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보건소가 올해 ‘모기 없는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를 12곳으로 확대한다.'모기 없는 만들기' 사업은 2019년 영통구보건소가 시작했다. 모기 중점 관리 지역으로 ▲ 망포1동 ▲ 광교호수공원을 지정하고, 해당 지역에서 모기 집중 방제를 했다. 사업 이후 모기 민원이 대폭 감소했고, 2024년에는 사업 대상지를 지역 내 9곳으로 늘렸다.올해는 ▲ 만석공원 ▲ 조원1동 ▲ 정자1동 ▲ 서둔동 ▲ 경기상상캠퍼스 ▲ 세류3동 ▲ 인계동 ▲ 동말공원 ▲ 고등동...
경기 안산시는 지난해 12월 사업연도가 종료된 법인을 대상으로 4월 한 달간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신고·납부 방법은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위택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고하거나 우편 또는 방문해 신고할 수 있다.사업장이 두 개 이상인 법인은 안분율에 따라 각 사업장이 위치한 시·군·구에 신고해야 하며, 둘 이상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음에도 한 지자체에만 일괄 신고한 경우,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한편, 재난피해 중소기업과 수출
경기도의회가 7일 3급 직제 도입, 전문위원 증원 등 달라지는 제도에 대응하기 위한 의회사무처 인사혁신안을 발표했다.도의회는 이번 혁신안을 통해 '일하는 조직', '전문성이 있는 의정 지원 기구'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먼저 연공서열식 승진 관행에서 벗어나 성과·역량 중심의 인사제도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그동안 제한됐던 직급별 승진 발탁 비율을 폐지하고 괄목할 성화를내는 직원이라면 서열과 관계없이 승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5급 팀장급 '역량평가제'도 도입된다.팀장은 조직 내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자
경기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8일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미래관 컨벤션홀에서 ‘2025년 제30기 외식사업 아카데미 입교식’을 개최했다.9일 안산시에 따르면 외식아카데미사업은 안산시가 지난 2006년 전국 최초로 추진해 각지에서 벤치마킹하고 있는 외식업소 지원사업이라고 설명했다.아카데미에서는 물가 및 임대료 인상, 과다 경쟁 등으로 침체해 있는 외식업 영업자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펼치고 있다.지난해까지 총 35기를 운영해 수료생 1246명을 배출하는 등 명실상부한 외식업계 길라잡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오는 7
‘꿈의 물질’ 그래핀으로 투명필름을 만들어 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그래핀을 안정적으로 분산시킨 새로운 투명 필름을 개발했다. 빛의 세기에 따라 투명도가 변하는 필름이다. 레이저 보호 장치, 스마트 광학 센서, 인공지능 광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이다.그래핀은 강도와 전기전도성이 뛰어난 차세대 혁신 소재다. 하지만 서로 엉겨 붙는 문제 탓에 실제 산업에서 활용하기는 어려웠다. 화학적 분산제로는 그래핀의 성질을 온전히 유지하기 힘들었다.ETRI 연구진은 그래핀 분산 광경화 콜로이드 조성물을 개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4일동안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25 베트남 하노이 종합전시회'에서 남양주시관을 운영해 약 1150만 달러 규모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올해로 34회를 맞은 하노이 종합전시회는 베트남 산업통상부, 투자부, 과학기술부가 공식 후원하는 베트남 북부 최대 규모 국제 종합 박람회다. 18개국에서 약 40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참관객 2만여 명이 전시장을 찾았다. 이번 전시회에서 경과원은 남양주지역에 있는 중소기업 8곳과 함께 단체관을 구성했다. 참가기업들은 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이 7일 경기지역 대안교육협의회 및 경기도 대안학교연합회가 개최한 ‘경기도교육청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 실현을 위한 교장·기관장 간담회’에서 참석했다.장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도내 대안교육기관 교장, 기관장 및 학부모 등 약 80명의 관계자들과 함께 대안교육기관의 실질적 지원 방향 모색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경기도교육청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안'은 대안교육을 필요로 하는 학생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의 근거를 마련한 조례다.
12일,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에 위치한 울산남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활동 'Dream Start: 직업 체험 여행' 3회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강점, 관심사, 잠재력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자아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참여자들은 '3D 프린터 전문가'라는 직업 분야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프로그램은 3D 프린터와 3D 펜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부터 실제 창작물을 만들어보는 실습까지 다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5000만명에 달하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최초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전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팬들에게 짜릿한 경쟁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정례 e스포츠 대회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로 현장에 게임 밖에서도 '나 혼자만 레벨업'과 함께하는 경험을 제공했다.넷마블은 12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를 개최했다
한국건물태양광협회는 ‘탄소중립의 미래, 건물형태양광에서 시작된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오는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6C홀에서 열리는 ‘경기도 기후테크 전시회’에 참여해 협회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경기도 주최로 ‘세계 지방정부 기후 총회’와 동시에 열리며, 해외 34개국의 50여 개 도시 시장과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해 ▲과학 기반 해법 ▲시민참여 ▲기후경제 ▲기후 격차 해소 ▲자연과의 조화 등 5대 환경 주제를 중심으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오전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대통령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여권 내 유력한 대권주자로 거론되어 온 오 시장은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며 “이번 대선에는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그는 내년 6월 지방선거 전까지 서울시장직을 유지하며 시정에 집중할 전망이다.이날 기자회견은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진행됐다. 오 시장은 회견에서 “윤석열 정부 3년에 대한 국민의 평가는 무겁고 혹독했다”며 “우리 당 누구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저 또한 예
12일 제주 전역에 강풍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기상 악화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제주국제공항 항공편 485편 가운데 107편이 결항했다. 또 102편이 지연 운항했다.오후 8시 이후 운항이 예정된 항공편은 국내선 41편과 국제선 13편 등 모두 54편이다.현재 제주공항에는 강풍 경보와 급변풍 경보가 발효 중이다.제주공항 측은 항공사들이 SMS 등을 통
울진군이 경북도 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군은 지난 10일 대형 산불 피해지역인 안동·의성·청송·영덕·영양 등 5개 시·군을 방문해 성금 5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손병복 군수의 개인 성금 100만 원을 시작으로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최신득
신상진 성남시장은 12일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대장지구 맨발 흙길' 개장식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흙길을 걸으며 "맨발 흙길을 자주 걸으며 건강도 함께 챙기시라"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대장동 입주자대표 총연합회 회장 및 지역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신 시장은 인사말에서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건의를 통해 맨발 흙길이 조성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자주 흙길을 걸으며 자연의 에너지를 받아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함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붕괴 사고로 지하에 고립된 20대 근로자가 13시간여만에 극적으로 생환한 데는 구조대원들의 필사적인 노력이 있었다. 1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굴착기 기사 A씨는 전날 오후 3시 13분께 발생한 붕괴 사고로 지하 30여m 지점에 고립돼 있다가 밤샘 구조 작업을 통해 이날 오전 4시 27분께 무사히 잔햇더미에서 빠져나왔다. 대형 크레인 와이어 줄에 매달려 경기도 특수대응단 대원과 함께 지상으로 나온 그는 몸에 별다른 외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립 초기부터 구조대원들과 전화 통화가 가능했을 정도
솔라나 기반 밈코인 파트코인이 최근 일주일간 99% 가까이 급등하며 전체 암호화폐 시장을 웃도는 상승세를 기록했다.11일 더블록에 따르면 파트코인은 하루 기준으로도 30% 이상 상승하며 눈길을 끌었다. 파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는 배경은 확실치 않다. 하지만 초기 농담으로 시작한 암호화폐가 실질적인 유동성과 시가총액을 갖춘 자산으로 발전한 것이 이례적인 사례는 아니라고 더블록은 전했다. 파트코인 희석 기준 시가총액은 9억달러에 육박하며, 솔라나 체인 내에서 가장 유동성이 높은 토큰
■ 비트코인, 10년 만에 최악의 1분기…사이클 변화 신호?비트코인이 2025년 1분기 11.7% 하락하며 10년 만에 최악의 출발을 기록했다고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뉴욕디지털인베스트먼트그룹 리서치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적은 지난 15개 분기 중 12위를 차지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처럼 부진하게 시작한 마지막 시기는 2015년으로, 2013년 정점 이후 장기간 침체기에 접어들었다고 한다. ■ UFC 전설 코너 맥그리거, 밈코인 'REAL' 출시UFC 챔피언 출신 코너 맥그리거가 'REAL'(
국민의힘은 7일 이번 대통령 선거일에 맞춰 개헌안 국민투표를 실시하자는 입장을 공식화했다.우원식 국회의장이 개헌과 대선 동시 투표를 제안한 것에 찬성의 뜻을 밝힌 것이 동시에, 개헌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압박하려는 포석도 깔린 것으로 보인다.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탄핵 사태를 겪으며 정치 개혁에 대한 국민적 열망도 높아지고 있다"며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반영하는 개헌안을 마련해 대통령 선거일에 함께 국민투표에 부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주호영 당 개헌특위 위원장도 페이스
울산시가 시민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자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시는 7일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고, 사업별 추진 실적과 올해 추진 계획 등을 살폈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 울산 사람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예산은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약 459억44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생활안정 플러스·생활복지 플러스·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13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기온이 내려가면서 당분간 평년보다 1~6도 낮은 날씨가 이어지겠다.오전 6시까지 곳에 따라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예상 강수량은 경북 북부 내륙·산지 10~30mm, 그 외 대구와 경북 지역, 울릉도·독도에는 5~20mm 내릴 전망이다. 특히 경북 북부 일부 지역은 1cm 안팎의 적설이 예상돼 차량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또 곳에 따라 돌풍과 천둥.번개, 강풍, 풍랑이 예보돼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아침 기온은 2~7도 , 낮 기온 10~16도로 평년보다 낮고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유력 대권주자로 꼽혀온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전격적으로 불출마를 선언하면서국민의힘 대선 경선 초반 판세가 요동치고 있다.오 시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다. 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