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상반기 내 사업비 7억여 원을 투입해 공한지를 활용한 주차장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시는 올해 6월까지 공한지 주차장 15개소를 조성할 계획으로, 총 237면의 주차면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공한지 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 심화 지역 내에 방치되고 있는 유휴지를 주차장으로 조성, 시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사업 대상지로는 최소 4년 이상 활용 계획이 없는 토지로 일정 규모 이상 토지주가 동의한 곳이다.다만, 전․임야 등의 형질변경이나 문화재 보존 영향 심의가 필요한 토지는 신청이 제한되며, 토지 위 지상권이...
제주특별자치도는 곶자왈, 오름 등 제주의 독특한 환경자산을 보전하면서 지속가능한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5년 곶자왈·오름 등 생태관광 특화사업’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모집 분야는 제주 환경자산의 특색을 살린 생태체험프로그램, 자연환경 보전의식 확대를 위한 홍보 및 교육프로그램 등으로, 이를 통해 생태관광 활성화 및 환경자산의 보전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신청 자격은 제주도에 등록된 환경 또는 문화예술 관련 법인 중 최근 3년 이내 환경 및 생태관광 관련 프로그램 운영 실적이 있는 단체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도청 본관 한라홀에서 ‘범도민 걷기 추진 협의회’ 올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생활·사회체육, 종교, 관광, 학교 교육, 생활·사회안전, 기후환경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난해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의 추진 경과와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행사 계획과 도민 걷기 실천률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 이후 도내 걷기 문화의 체계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의 도민과 관광객 참여 확대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협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의 선거인수를 선거인명부 열람, 이의신청 등 구제 절차를 거쳐 11,719명으로 확정했다.선거인 11,719명에게 선거공보와 투표 안내문을 발송하고, 직선으로 이사장을 선출하는 금고의 본점 및 지점 등 7곳에 선거벽보를 첩부했다.한투표소는 제주시 2곳, 서귀포시 7곳으로 총 9곳을 확정했다.무투표선거 대상 금고를 제외한 총 10개소의 금고 중 직선제로 이사장을 선출하는 금고의 경우에는 남원읍에 1곳, 성산읍에 1곳 등 총 2곳에 투표소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용만 의원은 27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5회 임시회 제4차 농수축경제위원회 행정시 상대 업무보고에서“제주 농산물은 전국적으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물량과 가격 결정권이 없어 손해를 보고 있다”며, “현지에서 경매를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제주 농산물의 시장 경쟁력 확보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양 의원은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 가격이 최근 3년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월동채소 가격도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라며,“이는 기후 변화로 인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25일 4·3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고, '제주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4·3특별위원회는 2023년 11월 제주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서를 제출한 이래, 올해 4월 등재 결정을 앞두고 있다면서, 정부를 비롯, 국회, 시민사회가 연대와 협력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다해줄 것을 촉구했다.또 제주 4·3기록물은 제주도민들의 자발적인 화해와 상생의 노력으로 국가폭력의 극복과 해결을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은 제주 고유 가축자원인 제주재래닭 사육시설의 동물복지 농장 인증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전국적으로 동물복지 농장은 2025년 2월 기준 47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제주지역에서는 14개 농장이 동물복지 인증을 받았다.축산생명연구원은 1986년 제주재래닭 26마리를 수집해 순수계통을 보존·번식해왔다. 동물복지 농장 인증을 위해 2024년에는 폐쇄형 케이지를 제거하고 내부 전기시설 공사와 급이·급수기 시설을 보완하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스카이가 베라체인과 협력을 발표하며 디파이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더블록이 27일 보도했다.이번 발표는 스카이와 베라체인 디파이 생태계를 통합하기 위해 스카이가 추진하는 에이전트 프레임워크 일환으로 스카이 폴라리스’를 베라체인에서 배포하는 것이 골자다.폴라리스는 스카이가 최근 선보인 솔루션으로 스카이가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 USDS를 중심으로 자동화된 유동성 공급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베라체
대구 북구 학정동 한 식당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나 20여분만에 꺼졌다.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9분쯤 북구 학정동 한 식당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화재 발생 20여분만인 이날 오후 3시쯤 완전히 꺼졌다.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식당 내부 66㎡가량이 탔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부영그룹 태백 오투리조트가 이용객들이 스키와 스노보드를 더 오래 즐길 수 있도록 ‘스프링 시즌’을 운영한다.스프링 시즌은 오는 3월 4일부터 시작되며 시즌 종료일은 미정이다. 평년보다 두 배 이상의 많은 눈이 내렸고 인공 제설까지 더해져 좋은 설질의 슬로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이용객들이 아쉬움을 느끼지 않도록 스프링 시즌을 마련했다.스프링 시즌에는 일반 리프트와 장비렌탈도 1일권 기준 정액 요금으로 저렴하게 운영한다. 또한 객실과 식사가 포함된 각종 패키지 상품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계획이다.오투리조트
민주당 황정아 대변인은 2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회 권한 침해라는 헌법재판소의 명백한 결정이 있은 지 며칠이 지났음에도 최 권한대행은 여전히 마 재판관의 임명을 미루며 법 위에 군림하려는 파렴치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며 "최 권한대행은 헌법 위반을 멈추고 즉각 마 재판관을 임명하라"고 촉구했다.황 대변인은 "대한민국 사법체계에서 헌법의 최종 해석권은 헌재에 있다"며 "헌재의 결정을 따르는 것이 합헌이고 이를 거부하는 것은 명백한 위헌 행위"라고 주장했다. 황 대변인은 헌법재판소법 제 67조와 제
국내 소득 하위 20%에 속하는 가구의 식비 부담이 불과 5년 사이에 40%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2~5분위의 식비가 평균 25%가량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현저하게 높은 증가 폭이다. 먹거리 물가 상승으로 필수 생계비 비중이 높은 서민 가계의 부담이 가중된 것으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당대표직에서 물러난 이후 첫 공개 활동으로 제2연평해전을 다룬 연극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를 관람하며 본격적인 정치 활동을 재개했다. 이번 관람은 그가 지난해 12월16일 당대표직에서 물러난 뒤 76일 만에 첫 공개적인 모습으로 주목을 받았다2일 한 전 대표는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연극 '제2연평해전'을 관람하며, 공연 후에는 출연 배우들과 제작진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한 전 대표는 공연에 대한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제2연평해전의 영웅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4일 정부 세종청사를 찾아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을 면담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방문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대한민국의 첨단기술과 한류문화를 APEC 회원국에 선보일 전시공간 마련을 비롯해 공연장 개보수,
지난해 양파가격이 낮아 주춤했던 수입 물량이 올해 가격이 오른다고 정부가 TRQ물량을 확대하려고 한다. 여기에 새롭게 개정한 양파 위기단계 관리 가이드라인이 오히려 양파 수입을 부추긴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양파생산자단체에 따르면 올해 개정하는 양파 위기단계 관리 가이드라인을 보면서 기준가격을 인상한 것처럼 보이게 하고, 상승단계에서 ‘심각‧경계‧주의’ 가격대는 오히려 인하하고 있다. 특히 시기별 등락률을 조정해 더 쉽게 수입할 수 있도록 기준을 낮춰 놓았다.반대로 하락단계는 2024년과 같이 만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2024-2025 한국-이탈리아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하여 2월 25일부터 오는 5월 20일까지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되는 우나영 작가의 전에서 ‘화협옹주 도자 에디션’ 등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국가유산 홍보대사로서 국가유산청과 활발하게 협력 중인 우나영 작가와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조선의 화장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통해 조선 왕실 여성들
신혜성 PM “특화된 기술 탑재가 특별함” 팜스토리도드람B&F의 사료가 특별하다고 하는 이유는 뭘까. 양돈사료 전문회사답게 구간별로 촘촘히 제품을 개발, 생산함으로써 더욱 더 신뢰를 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특별함 때문만이 아닌 특히 친환경 영양 솔루션 프로그램을 장착한 이큐-맥스에 눈길이 머무는 이유엔 또 다른 특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삼천리가 25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도시가스 부문에 22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혁신능력, 주주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등 기업 전체 가치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조사 모델로 기업경영의 바람직한 방향 제시와 한국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200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이 평가는 산업계 종사자, 애널리스트,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올스타 조사와 산업계 종사자, 애널리스트를 대상으
재단법인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혈서로 쓴 깃발을 들고 단독 만세 시위를 전개한 김정희 선생을 2025년 경북 3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도내 관계기관 600곳에 포스터를 배부했다. 김정희 선생은 경북 영천 출신으로 1919년 4월 13일 혈서로‘대한국 독립 만세’라 쓴 깃발을 들고 영천 과전동과 창
제주시는 3월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식생활 안전을 위해 학교 주변 식품․조리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이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450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3월 10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주요 점검 사항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진열·판매 여부 확인 ▲영업자의 기본 위생 수칙 점검 ▲돈, 화투, 담배 또는 술병 형태의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점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제주시는 ‘2025년 제25기 제주시 여성대학 입학식’을 오는 3월 6일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입학식은 위탁운영 기관인 제주대학교 김맹하 평생교육원장과 입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제주시 여성대학은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부응하고 여성들의 잠재능력을 배양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폭넓은 교육과정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공동체 리더 역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학사 운영은 3월 6일 개강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의 교육이 진행되며, 오는 12월 4일까지 총 30주에 걸쳐
경상북도는 지난 2월 27일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안전한 저장 및 처리를 위한 이 법안은 사용후핵연료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중간 저장시설과 영구 처분장이 구축될 수 있다. 이는 방사성 폐기물의 안전한 관리를 가능하게 하여 현재의 임시 저장
인천시청이 10연패에 빠졌다. 인천시청은 2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대구시청과 대결에서 26대 33으로 패했다. 이로써 대구시청은 8연패에서 탈출, 2승 12패를 기록하며 7위 자리를 지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