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의 임신·출산·육아 만족도가 경남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합계출산율은 0.98명으로 경남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의령군의 영유아 맞춤형 인구정책이 실질적인 효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경남도는 지난해 말 '2024년 경상남도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남 사회조사는 도민 의식과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것으로 이번 조사는 도내 25,303명의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4년 4월 19일부터 5월 5일까지 가족가구, 사회, 안전, 보건, 환경 등 5개 분야 183개 항...
강남구가 3월 17일부터 4월 18일까지 ‘2025 강남구 주민자치 특화사업 공모전’ 접수를 받는다.구는 기존 사업과 차별화된 주민자치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강남구 주민자치위원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주민자치 특화사업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공모 분야는 ▲주민자치 ▲문화여가 ▲지역복지 ▲주민편익으로 나뉘며, 강남구 주민자치 특화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강남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양식을 작성해 관련 서류와 함께 메일 또는 구청 본관 4층 주
강동구는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주거복지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방면으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구는 올해 ‘주거급여’, ‘서울형주택바우처’와 같은 주거비 지원 사업부터 ‘임대주택 지원’, ‘강동구 희망둥지사업’과 같은 주거환경 개선 사업까지 등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한다.이중 ‘주거급여’는 월세 등 주거비 부담이 큰 임차 가구를 위해 1인 가구 기준 최대 352,000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준중위소득 48% 이하 가구에게 지원한다.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가구에
인천광역시는 3월 18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참여와 소통, 인권보장 등 지속가능한 인권도시’를 주제로 ‘시민 중심 인권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2025년부터 시행될 ‘인천광역시 제2차 인권정책 기본계획’의 방향성을 구체화하고, 다양한 인권정책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권 분야 전문가, 시민단체, 학계 및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토론회에서는 인천광역시 인권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기초가 될 기본계획의 방향과 실현 가능성에
홍성군은 18일부터 전국 최대규모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인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음악분수 운영을 본격 재개한다고 밝혔다.음악분수 운영기간은 3월 18일부터 11월 16일까지이며, 비수기와 성수기로 구분하여 운영시간과 음악분수 연출 횟수가 달라진다.비수기인 3~5월과 10~11월의 음악분수 운영시간은 낮 12시부터이며, 2시간 간격으로 저녁 8시까지 총 5회 연출한다. 평일은 관람용 분수만 운영하고 물놀이는 불가하며, 주말 또는 공휴일에는 관람용 분수 운영과 물놀이 또한 가능하다.성수기인 6~9월의 음악
함양군 서하면 여성단체협의회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주요 하천변과 지역 국도변에서 일제히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이날 대청소는 국도변과 하천 주변의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 수거 및 잡목 제거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서하면 생활개선회, 적십자봉사회, 부녀의용소방대, 주부민방위대, 새마을부녀회 등 회원 50여 명이 깨끗한 환경 정비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서남이 회장은 “서하면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자발적으로 환경정비 봉사를 진행하며, 한마음으로 서하면의 깨끗한 환경 유지와 발전을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여수 관내 중·고등학교 진로교사들이 참여하는 ‘2025. 중등 진로교사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지역 내 진로교육 발전을 위해 진로체험지원센터 전달사항을 공유하고, 중·고등학교 급별 회의를 통해 각 학교의 진로교육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구성·운영되어 온 여수 진로교사 협의체는 교사 간 정보 공유 및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진로지도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앞으로
인천시의회가 최근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재판에 넘겨진 무소속 신충식 의원에 대한 징계를 출석정지 30일로 확정했다.시의회는 21일 제30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신 의원 징계안을 상정해 재석 의원 32명 가운데 찬성 26명, 반대 4명, 기권 2명으로 통과시켰다.이번 징계안은 비공개로 진행해 투표 결과만 공개했다.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앞서 신 의원에 대해 출석 정지 30일 징계를 의결했다.신 의원은 징계안이 통과함에 따라 이날부터 내달 19일까지 시의회에 출석할 수 없다.시의회가 소속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확정한 것은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은 오는 24일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북극항로 시대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 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김태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북극항로 , 대한민국의 꿈과 도전'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이어 김현철 극지연구소 원격탐사빙권정보센터장, 최수범 고려대학교 법학연구원 원외연구위원, 김엄지 KMI 북방극지전략연구실장,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이 토론자로 나서 환경, 국제법, 경제 등 다양한 각도에서 북극항로 의제를 분석할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블리치’의 가정용 게임 최신작이자 대전 액션 게임 ‘블리치 리버스 오브 소울즈’를 PlayStation 5, PlayStation 4, Xbox Series X|S, PC 플랫폼으로 발매했다고 발표했다. ■ 론치 트레일러 공개본 작품에 수록된 ‘사신 대행 편’부터 ‘아란칼 편’까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블리치 리버스 오브 소울즈’의 론치 트레일러 Mix Edition이 공개됐다. 애니메이션과 게임 영상
확장현실 기술이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며 일상에 더욱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삼정KPMG는 기업이 XR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삼정KPMG는 ‘가상과 현실의 융합, XR 시대의 본격적인 도래’ 보고서 발간을 통해 XR 산업의 가치 사슬과 주요 플레이어, 시장 규모 및 전망을 분석하고, XR 시대를 견인하는 세 가지 핵심 요인을 조명했다.XR 시대를 이끄는 첫 번째 요인은 글로벌 빅테크의 기술 개발과 투자다. 메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구글, 삼성전자 등은 XR 경쟁력 강화를
21일 오전 김포에서 포항으로 가던 진에어 여객기가 고도계와 속도계 문제로 회항했다.이날 진에어에 따르면 오전 9시 서울 김포공항에서 이륙한 LJ659편은 승객 42명을 태우고 포항경주공항으로 가던 중 고도계와 속도계의 이상 메시지가 표시돼 회항을 결정해 10시에 김포공항에 착륙했다.해당 여객기에서 승객 전원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에어는 해당 항공기에 대해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대체 항공기를 통해 재운항할 예정이다.
휴온스 골프단이 새 시즌 선수단 구성을 확정하고 올 시즌 대장정에 들어갔다.휴온스는 21일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2025 시즌 휴온스 골프단 출정식을 개최했다.휴온스 골프단은 기존 휴온스 소속으로 KLPGA무대에서 활약해온 김소이, 강지선, 조은채 프로와 함께 올 시즌 박도영, 윤혜림 프로를 신규 영입해 선수단 구성을 완료했다.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박도영 프로는 2017년 KLPGA에 입회한 후 매 시즌 꾸준히 실력을 키우고 있다. 지난 시즌 E1채리티오픈 준우승을 포함해 3번의 톱10을 기록하는 등
매년 3월 21일은 ‘세계 산림의 날’이다.유엔은 산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3월 21일을 ‘세계 산림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올해 세계 산림의 날 주제는 ‘산림과 식량’으로,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식량위기 극복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선정됐다.산림청은 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함께 국립수목원에서 ‘세계 산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정기용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를 비롯해 미국, 독일, 필리핀, 카
군포시가 오는 17일부터 택시 승차대와 하천변 보행자 길을 금연 구역으로 추가 지정한다.‘군포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에 따라 새로 지정된 금연 구역에 대해 6개월간 홍보 및 계도기간을 운영한다. 계도 이후 본격적으로 단속을 실시하며, 위반 시 5만원의 과태료가
태안지역 내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왕진버스’가 달려간다.태안군은 3월부터 9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2025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13일 남면농협 본점 마트 회의실에서 첫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역농협과 협력해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군은 지난해 12월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올해 사업비 2억 1600만 원을 확보했으며, 농협중앙회가 운영기관으로
대구시교육청이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를 호소하는 학생이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기존의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을 ‘정신건강전문가 학교지원사업’으로 확대·개편해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의료 취약 지역에 거주하거나 정신과 진료에 대한 선입견 등으로 전문기..
평창소방서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본서 대회의실에서 평창군 봉평면 소재 펜션 화재와 관련하여 대응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현장대응활동 검토회의를 개최했다.이 화재로 인해 펜션 건물은 전소되었고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는 신속히 진압되었으나, 발생한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인해 현장대응 체계 및 절차에 대한 검토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었다.이번 검토회의는 '현장대응활동 검토회의 운영규정'에 따라 진행되었다. 화재 대응 시스템을 점검하고 개선대책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현장 상황에 대한 철저한
청도교육지원청은 13일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새학기를 맞이하여 각급 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하고 공정한 공직문화조성을 위한 청렴실천 다짐식을 가졌다.이번 다짐식에서는 각급 학교장들이 학교 운영과 공교육에 대한 신뢰 회복과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청림 실천 다짐문 작성 및 낭독으로 청렴 실천의 의지를 다졌다. 청렴실천 선언문에는 원칙과 절차를 준수하고,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하며, 업무수행 과정에서 부당한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공정성을 저해하는 어떠한 행위도 하지 않겠다는 청렴한 공직
미국 국방부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에게 중국과의 전쟁에 대비한 국방부의 기밀 군사 작전 계획을 브리핑할 예정이라는 소식이다.21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이날 국방부에서 예정된 브리핑은 20~30장의 슬라이드 자료로 구성되며, 중국의 위협 징후 감지, 군사적 대응 옵션, 타격 목표와 실행 시기 등의 주제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정보는 미군 내에서도 최고 기밀로 분류되는 것으로 구체적인 세부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만약 이 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경우, 미국의
신세계면세점이 단순 방문객 수 확대가 아닌 영업 효율을 위해 객단가를 높이는 질적 성장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신세계는 전통적인 단체 관광객 중심에서 벗어나 수익성이 높은 마이스와 개별관광객 중심으로 사업 전략을 전환한다고 21일 밝혔다.면세업계에서는 통상 비즈니스 목적으로 방한한 단체객의 1인당 구매액이 일반 단체관광객 대비 3~4배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신세계면세점은 비즈니스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관련 고객 유치에 주력한다는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