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은 17일 올해 2월 대구·경북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한 38억 달러, 수입은 5.1% 증가한 17.7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2.0% 증가한 20.3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대구지역의 2월 수출은 7.4% 감소한 7.0억 달러, 수입은 15.7% 증가한 4.7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34.3% 감소한 2.3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기계류와 정밀기기, 화공품,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직물은 감소했고, 전기전...
국내 보험산업은 ➊수입보험료 세계 7위 규모로, ➋가구당 보험가입률 98.2%, ➌GDP대비 보험료 10.9%에 이르는 등 빠르게 성장했다. 다만, 보험산업 내부적으로는 단기 성과주의, 민원다발 등 고질적 문제점들이 반복되면서 국민들의 불신이 지속되고, 특히 IFRS17 도입을 계기로 상품, 판매채널과 영업관행, 회계가 결합해 고질적 문제들을 심화시키는 악순환의 양태를 보이고 있었다.이에 금융당국에서는 “덮고 지나가는 것 없이 모든 것을 이슈화” 하겠다는 의지로 보험개혁회의를 출범(‘
사업자가 제휴카드 할부 결제를 대행해 대리점이 사업자로부터 지급받는 금액은 대리점의 에누리에 해당하지 않고, 고객이 제휴카드 청구할인 약정에 따라 신용카드사로부터 할인받는 금액이 통신요금 할인에 해당하는 경우 해당 할인액은 사업자의 에누리가 된다는 국세청 유권해석이 나왔다. 또한 단말기 할부금 할인에 해당하는 경우 대리점의 에누리가 된다.국세청은 제휴카드 청구할인 약정에 따라 고객이 할인받은 금액이 누구의 에누리에 해당하는지 등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이동통신용역을 제공하고 단말기를 판매하는 사업자가
한국세무사회가 당면 현안에 대해 고견을 구하고자 선배 회원들의 연륜과 지혜를 수렴했다.한국세무사회는 지난 7일 오전 서울과 수도권 지방회의 자문위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본회 및 지방세무사회 자문위원회 합동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세무사회 역사상 처음 열린 이번 합동 회의는 세무사 황금시대를 열기 위한 구재이 집행부가 회무 현안에 대해 자문위원들의 경험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회의에서는 본회 및 서울ㆍ중부ㆍ인천지방회 자문위원회 위원 약 7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롯데칠성음료가 오는 3월 29일부터 6월말까지 약 3개월간 서울 압구정에서 ‘새로도원’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롯데칠성음료는 이번 팝업 스토어가 ‘새로의 257동굴을 넘어 새로가 만든 무릉도원 “새로도원”이라는 신비한 공간에서 새로를 마시며 즐기는 풍류’를 강조하고자 기획했으며, 브랜드 체험 콘텐츠와 함께 ‘새로 술상’ 다이닝을 별도로 구성했다고 전했다.롯데칠성은 넷플릭스에서 방영한 ‘흑백요리사’의 ‘장사천재 조서형 셰프’와 협업해 ‘새로 술상’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새로 술상’ 다이닝은 포석정을 모티브로 꾸민 테이
국내 시가총액 상위 500대 기업 대표이사 가운데 경영·재무 출신의 '관리형 CEO'가 늘고 기술·연구직 출신의 '기술형 CEO'는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19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시총 상위 500대 기업 중 470곳을 대상으로 CEO 이력을 분석한 결과 기술·연구 직무 출신 비중은 28.4%로, 3년 전과 비교해 3.4%포인트 줄었다.생산·구매 등 현장직 출신은 3.3%로, 3년 전보다 1.3%포인트 감소했다.반면 경영·재무 등 이른바 관리형 CEO
금융감독원은 초·중학교 학생들이 금융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온라인 금융교육 웹게임 ‘용돈탐험대’를 개발해 18일 공개했다. 학생들이 제한된 용돈 내에서 정보를 탐색해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고 저축을 하는 등 실질적인 용돈관리를 체험·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게임이다.금융감독원은 학생들이 금융의 개념을 보다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금융교육 보드게임을 개발해 학교 금융교육에 활용하고 있으나 참여 인원 제약, 운반의 어려움 등 실물 교구 보드게임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보드게임 중 수요가 많은 ‘용돈탐험대’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21일 더불어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한 것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나 의원은 “이재명 대표의 뜻이라면 심각한 자살골이고, 박찬대 원내대표의 뜻이라면 이재명에 대한 정치적 암살”이라며 민주당의 내홍 가능성까지 언급했다.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민주당이 신변 위협과 탄핵 겁박을 하더니 결국 최상목 권한대행 탄핵안을 발의했다”며 “법치가 아니라 법흉기 시대, 무법천지를 만들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또한 나
AI 데이터 플랫폼 기업 카본 아크가 56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이번 라운드는 리버티시티벤처스가 주도했고, K5글로벌, 랩터그룹, 워서먼미디어그룹 등이 참여했다.카본 아크는 AI 모델 개발에 최적화된 데이터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인사이트 익스체인지' 플랫폼을 선보였다. 이 플랫폼은 산업별, 기업별, 제품 중심 데이터를 시각화해 탐색·분석할 수 있게 해준다. 데이터는 소비 기반 과금 모델로 제공되며, 정형 데이터 수집 및 온톨로지 통합을 통해 AI
고양시는 지난 21일 '2025 가오슝 스마트시티 서밋' CityCOP 포럼에서 '자원의 재고찰: 순환도시를 위한 길'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도시 실현을 향한 비전을 발표했다.'CityCOP'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주요 의제를 도시 차원에서 논의하는 자리로 도시 고위급 대표단, 국제기구, 산업계, 학계, 시민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고위급 세션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 자원 순환 시스템과 디지털 기술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자원은 더 이상 무한하지 않다는 점을 인식
필리핀어학연수 30년 전통 ‘필자닷컴’이 필리핀연수, 필리핀 가족연수를 준비하시는 분들께 학비 최저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본 프로모션은 상반기 하반기 비수기 시즌은 물론, 여름·겨울 방학 성수기 기간에 맞춰 필리핀 연수를 준비하는 초등학생, 중등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은 물론 휴가를 받은 20·30대 직장인뿐 아니라 40~60대 시니어들 위해 준비됐다.25년 비수기와 25년 여름방학기간에 대한 가족동반의 가족연수와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여름방학 주니어캠프, 대학생 성인연수로 여전히 필리핀 어학연수에 대한 문의도
강동구는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주거복지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방면으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구는 올해 ‘주거급여’, ‘서울형주택바우처’와 같은 주거비 지원 사업부터 ‘임대주택 지원’, ‘강동구 희망둥지사업’과 같은 주거환경 개선 사업까지 등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한다.이중 ‘주거급여’는 월세 등 주거비 부담이 큰 임차 가구를 위해 1인 가구 기준 최대 352,000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준중위소득 48% 이하 가구에게 지원한다.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가구에
성남시는 시설에서 생활하는 노숙인 대상 독서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시는 3월 13일 오후 2시 시청 4층 제1 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문선미 성남시서점협동조합 이사장, 김의회 성남시노숙인시설연합회장, 김하종 안나의 집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숙인 독서 활동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안나의 집부터 전문 강사를 파견해 노숙인을 대상으로 월 2회 독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추후 성남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 등으로 확대한다.해당 시설 노숙인들은
강남구가 3월 17일부터 4월 18일까지 ‘2025 강남구 주민자치 특화사업 공모전’ 접수를 받는다.구는 기존 사업과 차별화된 주민자치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강남구 주민자치위원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주민자치 특화사업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공모 분야는 ▲주민자치 ▲문화여가 ▲지역복지 ▲주민편익으로 나뉘며, 강남구 주민자치 특화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강남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양식을 작성해 관련 서류와 함께 메일 또는 구청 본관 4층 주
인천시가 미래 해양수산업의 거점도시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지역 대학·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지난 14일 인천대학교에서 인천대, CJ제일제당과 ‘인천지역 해양수산 연구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효진 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박종태 인천대 총장, 라제시
국내 가상자산 시장이 다시 한 번 커다란 도약을 기록하며, 전체 보유액이 105조원을 돌파하고 투자자 수가 966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0대가 평균 1850만원으로 가장 큰 금액을 투자하며 적극적인 투자 행태를 보였다.22일, 기획재정부 차관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의 자료를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자료에 따르면, 5대 거래소의 가상자산 보유액은 2020년 9245억원에서 2024년
AI 데이터 플랫폼 기업 카본 아크가 56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이번 라운드는 리버티시티벤처스가 주도했고, K5글로벌, 랩터그룹, 워서먼미디어그룹 등이 참여했다.카본 아크는 AI 모델 개발에 최적화된 데이터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인사이트 익스체인지' 플랫폼을 선보였다. 이 플랫폼은 산업별, 기업별, 제품 중심 데이터를 시각화해 탐색·분석할 수 있게 해준다. 데이터는 소비 기반 과금 모델로 제공되며, 정형 데이터 수집 및 온톨로지 통합을 통해 AI
AI 인프라 핵심 자원인 GPU에 대한 시장 가격과 성능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실리콘 데이터가 470만달러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1 밝혔다.이번 투자 라운드는 DRW와 점프 트레이딩 그룹이 공동 주도했고 우드사이드AI, 윈터뮤트벤처스, 산쿠스벤처스, 소갈벤처스 등도 참여했다.실리콘 데이터는 50개 이상 GPU 칩셋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350만개에 달하는 시장 데이터를 분석해, 실시간 가격과 성능 벤치마크, 탄소 배출량까지 아우르는 AI 기반 툴을 개발하고 있다. 카르멘 리(Car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