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감귤 가지치기 중 안전사고 빈번...주의 필요

감귤나무 간벌 및 가지치기 작업 중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11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0일까지 발생한 과수원 정지·전정 관련 안전사고는 23건으로 집계됐다.사용 기구별로는 파쇄기, 전동가위가 전체 사고의 56.4%를 차지했다.사고 유형을 보면 최근 전동가위 사용 급증으로 인해 손가락 사고가 15건을 차지했다.특히 이달 들어서만 전동가위로 인한 손가락 절단 사고만 3건이 발생했다.실제로 지난 1일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60대 여성이 전동가위로 손가...
제주 제2공항의 밑그림을 그리는 기본설계가 착수됐다.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은 제2공항 기본설계 용역사로 ㈜유신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공개 입찰에 따른 낙찰금액은 247억원이다.㈜유신과 함께 용역 분담업체로 한국종합기술, 동명기술공단종합건축사사무소, 도화엔지니어링, 제이피엠, 인트랜 등 5개 업체가 기본설계 용역을 수행한다.기본설계는 총사업비 5조4532억원이 투입되는 제2공항의 기본 틀을 짜는 것으로 1단계로 연간 1690만명의 여객처리를 목표로 한다.내년 하반기까지 18개월 동안 진행되며, 규모와 시설물 배
제주에 도심항공모빌리티이 도입되면 2040년까지 1893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5314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연구 결과과 나왔다.제주연구원은 30일 ‘제주 도심항공교통 시장 전망 및 경제 효과 분석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전기 수직이착륙기를 활용한 UAM이 제주지역에 도입되면 2040년까지 누적 5314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함께 1893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이번 연구는 제주공항~중문, 제주공항~성산, 중문~성산 등 3개 항로에서 U
‘2025 4·3미술제’가 오는 4월 3일부터 4월 30일까지 예술공간 이아, 산지천갤러리,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다.탐라미술인협회가 주최하고 4·3미술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미술제 주제는 ‘타오른 바람, 이어 든 빛’이다.지난해 참여했던 46명의 도내 작가에 더해 전국 및 해외 작가 22명이 새롭게 합류했다.지역의 문제와 현실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있는 광주, 대구, 부산, 경기, 서울 등 국내 작가뿐만 아니라, 대만, 오키나와, 필리핀에서 활동하는 해외 작가들도 참여한다.올해 4·3미술제는
제주SK FC 홈에서 수원FC를 꺾고 4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서 벗어났다.제주는 30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6라운드 경기에서 수원FC를 1-0으로 꺾었다.제주는 지난 2월 15일 홈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FC서울을 꺾으며 산뜻한 출발을 예고했지만 이후 김천 상무, 강원FC, 울산HD, 대전하나시티즌과의 4경기에서 승점 1점을 확보하는데 그쳤다.제주는 이날 수원을 꺾으며 승점 7점을 확보했다.반면 수원FC는 개막 6
2013년 귀덕리 복덕개에 영등할망, 영등하르방, 영등대왕, 영등우장, 영등별감, 영등호장, 영등좌수, 영등할망의 딸과 며느리까지 모두 세우게 되었다.영등할망은 음력 2월 1일 제주에 왔다가 영등바람을 뿌리고 15일에 제주를 떠나는 바람의 신이다. 할망이 가져온 바람은 겨울과 봄 사이에 제주에 불어오는 서북계절풍이다. 할망이 봄을 만들기 위해 뿌리는 바람은 1만 8천 종의 할망의 변덕이라 한다. 때문에 할망이 뿌리는 칼바람은 헤아릴 수 없지만 할망은 영등에 뿌린 바람은 다 거둬 간다.제주에 영등이 들려면 영등하르방이 영등바람의 씨를
제77주년 4.3희생자추념식을 닷새 앞둔 29일 휴일을 맞아 많은 참배객들이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내 행방불명인 위령비를 찾아 참배를 하고 있다. 고봉수 기자
경찰이 오는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시설 파괴나 재판관 등에 대한 신변 위해가 발생할 경우 현행범 체포와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
1시간전
지난달 28일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으로 인해 대규모 피해를 입은 미얀마가 3주간 내전을 중단키로 발표했다.미얀마 군사정부는 2일 임시 휴전을 발표하고 오는 22일까지 효력이 이어진다고 밝혔다.미얀마에서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 수는 3003명, 부상자 수는 4515명이며 실종자 또한 351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얀마 군부는 이번 휴전 결정이 국가 재건을 위해 내려진 조치라고 설명했다.다만 휴전 중 반군이 전열을 정비하거나 군을 공격할 경우 즉각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앞서 전날 미얀마 민주진영 임시정부
4시간전
경기도가 연인산도립공원에서 ‘숲체험 프로그램’을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 자연 체험학습 활성화와 창의지성교육 실현을 목표로 가평군, 가평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진행한다.올해는 명품계곡길체험, 소릿길 따라 전문 숲해설가와 함께 숲속여행, 숲속학교로 가자 등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명품계곡길 체험’과 ‘소릿길 따라 숲속여행’은 높게 뻗은 잣나무 숲과 용추계곡을 낀 숲길을 걸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연인산의 역사, 문화, 자연환경 등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남녀노소
전세계 억만장자 순위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가 2025년도 '세계 1위 갑부' 에 재등극했다.국내에서는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이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보다 3000억원이 더 많았다.2일 포브스 발표에 따르면 머스크의 자산은
4·2 충남도의회 당진시 제2선거구 재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이해선 후보가 47.79%의 득표율로 민주당 구본현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이번 선거에는 선거인 4만6201명 가운데 1만2921명이 참여했다. 진보당 오윤희 후보는 득표율 5.59%에 그쳤다.이 당선인은 "지역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역동적인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며 "지역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적극 소통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당진2 재선거는 이완식 전 의원이 지난 지선을 앞두고 당내 경선 출마자와 그 배우자에게 음식
5시간전
4·2 인천 강화군 광역의원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윤재상 당선인은 “강화군 발전과 군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윤 당선인은 3일 인천일보와 통화에서 “이번 당선은 강화군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는 군민 여러분의 뜻이라 생각한다”며 “
5시간전
청도군 이서면 고철1리 주민인 구차회씨가 1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실시중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특별모금에 100만원을 기부했다. 구차회씨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과 가족을 잃은 이웃들의 소식을 듣고 가슴이 아파 모금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
5시간전
거제시장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후보가 승리해 시장직으로 돌아왔다. 2일 경남지역 3곳에서 치러진 4·2 재보궐선거에서 거제시장, 양산 시의원은
거제시장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후보가 당선됐다.2일 투표 결과, 변 당선자는 득표수 5만 1292표로 얻어 다른 후보들을 큰 표 차이로 따돌렸다.국민의힘 박환기 후보는 3만 4455표로 집계됐다.무소속 김두호 후보는 4. 50%
미국 비트코인정책연구소가 비트코인 기반 국채 상품 '비트본드'를 채택할 것을 제안했다.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이 구상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 조성 정책과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것으로, 미국 연방정부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면서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릴 수 있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비트본드는 전통적인 미국 국채의 현재 금리인 4.5%보다 훨씬 낮은 연 1%의 고정금리를 투자자에게 지급하되, 만기 시점의 비트코인 가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본부, 산청 산불 성금 700만원 전달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으로부터 산청 산불 피해지원 성금 7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지난 21월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3단계로 확산되며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모금 캠페인을 통해 긴급 지원을 호소했다.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에서 선제적으로 구호활동 지원에 동참했다. 성금 전달은 지난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에서 정승원 지사장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박희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조준희 본부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송서 산불 사망자 1명 추가 모두 4명으로 늘어…경북 5개 시·군 총 24명 사망
경북 북동부권 5개 시·군을 휩쓸고 있는 ‘의성 산불’이 엿새째 꺼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청송지역 추가 사망자가 1명 발생했다. 이로써 청송지역에서만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모두 4명으로 늘었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0분께 청송군 진보면 기곡리 한 주택에서 80대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사]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전보▲광역금융지점장 이정섭▲글로벌사업팀장 조동운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고] 국토일보 기자 김가원씨 부친 상
본보 전문기자 김가원씨 부친 김봉수 님이 어제 숙환으로 별세했다.빈소는 청구성심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내일 07시. 장지는 벽제승화원이다.2025, 3, 28/ikld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4 인터넷전문은행 6월 나오나...1강2중 속 레이스 본격화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에 이은 4번째 인터넷전문은행 선정 작업이 본격화됐다. 그동안 거론됐던 6개 사업자 중 불참을 선언한 2곳을 제외한 4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금융당국은 오는 6월 예비인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접수에 소소뱅크, 포도뱅크, 한국소호은행, AMZ뱅크 4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지난해 금융당국은 은행 부문 경쟁 강화를 위해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을 선정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6개 컨소시엄이 후보로 거론됐는데 최근 불참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가 특화 바이오 중심 도시 되도록 힘 모아달라" 강조
4시간전
경기 수원시 바이오산업을 육성·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수원시 바이오산업 육성위원회’가 출범했다.수원시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바이오산업 육성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첫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 임기는 2년이다.바이오산업 육성 위원회는 교수, 기업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 등 위촉직 위원 10명과 수원시 기업유치단장 등 당연직 4명 등 14명으로 구성됐다.위원회는 수원시 바이오산업 기본계획·시행계획, 바이오산업 육성 사업·정책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한다.바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환경운동연합 "제주 연안 해양보호구역 지정해야"
5시간전
제주 연안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해양보호구역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해양수산부는 2025년 제1회 해양수산발전위원회를 개최해 제주 신도리와 관탈도를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2일 논평을 내고 해양보호구역 신규 지정은 "해양생태계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어업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尹 탄핵심판 선고 초읽기…정치 원로들 "여야, 승복 의사 밝혀야"
우원식 국회의장이 2일 정치 원로인 전직 국회의장단을 만나 탄핵심판 선고 이후 정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우 의장은 "탄핵심판 선고를 분기점으로 헌정 ...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병길 의원 '장사시설 공공성 강화 위한 조례 개정안' 대표발의
4시간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병길 의원이 1일 공설장사시설의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를 골자로 하는 '경기도 장사시설의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도민의 다양한 장사문화 수요에 부응하고, 장사시설 운영의 제도적 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자연장지를 조례상 장사시설 범위에 포함하고, 공설장사시설 및 장례식장의 운영 실태를 점검·공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병길 의원은 “장례는 인간의 마지막을 마무리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존엄한 사회적 의식”이라며 “특히 고령화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녹색당 "윤석열 파면하고 4‧3 정신 세우자"
5시간전
제주녹색당은 4·3추념식을 앞두고 전원합의로 윤석열을 파면하고 4·3 정신을 세우자고 촉구했다. 제주녹색당은 2일 논평을 내고 "4·3 영령들은 더 이상 정치 권력을 유지하려는 야욕으로 권력자들이 민중을 향해 총부리를 겨누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헌법재판소의 전원합의 파면 선고를 요구했다. 제주녹색당은 77주년 4·3을 하루 앞둔 시점에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