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에서 처음 열린 ‘2025 LGT 세계 여자컬링선수권대회’가 23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모범적인 개최로 세계 무대에 강한 인상까지 심어줬다는 평가다.이번 대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중요한 대회였다. 세계 최정상급 여자 컬링 선수들이 출...
광명농협과 농협자산관리회사 경기지사가 농업·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23일 경기농협에 따르면 양측은 ‘농협과 함께하는 우리마을 희망동행’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농협자산관리회사가 농축협과 함께 농업·농촌 마을에 복지 증진과 나눔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23일 “민주당은 내일부터 광화문에 천막당사를 설치해 운영하겠다”며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파면을 선고할 때까지, 민주당은 광장에서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광화문 천막 당사를 내란수괴 파면과 대한민국 정상
일제강점기 군수공장이 들어서고 광복 이후에도 미군이 주둔하며 '금단의 땅'으로 남아 있던 인천 부평미군기지 공원화 방향이 세워졌다. 3년 만에 역사와 도시숲을 주제로 하는 기본계획이 나왔지만, 반환 구역마다 난관에 부딪히고 있다. 근대 건축물 보존과 철거를 둘러싼 갈등도 재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지난 20일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 월천홀에서 ‘2025년도 회원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공동대표‧감사‧집행위원 등 신규 임원진을 선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경실련 공동대표로는 김재식 인천상공회의소 전 사무국장, 김승기 인향치과 원장, 김연옥 중앙경실련
미얀마 중부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9일 1000명을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AFP통신은 미얀마 군부가 성명을 통해 이번 강진으로 인해 확인된 사망자가 1002명이며 부상자는 2376명이라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불과 하루 전인 28일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 군부 최고사령관이 공개한 사망자 수는 144명이었지만, 하루 만에 희생자 숫자가 약 7배로 급격히 늘었다.이번 지진은 전날 오후 12시 50분쯤 미얀마 제2의 도시인 만달레이에서 서남서 방향으로 33㎞ 떨어진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강력
산청 주불이 쉽게 꺼지지 않고 확산하는 이유로 '1m 쌓인 낙엽층', '급경사지', '초속 10m 이상의 돌풍·강풍' 등이 지목됐다.오후 2시 산청군 시천면 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산청 산불 진화가 더딘 이유를 설명했다.이들에 따르면 산청 주불이 있는 구역인 천왕봉
엔씨소프트의 '쓰론 앤 리버티'가 유저와의 긴밀한 소통을 기반으로 재기를 다짐,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최근 온라인게임 'TL' 라이브 방송을 갖고 올 상반기 업데이트 계획 일부를 발표했다.이날 방송에는 'TL' 개발업체인 퍼스트스파크게임즈의 박건수 PD, 김민범 콘텐츠 디자이너, 오창현 기반 디자이너가 출연했다. 이들은 이 자리를 통해 내달 4월부터 5월까지의 업데이트 계획을 자세히 소개, 팬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이 회사는 우선 내달 2일 기존 룬 관리 시스템을 대대적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9일 “정부는 이재민들이 온전한 일상을 회복할 때까지 모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산불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하고 “산불 피해를 본 분들의 상처가 빨리 치유될 수 있도록 정부가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산불 재난 수습을 말하면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을 준비하고 있다"며 "국가 재난 극복에 모든 것을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조용술 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내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재민 지원을 아낌없이 하겠다'고 앞에서 말했지만 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으면 국무위원 연쇄 탄핵을 하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대변인은 "마 후보자 임명을 외친다고 해서 산불 피해 복구가 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민주당의 피
최근 미국 달러화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올해 1월까지만 해도 ‘킹달러’ 시대를 구가하던 분위기가 180도 바뀌어 5개월 최저치까지 떨어지자, 당분간 이러한 약세 움직임이 지속될 것인지가 화두에 올랐다.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에 이은 달러화 평가절하를 위한 주요국 정책 합의, 이른
지난 22일 울산 울주군 온양읍에서 발생한 산불이 하루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 당국이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산림청은 22일 낮 12시 12분쯤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산108-1번지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23일 오전 9시에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산불 3단계는 산림 당국이 발령하는 대응 최고 단계로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이며, 초속 11미터 이상의 강풍 속에 대형산불로 확산돼 이틀 내 진화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될 때 산림청장이 발령한다.또 산불 대응을
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백화점에서 봄맞이 할인 혜택을 담은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봄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21일 감정노동을 수행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스트레스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컬러테라피 마음 스트레칭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감정노동으로 인한 피로와 감정소진을 경험하는 직원들에게 색채를 활용한 심리치료와 스트레스 관리기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상민기자 [email protected]
한국장학재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는 4월 3일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 전문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2025년 1학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을 신청받는다.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성장 잠재력 있는 이공계 우수 대학원생 발굴 및 성장 기반을 마련해 이공계 석·박사과..
휴일인 29일 화창한 날씨속에 울산 남구 무거천을 찾은 시민들이 산책로를 걸으며 활짝 핀 벚꽃을 감상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휴일인 29일 화창한 날씨속에 울산 남구 무거천을 찾은 시민들이 산책로를 걸으며 활짝 핀 벚꽃을 감상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산청 주불이 쉽게 꺼지지 않고 확산하는 이유로 '1m 쌓인 낙엽층', '급경사지', '초속 10m 이상의 돌풍·강풍' 등이 지목됐다.오후 2시 산청군 시천면 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산청 산불 진화가 더딘 이유를 설명했다.이들에 따르면 산청 주불이 있는 구역인 천왕봉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산불 재난 수습을 말하면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을 준비하고 있다"며 "국가 재난 극복에 모든 것을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조용술 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내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재민 지원을 아낌없이 하겠다'고 앞에서 말했지만 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으면 국무위원 연쇄 탄핵을 하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대변인은 "마 후보자 임명을 외친다고 해서 산불 피해 복구가 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민주당의 피
미얀마 중부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9일 1000명을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AFP통신은 미얀마 군부가 성명을 통해 이번 강진으로 인해 확인된 사망자가 1002명이며 부상자는 2376명이라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불과 하루 전인 28일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 군부 최고사령관이 공개한 사망자 수는 144명이었지만, 하루 만에 희생자 숫자가 약 7배로 급격히 늘었다.이번 지진은 전날 오후 12시 50분쯤 미얀마 제2의 도시인 만달레이에서 서남서 방향으로 33㎞ 떨어진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강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