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한내천 일대와 소하 상업지구에서 ‘2025 한내천 봄꽃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주민참여예산으로 마련된 행사로, 버스킹 공연, 포차거리, 플리마켓, 피크닉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포차거리’는 소하1동 소상공인 37개 업체와 협력해 축제 기간 동안 할인된 가격으로 음식을 판매한다.버스킹 무대에서는 대중가요, 트로트, 서커스, 풍선 쇼,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또한, 12일 낮에는 플리마...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인구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2일 동참하며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박 시장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는 단순히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며 “광명시도 인구문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와 관련한 문제를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공동 기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가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광명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사업성이 낮아 리모델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노후 공동주택 단지가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현행 건축법에는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용적률 완화가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건축위원회, 도시계획위원회 등 심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할 예비입주자를 14일~ 18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경기도에 거주 중인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GH가 다세대·다가구 주택 등을 매입하여 개보수한 후 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하는 제도다.이번 예비입주자 모집지역은 경기도 내 27개 시·군이며 총 3,099호를 모집한다.모집공고일 기준으로 해당 시·군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1, 2순위 자격에 해당돼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임오경 국회의원이 4일 입장문을 통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선고에 대해 위대한 민주시민의 승리라고 밝혔다. 임 의원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1조의 가치를 전원일치 판결로 증명해 준 여덟 분의 헌법재판관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불법계엄 발발 123일간 동토의 거리에서 자유와 정의를 목놓아 외친 민주시민의 승리”라고 말했다. 또한 임 의원은 “악한 대통령이 나라를 어떻게 황폐화시킬 수 있는지, 헌법 위에서 막강한 부와 특권을 누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AI기반 교통신호체계 구축 연구회'가 2일 인공지능 신호분석 표준모델을 구축 중인 부천시 교통정보센터를 방문했다.이날 연구회는 센터 관계자로부터 지능형교통시스템과 AI를 기반으로 한 신호체계에 대한 운영 방식과 시스템 도입 전·후의 차이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광명시 적용 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앞서 이들은 부천시청을 찾아 부천시가 운영 중인 AI 및 빅데이터 기반 교통예측 및 신호제어 등 주요 스마트도시 솔루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안성환 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헌법재판소가 4일 오전 11시 22분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만장일치로 선고했다. 12·3 비상계엄 선포로부터 123일 만의 결론이다.헌재는 "피청구인이 헌정질서를 침해하고 민주공화정에 심각한 위해를 가했다"며 "헌법과 법률 위반행위가 파면에 이를 정도로 중대하다"고 이같이 선고했다. 헌재는 "피청구인이 헌법과 법률을 위반해 계엄을 선포함으로써 국가 긴급권 남용의 역사를 재현하여 국민을 충격에 빠뜨리고, 사회, 경제, 정치, 외교 전반 전 분야에 혼란을 야기했다"며 "군경을 동원해 국회의 권한을 훼손하고,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 한 명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신생아 중환자들을 학대하는 듯한 정황이 담긴 게시물을 올려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두 명의 간호사가 같은 행위를 했다는 추가 의혹이 제기됐다.8일 대가대병원에 따르면 아동 학대 혐의로 고발된 A간호사 사건을 조사하던 병원 측은 2명의 간호사가 A간호사와 마찬가지로 SNS를 통해 신생아를 조롱하고 모욕하는 글을 올린 것으로 파악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8일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환아를 학대했을 가능성이 있는 간호사 2명을 추가로 특정해 조사하고 있다고
금융 AI 기술 기업 혜움이 105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를 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IBK기업은행, 쿼드벤처스가 후속 투자를 단행했으며, 키움인베스트먼트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로써 혜움의 누적 투자금은 210억원 규모로 늘었다.2017년에 설립된 혜움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 사업자 편의를 돕는 AI 기술 연구 기업으로 출발해 세무·재무 분야 자동화 분야에 주력해왔다. 사업자 세무 처리를 지원하는 ‘혜움 레포트 2.0’, 경정청구 서비스
산림청은 지난 3월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대한민국 산주대회’가 열렸다. 산주대회에 참석한 산주들의 가장 큰 관심은 임업직불제·임업경영체 등록에 있었다.산주 맞춤형 상담 773건을 분석한 결과, 임업직불제·임업경영체가 21.5%, 조림과 숲가꾸기가 12.2%, 임산물 재배기술 및 신품종이 11.5%, 산림경영계획이 9.3%, 숲경영체험림이 8.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그 밖에도 사유림 매수, 임도·사방, 임산물 지원정책, 목재수확, 산지관리 제도 등 다양한 산림분야에 관심을 보였다.특히, 가장 큰 관심을 보인 ‘임
제주서초등학교가 ‘2025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축구대회’ 남자 초등부 정상에 등극했다.5회 연속 백호기 우승을 차지하면서 제주서초는 명실상부한 도내 최강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제주서초의 백호기 정상 등극은 선수들의 노력, 코치진의 지도력, 학부모들의 전폭적인 지원이 조화를 이루면서 만든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김기철 교장은 “선수가 흘린 땀방울과 지도자들의 전술과 전략이 백호기 우승이라는 결과를 가져왔다”며 “특히 부모님들이 여러가지 필요한 부분을 잘 챙겨주시고, 총동창회와 지역구 의원인 김황국 제주도의회
금산군보건소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하반기 대상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 사업은 모바일 앱, 활동량계 등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24주 동안 간호사‧영양사‧의사 등의 전문가가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19세 이상 65세 미만인 금산군민과 군 소재 직장인으로 혈압‧공복혈당‧허리
인천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지원 대상을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함에 따라 늘봄안심도우미를 추가 배치한다고 8일 밝혔다.시교육청은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를 통해 44개교에 자원봉사자 118명을 배치하고 공무원연금공단과 협력해 95개교에 151명을 추가 지원했다.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와 늘봄학교 인력의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늘봄안심도우미 인력을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초등학생 모두가 안전하게 늘봄학교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학교 현장을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8일 금융위원회는 '대부업법 시행령 및 감독규정'개정안 입법예고를 실시한다. 이는 불법사금융 척결 및 대부업 신뢰제고를 위한「대부업법」개정안이 ‘25년 7월22일부터 시행예정으로, 대부업 등록·취소요건 정비, 반사회적 초고금리 기준 마련 등 하위법령에 위임한 사항을 정하고자 하는 것이다.대부업법 시행령 및 감독규정 개정안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첫째, 영세대부업 난립과 불법영업 등에 따른 대부이용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대부업 및 대부중개업 등록요건을 합리적으로 정비한다. 지자체 대
프로배구 남자부 자유계약선수 명단이 공개되면서 대어급 선수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배구연맹은 8일 2025 KOVO 남자부 자유계약선수 명단 25명을 발표했다. 먼저 대한항공 정지석·곽승석·김규민, 현대캐피탈 최민호·전광인, KB손해보험 황택의·정민수, 한국
최근 게이머 사이에서 가장 핫한 게임을 꼽는다면 단연 ‘몬스터 헌터 와일즈’일 것이다. 그동안 ‘몬스터 헌터’ 시리즈는 게임기로 먼저 출시되고 이후 PC로 출시되곤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PC 플랫폼도 동시 출시되면서 PC로 즐기는 게이머도 많다. 콘솔 게임기로 즐겨도 되지만, PC 성능이 높다면 훨씬 더 좋은 환경에서 ‘몬스터 헌터 와일즈’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콘솔 게임기 중 가장 높은 성능을 지닌 PS5 프로에서 ‘몬스터 헌터 와일즈’를 퍼포먼스 모드로 구동해도 4K UHD
최근 의대생들의 복귀가 이뤄지면서 의대 증원을 둘러싼 논란은 소강상태로 접어든 형국이지만 가장 시급한 문제는 지역 의료 붕괴와 필수 의료분야의 인력 부족이다.이 같은 상황에서 의료 인력이 부족한 지역에 의사가 장기간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필수의사제 운영지원 시범사업’이 제주에서 시행된다.보건복지부는 7월부터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을 제주·강원·경남·전남 등 4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방의 의료인력 부족으로 지역 주민의 의료접근성이 제한되고 지역간 건강수준 격차가 발생한다는 지적에 따라 작년 8월
LG이노텍이 미래 신사업을 위한 기술 선점에 나선다.LG이노텍은 KAIST와 신사업 분야 기술 공동 개발 및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 2일 KAIST 대전 본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문혁수 대표, 노승원 CTO, 이동훈 CHO 등 LG이노
2025년 3월 6일, 부산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는 사하구가족센터과 함께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에 대한 상담 및 가족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번 협약으로 부산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사하구가족센터는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 가족 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부산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안정하 관장은 “학대피해가정에는 피해아동 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가 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대피해가정이 가지고 있는
금융 AI 기술 기업 혜움이 105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를 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IBK기업은행, 쿼드벤처스가 후속 투자를 단행했으며, 키움인베스트먼트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로써 혜움의 누적 투자금은 210억원 규모로 늘었다.2017년에 설립된 혜움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 사업자 편의를 돕는 AI 기술 연구 기업으로 출발해 세무·재무 분야 자동화 분야에 주력해왔다. 사업자 세무 처리를 지원하는 ‘혜움 레포트 2.0’, 경정청구 서비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한 전 대표 측은 8일 공지를 통해 “한 전 대표가 1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대통령 출마 선언을 한다”고 밝혔다.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대표로서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안 표결을 주도했다는 점을 부각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이날 한 전 대표는 ‘임기 단축 개헌’ 등을 포함한 자신의 정치적 비전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한편, 한 전 대표는 최근 최근 윤석열·박근혜·김대중 전 대통령이 후보 시절 사용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