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내년 상반기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유네스코는 4·3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과 관련해 회원국을 대상으로 이의 여부 등 묻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유네스코는 이의 신청이 끝나면 ‘국제자문위원회 등재심사소위원회’와 ‘국제자문위원회’에서 제주4·3기록물 등재 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다.최종 세계기록유산 등재 여부는 내년 상반기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제주도 관계자는 “특별히 이의 제기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국가유산청을 통해 제주4·3기록물의 기록 유산 등재

이달부터 유류세 인하 폭이 축소된 가운데 기름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둘째 주 제주지역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가는 ℓ당 평균 1778원, 1639원으로 전주보다 각각 33원·34원 올랐다.이와 함께 14일 기준 제주지역 휘발유 가격은 ℓ당 평균 1778원으로 서울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67원 비싸다.또 제주 경유 가격은 리터당 1638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91원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제주 휘발유 값

서귀포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쾌적하고 청정한 환경·산림복지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서귀포시는 탄소중립 실천 활성화, 자원선순환 시스템 강화로 순환경제 구축, 기후위기 대응 생명숲 조성과 산림치유서비스 제공 등 도정 정책과 연계한 사업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우선 ‘시민 탄소중립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에너지 탄소중립포인트제에 3만3823세대가 참여, 전국 평균보다 높은 43.45%의 참여율을 보였다.또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도 전년 대비 30% 증가한 1175대가

제주 출신 고지우가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우승, 통산 2승째를 올렸다.고지우는 14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쓸어담으며 3언더파 69타를 쳤다.최종 합계는 19언더파 269타로 2위 전예성을 두 타 차로 제쳤다.우승 상금은 1억8000만원이다.고지우는 이날 1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했지만 첫 5개 홀에서 페어웨이를 4차례 놓치기도 했다.승부는 15번 홀에서 갈렸다.고지우는 4.6ｍ 버디로 두 타 차 선두로

외국에서 무용수로 활약 중인 스타급 한국인 무용수들이 제주 무대에 선다.국제공연예술프로젝트는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21회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 in 제주’를 선보인다.이날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해외 발레단 소속 무용수들과 최근까지 외국의 국립발레단에서 활동했던 무용수, 그리고 외국의 직업 발레단에서 활동하다 국내로 돌아와 안무가로 변신한 발레 안무가들과 현재 외국의 현대무용단에서 상주 안무가로 활동하는 안무가들이 도민들과 만난다.영국국립발레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민주와 노르웨이 국립발레단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14일 제주도당을 방문, 당대표가 되면 제주지역 몫으로 비례대표 1석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나 후보는 이날 제주도당을 찾아 “2004년 이후부터 제주에서 우리 당 국회의원이 배출되지 못했다. 제주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없다는 것은 결국, 우리 당이 제주를 사랑하는 마음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당 대표가 되면 호남 몫뿐 아니라, 제주에도 비례대표 한 석을 반드시 보장할 것이며, 제주 당원과 도민들이 제주지역 국회의원을 직접 뽑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속초시는 최근 나라살림연구소가 공개한 필수조례 정비율에서 97.3%의 정비율을 달성하여 전국 기초단체 중 1위를 기록했다.필수조례는 상위법령의 개정 사항을 조례에 제때 반영하지 않으면 법령개정으로 발생할 제도 개선 효과를 주민들이 체감하기 어렵기 때문에 자치단체에서 조례 개정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민선 8기 속초시는 법과 제도에 따라 성실히 행정을 집행해 나간다는 방침 아래 그동안 행정의 기초가 되는 자치법규의 정비를 착실히 진행한 결과 2022년 조사자료와 비교하여 필수조례 정비율 상위 10곳과 하위 10곳의 자료를 보면 속초

울산 동구는 18일 양지초등학교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동구 교육사업 및 현안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반상회를 진행했다.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들의 고객 이탈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많은 OTT가 손익분기점을 돌파하지 못하는 가운데, 업계 전체가 기존 고객들의 높은 서비스 해지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OTT에 가입했다가 비교적 단시간에 이탈하는 사용자 비율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업계는 경쟁 스트리밍 플랫폼의 구독 서비스와 자사 서비스를 묶어서 판매하는 이른바 '번들 상품'을 내놓으며 이 같은 추세에 대응하고 있다. 여러 개 OTT를 동시에 구독하면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남해군은 지난 17일 롯데웰푸드 서울 본사에서 직원 900여명을 대상으로, 남해 대표 농수산물과 온라인 쇼핑몰 ‘남해몰’을 알리기 위한 ‘농특산물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남해군과 롯데웰푸드는 지난 3월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롯데웰푸드는 남해유자 특유의 상큼한 맛을 살린 ‘남해유자빼빼로’를 출시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이번 행사는 유자에 이어 남해를 대표하는 농수산물 미니단호박, 고사리, 생멸치 등 다양한 우수 상품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집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

경상대학교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통합된 이후 치러진 첫 선거에서 구성원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총장이 되었습니다. 경남을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의 총장을 맡게 되어 개인적으...

경기도가 여름철 휴가객 증가에 대비해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를 ‘2024년도 여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상황실 운영 등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도는 먼저 피서지와 휴양지를 중심으로 시외버스 13개 노선 13대를 증차하고 운행 횟수도 20회 늘려 휴가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또 주요 고속도로·국도의 상습 지정체 구간은 도로전광판을 통해 우회도로 정보 및 나들목 진입조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교통량을 분산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경부·영동·서해안 고속도로 5개 축선은

NC 다이노스 신민혁이 우상과 맞대결에서 미소 지었다.신민혁은 1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으로 시즌 7승을 신고했다.이날 신민혁은 2~5회 모두 득점권에 주자가 나가며 위기를 맞이했다. 다만, 스스로 위기를 헤쳐나가며 실점을 최소화했다.특히 4-2

중국 산시성 웨이난시는 7월 17일 서울 강남에 있는 엘리에나호텔에서 '섬서 웨이난 농업 문화 관광산업 교류회'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산시성 웨이난시 류리 부시장 일행을 비롯하여 주한 중국대사관 왕쯔린 참사관이 참석했으며 한국에 있는 농업, 문화, 예술, 관광 등 중국관련 협단체 및 기업 대표자, 언론기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우수 식품 전시 및 라이브 방송이 진행되었고, 화산국제문화공사 노강예술단의 중국국가무형유산인 '화음노강-일성한' '관중고가'를 가수 장건민외 8인이 오프닝 공연

전국교육감들이 유보통합을 앞두고 지자체 보육예산 이관 법제화를 강하게 요구했다. 영유아 교육·보육을 위해 안정적인 실행인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8일 울산 라한호텔에서 제98회 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총회에서 교육감들은 지자체의 영유아 보육경비 부담과 교육비 특별회계로의 전출을 법정의무로 규정해 기존의 보육예산 전액이 이관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법제화를 촉구했다.지 자체의 보육예산은 5조1000억원 규모로 국고 3조원, 특별시책 사업 2조1000억원 등

경북 유일의 정규야구장인 포항야구장이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전국적인 망신을 당할 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다. 포항야구장은 지난해 7월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대 롯데자이언츠 간 경기 당시 비로 인해 마운드가 진흙탕이 되면서 경기를 제대로 치르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날 많은 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