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마이크론이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위한 투자회사와 사업회사로 인적분할을 결정했다.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하나마이크론은 17일 이사회에서 투자회사와 사업회사로의 인적분할을 의결했다고 밝혔다.분할 후 투자회사인 하나반도체홀딩스가 존속법인이 되고, 사업회사인 하나마이크론이 신설법인으로 설립된다. 분할 비율은 하나마이크론이 67.5%, 하나반도체홀딩스가 32.5%다. 기존 주주들은 비율에 따라 양사 주식을 보유한 지분율과 동일하게 배분받는다.이번 분할은 사업 구조 재편을 통한 경영 효율성 제고 목적이다. 하
모빌리티 플랫폼들이 앞다퉈 '운전점수' 기능을 도입하고 있다. 티맵모빌리티를 필두로 네이버, 쏘카까지 운전 행태를 수치화하는 기능을 자사 앱 서비스에 결합했다.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신뢰가능한 고품질 데이터를 활용한 B2B 사업 확장이라는 포석이 깔려있다는 분석이다.쏘카가 지난 15일부터 '쏘카 운전점수' 서비스를 시작했다. 과속, 급가감속, 불안정 정차 등 6가지 요소를 등급화해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다. 쏘카는 실제 발생한 수십만 건의 사고와 주행 빅데이터를 AI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재무장관으로 지명된 스콧 베센트는 미국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를 도입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을 내놨다.1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상원 청문회에서 베센트는 "미국이 CBDC를 보유할 이유가 보이지 않는다"며 "CBDC는 다른 투자 대안이 없는 국가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들 국가 대부분은 필요에 의해 CBDC를 채택하고 있는 반면, 미국은 미국 달러를 보유하면 매우 안전한 미국 자산을 다양하게 보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솔라나 기반 리스테이킹 플랫폼 지토가 첫 블록체인 오라클 네트워크로 솔라나 기반 스위치보드 프로토콜을 활용한다고 더블록이 15일 보도했다.스위치보드 프로토콜은 솔라나 최대 오라클 네트워크이자 어그리게이터로 15억달러 상당 자산에 대한 보호를 지원한다.이번 통합은 외부 데이터 소스에 연결해 스마트 컨트랙트에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인 스위치보드 오라클 보안과 신뢰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더블록은 전했다.더블록은 이번 통합에 대해 리스테이킹을 테스트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는 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거래 가능한 밈코인까지 내놨다.트럼트 당선인이 선보인 솔라나 기반 밈코인 오피셜 트럼프가 출시된 후 암호화폐 거래자들은 수백만 달러를 벌어들였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8일 보도했다.20일 취임을 앞두고 발표된 트럼프 코인은 몇 시간 만에 시가총액이 90억달러까지 육박하며 페페와 같은 밈코인들을 추월했다.트럼프 당선인은 소셜 미디어 '트루스 소셜'과 X를 통해 공식 트럼프 토큰을 소개했다.암호화폐 커뮤니티 일각에선 이 발표가 해킹으
단순 반복 동작만 수행하던 게임 속 캐릭터들이 이용자와 대화하고, 상황을 학습하며, 전략적 판단까지 내리는 시대가 열린다.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게임의 핵심 재미 요소로 활용하려는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16일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최근 열린 'CES 2025'에서 엔비디아와 손잡고 개발한 'CPC'를 공개했다. CPC는 게임에 특화된 온디바이스 소형언어모델을 기반으로,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는 새로운 개념의 캐릭터다. 기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22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위문 활동을 펼쳤다.이날 강원본부는 원주시 복지기관 5곳을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과 상지대학교에서 지원받은 가래떡, 휴지 세트 등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원주시 소재 사회복지기관에서는 기부받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명절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 복지기관 위문 활동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해
이더리움 기술 개발 업체 컨센시스 창업자 조 루빈은 이더리움 ETF 발행사들은 스테이킹을 제공하는 펀드가 곧 규제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2일 보도했다.조 루빈은 코인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 “ETF 제공 업체들과 논의 중으로 이들 업체는 관련 작업을 이미 열심히 진행하고 있다. 곧 승인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그에 따르면 이더리움 ETF 발행사들은 스테이킹 및 슬래싱 관련 복잡성을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지난
전남 광양시 초남2공단에 있는 한 화학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22일 광양시와 광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9분쯤 초남2공단에 입주해 있는 한승케미컬 광양공장에서 가동 중인 설비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나자 공장 근로자 9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공장 설비와 건물 일부가 파손됐다.
이날 사고는 테스트 물질을 배합하는
한국석유공사가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한 ‘2024~2025년 한국석유공사 데이터 분석 공모전’ 수상자가 결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내 학생, 회사원,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부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수립 및 창업 아이디어 수렴을 위해 시행됐다.한국석유공사는 지난해 11월 말까지 접수된 아이디어 19건에 대해 서면심사 및 대국민 공개검증을 진행한 뒤, 최종 4건을 선정해 지난 15일 본선 심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딥러닝을 활용한 유가 예측 모델 구현’ 아이디어와 ‘가격, 거리 기반의 최적 주유소 추천 알고리즘 개발’ 아이디어가
김천상무가 2025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이재하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지난 21일 김천시청에서 열린 정기총회에는 최순고 구단주 권한대행, 김천시체육회 최한동 회장, 여영각 후원회장을 비롯한 대의원과 이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선임된 이재하 대표이사는 “중책을 맡겨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올
국토교통부는 청년에게 공공부문의 일경험을 제공하고 국토교통 분야 정책 수립 및 집행 과정에 청년의 다양하고 참신한 생각들을 반영하기 위해 내일부터 내달 5일까지 청년인턴을 모집한다.이번에 선발하는 청년인턴의 규모는 11개 분야에 총 120명으로, 3월 17일부터 8월 22일까지 약 5개월 간 본부와 소속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2월 3일부터 2월 5일 응시원서 접수 후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거쳐 3월 5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국토부는
미호강 등 충북도내 3개 유역의 8개 하천, 9개 지점 수질이 목표 기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도는 지난해 9월 ‘수질 오염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매달 수질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22일 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발표한 모니터링 결과를 보면 미호강, 대청호 상류, 달천 등 3개 유역의 56개 하천, 86개 지점 가운데 8개 하천, 9개 지점의 수질이 목표 기준에 미달했다.환경부는 기존 수질 등을 고려해 수질과 수생태계 목표 기준을 설정하고 있는데 미호강은 ‘약간 좋음’, 대청댐 상류는 ‘매우 좋음’, 달천은 ‘
용인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원은 최근 준공된 백암면사무소사거리 회전교차로를 22일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하였다.종전 백암면사무소사거리 교차로는 버스 등의 대형차량이 상습적으로 불법 유턴을 해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았던 곳이다. 또한, 수원역 방향 10번 버스는 회차 공간 부족으로 인해 백암면사무소사거리 정류장에 정차하지 않아, 주민들은 약 230m 떨어진 백암터미널 정류장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용인시는 시비 2억원과 도비 1억 4000만원을 투입하여 기존 사거리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17일 우원식 국회의장의 주재로 원내대표 회담을 갖기로 합의했다. 여야는 본회의 직전까지 국민의힘이 발의하기로 한 '계엄특검법'과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내란·외환특검법'을 두고 합의점을 찾기 위한 협상에 나선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우 의장과 차례로 면담을 가진 후 이같은 일정에 뜻을 모았다.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 협의를 위해 원내대표끼리 의장이 중재하는 회담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안건은 야6당이 발의한 내란
양천구는 지역 주민의 학습 욕구를 반영하고 구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평생학습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 ▲우수학습 동아리 지원사업 ▲느린학습자 지원사업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평생학습 진흥, 소외계층 지원, 지역 특화의 3가지 유형에 대해 모집한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최대 100만 원을 지원받으며, 지역 네트워크 거점기관으로 선정되면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6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 입법 예고 내용을 고려해 기존 TR형 해외 상장지수펀드를 7월 1일 이후 분배형으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분배 주기 등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에게 가장 유익한 방식이 적용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분석해 적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TR방식의 장점은 투자자들에게 지급할 분배금을 현금으로 배분하지 않고 자동으로 투자 상품에 재투자함으로써 별도
한화손보가 1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화손보는 2023년 5월부터 전자제품 재활용 공제조합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을 추진해오고 있다.한화손보는 ▲모니터, 프린터, 스캐너 등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폐사무기기를 주기적으로 회수하고 ▲E-순환거버넌스를 통해 재활용을 진행하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각 가정의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제도를 알리는 사내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자원순환에
강원특별자치도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22일, 양양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행사는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우리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됐다. 속초양양교육지원청 한명진 교육장을 비롯하여 양양교육지원센터 직원들이 함께 동참하여 양양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식사, 간식 구입 등을 통해 상권 살리기에 앞장섰다.한명진 교육장은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명절 장보기는 우리 지역 전통시장에서 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 광양시 초남2공단에 있는 한 화학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22일 광양시와 광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9분쯤 초남2공단에 입주해 있는 한승케미컬 광양공장에서 가동 중인 설비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나자 공장 근로자 9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공장 설비와 건물 일부가 파손됐다.
이날 사고는 테스트 물질을 배합하는
한국석유공사가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한 ‘2024~2025년 한국석유공사 데이터 분석 공모전’ 수상자가 결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내 학생, 회사원,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부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수립 및 창업 아이디어 수렴을 위해 시행됐다.한국석유공사는 지난해 11월 말까지 접수된 아이디어 19건에 대해 서면심사 및 대국민 공개검증을 진행한 뒤, 최종 4건을 선정해 지난 15일 본선 심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딥러닝을 활용한 유가 예측 모델 구현’ 아이디어와 ‘가격, 거리 기반의 최적 주유소 추천 알고리즘 개발’ 아이디어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설 연휴를 앞두고 지난 21일, 춘천시 근화동 일대에서 에너지 취약 계층 가구에 ‘사랑의 연탄’ 2,500장을 전달했다.레고랜드는 지난 2023년부터 춘천 관내 연탄을 사용하는 에너지 취약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동절기 연탄을 기부하는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에도 춘천시 근화동 일대의 에너지 취약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레고랜드 임직원들이 직접 나서 사랑의 연탄 2,500장을 배달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를 비롯한 레고랜드 임직원 50명과 정해창 춘천 연탄은행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