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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남이면 새마을부녀회 생필품 기탁

충북 청주시 남이면 새마을부녀회는 14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전해달라며 떡국 떡과 라면, 이불 등의 생필품을 남이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이형모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오랜 기간 캠퍼스 공사 일감을 가족 소유 건설사에 몰아주고 공사대금 수백억원을 개인 계좌로 빼돌린 전 유원대학교 총장이 재판에 넘겨졌다.청주지검 영동지청은 31일 특정경제범죄처벌법상 횡령·업무방해 혐의로 전 유원대 총장 A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A씨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가족회사인 모 건설사의 자금 324억원을 자신과 가족 4명의 개인 계좌로 빼돌려 모두 공모주 청약금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여러 차례 총장으로 재직했던 2001년∼2017년까지 대학 캠퍼스 조성 공사 등의 일감을 이 건설사에 몰아줘 해당 자금
덕유산 설천봉의 상징과도 같은 한식 건축물인 상제루가 2일 밤 0시23분쯤 발생한 잿더미가 됐다. 전북 소방 당국은 곤돌라와 스노모빌을 타고 눈으로 뒤덮인 화재 현장에 출동해 인공 제설기로 1시간 50여분 만에 간신히 불길을 잡았다.3층 높이의 한식 목조 건물인 상제루는 지난 1997년 지어졌다. 상고대간 핀 상제로 모습과 화재로 불타고 있는 상제루./연합뉴스
노란우산공제 미환급금이 1840억원에 달하는 가운데, 미환급자 중 절반 이상이 연락두절 사유로 공제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이 중기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1월 말 기준 노란우산공제 공제금 미환급 소상공인·소기업 가입자 2만1896명 중 51.1%에 달하는 1만1179명이 연락두절 사유로 공제금을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환급 사유별 인원수를 보면 △연락두절 1만1179명 △우편발송단계 7718명 △추후수령 2
충남 계룡시는 오는 22일 오후 4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5 신춘음악회 봄날’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신년을 맞아 아름다운 봄의 선율과 함께 2025년 을사년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했다. 출연진으로는 국내 최정상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우리나라 최고의 소리꾼 장사익, 실력파 재즈보컬리스트 고아라, 색소포니스트 김성훈의 협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주곡은 찔레꽃, 낭만에 대하여, 깊은 밤을 날아서, 영화 레미제라블 OST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
충남 아산시의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 성공과 관광 산업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전문가들이 ‘2030세대’와 ‘외국인’을 겨냥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아산시는 ‘아산 방문의 해’를 홍보하고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갖고 산·학·관 관광 분야 전문가 13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전문가들은 아산시가 뛰어난 역사적 자원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했음에도 관광객 유치 노력은 부족했다고 입을 모았다.  그 해법으로는 먼저 2030세대를 겨냥한 전략이 대두됐다.  이주형 코레일 명예
충북대학교 간호학과 국제봉사단은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네팔 동부의 더란 지역에서 글로벌 교육봉사를 진행했다. 간호학과 박승미 교수, 간호학과 학생 등 13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네팔 동부 더란 지역의 D.P. Believers School에서 33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월경관리, 구강위생, 한국어, 과학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100여명의 학부형과 교사 및 직원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에 대한 기초 교육과 검사를 진행했다. 봉사단은 과학실험실이 없는 현지 학교의 교육 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43분전
OBS 경인TV의 계양방송통신시설 입주가 방송환경 개선 공사비 증액 문제로 난관에 봉착한 가운데 해법을 찾지 못한 채 장기 표류하고 있다.인천시는 계양방송통신시설 공사비 증액 필요성에 따라 지난 2023년 8월과 10월 지방재정투자심사 재심사를 받은 결과 8월 3차 심사에서는 ‘OBS와 공사비의 합리적인 분담방안을 마련하라’는 이유로 보류, 10월 4차 심사에서는 ‘3차 심사에서 제시된 의견 이행완료 후 재상정하라’며 재검토 의결된 이후 OBS와의 협의에 진척이 없어 올해 본예산에 공사비를 반영하지 못했다고 5일 밝혔다.시는 경기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한반도평화경제회의 김진향 의장 초청 특별강연을 2월 5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강연은‘트럼프 2기, 한반도 평화실천전략과 제주’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을 맞아 진정한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계 평화의 섬 제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도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상봉 의장은 “김진향 의장님은 오늘 강의에서 급변하는 시대에 진정한 평화의 의미와, 제주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소중한 제언을 해주실 것”이라며 “이 강연을 통해
김만식 기자 군위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4일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2025년 군위여성 신년교례회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김진
HS효성첨단소재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2천197억원으로 전년보다 26.2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
전남 영광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 및 관계자들과 만나 해상풍력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신재생에너지...
전라남도가 경기 위축과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음식점업 소상공인 약 2만 곳에 공공요금 3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이번 지원은 경제적 불확실성과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경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전남도가 22개 시군과 함께 추진하는 민생경제 종합대책의 하나다.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 16일 기준으로 전남에 사업장을 등록하고 운영 중인 음식점업 소상공인이다. 상시 근로자가 5인 미만이며 연매출액이 1억400만 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필요 서류를 내면 된다.전남도는 심사를
김정재 의원이 5일 지역자원시설세에 해저광물자원을 포함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 지방세법은 지하자원이나 발전용수, 지하수 같은 특정 자원에 대해서는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하고 있지만, 해저 광물자원의 경우에는 과세대상과 과세표준, 세율 등이 정해져 있지 않아 과세가 어려운 실정이다.해저 광물자원은 해당 지역에서 탐사와 채취의 기간이 최소 10년에서 30년 이상의 장기간 개발이 지속되기 때문에 어로 제한 등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손실과 환경 파괴 등을 초래할 수 있
구미시는 지난 4일 시장 집무실에서 ㈜신창메디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3000만 원을 기탁 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유신 대표이사, 강석찬 상무이사, 박재은, 이상건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한부모가정의 자녀 양육 및 교육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기부금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신창메디칼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
셀룰로스 계열, 염소 계열, 전자재료 등의 제품과 기술을 개발하는 롯데정밀화학이 현금 배당과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5일 공시에 따르면 이번 배당은 결산 배당으로 주당 1400원을 지급한다. 차등배당에는 해당하지 않는다.시가 배당율은 3.6%로 배당 총액은 356억5800만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2025년 3월 31일로 결정됐다. 배당금 지급 예정 일자는 미정으로 이에 대해 롯데정밀화학은 배당금은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내 지급할 예정으로 주주총회 일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현금 배당과 더불어
달성군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5일부터 지역 내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 행보에 나섰다.정월대보름 맞이 경로당 순회 방문은 5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진다. 달성군은 이를 통해 9개 읍·면 경로당 18개소를 점검하고, 경로당 이용 중 어르신들이 겪은 불편사항을 파악할 계획이다.경로당 방문 첫날인 5일 오후, 최재훈 달성군수는 논공읍·유가읍 소재 경로당 4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 청취, 경로당 활성화, 노인복지정책에 대한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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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근 오수개]대형견 마스티프, 오수로 남하했는가
지리적으로 아시아 대륙의 동남단에 위치한 한반도는 자생적인 문화 이외에 여러 가지 면에서 대륙문화의 영향을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받아 왔다. 따라서 개의 가축화 과정에서 증거는 미약하지만 추측이 가능한 두 가지의 가설이 존재한다.가설1. 한반도 내에서 자생적인 개의 순화과정이었다.가설2. 대륙에서 순화과정을 거친 개가 한반도에 전래된 것이다.가설1은 한반도에서 자생적으로 개가 순화과정을 거쳤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이 가설의 증거로는 우리나라 구석기 시대의 무덤인 김해 패총과 전남 해남에서 사람이 사육한 것으로 보이는 개의 뼈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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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상태기반진단체계 국산화… 글로벌 수준 무인함정 기술 국내 첫 확보
국내 독보적인 함정 전투체계 및 통합기관제어체계 공급 기업인 한화시스템이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를 연이어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해내며 미래형 무인함정에 요구되는 핵심 체계의 본격적인 국산화를 알렸다.한화시스템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함께 지난 2021년 12월부터 3년여간 수행해 온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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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서 어선 2척 좌초…해경 "현재 선원 15명 중 6명 구조"
1일 오전 제주 해상에서 어선 2척이 좌초돼 해경이 선원 구조 작업 중에 있다. 현재까지 승선원 15명 중 6명이 구조된 상태이다. 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4분께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애월선적 A호와 B호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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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혁신으로 군민의 삶을 바꾸다!
민선8기 울진군은 미래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틀 마련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울진만의 복지 시스템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군민들이 잘 사는 울진군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울진군.2023년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에 이어, 지난해 6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까지 이루어 내면서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사업은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 이어 제3차 수소도시, 교육발전 특구 선도지역 등에 선정되었으며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울진군의 내일을 위한 준비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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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성농업인 1,690명 특수건강검진비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농업인의 건강 보호를 위해 농작업 관련 특수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은 농작업성 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총 3억 7,2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검진 비용은 1인당 최대 22만 원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골절·손상위험도, 폐기능,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항목이며, 농작업성 질환의 조기 진단과 사후관리·예방 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제공된다.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도내 거주 51~70세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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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 추위 인천, 5일 강화 영하 14도까지 떨어져
인천이 하루종일 얼어붙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인천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졌고, 오후에도 영하 4도 안팎을 보이고 있다.  강화는 영하 14도까지 떨어졌다.  6일 인천 날씨는 오전 영하 11도에 머물겠고, 오후에도 영하권의 추위가 계속되겠다.  오는 7일을 정점으로 맹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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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교통시스템에 'AI' 입힌다..."디지털 교통체계 강화"
제주도 교통시스템에 인공지능을 도입해 디지털 교통체계를 강화한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올해 인공지능 첨단 기술을 활용해 교통안전을 강화하고, 교통정보 확대 제공 및 미래 교통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디지털 교통체계를 확대 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자치경찰단은 올해 제주도의 AI·디지털 대전환 로드맵에 맞춰 AI 기반 스마트 교차로와 정지선 계도 시스템을 활용해 도심지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시설 개선을 진행한다.지난해 연북로 시범실시 결과 효과성이 입증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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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세대공감 양성평등 확산사업' 참여단체 공모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9일까지 '세대공감 양성평등 확산사업' 참여단체를 공개 모집한다.'세대공감 양성평등 확산산업'은 우리 사회 구성원들에게 성평등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주요 모집분야는 △세대공감 양성평등 인식확산 홍보강화 △양성평등 주간인식 확산사업 △경력단절 여성 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인식개선 사업 등 4개의 분야다.신청대상은 제주도에 소재지를 두고 활동하는 법인 또는 단체, 사업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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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도의원, 장애인부모연대 지원책 모색…“통일된 지원체계 구축”
고준호 경기도의원이 지원 부족 등으로 비영리민간단체인 경기장애인부모연대 파주시지회가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중지를 모았다.5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고 의원은 4일 장애인부모연대 파주시지회를 찾아 비영리 민간단체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고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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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건설공사 공법선정위원회 운영체계 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건설공사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공법선정위원회 운영 체계를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이를 위해 제주도는 '건설공사 공법선정위원회 구성·운영 세부기준'을 개정하고 지난 1월 24일 시행에 들어갔다. 공법선정위원회는 추정금액 1억 원 이상의 신기술, 특허, 실용신안이 반영된 공법 및 자재를 평가하는 기구다.그동안은 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인력 풀에서 평가위원을 선정해 왔으나, 위원 명단의 사전 예측 가능성으로 인한 이해관계자 접촉 우려와 예비명부 작성 시 3배수 이상의 인원을 확보하기 어려운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돼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