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오면 추위가 몸을 움츠리게 만든다. 이럴 때 가볍게 걸치기만 해도 체온을 유지해주는 넥워머와 손장갑이 큰 역할을 한다. 겉보기엔 작은 물품처럼 보일지 몰라도, 이 두 물품이 주는 효과는 생각보다 크다.먼저 넥워머는 목과 어깨를 따뜻하게 감싸 체온 유지에 큰 도움을 준다. 목은 우리 몸에서 열 손실이 많은 부위 중 하나다. 찬바람이 스며들면 목 근육이 긴장되고, 체온이 빠르게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넥워머를 착용하면 이런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 특히 두꺼운 스카프 대신 착용하기에 간편하고, 가볍게 목에 걸쳐도 보온 효...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가 주최하고 인성교육연구원이 주관하는 ‘제9회 현장중심 인성교육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오는 21일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에서 열린다.지난 2016년 이후 9번째 개최하는 현장중심 인성교육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인공지능 시대, 미래교육에 필요한 인성역량을 함양하는 프로그램 및 콘텐츠 등 우수한 사례를 발굴 확산해 교원의 인성교육 역량을 높이고 인성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번 제9회 현장중심 인성교육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대학교 등 각급
제주시는 2025년 3월에 개최되는 2025 제주들불축제의 주제와 포스터 2개 분야에 대한 전국 공모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2025 제주들불축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축제를 보다 풍성하고 의미 있게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주제 공모는 축제를 상징하는 슬로건으로 20자 내외의 표어를 작성하면 되고, 포스터 공모는 축제의 정체성을 반영한 A2 사이즈의 시각적 이미지를 제작하면 된다.제출은 제주시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내년 1월 3일까지 제주시 관광진흥과 이메일(jejufirefestival@
제주시는 지역의 민생 현장들을 방문하고, 주민과 함께 삶의 현장을 체험하며 격의 없이 소통하는 '소통톡톡 현장현답 마을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1월 비양도 방문에 이어 12월 20일 애월읍을 방문, 월동 대표 작물인 양배추의 유통과정을 직접 살피고, 고품질 특화작목인 키위‘정예소득 작목단지’를 찾아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이날 오전에는 월동 양배추 현장을 방문, 재배 농가와 함께 양배추 수확과 망 포장 작업을 진행했고, 이어 키위 정예소득 작목단지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청취하면서 감황(하트키위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18일 연말을 맞아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직문화 워크숍‘격식 없어도 좋은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건강하고 유연한 직장으로 한걸음 더 내딛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지난 7월부터 매월 2회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 일하는 방식과 환경, 제도, 소통 등 조직문화 전반에서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이에 따른 개선 방안을 논의해온 ‘MZ 주니어보드’가 주관, 그 의미를 더했다.주니어보드 활동보고에 이어 조직문화 밸런스 퀴즈, 소진예방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 워크숍에서 주니어보드는
서귀포시는 오는 21일부터 한라눈꽃버스 운영기간 동안 1100고지 휴게소 인근 구역을 주정차 금지 구역으로 운영, 단속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1100고지 휴게소 인근은 매년 한라산의 설경을 보기 위해 많은 방문객이 방문하면서 주정차로 인한 교통정체 및 안전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어,한라눈꽃버스 운영기간 동안에는 현행 편측 차로 주정차 금지에서 양측 차로에 대해서 전면 주정차 금지 구역으로 지정한다.한라눈꽃버스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6시40분까지
하도리 김순종 지사 생가 터위치 ; 구좌읍 하도리 1629번지시대 ; 일제강점기유형 ; 위인선현유적 김순종 지사는 하도리에서 김용서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자는 익성, 호는 고봉. 본관은 김해이다. 구좌면 세화리로 옮겨 잡화상을 경영하였다.1930년 3월 제주도 구좌면 세화리에서 신재홍·오문규 등과 함께 급진적 사회주의 성향의 비밀결사 혁우동맹을 조직하고 항일운동을 전개했다.혁우동맹은 주로 청년을 대상으로 사회주의 사상고
디노도코리아는 LG유플러스 NW부문의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 프로젝트에 데이터 통합 관리 솔루션인 ‘디노도 플랫폼’을 공급한다고 밝혔다.LG유플러스는 AI 도입을 통한 초개인화 서비스와 데이터센터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관리가 필요한 내외부 데이터가 급증했다. 이에 네트워크 환경과 장비품질, 서비스 등을 담당하는 NW부문, NW AX솔루션담당, NW AX엔지니어링팀은 데이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데이터 레이크-데이터 패브릭-데이터 메시’ 단계로 구성된 데이터 아키텍처 진화 계획을 세워 디노도 플랫폼과 데이터 가상화 기
마라도 면적의 약 4배에 달하는 제주시 함덕리 상장머체 대규모 곶자왈 지역의 도시계획이 결국 환경훼손 논란 속에서 기존 보전관리지역에서 개발행위가 가능한 생산관리지역으로 변경됐다.또 제주시 봉개동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시설 운영 연장 대가성 논란이 제기됐던 봉개동 도시계획 변경도 확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30제주시 및 서귀포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변경 결정 내용을 26일 확정 고시했다.주요 내용을 보면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66만5733㎡의 대규모 보전관리지역을 생산관리지역으로 상향하고 있다.제주시는 이 지역
인천 외곽지역과 원도심을 중심으로 수천만원대 하락 거래가 늘어나고 있다.대출 규제와 계절적 비수기, 정치적 불확실성 등이 겹치면서 부동산 시장이 본격적인 하락 추세에 진입하는 게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2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인천 아파트값은 0.10% 내려 전주 대비 0.01%포인트 하락했다.지난달 24일 –0.03% 이후 4주 연속 하락 폭을 확대한 수치다.시도별로 보면 인천은 대구 다음으로 하락률이 높았다.인천은 외곽지역과 원도심을 중심으로 집값 하락세가 가팔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26일 마용주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 마 후보자는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대법관으로서의 책임감을 강조하며, "헌법 정신에 입각한 정의로운 판결"을 선포할 것을 다짐했다.마용주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에서 "대한민국과 헌법 질서를 위해 일하며, 특히 사회에서 소외된 재판 당사자들에게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보장하는 것이 나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국회의 검증 절차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솔직하고 성실하게 답변할 것을 약속했다. 모두발언에서 그는 법관의 소명과 역할에
한전KDN이 지난 24일 나주 본사 빛가람홀에서 노사 합동으로 안전보건·환경경영방침 선포식을 시행했다.이날 선포식에는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박종섭 한전KDN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전국의 사업소는 사내 방송을 통해 생중계로 함께했다.한전KDN은 선포식을 통해 안전보건과 환경에 관한 지속적인 개선 및 실행방향을 제시하고 모든 구성원이 경영방침 목표 실행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한전KDN은 지난 11월 새롭게 취임한 박상형 사장의 환경경영 의지를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대상을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까지 확장하자는 제안이 나왔다.경남연구원이 26일 경남연구원 1층 대가야실에서 개최한 제4차 고향사랑포럼에서 이 같은 주장이 제시됐다.이날 ‘고향사랑기부제의 동향과 경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포럼이 열렸고, 이 자리에서 곽영
제주지방해양경찰청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나눔 아나바다장터를 진행, 그 수익금을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한 소식이 전해졌다.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26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어린이집에서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행사 수익금 전달식을 진행했다.원아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집에서 쓰지 않는 옷가지나 장난감등을 모아서 원내에서 아나바다장터를 진행했으며,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원아 및 학부모들이 자유롭게 기부하는 형태로 모아진 수익금 68만6천원을 도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 모델하우스에서는 청약일정을 마치고 선착순 동호지정 공급중이다. 브레인시티 내 가장 좋은 자리로 인정받고 있는 단지여서 선착순 분양에서 로얄층을 선점하기 위한 주택수요자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단지가 위치한 현장은 경기도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 공동7블럭이다. 지하2층~지상35층 7개동 총991세대 규모로 건폐율은 12.70%로 낮아서 여유로운 동간격을 보이고 있다.32.1%의 조경면적과 단지전용공원과 같은 3,800평 근린공원이 있어서 쾌적한 공원형 아파트다. 주차대수는 1,395대로 세대당 1.
경기도가 19일 행정안전부 주관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지방재정·세제 분야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2008년부터 개최된 지방재정 분야 최고 권위 대회다.앞서 도는 ▲ 예산 절감 ▲ 지방보조금 운용 혁신 ▲ 세입 증대 등 3개 분야 우수사례 191건 가운데 1·2차 서면 및 대면심사 과정을 거쳐 12월 3차 최종 심사에 참석했으며, ‘전국 최초, 가상자산 체납 전자관리시스템 도입’을 발표한 바 있다.도는 신규자산에 대한 혁신적 체납관리 역량으로 지방재정 확충에
‘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
인천 외곽지역과 원도심을 중심으로 수천만원대 하락 거래가 늘어나고 있다.대출 규제와 계절적 비수기, 정치적 불확실성 등이 겹치면서 부동산 시장이 본격적인 하락 추세에 진입하는 게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2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인천 아파트값은 0.10% 내려 전주 대비 0.01%포인트 하락했다.지난달 24일 –0.03% 이후 4주 연속 하락 폭을 확대한 수치다.시도별로 보면 인천은 대구 다음으로 하락률이 높았다.인천은 외곽지역과 원도심을 중심으로 집값 하락세가 가팔
인천 육지와 영종도를 연결하는 세 번째 해상교량인 제3연륙교가 내년 말 개통을 앞둔 상황에서 인천시와 국토교통부가 손실보전금 산정 기준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26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시 산하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국토부는 지난 2월부터 영종대교·인천대교 민간사업자와 함께 '손실보전금 부담 협약'에 따른 협상을 진행 중이다.2020년 체결된 이 협약은 제3연륙교 개통 시 영종대교·인천대교에 미칠 통행량 감소에 대한 손실보전금을 인천시가 전액 부담하는 내용이 골자다.영종대교와 인천대교는 민간투자 사업으로 건설된 교량이지만,
이년호 상화도장개발 대표이사가 지난 23일 경남경찰청에서 범죄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지원금 릴레이 기부에 동참했다. 이년호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가 범죄로 피해를 본 이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민병욱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