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의 진술이 오염됐자면서 "헌법재판소가 다시 진술 받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김장겸 의원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이같이 주장하며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이는 지난 2월 25일에 이어 두 번째로, 김 의원은 헌법재판소의 정치적 행보에 대한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김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내란 혐의의 핵심 증거로 지목된 홍장원 메모와 곽종근 진술이 오염됐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특히, 곽종근이 소위 ‘양심선언’을 강요받았다는 녹취록이 공개된 만큼, 헌법재판소는...
우원식 국회의장은 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한상의 여성기업위원회 창립총회에 참석해 여성 기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여성기업위원회가 여성 기업인들의 경험과 지혜를 우리 사회 곳곳에 전달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여성 경제활동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번 여성기업위원회 창립총회는 여성 기업 경영 환경 개선, 정책 건의, 전국 여성 기업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3.8 세계여성의 날’을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는 여성 경제인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이 4일 국회에서 김영배 의원과 환경단체 그린피스와 함께 글로벌해양조약 비준을 촉구하는 다큐멘터리 씨그널의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한민국 정부가 글로벌해양조약의 비준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다큐멘터리 씨그널은 해양 오염과 기후 변화로 인해 위협받는 바다와 그 속의 생명체들의 현실을 조명하는 작품이다. 영화는 해양 생태계가 처한 위기를 일곱 개의 이야기로 풀어내며,
엔씨소프트)의 MMORPG ‘리니지M’이 어제 진행한 생방송 ‘인사이드M – 본토 원정대’의 조회수가 반나절 만에 10만을 돌파했다.리니지M은 3일 저녁 8시부터 생방송 ‘인사이드M’을 통해 이용자들과 소통했다. 3월 5일 예정된 ‘HOMECOMING’ 업데이트에 앞서 이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방송은 공식 및 중계 채널 포함 최대 약 6만 명의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4일 오전 11시 기준 해당 영상은 1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
넷마블문화재단은 넷마블 사옥 지타워 3층에 ‘넷마블게임박물관’을 개관하고 첫 기획전 ‘프레스 스타트, 한국 PC 게임 스테이지’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넷마블게임박물관’은 게임의 사회,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세계 게임의 역사와 가치를 재정립해 게임산업 및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개관됐다. 국내외 게임 관련 소장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이자 다양한 자료들을 열람할 수 있는 ‘학습 공간’, 추억의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선사하고 어린이 및 청소년에
넷마블이 새해 첫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의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오는 6일 오전 11시부터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RF 온라인 넥스트’ 공식 브랜드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넷마블 ID 로그인 후 사전등록 시 사용한 휴대폰 번호 인증을 통해 6일부터 12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캐릭터명 선점 정보 변경은 이벤트 기간 내 1회 가능하며, 선점한 캐릭터명은 정식 오픈 이후 28일 이내 사용해야 한다. 기간 내 미사용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를 하루 앞둔 4일 동대문상가새마을금고를 방문하여 선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이날 현장점검에서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새마을금고 회원들이 안전하게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는 투표환경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이 자리에서 한순기 실장은 ”개표가 종료될 때까지 투·개표 안전관리에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는 투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선거를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다해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호국봉사단 50여명은 최근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강승우로’ 일대 해안에서 지난 겨울철에 밀려 와 말라붙은 바닷말쓰레기인 괭생이모자반, 구멍갈잎파래와 페트병, 폐비닐류, 폐그물, 스티로폼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해양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해마다 겨울철이 되면 이 지역은 괭생이모자반과 구멍갈잎파래가 몰려와 해안가를 점령하는 지역이다.더욱이 밀려 온 바닷말들은 봄철이 되면서 말라붙거나 썩으면서 악취를 풍기는 곳이고 서북풍이 불면 각종 해양쓰레기들이 쌓이는 곳이다.이날
울산시의회 방인섭 의원은 지난 7일 울산 우정혁신도시 내 글로벌게임센터에서 업계 전문가들을 만나 지역 게임업계 동향과 e-스포츠 활성화 방안 등 관련 분야 발전전망과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9일 밝혔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설립한 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 있는 글로벌게임센터는 지역 게임업체 육성과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기관으로 업체에 입주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테스트환경 지원, 게임 시설·장비 대여, 게임 관련 행사 및 공모전 진행 등 울산 게임 산업 활성화의 허브 역할을 하는 곳이다. 센터 관계자는 “산업기반이 탄탄한 울
정부가 의대생 복귀를 전제로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정원을 2024학년도 인원인 3058명으로 회귀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수험생들이 혼란에 빠졌다.만약 의대생이 이달 말 전원 복귀한다면 올해 늘어난 1509명의 의대 정원이 2026학년도엔 줄어들게 되면서 의대를 목표로 한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이나 졸업생들의 연쇄 이동 등 파장이 예상된다.의대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 청주 A고등학교 3학년 김모군은 “지난해 의대 정원이 늘어난 것을 감안해 진학 학교를 결정, 공부해 왔는데 만약 의대 정원이 다시 원상대로 축소된다면 대학 합
LG유플러스와 LG AI연구원이 안전하고 윤리적인 '사람 중심 인공지능' 개발에 손을 잡았다.양사는 최근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5'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간담회를 열고 '원팀 AI' 전략을 소개했다고 9일 밝혔다.양사는 고객의 데이터 유출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고객 데이터가 서버에 저장되지 않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는 '익시오'가 국내
정부가 앞으로 게임 컴플렉스 설립 및 AI 활용 게임 지원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향후 10년간의 문화 정책 중장기 방향 및 정책 과제 등을 담은 중장기 프로젝트 '문화한국 2035' 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문화부는 이날 '문화한국 2035'에서 글로벌 복합 위기 확산 및 사회갈등 심화, 공동체 해체, 사회위기 요인 등이 종합적으로 작동하고 있고, 이와 동시에 산업과 사회 전반에 걸쳐 대전환을 가져오게 될 인공지능 시대가 급도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문화 정책 틀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멕시코·캐나다 등에 잇달아 신규 관세를 부과하며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멕시코에서 이러한 미국의 관세 조치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4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의 관세 부과는 모욕적이며 일방적이다"라며 "우리 역시 미국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다"라고 밝혔다.이어 "9일 정확한 관세 품목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셰인바움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을 비판하며 "트럼프의 행동은 미국 내 소비자와 기업에게 미칠 피해를 고려하지 않은 결
2025학년도 추가모집 마감 직전까지 정원 채우지 못한 대학이 49개대에 이르고 추가모집 학생은 총 1120명으로 나타났다. 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5학년도 추가모집 마감 당일인 2월 28일 오전 9시30분까지 정원을 채우지 못한 대학은 전년 대비 2개 줄어든 49개였다. 지방권이 40개대로 가장 많았으며, 경인권 8개대, 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달 발표한 '알뜰폰 경쟁력 강화 방안'에 따른 알뜰폰 도매대가 인하 효과로 1만원대 5G 20기가 요금제가 새롭게 출시되고 있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는 4일 "앞으로 더 많은 사업자가 기존보다 더 좋은 혜택을 제공하는 요금제 출시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앞서 과기정통부는 도매제공의무 서비스 고시 개정을 완료했다. 기존 고시는 도매대가 산정 방식으로 소매가 할인 방식'만 규정하고 있었으나, 개정 고시는 '제공비용 기반 방식'이 추가됐다. 알뜰폰 도매대가는 고시 개정으로 신규 추가
1. 의료개혁을 의료대란으로 만든 죄: 도제식 교육과 실습을 본질로 하는 의대교육에서 현실성 없는 의대 정원 67% 증가를 고집해 세계 최고를 자랑하던 K의료를 망친 점이다. 이로 말미암은 초과 사망자 수가 연 6000명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초과 사망자는 의료대란이 없었
전제동 39대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지난 4일 취임해 업무에 들어갔다.전 교육장은 진주시 출신으로 진주고, 경상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1987년 합천중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해 의령고, 경남과학고, 창원중앙고, 창원과학고 교감, 경남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관, 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