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16일, 외국인 근로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1분기 「외국인 근로자 무료 건강검진」을 경산이주노동자센터에서 실시했다.이번 검진은 보건소, 경산이주노동자센터, 대구경북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와 협력하여 질병에 취약한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매년 4회 시행되고 있다. 해마다 검진에 참여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수가 증가하며,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이날 검진에서는 혈당, 간기능, 고지혈증, 신장기능, 빈혈, 에이즈, 매독 등 총 29종의 병리검사...
음성군은 이달 25일부터 10월 29일까지 일손지원 기동대를 본격 운영한다.일손지원 기동대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과 소기업, 취약계층 농가, 재난·재해·질병·부상 등으로 긴급 지원이 필요한 농가에 기동대를 투입해 일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군은 지난해 일손지원 기동대 운영으로 68개 농가에 연인원 1258명을 지원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도 기동대원 9명, 3개조를 편성해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신청은 긴급 지원이 필요한 곳에 적기 지원이 가능하도록 사업 종료 시까지 수시로 받는다.신청을 원하는 농가와
보령경찰서에서는 2월 말경 고위험 정신질환을 앓고 치료를 거부하는 A씨를 지속적으로 설득하여 유관기관과 협조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정신질환자 A씨는 알콜중독으로 입원치료 경력이 있고 노숙생활을 하며 행패소란과 무전취식 등 여러 건의 신고 이력이 있어 주민들을 불안에 떨게하는 상황으로, 전문의로부터 정신질환 치료를 위한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행정입원 조치를 했다고 전한다.경찰 관계자는 “요즘 늘어나는 ‘조현병 환자의 묻지마 폭행 살인사건’ 등 사회적 불
전라남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학부모 연수 자료’를 제작하여 각급 학교에 제공했다.매년 새 학기가 되면, 각급 학교에서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하는데, 학교별로 내용이 달라 별도 자료를 제작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표준안을 마련해, 학교 현장의 활용도를 높이고 업무 부담을 덜고자 이번 자료 제작을 추진했다.이번에 제공된 자료는 기존 학교별 자료와 타 시도 자료를 분석해 정리한 것으로, 초·중·고등학교 급별 맞춤형으로 제작됐다.주요 내용은 ▲ 2022 개정 교육과
여수상공회의소는 지난 7일 여수상공회의소 1층 열린마루에서 지역 내 소상공인 및 기업의 계약 담당 실무자를 대상으로 「여수기업 매출 증가를 위한 전자입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입찰 경쟁력을 강화하고, 조달청 및 공공기관, 민간 발주처에서 진행하는 전국 입찰 정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낙찰률 제고와 매출 증가를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여수상공회의소는 2017년부터 맞춤형 입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학부모지원센터에서 교육 주체이자 동반자인 학부모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5 서울학부모배움과정 연수’를 3월 11일부터 시작한다.2025 서울학부모배움과정 연수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교육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녀의 학습과 정서적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건강한 학교 참여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부 교육과정은 △학부모의 기본 소양을 함양하는 기본교육 △전문성 및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최신 정책변화에 맞춘 주제별 특별교육으로 3월
재단법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7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다각도 로 협력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공동위원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박수관 ㈜YC-TEC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 섬 관광 활성화 협력 ▲ 양 도시 간 사전 공동 마케팅 등 협업을 추진한다.특히 서울시는 금년 하반기, 여의도에서 인천 덕적도를 오가는 아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해 차량 5대가 피해를 입고 7명이 다쳤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0분쯤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 방향 영종대교 인근에서 4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합차가 앞서가던 1t 트럭 등 차량 3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15일 이뤄진 제1163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5명이 나오면서 1인당 19억3689만1150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2, 13, 15, 16, 33, 43'으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4'.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75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6456만3039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386명으로 143만74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6만8204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79만5027
K리그1 2025 개막 후 선두를 질주했던 대구FC가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시즌 첫 연패 수렁에 빠졌다.대구FC는 15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 홈경기에서 FC안양에 0대1로 패하며 2연패 수렁에 빠지게됐다.이날 패배로 대구는 2승 1무 2패 승점 7점 리그 5위를 기록하며 시즌 초반 돌풍을 무색케 했다.박창현 감독의 대구는 4-3-3 포메이션을 구축했다. 정재상, 박세진, 한종무가 전방에서 안양의 골문을 노렸고, 라마스, 요시노, 세징야가 중원에서 발을 맞췄다. 장성원, 카이오, 박진영,
지난 13일, 두경승 장군의 후손인 전북과학대학교 두하영 교수를 만났다. 그는 영종도에 있는 두경승 장군의 묘역 문화재 조성을 위한 일을 추진하고 있다. 그는 역사적인 문화재 조성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우리가 누구인지, 어디서 왔는지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선조들이 남긴 업적을 이어가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라 한다"고 말한다.그가 먼저 안내한 곳은 그의 당숙인 두진천 전 교장의 사무실이다. 두진천 전 교장은 두씨 가문의 30대 후손으로, 두씨 가문이 남긴 큰 업적을 정리하며 특히 일곱 분의 발자취를 잘 정리해 놓았다. 그는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청소년수련관이 울주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AICE FUTURE 인공지능 2급·3급 자격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 AI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과정 운영을 통해 전체 응시자의 86%가 자격증 취득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며, 청소년 인공지능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중부청소년수련관은 2024년부터 AICE 지정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지역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AI 교육을 제공해 왔다.이번 교육은 KT가 개발하고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AI 활용능력 평가 자격증 취득을 목
무시멘트 결합틈새투수블록과 입체결합옹벽블록이 폐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다.한국저영향개발협회가 주최하고 에코그린연합이 주관한 ‘폐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한 혁신솔루션’ 세미나서 최경영 한국저영향개발협회 회장은 ‘기후위기 시대의 새로운 비전’이라는 주제로 “현재 넘쳐나는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해 심각한 환경오염 및 인류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폐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그는 “복합 플라스틱 전체 재활용이 가능하며 단
1960년 3월 15일 마산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승만 자유당 독재정권의 부정선거에 항거하기 위해서죠. 마산상고를 비롯한 학생들의 시위로 기억되는 3.15의거, 실은 지위와 세대를 막론한 민주화운동이었습니다. 경남대 조정우 교수와 함께 기록되지 않은 '어떤 청년들'에
영암지역 3개 농장서, 구제역 양성축 26두 추가 확인 전남에서 첫 구제역 확진 판정이 발생한 이후 이튿날 추가로 3건이 발생됐다. 지난 14일 전남 영암군 소재 한우 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이후, 이튿날인 15일, 같은 지역의 한우 농장 3호 26두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확인됐다. 해당 농장들은 최초 구제
윤상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본인이 지은 죄를 인정하고 국민께 선처를 구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윤 의원은 15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글을 올리며 "윤석열 대통령 석방과 최재해 감사원장 및 이창수 중앙지검장 등 3명의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가 줄기각되면서 그 정도가 심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그러면서 여러 정황을 통해 이 대표의 불안감을 엿볼 수 있다고 해석했다.윤 의원은 "공수처를 손절하는 모습에서 엿볼 수 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 수사와 체포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선고일 시민들의 물리적 충돌과 비상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경찰이 인천을 포함한 전국에 ‘갑호비상’을 발령하며 경찰력 100% 동원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지난 14일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경찰청에서 ‘탄핵선고일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경찰은 탄핵 선고
화천군이 올해도 지역인재들의 견문을 넓혀주기 위해 청소년 해외 배낭연수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15일, 화천커뮤니티센터 공연장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2025 청소년 해외배낭연수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밝혔다.화천 청소년 해외 배낭연수는 청소년들이 계획은 물론, 현지에서의 일정까지 모두 스스로 정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 1인 당 500만원의 연수 경비가 지원돼 사실상 개인 부담은 거의 없는 수준이다. 연수는 여름방학 기간인 7월17일부터 8월18일까지 기간 중 9일 이상 진행된다.올해 배낭연수 역시
제주시는 순천시·수원특례시·강화군·진도군과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기탁은 지난 14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주들불축제에 각 시·군이 방문하면서 순차적으로 이뤄졌다.시는 14일 순천시와 기탁식을 가졌고, 수원특례시·강화군·진도군과는 15일에 기탁식이 진행됐다. 4개 지역에서 들불축제에 방문하면서 지역 간 상생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모았다.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을 통해 서로의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상호 교류의 기회를 넓힐 수 있어
엄마가 된다는 것은 너무 설레고 행복한 일이지만 많은 여성들은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 ‘아기로 인해 내 생활이 불안정해지지는 않을까?’라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이런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조금 더 나은 상황이 되었을 때 아기를 갖자.’ 생각하며 임신·출산 계획을 미룬다.필자 또한 모자보건사업을 담당하기 전까지는 위와 같은 생각을 많이 했다. 하지만 난임부부 시술, 고위험임산부, 미숙아 지원 등 다양한 민원인들과 소통을 하면서 출산연령이 높아질수록 원하는 시기에 임신하기가 어려워지고 그로 인해 조기분만 및
길었던 겨울이 가고 3월이 되니 봄기운이 물씬 풍긴다. 1분기의 마지막 달인 3월에는 또 한 번 자동차세 연납 신청이 가능한데, 이 자동차세 연납제도에 대해 알려드리려 한다. 본래 자동차세는 매년 제1기분 및 제2기분 정기분 고지로 연 2회 납부가 원칙이다. 그런데 1년치 자동차세를 납세자가 선납할 경우, 연납한 시점에 따라 일정액을 공제함으로써 절세의 혜택를 주고 있는데, 이를 자동차세 연납제도라 한다.‘25년도의 공제율은 신청 시점에 따라 3월 3.77%, 6월 2.52%, 9월 1.26%로 적용될 예정이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