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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테크는 뜨고, 석탄·정유는 지고

기후위기로 기후테크 분야는 성장하고 있지만 이와 반대에 놓여 있는 기존 산업들은 사양길로 접어들고 있다. 석탄발전소의 단계적 폐지로 향후 10년내 관련 노동자 43%가 일자리를 잃을 전망이며,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지난 5년간 주유소 850개가 문을 닫았고, 차 정비소도 폐업이 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변화로 농업과 수산업도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자동차 및 석유 업계에 따르면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주유소 및 차량정비 업소의 폐업이 늘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한국의 전기차 등록 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수원시 광교비즈니스센터에 위치한 경기XR센터에 입주할 스타트업 4개 사를 11월 3일까지 모집한다.XR, 메타버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5년에 설립된 경기XR센터는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과 광교테크노밸리에 인접해 있다.모집 규모는 4인실 2개 사, 6인실 및 8인실 각 1개 사다. 연간 사용료는 4인실 120만원, 6인실 180만원, 8인실 228만원이며 보증금이나 관리비는 없다.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12월 1일부터 1년 동안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이후 연장 심사를 통해 최대
김포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10월 7일 김포한강신도시 운양동 소재 김포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2024학년도 하반기 일반과정을 개강했다.이번 학기에는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한문·한글 서예, 성악, 부동산경매 실무 전문가 입문과정, 민화지도자 자격증 취득과정, 인성교육지도자 자격증 취득과정을 개설했고 김포지역 청소년 대상 무료 경제교육인 장보고 경제학교를 운영한다.서예 과정은 김포시 향토유적 대포서원 이화자 원장이 강사로 나서 15주간의 과정을 통해 서예 전문가를 배출할 계획이다. 성악 과정은 독일 카셀시립음대에서 석사
한국판촉선물제조협회는 지난 9월 26일 전국 10만 판촉인의 축제인 ‘제14회 기프트엑스포 & 판촉인의날’을 서울 영등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 한국특판유통연합회, 동아전람, 기프트서울, 뉴광고시장협회가 후원한 이번 ‘기프트엑스포 & 판촉인의날’은 업계 최대 규모의 행사로, 전국 판촉 선물용품 관련 벤더사 등 150개 업체에서 1000여명의 관계자와 딜러가 참여했다.특히 지난 2011년 12월 제1회 판촉인의날 기념식 및 테이블쇼가 시작된 이후 코로나19 팬
기후위기로 기후테크 분야는 성장하고 있지만 이와 반대에 놓여 있는 기존 산업들은 사양길로 접어들고 있다. 석탄발전소의 단계적 폐지로 향후 10년내 관련 노동자 43%가 일자리를 잃을 전망이며,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지난 5년간 주유소 850개가 문을 닫았고, 차 정비소도 폐업이 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변화로 농업과 수산업도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자동차 및 석유 업계에 따르면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주유소 및 차량정비 업소의 폐업이 늘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한국의 전기차 등록 대
기후변화로 이미 지구는 몸살을 앓고 있다. 미국 동북부에서는 겨울철 체감온도가 영하 40도 이하로 내려가기도 하고 반대로 미국 남부의 따뜻한 플로리다에서는 눈이 내리는 일도 생겼다. 중국을 비롯한 개발도상국들이 산업화를 추진하면서 기후변화는 세계적으로 더욱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기후 문제가 더욱 중요한 쟁점이 되면서 기후변화 전문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에서도 이젠 자주 들어 익숙해진 녹색일자리. 기후위기 시대에 새롭게 생겨나는 일자리를 통칭하는 말이다. 미국에서 녹색일자리를
‘민생활력! 미래도약!’…키울 분야 키우고 투자할 곳 전략투자 정부가 2025년 나라살림 규모를 677조 4000억 원으로 편성했다. 2024년과 비교하면 3.2% 늘었다. 올해 지출증가율 2.8%보다는 상향됐지만 증가폭을 2년 연속 3% 내외로 묶어둔 것이다. 윤석열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뜻이다.윤석열 대통령은 8월 27일 국무회의에서 “건전재정은 정부가 세 번의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지켜온 재정의 대원칙”이라며 “재정사업 전반을 재검증해 총 24조 원의 지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횡성군은 16일, 횡성군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생물테러! 더 이상 안전한 곳은 없습니다’를 주제로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모의훈련은 보건소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보건역할 중심의 실습형 훈련으로 진행돼 생물테러 발생 시, 역할 숙지를 통한 현장 대응 능력의 향상을 꾀했다.이날은 특히 횡성소방서 119 구조 구급팀과 함께 개인보호복 착탈의를 실습했으며, 생물테러 의심 백색가루의 독소 다중탐지키트 신속검사 및 환경검체를 인계받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이송하는 시연도 펼쳐졌다.김영대 보건소장은 “
평소처럼 SNS를 들여다보고 있었다. 텔레그램 방을 통해 딥페이크 성범죄에 가담한 사람들이 22만 명이라는 기사가 떠 있었다. 순간 눈을 의심했다. '22만 명'이라는 숫자가...
일본인 명의 은닉 재산의 국유화 실적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 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16일 조달청에서 제출받은 '일본인 명의 은닉재산 국유화 실적' 자료에 따르면 조달청이 조사한 은닉 의심 재산 1만1535필지 중 고작 188필지만 국유화가 완료된 걸로 나타났다.조달청은 귀속재산처리법, 국유재산법에 따라서 2015년부터 일본인 명의 은닉 의심 재산의 사실 조사와 국가 환수를 추진해 왔다. 은닉 재산은 애초 일본인 명의로 등기된 땅을 무권리자가 불법적으로 자신의 명의로 바꿔 놓은 땅을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서울 용산공예관에 마련된 서울시교육감 재·보궐선거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고 대통령실 정혜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공천개입 등으로 여론이 악화된 김건희 여사는 이날 윤 대통령과 동행하지 않았다. 그러나 취임 직후 여론이 좋았던 지난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때는 김 여사와 함께 투표했다. 일반적으로 주요 이슈가 있는 선거의 경우에는 대통령 부부가 함께 투표소를 방문했다.김 여사는 용산공예관 투표소를 따로 방문해 서울시교육감 후보에게 한 표를 던진 후 조용히 떠났다. 윤 대통령은 투표소에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영세납세자들이 환급받을 세금을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는 플랫폼을 통해서가 아닌 국세청이 시스템 개선을 통해 직접 환급해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16일 열린 국세청 국정감사에서 임 의원은 "초과 납부 조회하면 10만원 드려요"라는 세무플랫폼의 광고 메세지를 언급하며 영세 납세자들이 억울한 수수료를 내가며 돌려받아야할 세금을 환급받고 있다고 국세청에 시스템 개선을 주문했다.임 의원에 따르면 보통 배달 라이더, 대리운전 기사 같은 많은 플랫폼 노동자와 아르바이트생·학원강사·간병인 등이 용역 보수를 지급 받을 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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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기초단체장 4명과 서울시교육감을 뽑는 10.16 재·보궐 최종 투표율이 24.62%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5개 선거구에서 전체 유권자 864만5180명 중 212만877명이 투표를 마쳤다. 투표율은 지난 11∼12일 이뤄진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투표율을 합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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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를 하루 앞둔 16일 오전 대구시 북구 경북대학교에서 대구교육청 관계자 등이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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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 최종 투표율이 58.3%로 집계됐다. 16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강화지역 유권자 6만2731명 중 1만8825명이 본투표에 참여했다. 지난 11~12일 진행된 사전·우편투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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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을 구형했다.검찰은 16일 오후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1부 심리로 열린 이번 사건 결심 공판에서 홍 시장에 대한 1심 무죄 판결을 파기하고 이같이 선고해달라며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1심에서도 홍 시장에게 징역 8개월을 구형했다.검찰은 또 홍 시장과 공모해 공직을 제안한 혐의로 기소된 선거 캠프 관계자 A씨, 홍 시장 측 제안을 받아들여 불출마한 혐의로 기소된 B씨에게도 1심과 마찬가지로 각각 징역 8개
○…전국의대학부모연합이 18일 오후 1시30분 국회 교육위원회의 충북대학교와 충남대학교, 충북대병원, 충남대병원 대상 국정감사가 열리는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앞에서 시위를 예고. 이들은 호소문을 통해 의정갈등과 관련해 △조건 없는 의대생 휴학 승인 △교육부의 의대생 휴학 관련 학칙 개정 요구 반대 △상식에 맞는 감사 요청 등을 요구할 예정. /이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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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저서 품귀 현상에 '웃돈' 거래도 등장...유통가도 들썩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저서가 품귀현상을 빚으면서,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웃돈을 얹어 고가에 재판매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강의 저서는 지난 10일 밤 수상자 발표 이후 하루 만에 약 30만 부 판매됐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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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무농약 풋귤차 전국 고객 만난다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자활기업 제주담다가 무농약 감귤을 이용한 풋귤차 원료 1톤을 국내 유명 커피&티 전문기업인 ㈜쟈뎅에 납품했다고 10일 밝혔다.제주담다는 그동안 무농약 감귤을 이용한 말린감귤 과자를 생산해 판매하며 맛과 품질에서 고객층을 넓혀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전국 대형 업체에 무농약 풋귤을 가공한 차 원료를 납품해 새로운 풋귤 시장개척에 나섰다.제주담다는 이번 납품을 위해 도내 친환경 감귤농가로부터 가공용 풋귤 16톤을 수매해 농가 수익에 기여했다. 또 감귤 비생산시기인 여름철 사업 확장으로 저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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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피해자의 셀프 피해 입증 시스템 바꿔야"
전세사기 피해자의 셀프 피해 입증 시스템을 바꾸는 조례안이 서울시의회에 제출됐다.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국민의힘 최진혁 의원은 11일 이런 내용의 '서울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9월 개정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내용을 반영하는 한편 전세사기 피해자등 결정 신청을 하려는 임차인에 대한 지원 내용도 새롭게 담았다.'전세사기피해자등'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국토부 장관이 결정한 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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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50‧60대 신중년 ‘시니어아미’ 모병제 추진하면 일석 N조 효과 거둔다
저출생에 따른 병력 부족 문제를 ‘50대·60대 재입대’ 등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관련 게시물이 수백 건 이상 올라오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25일 서울 용산구 로카우스 호텔에서 열린 한국국방연구원 국방포럼에서 ‘대한민국의 지정학적 위치에 따른 국가전략’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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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의회, '제315회 임시회' 개회
김재욱 기자 = 달성군의회는 10월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제315회 임시회를 열어 제·개정 조례 규칙안 5건,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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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민이 싹틔운 희망내린 나눔운동, 곳곳에서 나눔 이어가
1시간전
인제군은 ‘희망내린 인제 나눔운동’으로 지난해까지 모인 9천 3백만 원을 지역사회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희망내린 인제 나눔운동’이란 자발적 기부로 모인 모금액을 복지 자원으로 활용해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생계보호와 자립을 돕는 사업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16년 인제군, 인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올해는 심의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 △사각지대 도시락 배달 △저소득층 긴급지원 △치매어르신 학습지 지원 등 5개 사업을 확정해 지난 1월부터 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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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16일 '2024년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 가져
횡성군은 16일, 횡성군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생물테러! 더 이상 안전한 곳은 없습니다’를 주제로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모의훈련은 보건소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보건역할 중심의 실습형 훈련으로 진행돼 생물테러 발생 시, 역할 숙지를 통한 현장 대응 능력의 향상을 꾀했다.이날은 특히 횡성소방서 119 구조 구급팀과 함께 개인보호복 착탈의를 실습했으며, 생물테러 의심 백색가루의 독소 다중탐지키트 신속검사 및 환경검체를 인계받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이송하는 시연도 펼쳐졌다.김영대 보건소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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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이영욱 교육위원장, 도정전반에 대한 대안 제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영욱 위원장은 제33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산림훼손, 접경지역지원 특별법 해당지역과 홍천군 지원에 대한 형평성 제고, 폐교 관리 활용 방안, 교직원 사기진작 방안, 교육 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한 도정질문을 펼쳤다.교육위원회 이영욱 위원장은 무분별한 산림훼손을 지양하고, 우리의 소중한 자연유산을 후손에게 온전히 돌려주기 위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개발을 강조했다.또한, 접경지역특별법에 따른 접경지역 군 장병 지원과 관련하여, “접경지역뿐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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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2년 연속 100세 이상 인구 '전국 8위·경남 2위’
경남 의령군이 인구 10만 명당 100세 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여덟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령군 100세 이상 인구는 전국 229개 시군구 중에서 2년 연속 '8위', 경남 18개 시군 중에서는 ‘2위’다. 통계청이 발표한 '100세 이상 인구 현황'을 보면 100세 이상 인구는 지난해 7634명으로 조사됐다. 시군구 중에서는 전남 고흥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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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24 원주만두축제' 만두창업 1호점 현판식 개최
원주시는 16일 오후 2시, 중앙동 문화의거리에서 ‘2024 원주만두축제’ 만두창업 1호점 현판식을 개최했다.앞서, 시는 지난 9월 원주만두축제와 연계한 창업 단계별 지원·육성을 통해 만두축제 창업 성공모델을 발굴하여 원주만두 산업화를 위해 만두창업 지원 대상자를 선발했다.그 1호점인 ‘만두뱅크’가 만두축제가 열리는 중앙동 문화의거리에 개업하게 되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이날 현판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하여 원주만두축제 추진위원,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관계자 총 10명이 참석하여 만두창업 1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