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지역에서 대형 사업자들이 추진하고 있는 개발사업부지 대상으로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징수로 인해 공공재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6일 경주시에 따르면 대규모 개발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부과를 통해 상수도 분야의 재정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부과는 수도법 제71조와 경주시 관련 조례에 근거한 조치로, 상수도 보급이 필요한 관광단지, 산업단지, 도시개발지구의 사업 시행자가 개발에 따른 비용을 부담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경주시는 이 제도를 통해 상수도 분야의 부족한 세...
평균 연령 14.5세의 최연소 걸그룹 버비가 당찬 출사표를 내던진다. 버비는 6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프리 데뷔 싱글 ‘클랩’을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클랩’는 펑키와 뉴잭스윙이 혼합된 1990년대 댄스 음악의 결정체로, 중독성 강한 비트와 X세대 감성이 가득한 멜로디가 특징인 곡이다. 특히 히트 K팝 프로듀서이자 댄스 그룹 구피의 박성호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레트로 감성이 돋보이는 ‘클랩’은 ‘난 궁금해 네 맘이 / I feel so
포항시 남구청은 1일 수확철을 맞아 노동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도움을 주고자 장기면 방산리에 위치한 샤인머스캣 농장에서 일손돕기에 나섰다. 고원학 남구청장과 각 부서 직원 30여 명은 샤인머스캣 수확, 포장 및 수형정리 등의 작업을 도우며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태기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서툰 일손이지만 농민들의 수고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길 바라며 농촌의 어려움을 더욱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원학 남구청장은 “단순한 일손 돕기를 넘어 지역
포항시의회가 지난 1일 의장실에서 의원 공무국외출장심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시의회는 ‘포항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총 7명의 심사위원을 위촉했으며, 심사위원회는 교육계, 법조계,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5명의 민간위원과 2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됐다. 심사위원들은 2년의 임기동안 내실 있는 공무국외출장 제도운영을 위해 △출장 필요성 및 출장자의 적합성 △출장국·출장기관의 타당성 △출장기간 및 출장경비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검토할 예정이다. 김일만 의장은 “공무국외출장이 목적에 맞게 내실
영덕군가족센터가 주관해 10월의 마지막 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은 '여섯번째 무지개콘서트'가 지난달 31일 영덕읍 덕곡천 특설무대에서 구름 관중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공연은 센터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공연팀과 지역인의 무대로 식전공연, 우정출연, 특별공연이 펼쳐졌으며 뮤지컬배우 박해미 초청공연 등으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아우르는 아름다운 선율과 화음을 선사하며 유치부 어린이부터 노년, 인종과 장애 여부를 초월하는 군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통합의 장이 펼쳐졌다. 3부로 나눠 진행돤 공연은 식전공연 '얼~쑤! 풍물단'의 무
국민의힘 이만희 국회의원은 청년농에 대한 범정부적 지원확대를 위한 ‘한국4에이치법’ 일부개정법률안, ‘후계농어업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2건의 패키지 법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만희 의원이 조사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40세 미만 국내 청년농 규모는 39만 5229명에서 25만 4384명으로 -35.6% 급락함에 따라 전체 농업인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17.1%에서 12.2%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청년농가 규모 역시 1만 2426가구에서 5438가구로 -56.2
한국교총이 대학 교직원들도 수능 감독관으로 차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능은 대학 입학을 위한 시험인 만큼 대학 교직원 등 대학이 감독 업무의 주체가 돼야 한다는 것이다.교총은 7일 교육부에 전달한 수능 감독교원 업무 및 처우개선 요구서를 통해“교사 강제 차출을 당연시하고 관행처럼 되풀이하는 구태에서 벗어나 대학 교직원을 감독관 업무 대상자로 포함해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교총은 또 요구서에서 교원들의 수능 감독 부담이 갈수록 커지는 것과 관련해 감독관에 대한 법적 보호와 수당 인상 등 종합대책 마련을
우리은행이 6일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상생결제제도 도입 위한 업무약정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약정식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 안상태 경영기획본부장과 우리은행 조세형 기관그룹 부행장 등 두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주택도시공사 광교 사옥에서 진행됐다.‘상생결제제도’는 기업 간 대금 회수가 지연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금융기관이 지급을 보증하는 제도다. 구매기업은 구매대금을 미리 은행 예치계좌에 입금해야 하기에 판매기업은 구매기업의 경영상황에 상관없이 안전하게 대금을 회수할 수 있다.우리은행
오는 13일 개막하는 '2024 제주국제감귤박람회'에서는 치유농업과 관련한 공론의 장도 펼쳐질 예정이어서 주목된다.제주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와 제주도치유농업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도 치유농업사협회가 주관하는 치유농업포럼이 오는 16일 오전 10시 박람회장인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인 교육관에서 열린다.포럼에는 국내외 민·관·학계 치유농업 전문가와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치유농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제주의 감귤 및 농촌 자원과 연계한 제주형 치유농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해 논의를 펼친다.김재수 스마트치유산업포
제주시는 11월 7일 복지이음마루에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업무 담당자 소진예방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고독사예방사업, 통합사례관리 등 맞춤형복지 업무증가로 인해 신체적, 심리적으로 지친 읍면동 담당자 및 복지부서 근무자들의 소진예방과 심리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심리상담센터 해맑음 정나영 원장을 강사로 초빙, ‘마음돌봄을 통한 소진예방’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 업무증가로 몸과 마음에 회복이 필요한 담당자들에게 위로와 도움을 주는 시간이 됐다.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앞으로도 복지
편백나무의 깊고 부드러운 향기가 감도는 '편백마리'의 작업장은 이학용 대표의 철학이 깃들어 있는 공간이다. 편백나무, 목재의 가치를 넘어선 의미를 만들어가는 편백마리 이학용 대표와의 대화를 소개한다. 편백마리의 시작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편백마리는 가구 유통에서 시작됐습니다. 처음에는 소나무, 고무나무 등 여러 가지 목재로 만들어진 가구를 취급했지만, 10여 년 전부터는 오직 편백나무에 집중하게 되었죠. 이때 장성 편백나무 숲 등 편백나무가 건강에 미치는 이점이 널리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편백나무 가구를 찾
인천시 소상공인 종합지원 정책전문위원회의 발대식이 6일 인천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열렸다.정책전문위원회는 인천시 출연기관인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위수탁하여 수행중인 '인천광역시 소상공인 종합지원 사무'에 대한 자문과 평가,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의 수행과 실효성있는 정책개발을 위하여 각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초대 위원회는 인천신용보증재단 전무수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주무 관청인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 안수경 과장, 인천시 소상공인연합회 황규훈 회장, 사단법인 인천상인연합회 서장열 회장, 사단법인 인천소공인협회 오승섭
삼성자산운용이 한국 밸류업프로그램 관련 상품인 KODEX 코리아밸류업ETF가 상장 3일만에 순자산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 ETF는 지난 4일 순자산 1130억원으로 상장했으며, 6일 종가 기준 2254억원으로 동종 ETF 중 최대 규모가 됐다.KODEX 코리아밸류업 ETF는 수익성, 주주환원, 시장평가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100개 종목으로 구성된 코리아밸류업 지수를 기초지수로 추종하는 패시브 상품으로, 코리아밸류업지수는
브랜드 토탈 솔루션 전문 기업 청담글로벌은 수출바우처 사업의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수출바우처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관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과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수출 바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유네스코가 인정하는 세계 유일의 자연과학 분야 3관왕에 빛나는 청정 제주 자연을 지키는 파수꾼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다.개발공사는 대표적인 환경 가치 사회공헌 사업으로 ‘투명 페트병 수거 프로젝트’를 야심 차게 추진 중이다.2019년부터 이뤄지고 있는 투명 페트병 수거 프로젝트는 자동수거보상기를 활용한 스마트 수거와 도내 수협·해양경찰과 함께하는 해양 폐플라스틱 수거, 대형 호텔·관광지 등에서의 페트병 수거 등 크게 5가지 사업으로 진행된다.개발공사는 지난 5년간 총 1200여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3월 초등학교에 배치될 늘봄지원실장 149명을 임기제 교육연구사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늘봄지원실장에게는 가산점과 전보 우대 등 인사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늘봄지원실장은 각 학교의 늘봄학교 운영을 총괄하고, 관련 기획과 조정업무를 담당한다. 늘봄지원실장은 1개 학교에 전담으로 근무하면서 인근 2~3개 학교의 업무를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임기는 2년이며 종료 후에는 교사로 복귀한다.늘봄지원실장 응시 자격은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1급 정교사로 실근무경력 5년
2일 부평역 부평대로 우리은행 앞에서 열린 제 7회 인천 퀴어문화축제와 부평역 광장에서 열린 반대 집회가 큰 충돌 없이 끝났다.이날 행사는 성소수자 단체와 진보 시민단체 등 주최측 추산 300여명이 참가 성 소수자에 대한 의식개선과 성 소수자로 인한 직장 차별에 대한 노동법 안내 부스와 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부평역광장에서는 인천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한 반대집회가 열렸다.지역 40여개 시민단체와 각 시·도 기독교단체가 참가한 반대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2천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포괄적 차별금지지법 반대' 등
포항스틸러스가 FC서울과의 시즌 네 번째 기동더비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순위를 바꾸지 못했다. 포항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36라운드 경기서 서울 강상우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곧바로 완델손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승점 1
현대자동차가 지난닾 전 세계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6% 감소한 총 37만1421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국내 시장에서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9% 증가한 6만4912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7433대, 쏘나타 5047대, 아반떼 5992대 등 총 1만9338대를 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고 김천시가 후원하는 ‘제3회 전국 대학생 UAM올림피아드’가 지난 10월 31일 김천 드론자격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본선 약56개팀, 232명의 국내대학생들이 모여서 각각 6개분야에 참여해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겨뤘다.UAM은 도심항공교통수단의 총칭을 말하며 관련기술 저변 확산과 차세대 미래항공교통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22년 경기도 화성에서의 1회대회를 시작으로 김천드론자격센터에서 제3회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제주시는 올해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동주택 건설현장 감리업무 실태점검을 2차례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건축 공사의 원활한 감리업무 수행과 부실 요인 제거, 품질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상주감리 대상 공동주택 미준공 현장 4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주요 점검 내용은 ▲감리업무 수행 적정여부, ▲감리비 지급여부, ▲분야별 감리원 배치의 적정성, ▲감리원 근무상황부 기록 및 실제 근무 여부,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 지도 등이다.1차 점검 결과는 양호 11개소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동해시정신건강센터와 지난 6일, 생명존중 사회 조성 협력을 위해 ‘생명존중안심마을 서약식’과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존중 실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생명존중 안심마을’이란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특성에 따라 읍‧면‧동 단위로 조성하는 마을로, 공단은 이날 서약식을 통해 천곡동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에 참여하게 된다.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서약식에 앞서 지난 8월~9월 임직원 전원이 생명지킴이 교육을
편백나무의 깊고 부드러운 향기가 감도는 '편백마리'의 작업장은 이학용 대표의 철학이 깃들어 있는 공간이다. 편백나무, 목재의 가치를 넘어선 의미를 만들어가는 편백마리 이학용 대표와의 대화를 소개한다. 편백마리의 시작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편백마리는 가구 유통에서 시작됐습니다. 처음에는 소나무, 고무나무 등 여러 가지 목재로 만들어진 가구를 취급했지만, 10여 년 전부터는 오직 편백나무에 집중하게 되었죠. 이때 장성 편백나무 숲 등 편백나무가 건강에 미치는 이점이 널리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편백나무 가구를 찾
한국교총이 대학 교직원들도 수능 감독관으로 차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능은 대학 입학을 위한 시험인 만큼 대학 교직원 등 대학이 감독 업무의 주체가 돼야 한다는 것이다.교총은 7일 교육부에 전달한 수능 감독교원 업무 및 처우개선 요구서를 통해“교사 강제 차출을 당연시하고 관행처럼 되풀이하는 구태에서 벗어나 대학 교직원을 감독관 업무 대상자로 포함해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교총은 또 요구서에서 교원들의 수능 감독 부담이 갈수록 커지는 것과 관련해 감독관에 대한 법적 보호와 수당 인상 등 종합대책 마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