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20억1200만원을 들여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하고 있는 건축물의 안전한 처리를 위한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주택 지붕 철거․처리 △주택 지붕 개량 △비주택 지붕 철거․처리 3개 분야로 나눠 주택 480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주택 지붕철거 사업의 경우 1동당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주택 지붕개량의 경우 우선 지원가구는 1000만 원까지 지원되고 일반가구는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비주택...
NH농협은행 서귀포시지부는 지난달 28일 초록우산 서귀포시후원회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초록우산을 통해 서귀포시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아동용 안경과 책가방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강대규 지부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건강하게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 사회공헌 사업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사업이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난 4일 오후 제주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이 장학금은 서울대학교에 진학한 쉼터 출신 신모군이 학업을 이어 나가는 데 필요한 주거생활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신군이 서울대와 연세대, 중앙대 등 서울 소재 3개 대학에 동시 합격했으나, 쉼터 퇴소 후 재정적 지원을 받지 못해 대학 진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장학금을 후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병연 롯데관광개발 대외협력이사는 “아버지를 위해 간 이식을 하는
대체공휴일을 포함해 사흘간 이어지는 삼일절 연휴 기간 전국에 비 소식이 있다.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는 1일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아침부터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부터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9~11도, 낮 최고기온은 16~19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제주를 찾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2월 27일 제주도 구좌읍 세화리 로컬브랜드 상권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오 장관의 제주 방문은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자리매김한 세화리의 로컬 크리에이터 활동 사례와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컬 상권으로의 확장 방안들을 진솔하게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제주 세화리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카카오&견과류 전문 그로서리숍 ‘코코하’ △제주 로컬 패션 브랜드 ‘가르송필레’ △제주 흑돼지 육가공 브랜드 ‘움튼델리카테슨’ △지속 가능한 라이프 헬스케
제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이 제주지역 중소・중견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제주형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하고 있다.제주TP는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2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도내 7개 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해 기초단계 스마트공장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스마트공장은 제조공정 혁신을 통해 제품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공장
제106주년 3.1절인 1일 제주에서 많은 도민들이 광장에 모여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파면을 촉구하고 나섰다.윤석열정권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은 이날 오후 6시 제주시청 앞 거리에서 스물세번째 '윤석열 즉각 파면.처벌 내란세력 청산 사회대개혁 제주도민대회'를 개최했다.참가자들은 '헌법재판소는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헌법파괴 내란공범 국민의힘 해체하라', '광장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자' 등 구호를 외치며 헌법재판소가 조속히 윤 대통령을 파면할 것을 촉구했다.제주행동 상임공동대표인 김미랑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 회장은
인천항을 기점으로 중국을 오가는 카페리 항로개설이 35년을 맞았다. 1990년 9월 인천~웨이하이를 시작으로 개설된 항로는 10개까지 늘어나 한중교류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연간 이용객이 100만명을 넘어 섰고, 컨테이너도 42만TEU를 돌파하면서 양국 물류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갑작스럽게 불어닥친 코로나19로 카페리 운항이 중단됐다가 카페리 운항이 재개되고 있으나 완전 회복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잉커우, 진황다오 등 온전히 재개하지 못하는 항로도 있지만 텐진을 오가는 항로는 폐쇄라는 최악을 맞
꽃은 무엇으로 승부를 하는 것인가? 그 아름다운 자태로, 아니면 그윽한 향기로, 고혹적인 자태와 독처럼 진한 향기로! 아무튼 고국의 아파트에 살 때도 머리맡에 히야신스 화분을 놓고 잘 때가 있었다. 자고 일어나서 가만히 코를 갖다대면 자연히 눈을 감게 하는 매력을 지녔다. 나는 분홍색 히야신스 꽃을 좋아한다. 마치 추억의 꽃같기에 이쁜 소녀, 숙녀의 모습을 연상하게 된다. 이곳 세미트리에는 유독 진한 보라색 히야신스들을 4월 일찌감치 땅에 심어 한 뼘 위로 올라온 대궁에 수 십 개의 야무진 꽃잎을 달기도 한다. 작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SK키파운드리는 파운드리 고객을 위한 3차원의 자기장 감지를 통해 속도와 방향을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3D Hall-effect Sensor 기술을 제공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Hall-effect Sensor는 도체나 반도체가 자기장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압 차를 인지하는 Hall-effect를 이용해 자기장 강도를 측정하는 센서다. 이렇게 측정된 자기장을 통해 소자의 위치, 속도, 회전, 방향, 전류 등을 활용하는 어플리케이션에 활용된다.SK키파운드리는 기존 1D, 2D(
한 치과의원이 국내 거주 고려인 지원을 위한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학등록금 지원에 나서 화제다. 바로 이믿음치과다.이믿음치과는 안산시 지역 내 고려인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안산시 본오동에 위치한 이믿음치과는 최근 고려인을 위한 러시아어 통역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기 시작했다. 또 고려인 학생들을 위한 대학등록금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심우철 이믿음치과 원장은 "의료서비스에 있어 언어장벽은 치료의 질과 환자의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
요즘은 자려고 누우면, 방 천장에 어린 시절이 하나둘 떠오른다. 머릿속을 놀 궁리로 가득 채웠던 그때를 생각하다 보면,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편안했던 마음도, 파릇하고 가벼웠던 몸도, 그때는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몰랐다. 무엇보다 그리운 것은, 무언가를 좋아하는
지난해 기준으로 매달 1억1천900만원 이상의 월급을 받은 초고소득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3천300명 가까운 것으로 집계됐다.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민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연도별 보수월액 보험료 상한액 부과 대상자 현황' 자료를 보면 2024년에 월급에 매기는 건강보험료의 최고 상한액을 납부한 직장가입자는 3천271명에 달했다.직장인은 근로 제공 대가로 회사에서 월급을 받으면 기본적으로 건보료를 낸다.이를 '보수월액 보험료'라고 일
환경 청구서 ‘제로’ 탄소거래로 수익 기대생육안정·비료 사용량 감소·도복예방 강점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로 농업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쌀 농가에도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이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 벼농사는 전 세계 농업 부문 메탄 배출량의 약 10%를 차지할 만큼 온실가스 영향이 큰 분야이며, 장기간 논물 유지로 물 소비량도 많은 편이다. 쌀 농가가 기후변화에 적응하면서도 환경 청구서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새로운 재배기술 도입이 필수적이다. 수도분얼기술과 바이오플랜의 분얼박사 활용이 기후위기 대응 글로벌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 회장과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 아시아축구연맹 회장이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정몽규 회장에게 축하 서신을 보내왔다.인판티노 FIFA 회장은 28일 서신을 통해 정 회장에게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빈 살만 회장 역시 하루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 당선 소식에 매우 기쁘며, 저와 AFC의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한다"며 축하서신을 보내왔다.인판티노 FIFA 회장은 정 회장에게 "축구 발전을 위한 지금까지의 노력과 중
영주시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대면 신청 대상자는 비대면 신청을 하지 않은
삼일절인 1일 토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비가 내리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일본 남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예상 강수량은 5~10㎜로 예상된다.지역별..
대전 동구 가오동에 들어서는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가 정당계약 일정에 돌입한다.롯데건설에 따르면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대전 첫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로 주목 받아온 이 단지의 정당 계약 일정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계약은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앞서 3일부터 7일까지 진행하는 당첨자 서류 검수에도 많은 청약 당첨자들이 견본주택을 다녀간 만큼 계약도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분양 관계자는 “대전 최초의 롯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현대홈쇼핑 ‘왕영은의 톡 투게더’에서 업계 메가히트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의 인기 모델 ‘바이브’를 특별한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시몬스 침대는 그간의 전폭적인 성원에 보답하며 이사 및 혼수를 준비 중인 고객을 위해 8일 오전 8시 20분부터 한 시간 동안 뷰티레스트 바이브와 칼릭스2에 대한 가격 할인, 사은품 증정 혜택을 마련했다.시몬스는 지난해 7월 뷰티레스트 컬렉션 런칭 100주년을 한 해 앞두고 국내 제조·생산 최초 포스코산 경강선에 ‘바나듐’ 소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