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보은서 7살 쌍둥이 아들 살해 시도 40대 母 구속기소

빚 문제에 시달리던 40대 여성이 7살 쌍둥이 아들 2명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쳐 아동학대살해 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됐다.청주지검 형사2부는 17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5시15분쯤 충북 보은군 내북면 성암리의 한 공터에 주차된 차 안에서 7살짜리 쌍둥이 아들 2명을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지인인 B씨와 함께 극단적 선택을 하는 과정에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B씨 지인의 신고를...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 이후 부인 김건희 여사가 총기 사용을 언급하며 대통령경호처를 질책한 정황이 경찰에 포착된 데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민주당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과 김건희는 비상계엄을 일으킨 것도 모자라 체포되지 않으려고 총을 쏘려 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안귀령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법 집행을 방해한 것으로도 모자라 총기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타박하다니 테러리스트가 한 말이 아닌지 착각이 들 정도”라며 “남편은
충북 청주지역건축사회는 20일 청주시 S컨벤션에서 제26회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이날 총회는 정운기 대한건축사협회 이사, 김종도 충북건축사회장,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등 18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보고, 감사보고, 제25회 정기총회 회의록 원안 승인, 김은영 회원 감사 당선 등을 진행했다. 2024년도 청주시 건축상에는 신동안, 박성일 회원이 우수 회원에는 김석재, 정지철이 선정됐다. 이은정 회원에게는 공로상이 주어지고 장마리아 청주시 건축디자인과 주무관, 김진희 서원구 건축과 팀장, 정민석 청주교육지원청
충북도는 20일 옛 대통령별장인 청남대 대통령기념관 제1영빈관에서 2025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서는 물관리 분야에 이바지한 유공자 28명에게 환경부장관 표창과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또 ‘물을 가치있게, 수질 1등급 충북 실현’ 비전을 담은 퍼포먼스를 펼쳤다.휴먼플래닛 황현동 박사의 ‘수질 1등급 충북 실현을 위한 수질개선 방안’ 주제 기조강연도 이어졌다.도는 2032년까지 도내 모든 하천의 수질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수질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동옥 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1일 오후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을 진화하던 대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22일 창녕군 등에 따르면 이날 화재 현장에 투입돼 진화작업을 하던 산불진화대원 2명이 사망했다.이들은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인 것으로 확인됐다.아직 이들의 나이 등 인적 사항과 사망 경위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이들의 시신을 수습한 뒤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전날 오후 3시 26분께 경남 산청군 시천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산림당국은 인력과 장비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산불이 확산하며
충남 천안시는 지난 19일 선문대학교와 옛 법원길 일원에서 대학 연계 원도심 현장학습을 운영했다. 현장학습은 현장 융합형 프로젝트 수업의 일환으로 선문대학교 건축학과 과목인 ‘로컬브랜딩 리빙랩’과 연계해 학생들이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대상지 내의 문제와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한다.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팀을 꾸려 원도심을 답사하고 문제점과 해결 방안 도출 후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아이디어 및 설계를 고도화한다. 이날 현장학습은 옛 법원길 일원에서 추진 중인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지역특성
3월 중순에도 눈보라가 날리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충북 곳곳에서 준비 중인 벚꽃축제에도 비상이 걸렸다.2년 연속 개화시기 예측에 실패하면서 벚꽃 없는 벚꽃축제를 치러야 했던 시·군에선 개화시기와 축제시기를 일치시키기 위해 백방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20일 충북 시·군에 따르면 잇단 폭설 등으로 축제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거나 벚꽃 개화가 늦어지면서 도내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던 벚꽃 축제가 줄줄이 연기되고 있다.개화시기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해 벌어지는 벚꽃 없는 `벚꽃축제'를 치를 수는 없기 때문이다.실제로 지난 20
1시간전
국립중앙극장 전속 단체 국립무용단은 2025 국립무용단 첫 신작 ‘미인’이 조기 매진됨에 따라 공연 개막 전날 이뤄지는 최종 드레스 리허설을 일반 관객에게 공개한다. 4월 2일 15시에 진행되는 드레스 리허설 공개는 2층 좌석에서 전석 2만원으로 관람할 수
세종시 소정면과 전의면 일부 주민의 재산권 행사를 가로막았던 군사시설 보호구역이 40년만에 해제됐다.26일 세종시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날 0시를 기해 소정면 대곡리·소정리와 전의면 유천리 일대 군사시설 보호구역 43만1556㎡를 해제했다.군사시설보호구역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에 따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을 보호하고 군사작전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국방부장관이 지정하는 구역을 말한다.이 지역은 1985년 군부대가 주둔하기 시작하면서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해당 군부대가 2014년 부강면으로 이전하면서 전
인천지방세무사회 회관이 신축되고 부산지방세무사회 산하에 제주분회가 설치된다. ‘세무사 황금시대’를 표방한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 집행부 회무혁신의 일환이다.한국세무사회는 지난 25일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제6차 이사회를 개최해 ▲인천지방세무사회 회관 신축 ▲대전지방세무사회관 1층의 교육장 사용 ▲부산지방회 제주분회 신설 등 지방회원들의 오랜 고충을 해소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인천지방세무사회 회관은 2021년 인천 계양구 계산동에 철골형태 임시건물을 리모델링해 개소했다. 그러나 1700여명의 회원을 위한 회무 공간과 편의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지난 25일 한라체육관에서 600여명 회원과 오영훈 지사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고엽제전우회 창립 제23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이날 식전행사로 제주문화원 민요 및 하모니카 동아리에서 공연을 하여 행사에 참석한 고엽제 전우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기념행사에 참석한 내빈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지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김광수 교육감, 해병대 9여단 좌태국 여단장, 해병대 9여단 장하성 주임원사,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 배태미
고양시는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 도입이 확산되는 가운데 AI를 기반으로 한 행정 혁신과 스마트 도시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시는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 전반에 접목해 시민 편의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교통, 안전, 재난, 디지털 행정 등 도시 전반에 스마트 체계를 도입함으로써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올해부터는 2023년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거점형 스마트 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2월 말 '2025년 1차 중앙투자심사
1시간전
물동량 감소로 항만 기능이 쇠퇴한 인천 내항을 단계적으로 재개발하는 사업이 내년 상반기 1·8부두 시설물 철거를 시작으로 본격화할 전망이다.인천시는 중구 북성동 인천 내항 1·8부두 42만9천㎡ 재개발사업을 위한 행정절차를 올해 안에 모두 마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2월 인천시컨소시엄과 이 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인천시컨소시엄은 2028년까지 총사업비 5천84억원을 들여 주거·상업·문화복합시설과 공원·광장 등 기반 시설을 갖춰 수도권의 대표적인 해양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제주도 교통정보센터 누리집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인증 심사기관으로부터 5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장애인·고령자 등 디지털 정보 접근이 취약한 계층도 차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웹 사이트에 부여하는 국가 공인 인증 제도다.제주도 교통정보센터 누리집은 2021년 처음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한 이후 올해까지 5년 연속 품질인증을
2시간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지난해 11월 15일 1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지 131일 만이다.이에 따라 이 대표는 대선 가도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사법리스크 부담을 덜게 됐다.서울고법 형사6-2부는 26일 오후 2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1심 판결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앞서 1심 재판부는 이 대표의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 1처장과 관련해 ‘김 전 처장과 골
HDC가 계열사 아이파크몰을 부당 지원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 절차를 밟고 있는 것과 관련해 HDC가 26일 해명자료를 내고 "경영상 합리적 과정을 거친 정당한 의사 결정이었다"고 주장했다.HDC는 "아이파크몰에 직접 투자하고 운영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하고 이사회를 통한
최근 우리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여러 사회적 과제를 마주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의 급증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도로교통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운전자가 가해자인 교통사고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약 3만 9614건에 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는 교통사고 전체 감소 추세와는 반대로 고령 운전자 사고의 비율은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로, 단순한 일시적 문제가 아니라 지속적이고 심각한 사회 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첫 번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상계엄 100일도 더 됐는데 아직도 尹이 대통령, 말이 되나?"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109일 째가 된 22일에도 시민들은 광장에 모여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했다. 한 시민은 "윤석열이 아직도 대통령인 게 말이 되냐"고 분노했고, ...
Generic placeholder image
꽃 없는 벚꽃축제? … 지자체 비상
3월 중순에도 눈보라가 날리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충북 곳곳에서 준비 중인 벚꽃축제에도 비상이 걸렸다.2년 연속 개화시기 예측에 실패하면서 벚꽃 없는 벚꽃축제를 치러야 했던 시·군에선 개화시기와 축제시기를 일치시키기 위해 백방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20일 충북 시·군에 따르면 잇단 폭설 등으로 축제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거나 벚꽃 개화가 늦어지면서 도내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던 벚꽃 축제가 줄줄이 연기되고 있다.개화시기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해 벌어지는 벚꽃 없는 `벚꽃축제'를 치를 수는 없기 때문이다.실제로 지난 20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형준 시장,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이상 유치 목표 관광수용태세 일제 점검!
부산시는 본격적인 봄 관광 시즌을 맞아 오늘 오전 10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 시장 주재로 '봄철 손님맞이 관광수용태세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이상 유치를 목표로 연초부터 상춘객이 몰리는 봄을 맞아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며, 사계절 관광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관광수용태세를 일제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회의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구·군, 공사·공단, 경찰청, 민간단체 등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관광 ▲숙박/음식
Generic placeholder image
도의회, 민생경제 '흔들'...버스요금 인상 '반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제주도의 버스요금 인상에 반대 의견을 냈다.제주도는 11년 전인 2014년 7월 이후 동결된 버스요금 1200원을 1500원으로 25% 인상을 추진 중이다. 도는 준공영제로 시행으로 버스회사에 지급하는 보조금이 연간 1200억원에 달하면서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요금 인상을 검토 중이다.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20일 436회 임시회에서 도가 제출한 ‘도 버스요금 조정 의견 제시의 건’을 심의한 가운데 요금 인상을 반대했다.이승아 의원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LG유플러스-대한상의,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 1년 치 건전지 기부
LG유플러스와 대한상의 기업가정신협의회는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에 건전지를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한가협 소속 전국 113개 시설들이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한가협은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전국 연합체로 지난 1955년 창립 이후, 한부모가족에 대한 출산·양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충북 3만 5608명 응시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26일 고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시행됐다.충북에서는 65개 학교에서 총 3만5608명이 응시했다.이번 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출제했으며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까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영역에 걸쳐 실시됐다.고3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방향에 맞춰 국어영역은 공통과목에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한 과목을 선택하고, 수학영역은 공통과목에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을 선택해 응시했다.개인별 성적표는 4월14일부터 28일까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승용차로 대피하다 참변
26일 영덕군 매정리 마을로 들어가는 도로에서 경찰관이 불에 탄 승용차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산불이 확산되자 승용차로 대피하던 요양원 입소자 3명이 불에 타 숨졌다고 밝혔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스코그룹, 재해 성금 20억 쾌척
포스코그룹은 영남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재해 성금 20억 원을 출연한다.포스코그룹은 최근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경남, 울산 지역의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포스코홀딩스를 중심으로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가 함께 뜻을 모아 20억 원의 재해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기로 했다.성금은 산불 피해지역 긴급구호 및 피해복구, 이재민 생필품 및 주거 안전확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포항제철소는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 등 주요 사업회사의 본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암초,작은 학교 공감동행 학교설명회
충북 진천 성암초는 26일 과학실에서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안내와 학부모의 진로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작은학교의 특색을 살린 공감동행 학교설명회를 진행했다 / 진천교육지원청 제공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도교육청,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협약형 특성화고 추진
충북도교육청은 26일 교육감실에서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협약형 특성화고 교육부 공모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기반 산업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기업체-특성화고-지역 유관기관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 지역에 필요한 맞춤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로 전국에 10곳이 선정돼 운영 중이다.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되면 5년간 최대 45억원의 재정지원과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의 자율성 등의 제도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이날 양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