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문화원은 지난 15일, 해군 제1함대사령부를 방문해 구술집, "파도 위의 기억, 동해를 지켜온 사람들" 증정식을 가졌다. 이 구술집은 해군 제1함대의 창설과 성장, 동해 해역 방어의 역사, 복무를 마친 장병들의 삶과 지역사회와의 공존과 협력을 생생히 담아낸 기록물이다.증정식에는 오종식 동해문화원 원장, 곽광섭 해군 제1함대 사령관, 이정학 전 함대 사랑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 원장은 “이번 구술집이 해군 제1함대의 역사를 기념하며, 지역사회와 해군 간의 협력 관계를 새롭게 조명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