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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자동차 과태료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제주시는 지난 9월 자동차 과태료 체납 차량의 소유자에게 번호판 영치를 위한 사전통지문을 발송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영치 사전통지는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이며, 60일 이상 체납된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체납차량 조사 결과 해당 차량은 총 552대로 체납액은 39억 9,000만 원에 이른다.체납액은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와 검사지연 과태료를 포함한다.제주시 관계자는 “번호판 영치를 통해 과태료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고자 한다”면서, “이번 조치는 교통 법규 준수를 촉진하고, 지역 사회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이 유럽에서 처음으로 마련한 ‘제주4·3 국제특별전 및 심포지엄’이 독일 베를린과 영국 런던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1일 도에 따르면 ‘진실과 화해에 관한 기록’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제주4·3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유럽에 4·3기록물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제주도와 제주 4·3평화재단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청이 후원한 이 행사는 지난 4월부터 국가유산청과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준비됐다.제주도는 행사 개최에 앞서 현지인들의 접근성을 고려한 장소 섭외와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문대림 의원은 17일 “우리나라 수산물 대중국 수출 활성화를 위해서 중국에 설립된 위해수협국제무역유한공사이 수출 법인의 탈을 쓰고 실제로는 중국산 수산물 수입에 앞장섰다”고 비판했다.문대림 의원이 수협중앙회가 제출한 ‘위해수협 수출 및 수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위해수협은 국내산 수산물을 2017년 17억 8,600만 원을 중국으로 수출했지만, 2018년 2억 원, 2019년 7억 6,900만 원, 2020년 3억 5,600만 원, 2021년 1억 7,700만 원, 2022년 12억 4,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수학체험관에서 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제4기 지방공무원 정보화교육훈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교육훈련의 과정은 총 6개로 ▲생성형 AI와 스마트하게 일하기, ▲업무에 바로 활용하는 한글, ▲누구나 쉽게 배우는 미리캔버스 & 캔바, ▲업무에 바로 활용하는 엑셀, ▲상황에 맞춘 쉬운 자료 정리법, ▲정보 보호 및 새로 추가된 스마트폰 활용 구성됐다.김용관 원장은 “이번 정보화교육훈련을 통하여 정보 분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엘니뇨가 열대 지방의 얼음 손실을 가속화 엘니뇨와 같은 자연적 기후 패턴으로 인해 열대 빙하가 놀라운 속도로 얼음을 잃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일반적으로 2~7년마다 발생하는 현상인 엘니뇨는 동태평양의 해수 온도를 평균보다 훨씬 높여 전 세계 날씨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페루 안데스산맥의 켈카야 빙하는 이러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0일 도내 일반계고 13교 학생 90명을 대상으로‘2024학년도 학생 과제 탐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 제주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 제주과학고등학교의 심화‧첨단 기자재 12종을 활용하여 실험프로그램과 연구 활동을 실험실, 전문기자재실, 멀티미디어실 등에서 운영했다.12개의 실험프로그램은 ▲FT-IR을 활용한 ‘시료 정성분석’▲IC를 활용한 ‘이온 음료에 함유된 음이온 정량분석’▲비색계와 X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은 22일 제432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상당한 양의 민간위탁 동의안과 공기관 대행 보고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안건 제출 시 신규‧계속 사업의 구분이 없고, 재위탁 및 재대행 사무의 경우 성과나 실적 등이 제시되지 않아, 의회의 심사 정확도를 훼손하고 있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한권 의원 자료에 따르면 이번 제432회 임시회에 제출된 전체 민간위탁 동의안은 총 73건이며, 공기관 대행 보고의 건은 106건에 이른다. 여기서 민간위탁 동의안은 의사담
최영림은 평양 출신 월남 화가다. 주로 ‘가족’과 ‘여인’, ‘설화’를 모티브로 토속적이고 서정적 화면을 구축해 독자적 예술세계를 이뤄냈다. 최영림이 살았던 당시 평양은 교통 요지로 외래문물을 일찍이 받아들였다. 그런 평양에서 두 번째로 큰 한약방 집 맏아들이었던
최근 경기도교육청이 내년부터 적용되는 ‘교육전문직’의 선발 방식에 대한 개선안을 발표한 이후 교직 사회의 반발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국정감사에서도 공정성에 대한 지적이 이어...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 사장은 22일 HBM3E 12단 연내 양산 일정과 관련, "계획한 대로 출하와 공급 시기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곽 사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17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적 야합이 지속될 경우, 이를 좌시하지 않고 국제사회와 함께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기로 국가안보실...
포스코이앤씨가 지난해 9월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오픈한 ‘더샵갤러리 2.0’이 ‘2024 제1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과 ‘제13회 서울시 좋은빛상’을 쓸어 담았다.더샵갤러리는 4층 규모로 실내외에 루프탑의 야외정원부터 힐링포레스트·웰컴연못까지 다양한 테
대구 수성구가 양질의 콘텐츠와 SNS를 통한 주민들과의 활발한 소통 노력을 인정받았다. 22일 수성구에 따르면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최·주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으로 지난 1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 올해 14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SNS 대상’은 SNS 운영 활동이 우수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게 주어지는 소셜미디어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전국 공공기관·기업의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활용 역량을 사용자 투표,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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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레미제라블‘의 제작발표회가 10월30일 오후 2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빅토르 위고의 원작을 바탕으로 인간의 존엄성과 희망을 주제로 한 대서사시다.장발장 역은 배우 전노민이 맡았으며, 쟈베르 역은 윤여성과 김명수가 더블 캐스트로 출연한다. 마리우스 역에는 그룹 신화의 이민우, 코제트 역에는 그룹 씨야의 남규리가 캐스팅됐다. 팡틴 역은 아나운서 출신 오정연, 에포닌 역은 개그우먼 하지영이 맡았다. 원로 배우 박웅과 임동진도 주요 배역으로 무대에 오른다.연출 유준기, 예술감독 윤여성, 공연일시 11월21일부터 24일,
21일 ‘대한사립학교교장회 2024 하반기 연수 및 총회’에서 김해관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대한사립교장회는 지난 1919년 설립된 국내 최고 교직단체다. 총회를 겸해 열린 이번 연수회에는 전국 사립 초중고 교장 4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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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국회소통관에서 감정노동전국네트워크와 진보당 정혜경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은 감정노동자 보호법 시행 6주년을 맞아 현장의 실태를 조명하고, 고용노동부의 적극적인 관리 감독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인임 감정노동전국네트워크 공동운영위원장은 "17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보호법 시행 이후에도 고객의 악성 행위가 줄지 않았고, 사업주의 보호 의지도 부족했다"며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8.4%는 악성 고객 행위가 여전히 지속된다
국립항공박물관이 '늘봄학교' 정책을 주요 사업으로 삼으며 정부 정책의 대행 기관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국토교통위 민주당 정준호 의원은 22일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업무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립항공박물관은 항공문화 진흥과 항공산업 발전이라는 설립 목적과는 달리 정부의 '늘봄학교' 추진 정책을 대행하는 기관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국립항공박물관은 '국민과 함께하는 항공문화 확산'이라는 목표하에 늘봄학교 강사 양성 및 교육지원을 주요 사업으로 포함하고 늘봄학교 지원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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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 출범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7일 오후 3시 도당 당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지역경제활성화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김승욱 제주도당위원장과 고기철 서귀포시 당협위원장, 오영희 도당 수석부위원장, 김경애 여성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김 도당위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위원회가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현실을 당과 도정에 알릴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느끼는 손톱 밑 가시 같은 규제와 행정의 불합리성에 대해서 건의해주면 당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최대한 하겠다”고 밝혔다.지역경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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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韓 주권침해 시 물리력 조건 구애됨 없이, 거침없이 사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적국'인 "한국이 주권을 침해하면 물리력을 조건에 구애됨 없이, 거침없이 사용"하겠다고 위협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17일 조선인민군 제2군단 지휘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 군대는 대한민국이 타국이며 명백한 적국이라는 엄연한 사실을 다시 한번 똑바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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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독사 사망자 연평균 증가율 '전국 최고'
제주지역 고독사 사망자의 연평균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보건복지부의 고독사 사망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 고독사 사망자는 2019년 12명, 2020년 27명, 2021년 44명, 2022년 53명, 지난해 51명 등 5년간 누적 인원은 187명이다.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43.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국 평균 증가율은 5.6%에 머물렀다.전국의 고독사 사망자는 2021년 3378명, 2022년 3559명, 2023년 3661명으로 매년 소폭 증가했다.전체 고독사 사망자 가운데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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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 찾아가는 교통사고 예방교육
고성경찰서는 16일 거류면 구현마을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농번기·행락철 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경찰은 본격적인 가을 농번기 및 행락철을 맞아 농작업기와 차량의 도로 통행 등이 늘어남에 따라, 전단지 배부를 통한 음주운전 금지와 무단횡단 금지 및 이륜차 안전모 착용과 밝은색 옷 입기 등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을 교육하고, 전동의자차 등에 고휘도 야광반사지를 부착했다.염진환 고성경찰서장은 “계절별 어르신 등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이 안전한 고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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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기아 타스만 티저 공개
기아가 16일 ‘더 기아 타스만의 The Kia Tasman, 이하 타스만)’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기아는 이날 공개한 티저 이미지를 통해 타스만의 강인하고 단단한 느낌의 윤곽선을 강조하고 다양한 지형을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활용성을 암시했다.이와 함께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새로운 픽업 타스만을 완성했다’는 의미를 담은 티저 영상도 함께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기아 브랜드 최초의 픽업트럭 타스만은 진보한 디자인과 공간 활용성, 범용성, 안전성 등 기존 픽업의 표준과 관념을 넘어서는 상품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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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 126종 중 단 15종만 관리… 건강관리카드 발급 대상 확대 필요
발암물질 126종 중 단 15종만 관리되고 있어 건강관리카드 발급 대상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은 22일, 발암물질에 노출된 근로자들의 직업성 암 조기 진단을 위한 ‘건강관리카드’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관리 대상을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건강관리카드’ 제도는 발암물질에 노출된 근로자들이 퇴직 후에도 연 1회 특별 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러나 조 의원이 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건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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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예산 불용 관리 제언…"예결특위 임기 1년" 목소리도
올해 대규모 세수 결손으로 지방정부 재정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경남도 불용·이월액 관리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경남도의회에서 제기됐다.우기수 경남도의원은 22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불용·이월액 규모를 줄이고 동시에 세수오차비율을 100%에 가깝게 유도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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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 '빈손 회동'에 김건희 특검법 통과 가능성 커지나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회동에서 △대통령실 인적 쇄신 △김건희 여사 활동 자제 △김건희 여사 특별검사법 대응 문제 등 핵심 현안에 이견을 보였다. ‘빈손 회담’ 속 당정 관계 경색이 심화로 야권이 발의한 세 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대통령 거부권 행사에도 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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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미술관 소장품 산책] 32. 영원한 낙원을 꿈꾸며, 최영림
최영림은 평양 출신 월남 화가다. 주로 ‘가족’과 ‘여인’, ‘설화’를 모티브로 토속적이고 서정적 화면을 구축해 독자적 예술세계를 이뤄냈다. 최영림이 살았던 당시 평양은 교통 요지로 외래문물을 일찍이 받아들였다. 그런 평양에서 두 번째로 큰 한약방 집 맏아들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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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상임임원 공백 장기화 '불완전 경영'...‘무리한 낙하산 인사’ 지적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은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공항공사의 상임임원 공백 장기화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염 의원은 "무리한 낙하산 인사 시도로 인해 비정상적인 기관 운영이 지속되고 있다"며, 정부의 인사 운영 문제를 지적했다. 염 의원은 현재 한국공항공사 상임임원 6명 중 4명이 공석이거나 임기가 만료된 상태임을 지적하며 "사장직은 6개월째, 상임이사 2명은 1년 6개월이 지난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를 지적받고도 상황이 개선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