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2024년 식중독 예방관리 종합평가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약처 장관 표창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식약처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 관리, 식중독 원인식품 규명, 식중독 발생 신속 보고, 식중독 모의훈련 참여, 식중독 예방 컨설팅 등 5개 지표의 성과를 고려해 선정했다.대전시는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비상대책반 운영, 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 합동 위생 점검, 조리식품 수거 등을 했다.또 집단급식소, 일반·휴게음식점 등 13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컨설팅으로 식품...
찬 바람이 불면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은 찬 바람에 노출되면 체온이 더 떨어져 관절이 시린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의료계에 따르면 사용량이 많고 부하를 가장 많이 받는 신체 부위 중 한 곳이 무릎 관절이다. 특히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과 근육이 뻣뻣해지고 관절 조직이 위축되면서 관절의 통증도 악화되기 쉽다. 뼈와 뼈가 맞닿은 부위를 부드럽게 만드는 관절액의 분비도 줄어 유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다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박철희 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기온이 낮아지면
음성군의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충북도에 따르면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지난 7일 해당농장에서 검출된 고병원성 H5N1형 AI 항원에 대해 정밀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로 확인됐다.지난달 29일 강원 동해의 산란계 농장 이후 이번 동절기에 가금농장에서 두 번째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것이다.이에 따라 도는 지난 8일 이 농장에서 AI 항원을 확인한 뒤 사람과 가축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이 농장에서 기르던 육용 오리 2만3500여 마리와 관리지역내 육계 11만1000여 마리를 모두 살처분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대표적 난방용품인 전기장판 관련 소비자 상담이 급증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접수된 전기장판 관련 소비자 상담은 총 6096건으로, 해마다 평균 1000건 이상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상담사유별로는 온도 조절기 작동 불량 등 `품질' 관련 상담이 38.2%로 가장 많았고, 이어 `AS불만' 23.6%, `안전문제' 12.3%, `청약철회' 7.1% 등의 순이었다.이 중 `품질'
대전 동구가 다음달 13일까지 빵 지도를 기반으로 한 `빵빵투어 in Donggu' 이벤트를 진행한다. `빵빵투어 in Donggu'는 트렌드 코리아 2025에 소개될 만큼 동구 빵 지도가 많은 관심을 받음에 따라 `전국빵지순례'와 연계한 이벤트를 통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기획됐다. 투어 방법은 빵 지도를 통해 로컬빵집 58곳을 확인하고 원하는 ...
도널드 트럼프가 4년만에 백악관을 탈환했다. 그는 초접전 예측을 깨고 누구도 이의를 달지 못할 완승을 거두며 당당하게 승리를 선언했다.소속 정당인 공화당도 함께 치른 상·하원 선거에서 모두 이겼다. 트럼프가 1기 집권기와 달리 의회 견제 없이 선거 때 내건 정책들을 밀어붙일 수 있게 됐다는 얘기다.세계 최강국의 조타수가 예측 불허의 저돌적 인물로 교체되며 나라마다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고심에 빠진 나라가 훨씬 더 많다는 게 문제다. 특히 세계경제에 미칠 혼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트럼프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로 `관세&
충남소방본부는 8일 세종 소재 소방청에서 열린 `소방의 날' 행사에서 긴급구조훈련 평가 전국 1위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소방청 주관 긴급구조훈련 평가는 지난 한 해 재난 대응 및 도민 안전 보호 성과를 살펴 선정된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5월 서천 소재 선진뷰티사이언스 장항공장에서 실시한 긴급구조훈련 평가 결과, 신...
인천광역시는 11월 15일 강화군농협쌀조합공동법인에서 ‘강화군 농정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11월 14일 체결된 ‘인천시․농협중앙회․강화군․옹진군 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농업인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농업단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농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급격한 기후 변화와 농산물 가격의 불안정, 침체된 농촌 경제로 인한 미래 불확실성 등
정보 탐색부터 보고서 생성까지 가능한 AI검색 서비스 ‘구버’가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구버는 전 세계에서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변과 출처를 찾아 제시할 뿐 아니라, AI리포트 자동생성, 소셜미디어 공유, 맞춤형 콘텐츠 추천 등 기능을 갖춰 정보 탐색부터 문서화까지 가능한 AI검색 서비스다. 구버의 조슈아 법인장은 “앞으로도 AI음성 기반 팟캐스트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예정으로, 구버가 전 세계에서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AI검색 서비스로 자리 잡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구버
한국부동산원은 ㈜한국신용데이터와 13일 한국부동산원 서울강남지사 사옥에서 부동산 산업과 통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상업용부동산 정보 교류를 통해 공공과 민간의 협업을 강화하고, 부동산 산업과 상업용부동산 통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업용부동산 관련 자료 및 정보의 교류 ▲공공·민간 데이터 융합 분석을 통한 상업용부동산 통계 발전 기여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고도화를 위한 상호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오는 18일부터 12월 2일까지 연중 최대 규모 할인 행사인 ‘2024 블랙프라이데이’를 한다.우선 오는 24일까지 겨울 연말룩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브랜드·쇼핑몰 블랙프라이데이’를 진행한다.브랜드 전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총 5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준다. 아디다스와 나이키, 커버낫, 젝시믹스 등 인기 브랜드의 아우터, 신발, 상의 등 품목별 인기 상품을 50% 이상 할인하는 ‘카테고리별 반값 특가’도 한다.쇼핑몰 행사에는 미니포에, 모디무드, 영앤리치, 애니
올해로 20회를 맞은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4'가 개막했다. 이번 지스타는 44개국에서 총 1,375개사가 3,359부스로 참가해 다시 한번 역대 최대 규모 기록을 경신했다.지스타 2024 부스에는 다양한 게임들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고성능 PC가 준비됐을 뿐 아니라 키보드·마우스·헤드셋 등 주변 기기도 게임 플레이에 특화된 게이밍 기어 제품들이 다수 구비됐다.게이밍 기어 전문 기업으로 유명한 레이저는 지스타 2024에 따로 부스를 마련하지는 않았지만 주요 게임사
모경종 지역위원장과 강남규 정무특보, 전년성 전 서구청장, 김남기 전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심우창 서구의원을 비롯해 300여명의 지역위원들로 구성된 100년검단구준비특별위원회가 지난 최근 검단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공식 출범하였다.100년검단구준비특별위원회는 2026년 7월 행정체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는 지난 10월 23일 베트남 농업농촌부 산하 농업디지털전환센터와 스마트축산 기술의 개발과 홍보, 현지 축산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 닌빈성 양돈 고품질화 스마트팜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의 선진 양돈 기술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한
대우건설이 지난 14일 대구에서 대구지방보훈청과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집짓기 사업 헌정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수혜자는 독립운동가 고 배용석 애국지사의 손자분으로 대우건설은 기존에 거주하고 계신 주택을 철거한 후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드렸다. 수혜자의 주택은 화장실이 외부로 노출돼 샤워가 불가능했고, 완공된 지 40년이 지나 건물 노후도가 심각했다.고 배용석 애국지사의 손자분은 “평소 연탄을 하루에 2~4장 갈아서 연탄보일러를 때우고 연탄 위에 들통을
“쓰러짐이 없다” 도복도 끄덕없어깨씨무늬병 등 병해충에도 ‘튼튼’ “명전바이오 제품은 12년전부터 인연이 있다. 당시 쌀 관련 행사장에서 명전바이오 부스를 방문했는데 시스타가 물에 잘 녹는다는 한 마디에 바로 구입했다. 뿌려보니 정말 좋더라. 수년째 사용하고 있지만 맹신할 정도다. 도복이 심했을 때도 우리 논의 벼들이 푸릇푸룻 잘 자라니 논을 방문한 공무원들도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였다.”강원도에서 약 8만평 이상 규모의 벼농사를 짓는 정호율 쌀전업농강원도연합회장의 말이다. 명전바이오
성남시는 7일 폴란드의 브로츠와프시와 경제·문화·교육·과학·도시거버넌스 분야에서 ‘우호 협력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신상진 시장은 이날 브로츠와프시 청사를 방문해 야첵크 수트리크 브로츠와프 시장과 협약서에 서명하며 양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신 시장은 “서유럽의 관문 역할을 하는 브로츠와프시는 경제, 기술, 문화적으로 뛰어난 인프라를 갖춘 혁신 도시”라며 “이번 협력이 양 도시 발전뿐 아니라 대한민국과 폴란드의 관계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
양구군이 11일 농업기술센터 야외무대에서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과 농촌을 선도할 농업인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양구군과 양구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함께 기획했다.행사는 양구 관내 62개 농업인 단체에서 약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과 전시 홍보, 어울마당 등이 진행된다.먼저 행사는 한국생활개선양구군연합회와 실버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유공자 포상, 감사패 수여, 대회사, 격려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단은 9일, 강원·돗토리 30주년을 기념하는 마을대표·대학생 교류 행사에 참석하며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갔다.먼저, 이번 4대 교류 행사 중 하나로 양국의 마을대표 교류인 강원 이통장협의회와 돗토리 주민자치회 간 교류회가 9일 오전, 돗토리시 워싱턴호텔에서 열렸다. 지난 강원-돗토리 30년간 교류 역사에서 마을대표자 간 민간교류는 이번이 처음이다.이 교류회는 마을대표 간, 교류를 통해 두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문제에 공동 대응하고자 성사되었다.마을대표들은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문제에 대한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대구지역 설명회가 각계각층으로 확대된다. 통합 공감대 확산 및 지속적인 여론 수렴을 위해서다. 대구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각 구·군 설명회를 마침에 따라 1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여러 기관·단체 등을 상대로 2차 설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는 9개 구·군 주민 140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설명회를 가졌다. 2차 설명회는 △11일 대구시체육회 및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를 시작으로 △12일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13일 대구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등 출자·출연기관 및 한국
남구 무거동행정복지센터는 8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1명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가꾸기 위해 ‘거리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신복교차로 및 울산대학교 일원을 중심으로 환경 취약지역을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민들과 힘을 모아 쓰레기를 정리하니 힘든 줄 몰랐고, 깨끗해진 무거동을 보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기분”이라고 말했다.권용학 무거동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동네 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지난 14일 ‘애월고팡과 나눔냉장고’ 취약계층 돌봄 활동에 동참했다.‘애월고팡과 나눔냉장고’는 애월읍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관·공 협력 365일 주민돌봄사업으로 취약계층 돌봄과 소통을 위한 대민 창구다.앞서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지난 7월 ‘애월고팡과 나눔냉장고’에 1500만원을 기부해 8개월간 정기적으로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한국마사회 관계짜는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을 함께 돌보는 나눔 공동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지스타 넷마블관에서 신작 ‘킹 오브 파이터 AFK’의 코스프레 무대 행사를 가졌다.이날 코스프레 행사에서는 시라누이 마이, 야가미 이오리 등 KOF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를 코스프레한 특별한 코스어가 무대에 등장해 현장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모든 행사는 코스어와 넷마블관 관람객들의 참여형 이벤트로 운영된다.특히 Razer 마우스·키보드·헤드셋과 미니 가습기, 보조 배터리, USB-Hub, 쿵야 IP 상품 등 풍성한 경품을 마련했다.넷마블은 지난달
지스타 현장에서 뜨거운 열기가 달아오른 곳은 B2C 전시관 만이 아니다. B2B 전시관에서도 바이어와의 미팅 및 사업적 결과를 내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B2C 전시관에 참가하지 않은 업체들도, B2B 전시관에서는 둥지를 꾸리고 존재감을 알렸다.해외에서도 수 많은 바이어가 현장을 방문해 국내 게임산업의 저력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지스타가 유저를 위한 게임전시회로서뿐만 아니라 산업의 장으로서도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다.
한국부동산원은 13일 한국부동산원 본사에서 국토교통부 및 6개 공공기관과 함께 공공사업의 토지보상 제도 개선을 위한 제7회 토지보상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토지보상 협의체’는 주요 공공기관 간 보상업무의 현안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하고자 2022년 7월부터 국토교통부 및 7개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참여 공공기관은 한국부동산원,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국가철도공단이다.이번 회의를 통해 ▲영농손실보상액 산정 기준시점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