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진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디지털포용법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법안은 전 국민이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기반을 마련하고, 특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소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최근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비롯한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디지털화는 사회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이끌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발전 속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할 역량이 부족한 취약계층은 새로운 형태의...
국회예산정책처는 12월 23일 「2025년도 예산안 심의결과」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12월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5년도 예산안의 심의 과정과 주요 내용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국민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보고서는 2025년도 예산안의 총수입·총지출, 재정수지와 국가채무, 분야별 재원 배분 등 주요 내용을 포함하며,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 본회의 심의 경과 및 결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또한, 국회 심의 과정에서 조정된 예산 사업을 유형별로 분류하고
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는 한덕수 총리가 헌법재판관 3인 임명을 거부한 것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이를 "제2의 코리아 디스카운트"로 규정했다. 26일 발표된 기재위 입장문에서 민주당은 이번 결정이 한국 경제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국민들에게 큰 부담을 지우고 있다고 비판했다.입장문에 따르면, 한 총리의 임명 거부 직후 코스피 지수는 2,432포인트로 하락하고, 원달러 환율은 1,466.1원까지 급등하며 경제 불안이 심화됐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5년 9개월 만의 최고치로, 국내 제
수협중앙회는 26일, 조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부장급 및 팀장급 승진, 전보, 보직 부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적 자원이 새롭게 배치됐다. 이번 인사에서 이강식 상호금융기획본부장이 부장급으로 승진했으며, 문희준 무역사업부장, 권종현 총무부장, 박수환 경남본부장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김영복 총무부 자산관리팀장, 임종윤 ICT전략실 ICT인프라팀장 등 팀장급 승진자들도 발표됐다. 조직 내 효율성 제고를 위해 대규모 전보도 단행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서민금융진흥원을 방문해 경제적 취약 계층을 위한 금융 지원 방안으로 ‘압류 금지 통장 제도’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현재 가계 부채와 신용불량 문제로 인해 생계가 위협받는 상황을 “경제활동의 근간을 흔드는 재난 수준의 위기”라고 평가하며 제도적 개선을 촉구했다.이재명 대표는 신용불량자의 경우 통장 개설이 어렵고, 기존 통장은 압류되어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요즘은 통장이 없으면 알바비조차 받을 수 없다”며 “생계비 수준의 1개 통장을
국민의힘 박성훈 국회의원이 지역 내 교통안전 및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총 6개 주요 사업에 투입된다.만덕중학교 앞 회전교차로는 지난 7월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안이 높았던 구간이다. 박 의원은 8월 학부모, 교육지원청, 학교, 경찰 등과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번 예산 확보로 차량 방호울타리 교체,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등 대대적인 교통체계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화명푸르지오 일대에는 계
넷마블은 모바일 RPG 에서 'New Year 페스티벌 2025'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새롭게 공개된 ‘【성전의 빛】 엘리자베스&멜리오다스’는 에 처음 등장하는 더블 영웅으로 일반 스킬 및 필살기 모두 두 영웅이 함께 하는 전투 연출로 새로운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영웅은 마신 종족, 여신 종족, 영웅들과 시너지를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참사와 관련, 여야는 29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이어가던 정쟁을 잠시 멈추고 애도시간을 갖기로 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은 비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한목소리로 국회 차원의 지원 방안 모색에 나섰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계 부처와 당국은 절차와 재난 대응 시스템에 따라 인명 구조와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여야가 정쟁을 멈추고 사태 수습에 전
국민의힘 김승수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차량 취득세 면제 대상을 기존 3명에서 2명으로 확대하는 일명 ‘저출산 대책법’‘지방세특례제한법’이 26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 전 법상으로는 18세 미만 자녀를 3명 이상 양육하고 있는 경우 자동차 1대에 대하여 취득세를 면제하고 있었으며, 승차정원 7명 미만이거나 10명 초과인 승용자동차에 대하여는 감면한도를 140만원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2023년 기준 출산율이 0.72명으로 통계작성을 시작한 1970년 이래 최저 수준인 점을 감안해 다자녀의 기준을 완화하는 출산 및
밈코인들 시가총액이 12월 20% 가까이 하락하며 상승세가 주춤하는 양상이다.엄호화폐 정보 제공 서비스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1일 밈코인 총 시가총액은 1021억 4400만달러에 달했지만 29일 기준 987억2000만달러 수준으로 하락했다. 12월 1일 대비 18% 하락세다.시가 총액 기준 3위 밈코인인 페페는 9일 0.000026달러까지 올랐지만 20일에는 0.000017달러로 하락했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바이낸스 미국 법인인 바이낸스US는 4일 페페를 상장했고, 이후 페페 가격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의 활주로 이탈 사고로 탑승자 대부분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오후 6시 10분 현재 사망자는 176명으로 집계됐다. 사고 여객기의 탑승자는 승객 175명,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며, 이 중 승무원 2명은 구조돼 목포 지역의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여객기인 7C2216편 항공기는 29일 오전 9시 3분경 무안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외벽과 충돌 후 폭발했으며, 이 과정에서 탑승자들이 동체 밖으로 쏟아진 것
효돈중학교 2회 졸업생인 김공순씨는 지난 26일 모교를 방문해 장학금으로 640만원을 기탁했다.중등교사를 지낸 김씨는 2013년 자신의 아호를 딴 ‘천일장학회’를 설립, 가정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품행이 바르고 학업 성적이 뛰어난 모교 졸업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김씨는 지금까지 후배들을 위해 모교에 7640만원을 장학금으로 내놓은 것 외에도 생활이 어려운 마을 주민을 위해 꾸준히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김씨는 모교에서 체육교사로 근무하는 동안 운동선수 육성에 힘썼고, 각종 육상대회 및 배구대회에서 좋
한국철도공사가 오늘 오전 9시경 발생한 제주항공 2216편 여객기 사고 관련해 KTX 특별 임시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사상자 가족과 정부의 사고 수습 및 공항공사·항공사 관계자 등 지원을 위한 조치다.하행 열차는 오후 3시 서울역에서 출발해 광명·오송·익산·나주·목포역을 차례로 정차한다. 상행 열차는 오후 8시 30분 목포역을 출발해 나주·익산·오송·광명·서울역을 차례로 정차한다. 나주·목포역에서 연계 버스도 운행한다.코레일은 “여객기 사고 관련 유가족은 무임으로 열차를 임시열차를 이용할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해 현재까지 151명이 사망하는 대참사가 발생했다.사고 여객기는 착륙 직전 관제탑으로부터 '조류 충돌'을 주의하라는 경고를 받았고, 그로부터 1분 뒤 구조요청 신호를 관제탑에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구조 당국은 탑승자 대부분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부는 현장 수습과 함께 사고 원인 규명에도 주력하고 있다. ◇ "구조된 2명 외 생존 가능성 없어"29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
29일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활주로 이탈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151명으로 늘었다. 소방청은 이날 오후 4시49분 기준 무안군 항공기 사고 사망자가 151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남자 71명, 여자 71명, 확인 불가 9명이다. 여객기에 타고 있던 인원은 승객 175명, 승무원 6명 총 181명이다. 태국인 2명을 제외
신성범 국회의원은 지난 26일 2024년도 하반기 경남 서부4군 지역의 현안 사업과 재난 안전 해소를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13개 사업, 7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신성범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산청군의 경우 ▲중촌3교 재가설공사 11억원, ▲산청행복문화센터 건립사업 9억원 등 총 20억원, 함양군은 ▲수동 구라마을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 6억원, ▲안의 교북지구 유수율 제고사업 4억원, ▲함양 구룡천 정비사업 1억원, ▲병곡 새말저수지 정비사업 8억원 등 총 19억
고려아연이 23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내달 23일로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 안건을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소액주주 권한과 보호 장치를 강화하고, 이사회의 독립성과 다양성을 확대하는 데 최우선 방점을 두고 심도 있는 검토가 진행됐으며, 주요 안건에 대한 의결이 이뤄졌다.구체적으로는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22년 2주기 1차 대장암, 위암,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암 적정성 평가는 각 암종에 대한 치료가 적절하게 시행되고 있는지 평가하고, 국민이 병원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2주기 암 적정성 평가는 수술 중심의 평가였던 1주기에서 더 나아가, 암 진료영역 전반에 대한 환자와 성과 중심의 평가로 개편됐다.용인세브란스병원은 대장암에서 90.41점, 위암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실용음악보컬과의 1기 졸업 공연이 홍대 H-Stage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실용음악보컬과 첫 졸업생인 3학년 학생들은 1학기부터 이번 졸업 공연을 준비했는데 공연 주제는‘SEASONS’로, 사계를 3번 같이 보낸 재학생들이 서로의 졸업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의미에서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히며, 학생들이 앞으로의 꿈을 위해 3년 동안 이룩한 성과를 마음껏 펼치는 무대가 되었다. 이 날 공연은 1부 -‘봄,여름’으로 시작하여 2부 -‘가을,겨울’ 순으로 진행되며‘IF YOU’를 부른 허선 학생의 첫
올해 제1·2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수는 총 1803개사이며 임직원 수는 약 7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입주기업 수는 전년 대비 11% 증가한 수준이다. 제2판교의 기업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규모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2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는 이같은 내용의 20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29일 발생한 전남 무안 국제공항 여객기 사고와 관련,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히 사고를 수습하고, 산재보상과 트라우마 상담 등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했다.고용부는 사고 즉시 관할 고용노동지청 산업안전감독관, 산업안전공단 관계자 등 10여 명이 현장에 출동했다.또 광주고용노동청장, 목포지청장 등 기관장을 현장 급파해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구체적 사고원인 확인을 위해 국토교통부・경찰 등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 강화하고 있다.광주・전주 직업트라우마센터에서 현장 출장 상담을 통해 부상자,
"제가 처음 도서관을 접한 곳은 동네 마을도서관이었어요. 엄마 등에 업혀서 도서관에 갔다고 엄마가 얘기해주셨어요."나는 1998년부터 창원문성대학 문헌정보과에서 강의를 시작했다. 1학년 문헌정보학개론 시간에 수강생들이 문헌정보과에 지원하게 된 동기, 도서관에 대한 최초의 경험과 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