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 'CES 2025'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K-스타트업이 총출동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특히 삼성전자, LG전자,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투자·육성하는 스타트업들이 대거 참가해 주요 기술을 선보인다.CES 2025는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DIVE IN'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AI, 로보틱스, 모빌리티, 스마트홈, 디지털 헬스케어 등 첨단 기술을 전시한다.이번 CES 2025는 A...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1일 뉴올리언스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사고를 두고 불법 이민자 문제를 언급했다.영국 매체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트럼프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내가 다른 나라에서 유입되는 범죄자들이 미국 범죄자들보다 훨씬 나쁘다고 말했을 때 민주당과 가짜 언론들은 이를 반박했지만 사실로 밝혀졌다"며 "미국의 범죄율은 그 누구도 본 적 없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주장했다.이어 그는 "뉴올리언스 경찰을 포함해 무고한 희생자와 가족에게 애도의 마음을 전한
지난 1983년 개장한 도쿄 디즈 리조트 입장료는 당시 3900엔이었으나 2023년 기준 1만900엔까지 올랐다. 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월트 디즈니 월드 리조트도 비슷한 추세다. 2012년 89달러였던 입장료는 2022년 147달러까지 올랐다. 이러한 티켓 가격 상승은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인건비와 공공요금 증가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29일 일본 IT 매체 기가진이 CNBC를
유럽연합이 제정한 세계 최초의 가상자산 기본법인 '미카'가 2024년 12월 30일부터 EU 전역에서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새해 암호화폐 시장 판도에 어떤 변화가 일지 주목된다. 미카는 암호화폐 서비스에 대한 포괄적인 규제 프레임워크로, 관련 기업과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에 대한 광범위하고 엄격한 규정을 포함하고 있다. EU는 지난 6월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우선 적용해,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들의 라이선스 취득을 의무화하고 준비금을 100% 이상 보유하도록 규정했다. 이에
레이어1 카르다노 네이티브 토큰인 에이다 가격이 하루 만에 12% 급등, 암호화폐 시장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코인데스크가 3일 보도했다. 에이다 가격은 3주 만에 최고치인 1달러를 넘어섰다.에이다 가격 급등과 관련해 직접적인 촉매는 없었지만, 향후 몇개 월간 카르다노에 있을 몇 가지 근본적인 진전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여기에는 비트코인 중심 탈중앙 금융 생태계와 카르다노 확장성, 네트워크 성능, 다른 네트워크들과 상호운용성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포함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지난이행'의 마음가짐과 본원적 경쟁력 확보를 강조했다. 최 회장은 1일 오전 그룹 전체 구성원에게 이메일로 전달한 신년사에서 "새로운 시도와 혁신은 언제나 어렵다"며 "저부터 솔선수범하며 용기를 내어 달릴 것이니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최 회장은 지난해를 되돌아보며 "지정학적 변수가 커지고 AI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글로벌 시장이 격변하는 경영환경을 어느 때보다 강도높게 경험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
2024년에 이어 2025년도 테크판 최대 화두는 '생성형 AI'이다. 거물급 테크 기업들은 올해도 생성형 AI 인프라 투자에 거침 없이 지갑을 열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고 있고 기업 IT 투자도 여전히 AI로 쏠리는 모양새다. 하지만 비즈니스 측면에서 생성형 AI가 갖는 지속 가능성에 대해서는 올해 그 어느때보다 냉정한 잣대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수익 모델을 강화하려는 관련 업계 행보가 관전포인트로 부상했다.LLM 시장, 오픈AI 독주에서 경쟁 체제로 재편지난해까지만 해도 거대언어모델(LL
광주 광산구는 6일부터 2월 28일까지 군 소음 피해보상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군용비행장과 평동 군사격장의 보상 기간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보상금 지급 대상은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이나 2023년도 소음대책지역 거주자 중 미신청자도 신청할 수 있다.보상금은 군용비행장의 경우 소음피해 등급에 따라 1종 월 6만 원, 2종 월 4만 5,000원, 3종(85웨클 이상 90웨클 미만
시흥시는 질병관리청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접종 참여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지난 12월 20일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으로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으며,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해 백신 접종을 통해 충분한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6개월~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겨울철에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할 가능성이 높아 아직 접
인천시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시는 올해 국고보조금과 보통교부세를 합쳐 6조8,729억원의 국비 지원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이러한 국비 확보액은 지난해보다 6.8%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치다.올해 국고보조금은 5조8,697억원으로 전년 대비 7.0%. 보통교부세는 1조32억원으로 5.3% 각각 증가했다.국고보조금은 중앙부처 예산에 편성해 도시철도건설과 복지 등 목적사업에 지원하는 것이고 보통교부세는 내국세의 19.24%를 재정력지수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 분배하는 것으
5일 오전 9시 15분께 포항시 북구 청하면에 있는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이 불은 2013㎡ 규모 철골조 공장 1동에 발생했으며 공장 내 폐쇄회로TV에서 포착돼 신고된 것으로 알려졌다.1000~1200t 가량 공장 알루미늄 포대 일부에 불길이 목격
제주특별자치도는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오는 9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제주도는 국가애도기간이 끝나는 지난 4일까지 합동분향소를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희생자들의 장례 절차 등이 진행되고 있고, 도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운영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운영시간은 기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에서 오후 8시까지로 2시간 단축된다.지난해 12월 30일 합동분향소 설치 이후 1월 4일 오후 5시까지 도내 각계각층과 도민 등 5228명이 방문해 희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이어진 정치 불확실성에 내수 경기가 악화하고 취약계층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KB·신한·하나·우리·NH농협 5대 금융지주 회장은 5일 연합뉴스 신년 인터뷰에서 미국 신정부 경제 정책으로 수출 둔화가 예상되는 상황에 국내 정치 불안이 겹친 점을 우리 경제가 직면한 최대 위험 요소라고 평가했다.이들은 올해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자이익이 지난해보다 줄고 자산성장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밸류업 프로그램은 애초 목표대로
시립중랑청소년센터가 2025년 1월 17일부터 2월 20일까지 ‘2025년 중랑청소년영화학교’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중랑청소년영화학교는 중랑구청과 중랑미래교육지구가 민·관·학 협력 체계 아래 중랑구 청소년에게 영화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2024년 중랑청소년영화학교 사업에 참여해 민·관·학 협의체와 의견을 조율하며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에 오는 2025년 중랑청소년영화학교 운영도 맡아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2025년 중랑청소년영화학교에
김포경찰서 문연수 월곶파출소장이 26일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일보・서울매일・도민일보・시사통신이 주관하는 ‘2024 서울평화문화대상’에서 국민치안공헌대상을 수상했다.문연수 소장은 깊은 사명감과 투철한 책임감으로 시대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탁월한 역량과 혁신으로 공공의 이익과 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하는 등 큰 역할을 수행했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로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생존자는 기체 꼬리 부분에 있던 승무원 2명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날 전남 무안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범정부차원의 신속한 피해 수습과 피해자 지원 등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다음달 4일까지 7일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해 무안공항 현장과 전국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사회재난으로는 13번째로 피해 수습·지원은 무안군 이외에도 재난피해자
디펜딩 챔피언 울산 고려아연 바둑팀이 주전 선수들의 공백을 이겨내지 못하고 수려한 합천에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울산 고려아연은 지난 27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 3라운드 2경기에서 수려한 합천에게 1대3으로 졌다. 울산 고려아연은 주장 신민준 9단과 2지명 이창석 9단, 용병 랴오위안허 9단까지 모두 중국 갑조리그 포스트시즌에 나서면서 결장한 게 뼈아팠다. 가용할 수 있는 자원도 3명에 불과했다. 이날 울산 고려아연은 1국에 한상조 7단을 내보냈다. 한상조 7단은 박하민 9단의 실수를
대구 방방곡곡 트레킹은 지난 28일 오전 6시 30분 대구지방법원에서 출발해, 남해의 절경 환상의 연꽃 같은 섬 연화도와 우도 트레킹을 했다.방방곡곡 트레킹은 매달 1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이번 트레킹에는 132명이 참가해 관광버스 3대에 나누어 탑승했다.참여자들은 날씨가 영하인 기온에도 각 버스 도착 지점에 시간을 맞춰 도착했다. 차량마다 안내원을 배치하여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아침 식사는 현풍휴게소 야외 공터에서 배식 봉사자의 도움으로, 시래기국밥으로 해결했으며, 차가운 겨울 날씨에도
전라남도 나주시가 대중교통 이용객 수가 많은 버스승강장에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벤치를 조성했다.나주시는 겨울 한파에 대비해 읍면동 버스 승강장 34곳에 온열벤치를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온열벤치는 승강장 주변 기온에 따라 자동으로 온도를 조절하는 스마트 시스템으로 온열 기능뿐 아니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냉각기능도 탑재됐다.강추위와 무더위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를 비롯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현재까지 온열벤치가 설치된 버스 승강
2025년 건설공사 조기발주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소규모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단 운영』성주군은 2025년도 건설공사의 조기발주를 위해 오는 7일까지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을 위한 자체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합동설계는 마을안길, 농업기반시설, 세천, 농로, 배수로 등 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