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의 임신·출산·육아 만족도가 경남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합계출산율은 0.98명으로 경남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의령군의 영유아 맞춤형 인구정책이 실질적인 효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경남도는 지난해 말 '2024년 경상남도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남 사회조사는 도민 의식과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것으로 이번 조사는 도내 25,303명의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4년 4월 19일부터 5월 5일까지 가족가구, 사회, 안전, 보건, 환경 등 5개 분야 183개 항...
강동구는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주거복지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방면으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구는 올해 ‘주거급여’, ‘서울형주택바우처’와 같은 주거비 지원 사업부터 ‘임대주택 지원’, ‘강동구 희망둥지사업’과 같은 주거환경 개선 사업까지 등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한다.이중 ‘주거급여’는 월세 등 주거비 부담이 큰 임차 가구를 위해 1인 가구 기준 최대 352,000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준중위소득 48% 이하 가구에게 지원한다.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가구에
인천광역시는 3월 18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참여와 소통, 인권보장 등 지속가능한 인권도시’를 주제로 ‘시민 중심 인권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2025년부터 시행될 ‘인천광역시 제2차 인권정책 기본계획’의 방향성을 구체화하고, 다양한 인권정책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권 분야 전문가, 시민단체, 학계 및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토론회에서는 인천광역시 인권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기초가 될 기본계획의 방향과 실현 가능성에
태안지역 내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왕진버스’가 달려간다.태안군은 3월부터 9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2025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13일 남면농협 본점 마트 회의실에서 첫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역농협과 협력해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군은 지난해 12월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올해 사업비 2억 1600만 원을 확보했으며, 농협중앙회가 운영기관으로
함양군 서하면 여성단체협의회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주요 하천변과 지역 국도변에서 일제히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이날 대청소는 국도변과 하천 주변의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 수거 및 잡목 제거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서하면 생활개선회, 적십자봉사회, 부녀의용소방대, 주부민방위대, 새마을부녀회 등 회원 50여 명이 깨끗한 환경 정비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서남이 회장은 “서하면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자발적으로 환경정비 봉사를 진행하며, 한마음으로 서하면의 깨끗한 환경 유지와 발전을
논산시가 관내 저소득 재가어르신을 위한 무료식사배달사업을 추진한다.무료식사배달사업은 혼자 생활하거나 거동 불편 등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저소득 재가어르신을 대상으로 김치 및 밑밭찬을 제공해 규칙적인 식사를 돕고, 어르신의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식사배달 대상은 관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 홀몸어르신 등 총 600여 명으로, 월 2회 제공된다.특히, 각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식자재를 준비하고 밑반찬을 만드는 것은 물론 직접 어르신 가구를 방문하여 소통하고, 안부를 확인하
강남구가 3월 17일부터 4월 18일까지 ‘2025 강남구 주민자치 특화사업 공모전’ 접수를 받는다.구는 기존 사업과 차별화된 주민자치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강남구 주민자치위원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주민자치 특화사업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공모 분야는 ▲주민자치 ▲문화여가 ▲지역복지 ▲주민편익으로 나뉘며, 강남구 주민자치 특화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강남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양식을 작성해 관련 서류와 함께 메일 또는 구청 본관 4층 주
덴마크 맥주 제조업체 칼스버그 그룹이 유럽축구연맹과 장기 독점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칼스버그는 유럽축구연맹 국가대표팀 축구대회의 공식 맥주로 선정됐다.이번 스폰서십은 2025년 3월 유럽 예선부터 시작되며, UEFA EURO 2028™, UEFA 여자 EURO 2029, UEFA 네이션스 리그 파이널™, UEFA 여자 네이션스 리그 등을 포함한 다양한 대회에서 독점적인 후원을 진행한다.칼스버그 그룹은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경기 티켓 및 호스피탈리티
미국 국방부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에게 중국과의 전쟁에 대비한 국방부의 기밀 군사 작전 계획을 브리핑할 예정이라는 소식이다.21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이날 국방부에서 예정된 브리핑은 20~30장의 슬라이드 자료로 구성되며, 중국의 위협 징후 감지, 군사적 대응 옵션, 타격 목표와 실행 시기 등의 주제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정보는 미군 내에서도 최고 기밀로 분류되는 것으로 구체적인 세부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만약 이 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경우, 미국의
신세계면세점이 단순 방문객 수 확대가 아닌 영업 효율을 위해 객단가를 높이는 질적 성장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신세계는 전통적인 단체 관광객 중심에서 벗어나 수익성이 높은 마이스와 개별관광객 중심으로 사업 전략을 전환한다고 21일 밝혔다.면세업계에서는 통상 비즈니스 목적으로 방한한 단체객의 1인당 구매액이 일반 단체관광객 대비 3~4배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신세계면세점은 비즈니스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관련 고객 유치에 주력한다는 방침
한국ESG기준원이 영풍의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발표한 의안 분석 보고서에서 영풍 측 안건에 대부분 찬성 의견을 제시하며, 영풍정밀의 주주제안에 대해 반대 또는 의결권 불행사 입장을 밝혔다.기준원은 21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영풍정밀이 제안한 현물배당 도입 안건에 대해 "회사의 자산인 계열사 주식을 즉시 현물배당하는 것은 사업구조 성장 전략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해당 제안은 단기적 시각에 기반해 중장기 가치 제고를 추구하는 투자자의 입장에서 동의하기 어렵다"고 판단, 반대 의견을 권고했다.감사위원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은 오는 24일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북극항로 시대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 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김태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북극항로 , 대한민국의 꿈과 도전'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이어 김현철 극지연구소 원격탐사빙권정보센터장, 최수범 고려대학교 법학연구원 원외연구위원, 김엄지 KMI 북방극지전략연구실장,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이 토론자로 나서 환경, 국제법, 경제 등 다양한 각도에서 북극항로 의제를 분석할
새해를 맞이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월이다. 3월은 연중 가장 많은 농업인들이 동사무소를 방문하는 달이다. 주요 농업인 지원사업 의 신청 기간이 몰려있기 때문이다. 해마다 이 시기면 농정 담당인 내 자리에선 곡소리가 들린다. 한 삼춘은 농민 수당을 신청하러 왔지만 직장을 다녀서 제외되었고, 또 한 삼춘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를 신청하러 왔지만 75세가 넘어서 제외되었다. "왜 안되냐, 억울하다"라며 한탄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런 삼춘들에게 죄송하다며 돌려보내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
인천시가 미래 해양수산업의 거점도시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지역 대학·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지난 14일 인천대학교에서 인천대, CJ제일제당과 ‘인천지역 해양수산 연구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효진 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박종태 인천대 총장, 라제시
강동구는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주거복지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방면으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구는 올해 ‘주거급여’, ‘서울형주택바우처’와 같은 주거비 지원 사업부터 ‘임대주택 지원’, ‘강동구 희망둥지사업’과 같은 주거환경 개선 사업까지 등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한다.이중 ‘주거급여’는 월세 등 주거비 부담이 큰 임차 가구를 위해 1인 가구 기준 최대 352,000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준중위소득 48% 이하 가구에게 지원한다.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가구에
대한전문건설협회는 홍성군, 세이브더칠드런과 어제 군청 회의실에서 홍성군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협회는 6만여 회원의 마음을 담아 놀이터 조성 공사비를 후원하게 된다. 감각통합치료센터와 함께 올가을 준공, 개장 예정인 113호 무장애 통합놀이터는 장애·비장애 아동이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전문가와 보호자의 의견이 적극 수용된 놀이 시설이다.윤학수 중앙회 회장은 “대한전문건설협회와 홍성군 그리고
태안지역 내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왕진버스’가 달려간다.태안군은 3월부터 9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2025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13일 남면농협 본점 마트 회의실에서 첫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역농협과 협력해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군은 지난해 12월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올해 사업비 2억 1600만 원을 확보했으며, 농협중앙회가 운영기관으로
LG전자가 융복합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에어로시리즈’ 3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2025년형 에어로퍼니처’를 포함한 반려묘용 좌석을 결합한 ‘에어로캣타워’, 블루투스 스피커가 탑재된 ‘에어로스피커’ 등이다.3종 제품 모두 모듈형 디자인으로 제작돼 고객 취향이나 필요에 따라 제품 상단 결합 부분을 교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LG전자는 반려동물 시장을 겨냥, 한국과 일본에서 에어로캣타워를 먼저 출시한다는 계획을 전했다.에어로캣타워의 반려묘용 좌석(권장 무게
덴마크 맥주 제조업체 칼스버그 그룹이 유럽축구연맹과 장기 독점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칼스버그는 유럽축구연맹 국가대표팀 축구대회의 공식 맥주로 선정됐다.이번 스폰서십은 2025년 3월 유럽 예선부터 시작되며, UEFA EURO 2028™, UEFA 여자 EURO 2029, UEFA 네이션스 리그 파이널™, UEFA 여자 네이션스 리그 등을 포함한 다양한 대회에서 독점적인 후원을 진행한다.칼스버그 그룹은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경기 티켓 및 호스피탈리티
비트파이넥스에서 비트코인 상승을 기대하는 레버리지 롱 포지션이 급증하며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2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비트파이넥스에서 비트코인 마진 롱 포지션은 8만333 BTC에 도달했다. 이는 69억2000만달러 규모에 해당하는 것으로, 지난 2월 20일 이후 27.5% 증가한 수준이다.업계 전문가들은 3월 11일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12.% 상승한 점을 들어 레버리지 효과로 인한 일시적 현상일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그러나 비트코인 가격이 항상
북한이 정찰총국 산하에 새로운 해킹 그룹을 신설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북한 전문 매체인 데일리NK는 소식통을 인용해 '연구소 227'이라는 새로운 북한 해킹 부대가 서구 사이버 보안 시스템과 컴퓨터 네트워크를 연구하며 '공격적인 해킹 기술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소식통에 따르면 연구소 227은 북한의 디지털 자산 탈취 능력을 강화하고, 정보 절도를 위한 AI 기반 기술을 개발하며, 해외 해킹 부대에서 수집한 정보에 대응하는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는 북한이 최근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