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가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엔터프라이즈 커넥트' 행사에서 협업 플랫폼 웹엑스 컨택센터에 적용될 AI 에이전트와 AI 어시스턴트 기능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3월말 출시 예정인 '웹엑스 AI 에이전트'는 AI와 인간 상담원을 결합해 고객 응대 시간을 단축하고 문제 해결을 자동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시스코에 따르면, 웹엑스 AI 에이전트는 실시간 대화에서 고객 요구를 분석하고 적절한 해결책을 제안할 수 있다 사전 설정된 응답을 제공하는 스크립트 기반 가상 상담원 역할도 수행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8일, 의료인력 수급추계기구를 신설하는 내용의 「보건의료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보건복지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의 심사경과를 보고받고, 이같이 결정했다.「보건의료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보건의료인력 직종별 수급추계위원회를 보건복지부장관 소속으로 설치하고, ▲수급추계위원회는 15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하되, 공급자를 대표하는 단체가 추천한 위원이 과반수가 되도록 하며,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가 수급추계위
이건산업 프리미엄 마루 브랜드 이건마루는 생생한 패턴 디자인과 더욱 단단해진 표면, 친환경 합판이 결합돼 삼박자를 모두 갖춘 하이브리드 마루 '듀라'를 출시했다.국내 유일의 합판 제조사 및 국내 최대 마루 제조/공사사인 이건산업이 직접 개발한 듀라마루는 원목마루 바닥재 특유의 고급스럽고 우아한 디자인에 원목마루와 천연마루 뿐 아니라 기존 강마루 대비 찍힘 긁힘에 더욱 강한 마루의 장점만을 모아 결합한 하이브리드 강마루다.이건산업 관계자는 "표면 디자인에 라이블리 엠보 기술
포항시는 1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송경창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을 초청해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금, AI 고속도로에 올라타라’를 주제로 조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이 경제·안보 등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열쇠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국가
한국세무사회가 당면 현안에 대해 고견을 구하고자 선배 회원들의 연륜과 지혜를 수렴했다.한국세무사회는 지난 7일 오전 서울과 수도권 지방회의 자문위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본회 및 지방세무사회 자문위원회 합동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세무사회 역사상 처음 열린 이번 합동 회의는 세무사 황금시대를 열기 위한 구재이 집행부가 회무 현안에 대해 자문위원들의 경험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회의에서는 본회 및 서울ㆍ중부ㆍ인천지방회 자문위원회 위원 약 7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서귀포시 한 도로에서 길을건너던 80대 여성이 교통사고로 숨졌다.18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1분께 서귀포시 회수동 회전교차로 인근에서 길을 건너던 80대 여성이 SUV에 치였다.뒤 이어 출동한 119구급대원의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경찰은 정확한사고를 조사 중 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 현안 질의에서 "삼부토건 의혹 조사에 김건희 여사가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깊은 한숨을 내쉰 뒤 "포함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삼부토건 주가 조작 의혹을 금감원이 현재 다루는 사건 중 "가장 중요한 사건"이라고 강조하면서도, 김 여사 연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선전이 이어지면서 대구에 농구 봄바람이 다시 불기 시작했다.덩달아 오리온스가 고양으로 떠난 뒤 단절됐던 농구 열기가 되살아나고 있다.최근 연승을 달렸던 가스공사는 지난 17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2024-2025 KBL 6라운드 홈 경기에서 68대73으로 패했다.이날 패배로 홈경기 3연승은 무산됐지만 시즌 24승 22패, 5위를 유지하며 팀 창단 후 두번째 6강 플레이오프 직행을 눈 앞에 두고 있다.가스공사는 현재 6위 원주DB와 7위 안양 정관장이 각각 4경기차
속초시가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구직자 간 상호 정보 교환 및 현장 면접을 통해 실질적인 일자리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올해 첫 속초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오는 19일, 속초시 근로자종합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속초우체국, 속초의료원, 웅진씽크빅, 진주식품, 설해원 등의 기업이 참여해 고객 응대, 병원 급식 조리원, 제조업 현장직 등 다양한 분야의 직종을 모집한다.또한, 여성 및 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상담과 취·창업 정보제공을 위해 속초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속초여성새로일하
오산시가 올여름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물놀이장을 조성한다.시는 청호제2어린이공원과 부산동 공원 두 곳에 물놀이장을 신설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시는 청호동 물놀이장에 13억 원을, 부산동 물놀이장에 15억 원을 들여, 오는 6월까지 각각 800㎡, 950㎡ 규모의 물놀이장 및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특히 각 시설에는 다양한 놀이시설과 쉼터가 마련되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고래문화재단은 오는 4월 3일부터 4월 19일까지 넌버벌 공연 ‘네네네’를 장생포문화창고 6층 소극장W 무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매주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 10일부터 예매를 시작했다.넌버벌 공연 ‘네네네’는 2019년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한국어린이 공연 제작 전문단체인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와 스웨덴 어린이 예술단체 ‘지브라단스’가 공동제작했다.넌버벌 공연 ‘네네네’는 ‘네네네’라는 이름을 가진 신비로운 숲속에서 깨어난 동물들의 퍼레이드와 함께 소리와 몸짓으로 표현하는 이
양산시는 ‘양산젊음의거리’가 ‘경남도 상권활성화를 위한 특화거리 지정 및 지원 조례’에 근거한 경상남도 제1호 소상공인 특화거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거리 명칭은 젊음의거리의 특성을 살린 ‘버스킹 문화의 거리’로 경상남도에서 지정한 특화거리로는 양산시가 최초다.양산시 중부동 691-5 일원인 ‘양산젊음의거리’는 차 없는 보행자거리로 샵광장과 스타광장을 조성해 매주 버스킹 공연을 상설화하고 매년 경연대회를 개최해왔다.이번 특화거리 선정은 지난해 양산젊음의거리 운영위원회에서 제출한 신청서를 양산시에서 적극적으로 보완·검토해 경상남도로
난개발 논란이 일고 있는 신천리목장리조트 사업과 한화 애월포레스트 개발사업과 관련한 제주도의 전략환경영향평가 자문위원회 심의결과에 대한 회의록이 부실하게 작성된 것은 사실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제주참여환경연대가 전날 제기한 회의록 문제에 대해 "행정절차상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며 부실기재를 사실상 인정했다.전날 참여환경연대는 제주도가 조례에 따라 각종 위원회의 회의록을 공개하고 있으나, 자문위원회 회의 결과의 경우 조건부 동의를 하게 된 핵심적 내용이 빠진 채 요약문 형태로 회의록이 작성
제주연구원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행정시에서 문화예술단체 보조금 지원체계를 분석한 연구를 통해 지원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단계별 개선방안을 제시했다.연구에 따르면, 2024년 1월 기준 도내 문화예술인은 약 2,710명으로 문화예술단체는 818개, 전문예술법인은 26개소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총예산 중 문화 분야 예산 비중은 2021년도 2.3%, 2022년도 2.35%, 2023년도 2.5%, 2024년도에는 2%로 바뀌어왔다. 문화예술분야 예산에서 문화예술 보조금이 차지하는 비중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전국체전기획단 2층 회의실에서 2026년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광약자 관광코스 개발을 위한 협력회의'를 마련했다.제주도와 제주도장애인체육회, 제주도관광협회, 제주관광공사, 관광약자 접근성 안내센터 등 유관기관 및 단체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는 장애인, 노인, 유아 등 누구나 제주 전역에서 차별 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관광코스 개발에 나선다.이날 회의에서는 전국체전 경기장을 중심으로 반일, 전일, 1박 2일 코스 등 다양한 형태의 관광 코스 개발 제안과 전국체전 단계별 추진 로드맵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오는 24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미래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농업환경 변화 대응 아열대 작물 육성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아열대 작물 재배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후 변화로 인한 농업환경 변화와 아열대 작물 육성 방법을 다룰 예정이다.최근 기후 변화로 국내 평균 기온이 지난 30년간 약 1.4℃ 상승하면서, 아열대 작물 재배 면적도 10년 전보다 약 2배 이상 증가한 상황이다.특히 경남도에서는 키위, 무화과, 망고, 파파야 등의 아열대 과수와 여주, 얌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