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에 많은 양의 눈이 내리며, 제주에서 개최되고 있는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의 일정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10일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제주SK 등에 따르면, 제주대학교 대운동장 등 제주 일대에서 개최되고 있는 '그라운드 N 스토브리그' 3일차 일정이 전면 취소됐다.또, 당초 대회 4일차인 10일 진행될 예정이던 '레전드 클래스'는 오는 14일로 연기됐다.전날부터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으면서, 레전드 클래스 강사진들이 제주에 도착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레전드 클래스를 대신해, 대회 4일차인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