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황남동 고분군 일원에서 개최한 ‘황금정원나들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Welcome to 경주 APEC’ 이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황금정원나들이’는 가족, 친구, 연인 단위의 시민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10월 경주의 가을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열흘 동안 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5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의 성악 공연과 시민정원 콘테스트 시상식이 진행됐고, 2025 AP...
영주시의회는 지난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 제28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의회는 의원 발의 안건으로 △의회에 출석, 답변할 수 있는 관계공무원의 범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시 제설장비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이 처리됐다. 영주 시장이 제출한 안건은 △시 출자, 출연기관
청도군은 지난 25일 복숭아 소비 활성화를 위한 이색 품종인 납작복숭아를 지역특화 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해 경상북도 농업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납작복숭아의 생산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군은 생산 기반시설 지원과 유통 활성화를 통해 납작복숭아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납작복숭아는 숙기가 7월 중순으로, 과중 190g, 당도 12브릭스, 경도 10.4N의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신품종이다. 이 과일은 이색 과일을 선호하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맞춰 개발되었
청도군의회는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총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03회 임시회를 열어 2025년도 군정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등 주요 안건 31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의회 업무보고는 본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사업소, 9개 읍면을 대상으로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도의 업무계획을 중심으로 군정 주요 시책과 각종 현안 사업을 청취하면서 군정운영 방향을 살펴보았다. 보고 내용 중 궁금한 점을 질의하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다른 시각으로 분석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주민 불편사항이나 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폐기능 검사 등 중증 호흡기질환 환자 치료에 있어 뛰어난 수준을 갖춘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았다. 29일 계명대 동산병원에 따르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9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계명대 동산병원은 9년 연속 해당 평가 1등급 의료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12월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전국 633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올 연말 동해선 포항~삼척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철도가 지나는 영덕과 울진은 벌써 철도관광의 수혜지로 들떠있다. 동해선은 포항~영덕 44.1㎞ 구간이 2018년에 개통된 데 이어, 이번에 영덕~삼척 122.2㎞ 구간의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착공 15년만에 동해안 철도시대가 열린 셈이다.아름다운 해안 풍광을 자랑하는 두지역은 영덕은 5곳, 울진은 7곳이나 역사가 새로 생긴다. 영덕군과 울진군은 역사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교통망을 정비하는 등 관광객 맞이에 분주하다. 여행의 중심지가 될 새로 생긴 역과 더불어 역사 주변의 가볼만한 관광
강원FC의 신성 양민혁이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며 여전한 위력을 자랑했다. 올 시즌 양민혁의 꾸준한 활약에 11월 원정 2연전을 앞둔 ‘홍명보호’는 선수 선발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게 가질 수 있게 됐다. 양민혁은 지난 26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의 K리그1 2024 35라운드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강원의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양민혁은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19분 프리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가 걷어낸 공을 정확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을 올렸다. 이로써 양민혁은 올 시즌
제주특별자치도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함께 RE100을 기반으로 한 수소시범단지 조성에 나선다.세 기관은 지난달 31일 제주문학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수소 기반 에너지 저장과 RE100 거래 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국토교통부가 주도하는 이 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총 370억원이 투입되는 국책 실증사업이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기술력과 제주도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접목해 순수 국내 기술로 RE100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제주시는 1일 한라수목원 자연생태학습관에서 아름답고 쾌적한 탄소중립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가로수조성관리 계획 수립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조경.산림.환경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자문회의에서는 가로수의 식재 및 가지치기, 병해충 방제 및 시민 참여 방안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자문위원들은 각자의 전문적인 시각에서 가로수의 조성 및 관리 방안은 물론 제주의 지역특성을 반영한 여러 의견들을 제시했다.제주시는 회의에서 논의된 전문가들의 자문 내용을 바탕으로 2025년 가로수 조성관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박성욱 제주
교보증권은 지난달 30일 부산 롯데호텔 에메랄드홀에서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 금융사를 대상으로 '2025 투자전략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이석기 대표이사는 "이번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을 시작으로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여러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법인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키즈아카데미 ‘숲이오래’ 바로 옆에 위치한 ‘어린이정원’을 새롭게 단장하여 11월1일부터 공개했다. 새단장한 정원은 △어린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 이를 통해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했으며, △흙 놀이터 등의 확대로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과 친해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중요한 우리 식물 알기’, ‘식물의 성장 과정 배우기’, ‘아이와 숲, 어울림 전통놀이’ 등과 같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해 아이들이 자연과 상호작용하며
인천시교육청이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 학교에 교육활동비와 환경·시설 개선 예산을 지원한다.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장기 남녀공학 전환 기본 계획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계획은 학령인구 감소 추세 속에서 교육 균형 확대와 양성평등 교육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한다.특정 지역에 단성 학교가 몰려 학생들의 통학 부담이 크고 성비 불균형 문제도 발생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게 시교육청의 설명이다.시교육청은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 학교에 3년간 교육활동비 9,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또 화장실·보건실·탈의실 등 환경개선과
정부가 공공의료 병상수·합계출산율·생활인구수 등이 높은 지역에 교부세를 더 주기로 하면서 인천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올해 들어 출생아 증가세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자체이자, 저출생 정책 시리즈로 연이어 히트를 친 인천이지만 전통적으로 합계출산율이 낮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메추리 질병 특징, 사육 현황, 방역 관리 방법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메추리 질병과 방역 관리’ 책자를 발간했다. 검역본부는 메추리 질병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효율적인 방역 조치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책자를 내놓았다. 책자에는 지난 3년간 메추리 질병 발생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스마일게이트는 5일 '이프선셋'의 얼리 액세스 버전을 스팀을 통해 선보인다.폴리모프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이 작품은 오픈월드 RPG와 서바이벌 요소를 결합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낮과 밤이 다른 ‘듀얼타임 존’을 구현, 낮에는 무인도를 탐험하며 생존에 필요한 식재료와 아이템을 모으고, 밤이 되면 좀비 무리로부터 생존하기 위해 디펜스 전략을 세우는 등 다양한 플레이에 몰입할 수 있다.이번 얼리 액세스 버전에는 지난달 스팀 테스트 결과를 반영한 업데이트 사항이 적용됐다.주요 사항으로는 ▲게임 난이도와
인천광역시는 11월 1일 경원재에서 ‘2024 인천국제미디어콘퍼런스 ’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인천시는 을 주제로 5개 부문을 구성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갯벌타워 및 경원재에서 콘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2025~2026 재외동포 인천 교류·방문의 해를 맞아 미디어의 강한 파급력을 활용해 국제사회에 디아스포라 도시,
경북교육청은 25일 본청 웅비관에서 대한제국 칙령 제 41호 반포 124주년을 맞이해 ‘2024 독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본청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식전 공연으로 경북체육회 소속 독도사랑스포츠 공연단의 태권도 공연과 안동지역 연합 합창단이 ‘독도는 우리땅’,‘홀로 아리랑’,‘내나라 내겨레’등을 노래했으며, 독도 티셔츠를 착용한 직원들도 함께 따라 부르며 독도 사랑의 마음을 한데 모았다.특히 경상북도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홍보대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국․공․사립유치원이 를 통해 2025학년도 유아모집을 실시한다.는 유치원 정보 검색부터 접수, 추첨, 등록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이다.모집일정은 우선 모집과 일반 모집으로 구분이 되어 진행된다.먼저, 우선 모집은 11월 1일부터 5일까지 법정저소득층 자녀, 국가보훈대상자 자녀, 북한이탈주민 자녀 등을 대상으로 진행이 되며, 일반 모집은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우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달 31일 경남 창원시 리베라컨벤션에서 ‘2024년 상생협력협의회 경영자 총회 및 공정거래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총회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6개 협력사 대표와 내년도 경영계획 및 중장기 사업전략을 공유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 동반성장 프로그램 내실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7월 발효된 유럽연합의 공급망 실사 지침 등 국제 ESG 규제에 대응하고 협력사의 ESG 경영 인식 개선을 위해 ▲공급망 ESG 평가
KAI는 1일 국방대학교와 방위산업 및 항공우주 산업 발전과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방방위산업 및 항공·우주분야 연구 및 인력 교류, 공동연구·학술세미나 개최, 외국군 수탁장교와 가족 대상으로 방산 견학 및 문화체험 지원 등을 협력한다.협력의 시작으로 국방대학교 역사관 內 KAI 상시 홍보 공간을 구성하고 KAI가 개발한 국산항공기 Line-up과 미래 항공우주 무기체계를 전시하여, 국방대 안보과정에 참여한 국내외 주요 관계자들에게
부산 사직동에 새 랜드마크가 될 ‘동래사직역에피트’가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동래사직역에피트’는 지하 2층 ~ 지상 27층 규모로, 전용면적 59~84㎡, 총 823세대 공급 예정이다. △84A㎡ 344세대, △84B㎡ 176세대, △59A㎡ 172세대, △59B㎡ 131세대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조성된다. 각종 주거, 교육 인프라가 풍부한 입지에 있어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단지는 부산 대표 명문 학세권 인근에 위치해있다. 금강초등학교를 단지에서 걸어서 통학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부산 8학군과 학원가가 인접해 있다. 이외에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수단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 주거지와 사무실 등 7곳을 압수수색했다고 1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해외 발행재단에서 전송받은 코인을 국내 가상자산거래에서 높은 가격에 매도하기 위해 API 방식으로 대량 및 허수 주문을 지속 반복해 거래량과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행위로 A씨가 얻은 부당이득은 잠정 수십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금융당국은 파악하고 있다.이번 사건은 검찰
서울본부세관은 1일 청사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 11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세정협조자 16명과 우수공무원 15명에 대한 표창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서울세관은 1907년 11월 마포감시서로 시작해 1946년 4월 서울세관으로 승격됐으며, 현재는 서울을 비롯한 경기·충청권 일부, 강원권 전역을 관할하는 관세행정 중추 기관으로 성장했다.서울세관은 개청 117주년을 맞아 세관의 역사를 돌아보며, 전 직원이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개청기념 사진찍기 행사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