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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농업기술, 베트남에 전수한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이달 14일부터 6주간 베트남 동나이성 공무원 2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경남도농업기술원과 베트남 동나이성 생명공학 하이테크 관리국과의 MOU 체결에 근거해 추진된다. 연수에 참여하는 공무원들은 베트남 동나이성 생명공학 하이테크 관리국에서 국가 생명공학 핵심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실무진이다.경남도는 이번 연수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접목한 미래 스마트 농업 기술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연구하고 있는 실용농업 기술을 전수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생산성 향상...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을 구형했다.검찰은 16일 오후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1부 심리로 열린 이번 사건 결심 공판에서 홍 시장에 대한 1심 무죄 판결을 파기하고 이같이 선고해달라며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1심에서도 홍 시장에게 징역 8개월을 구형했다.검찰은 또 홍 시장과 공모해 공직을 제안한 혐의로 기소된 선거 캠프 관계자 A씨, 홍 시장 측 제안을 받아들여 불출마한 혐의로 기소된 B씨에게도 1심과 마찬가지로 각각 징역 8개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과 직접 연결되는 감각을 체험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창원특례시에는 도내에서 맨발길이 가장 많다. 맨발로 걷는 것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근육을 강화하며, 균형 감각을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많이 나왔다. 특히 발바닥의 작은 근육들을 자극함으로써 발 건강을 증진시키고, 허리나 관절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현대인들은 주로 도심에서 신발을 신고 생활하므로 자연과 직접적으로 연결될 기회가 적다. 맨발로 걷는 것은 흙, 풀, 모래 같은 자
농협중앙회가 농촌 소외계층 지원, 일손돕기 등 지역사회와 공익을 위해 쓴 사회공헌비가 4년 만에 약 3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이 농협중앙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협의 사회공헌비는 작년 36억8300만원으로 2019년과 비교해 27.7% 감소했다.농협 사회공헌비는 지난 2019년 50억9400만원으로 50억원대였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었던 2020년에는 42억8500만원으로 15.9% 줄었다.이후 2021년 44억3800만원으로 증가했지만 2022
23시간전
진주는 토박이말의 발상지로 꼽힌다. 순우리말인 토박이말은 외래어와는 반대되는 말이다. 말과 글에는 그 사람들의 정체성이 담겨 있다. 일제가 우리의 말과 글을 쓰지 못하게 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해방 이후 우리 말과 글은 되찾았지만, 일본식 용어의 잔재와 과도한 외래어 사용 등으로 일상에서 쓰이는 우리 말과 글은 갈수록 혼탁해지고 있다. 진주에서 우리 말과 글을 살리자는 운동이 처음으로 시작된 것은 결코 우연은 아니다.강병환 ㈔토박이말 바라기 으뜸 빛은 “민족적 자존심이 강하고 우리 것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진주 정신이 오늘날
사천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안전망사업 대상 가정 등에 전달될 수 있도록 쌀 20kg, 총 350포를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교육복지안전망 ‘꿈꾸는 아이, 희망 지원 네트워크’ 사업 일환으로 경남도교육청이 농협은행 경남본부에 3억 원 상당의 ‘행복 나눔 쌀’을 전달받으며 진행됐다.배부된 쌀은 아동양육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사회기관 13곳에서 교육복지안전망 대상 학생 가정방문을 통해 직접 전달하고, 기관의 운영 사업 및 프로그램에 활용하여 건강한 급식자재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문병기기자
고성경찰서는 16일 거류면 구현마을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농번기·행락철 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경찰은 본격적인 가을 농번기 및 행락철을 맞아 농작업기와 차량의 도로 통행 등이 늘어남에 따라, 전단지 배부를 통한 음주운전 금지와 무단횡단 금지 및 이륜차 안전모 착용과 밝은색 옷 입기 등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을 교육하고, 전동의자차 등에 고휘도 야광반사지를 부착했다.염진환 고성경찰서장은 “계절별 어르신 등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이 안전한 고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 피습 사건 당시 현장을 보존하지 않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실 관계 규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2일 열린 국회 ...
올해 역대급 폭염으로 진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배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단감은 탄저병이 확산돼 진주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진주시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지역 배 농가를 대상으로 고온 피해를 조사한 결과, 전체 507농가에서 20~40% 이상 과육과 과피가 붕괴하는 '일소' 피
○…지난 2001년부터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 걸미산 일원에서 운영 중이던 포장마차가 20여년만에 영업을 종료.군은 이 부지에 생활밀착형 숲을 조성하기로 하고 협의를 거쳐 최근 포장마차 철거를 완료.지역 애주가들은 포장마차가 문을 닫았다는 소식에 섭섭함을 토로.생활밀착형 숲이란 생활권 주변 다중이용시설을 활용해 생활정원을 조성하는 사업.군은 약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2500㎡ 면적에 미스트 분사기, 친환경 산책로, 경관조명 등 기반시설물 설치와 화초류, 수목 식재 등을 통해 생활밀착형 숲을 조성해 나갈 계획
노후화 된 탐라영재관을 대체할 서울 용산에 있는 한국마사회 장학관 매입에 순풍이 불고 있다.22일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제432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고 ‘제주도-한국마사회 업무협약 체결 동의안’을 심의하고, 원안 가결했다.다만, 행자위는 도 중앙협력본부가 제시한 ‘선 임대·후 매입’ 방안에 대해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 매입 과정에서 종합적인 검토를 주문했다.박호형 위원장은 “마사회 장학관은 2~8층은 공간이 비어 있는데 이에 대한 활용방안도 고민해야 한다”며 “다만, 서울에서 인재를 양성한다는 점에서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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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는 2025년 10월 22~24일 3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는 제62회 전국도서관대회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전국도서관대회는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광역자치단체 등 도서 관계자들이 모여 미래 도서관과 도서 업계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국내 최대 규모 도서관 행사다.내년 수원에서 열리는 전국도서관대회는 경기도 대표 도서관 개관에 맞춰 도서관 메카의 위상을 높이는 의미가 있다.시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3년에는 '북키즈콘'을 열었고, 책을 주제로 지역특화 마이스 행사를 개발
알리익스프레스가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10월 2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첫 번째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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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여성들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는 장이 열린다.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는 오는 25일 성서캠퍼스 동천관 301호에서 2024년 추계학술대회를 연다.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전환의 시대, 대구·경북 지역 여성들의 일과 삶의 현재와 미래’다.학술대회 첫 번째 세션은 대구 지역 여성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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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가 농촌 일손 부족 해결 방안 중 하나인 '외국인계절노동자'의 제도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도의회는 캄보디아를 방문해 외교적으로 제도 개선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김진경 도의회 의장, 정윤경·김규창 부의장은 21일 캄보디아를 방문해 박정욱 대사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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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 126종 중 단 15종만 관리되고 있어 건강관리카드 발급 대상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은 22일, 발암물질에 노출된 근로자들의 직업성 암 조기 진단을 위한 ‘건강관리카드’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관리 대상을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건강관리카드’ 제도는 발암물질에 노출된 근로자들이 퇴직 후에도 연 1회 특별 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러나 조 의원이 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건강관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장목양말"관련 퀴즈를 제시했다.화요일인 10월 22일 오후 7시경 제시된 '장목양말'관련 문제는 "부드럽고 따뜻한 수면원단과 쫀쫀한 OO중목이 만나 하루종일 뽀송하고 쾌적하게!! OO에 들어갈 문구는 무엇일까요?"다.정답은 '골지'다.다음 새로운 문제는 오후 8시경 제시될 예정이다.캐시워크 돈버는퀴즈란 누구나 퀴즈를 풀고 상금의 일부를 랜덤하게 캐시로 받을 수 있다. 다만 한 퀴즈의 정답을 반복적으로 수차례 입력한 경우, 부정한 방법을 사용해 당첨금을 중복으로 수령하거나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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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AI 시대 맞아 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 ‘앞장’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어제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초거대 인공지능 시대, 사회적 변화 대응 및 활용 전략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미래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TS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특강 1부에서는 천양하 교수가 생성형 AI 시대에서의 윤리적 문제에 관한 주제로 ▲생성형 AI의 등장 및 사회 변화상 ▲그로 인한 윤리적 문제 등에 대해 강의했다.2부에서는 김진 대표가 생성형 AI의 활용 전략에 관한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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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 개최
GS건설은 17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에서 GS건설 허윤홍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 40명과 협력사 대표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Gran partnerS Fiest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는 허윤홍 대표 취임 후 처음 진행되며, 2004년부터 사용한 행사명 ‘Xi CEO Forum’을 ‘Gran partnerS Fiesta’로 변경하고, 협력사를 고객의 관점에서 재정의하여 행사를 대폭 개편했다. GS건설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GS건설은 상생협력을 위해 협력사에 실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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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 찾아가는 교통사고 예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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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독사 사망자 연평균 증가율 '전국 최고'
제주지역 고독사 사망자의 연평균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보건복지부의 고독사 사망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 고독사 사망자는 2019년 12명, 2020년 27명, 2021년 44명, 2022년 53명, 지난해 51명 등 5년간 누적 인원은 187명이다.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43.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국 평균 증가율은 5.6%에 머물렀다.전국의 고독사 사망자는 2021년 3378명, 2022년 3559명, 2023년 3661명으로 매년 소폭 증가했다.전체 고독사 사망자 가운데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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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조전혁 꺾고 서울시교육감 당선…"진보 교육 계승"
조희연 전 교육감의 교육감직 상실로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진보 진영의 정근식 후보가 보수 진영의 조전혁 후보를 꺾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보수 진영이 2014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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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신공항 부지에서 5분 거리 군산공항도 '적자'
전북 환경시민단체가 "새만금신공항은 경제성·입지·규모·수요·물류 등 모든 면에서 ‘독립된 민간 국제공항’으로서 성공할 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전북도는 새만금신공항 공개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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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마사회 장학관 매입 '탄력'...도의회 행자위 '원안 가결'
노후화 된 탐라영재관을 대체할 서울 용산에 있는 한국마사회 장학관 매입에 순풍이 불고 있다.22일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제432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고 ‘제주도-한국마사회 업무협약 체결 동의안’을 심의하고, 원안 가결했다.다만, 행자위는 도 중앙협력본부가 제시한 ‘선 임대·후 매입’ 방안에 대해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 매입 과정에서 종합적인 검토를 주문했다.박호형 위원장은 “마사회 장학관은 2~8층은 공간이 비어 있는데 이에 대한 활용방안도 고민해야 한다”며 “다만, 서울에서 인재를 양성한다는 점에서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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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에 진주 배 과수원 413㏊ 피해
올해 역대급 폭염으로 진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배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단감은 탄저병이 확산돼 진주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진주시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지역 배 농가를 대상으로 고온 피해를 조사한 결과, 전체 507농가에서 20~40% 이상 과육과 과피가 붕괴하는 '일소'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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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재촉하는 눈 … 백두산 올해 첫 적설 관측
○…민족의 명산 백두산에 올해 첫 눈이 관측.기상청 위탁관측기관인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소재 고려대기환경연구소는 22일 인공위성 영상을 통해 해발고도 2300m 이상 백두산에 적설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발표.백두산 적설은 20㎝ 이상 눈이 쌓여야만 인공위성으로 관측 가능.연구소가 현재까지 적설을 확인한 시기는 지난 3일과 16일, 20일 등 세 차례.백두산 해발 2300m 이상엔 9월 말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고, 10월 초에 20㎝ 이상의 눈이 쌓인다고 연구소는 설명.한편 올해 백두산 천지에 내린 눈이 녹아 위성 영상에선 흰색 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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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부는데도 `웽웽' … 가을모기 기승
“모기 입이 비뚤어진다는 처서가 지난지 두 달이나 됐는데 여전히 집에서 모기가 나온다.”청주시 율량동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최근 모기 때문에 밤잠을 설치기 일쑤다.김씨는 “추워서 겨울 옷을 찾아보고 있는데 늦가을인 10월 말에 모기가 웬말인지 모르겠다”고 가을불청객 모기얘기에 손사래를 쳤다.지난 주말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을비가 내린 뒤 기온이 급격히 떨어졌다. 22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 10도 내외의 쌀쌀한 날씨가 나타났지만, 도심 곳곳에서 여전히 모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22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