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내덕2동과 복대2동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두 지역은 지역내 외국인 주민 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지난해 11월 기준 내덕2동은 약 2200명, 복대2동은 약 930명의 외국인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이번 서비스는 중국어와 일본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등의 외국어를 지원한다.발급 가능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등본·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등 7종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은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현실에 발맞춰 차별 없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
충북 청주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 업체를 모집한다.모집 분야는 농‧축‧수‧임산물과 제조품, 관광상품, 서비스상품 등 4개 분야며 공급업체에서 직접 품목을 제안해야한다.신청은 연중 수시로 받지만 선정은 상‧하반기에 답례품 선정위원회 평가를 통해 이뤄진다.신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청주시청 자치행정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청주시에 마음을 보내주신 기부자를 위해 다양한 답례품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만족도 조사와 업체 점검을 통해 품질 좋은 답례품 제공이 이루어질 수 있
‘12·3’ 계엄선포에 따른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탄핵소추 결정에 대해 충북도민 10명 중 6명 이상이 동의하고 구속수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조사됐다.CJB청주방송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18세 이상 충북도민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탄핵 정국에 대한 충북도민 인식 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6%가 윤 대통령의 국회 탄핵안 통과 결정에 동의한다고 답했다. ‘매우 동의한다’가 56%, ‘다소 동의하는 편이다’ 10%로 나타났다.반면 ‘전혀 동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인기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시즌2 공개에 맞춰 유튜브 콘텐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티저 영상은 단순한 패러디가 아니다. 바로 행복청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신선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행복청 스피커’ 오디션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프로젝트다.행복청의 소식을 전할 행복청 유튜브 채널의 새로운 얼굴을 찾는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과 소통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특히 이번 영상은 ‘오징어게임’의 인기 요소를 패러디해 유머와 진지함 사이를 넘나드는 행
국민의힘 소속 김영환 충북지사에 대한 직무 수행 평가 조사 결과 충주·제천과 남부권에서는 긍정, 청주에서는 부정 인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공교롭게도 지난해 총선에서 충주·제천·남부권은 국민의힘, 청주는 더불어민주당이 ‘싹쓸이’한 지역으로, 정치적 역학관계가 반증된 것으로 풀이된다.CJB청주방송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18세 이상 충북도민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탄핵 정국에 대한 충북도민 인식 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이번 조사에서 김영환 충북지사의 직무 수행 평가를 묻는 질문
충북 음성군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연조경은 9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음성군장학회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연조경은 음성읍에 소재한 조경식재, 시설물 설치 공사업체로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감곡면 원당2리 마을회도 이날 음성군청을 방문해 음성군장학회에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원당2리 마을회는 지난해에도 음성군장학회에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지난해 제11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삼척시가 올해 5월 개최되는 제18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방문객 및 관광객에게 질 좋은 위생서비스와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음식점, 숙박업소 대상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체전 준비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만큼, 빠른 시기에 대상 업소 선정 등 조기에 사업을 추진 완료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일반음식점과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숙박업소로, 관내 음식업소 32개소, 숙박업소 11개소로 총43개소이며, 지원 한도는 업소당 최대 600만 원으로 소요금액의 8
고성균 이사장 “더 투명한 정보 공개·소통 강화… 신뢰받는 공공기관 자리매김 총력” KoELSA가 행정안전부의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준정부기관 유형 1위로 선정됐다. 특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공단의 투명운영 등 성과를 자랑했다.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 상위 20% 기관에 최우수 등급이 부여됐다.무엇보다도 KoELSA는 충실한 선제적 정보공개를 위해 공개율 점검 및 처리 목표 강화 등을 시
진주 극단 이중생활이 연극배우 교육생을 뽑는다.이중생활은 2017년 직장인 중심으로 창단한 시민극단이다. 단원들은 낮에는 생업을 종사하고 밤에 연극 연습을 하는데, 이렇게 '이중생활'을 하는 모습을 그대로 극단 이름으로 쓰고 있다.매년 '내가 바로 국민배우'란 프로그램으로 시민 연극배
13일 오전 10시51분쯤 평택시 진위면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관계자 등 3명이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0대와 인력 60명을 동원해 큰 불길을 잡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외부 폐기물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자원순환시설 내
지난 12일 충북 보은군 삼승면 일반산업단지에서 불이나 4개 업체가 30억원의 재산피해를 냈다.이날 오후 3시 45분께 산단의 한 난방필름 제조 공장에서 시작된 불은 인근 농업용 비료 생산업체 등 3개 공장으로 옮겨붙었다가 7시간 30여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난방필름 제조 공장 2개동이 모두 불에 타고 비료 생산공장 1개동이 반소됐다. 인접한 2개 공장도 일부 피해가 발생했다.보은소방서는 이들 4개 공장에서 총 30억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정확한 피해액 산정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노래가 저를 치유해주고 위로해주는 것 같아서 힘이 됐어요” 12일 ‘학생 새노래 페스티벌’에 참여한 고3 학생의 말이다. 이 페스티벌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새 학년을 맞은 청소년들을 응원하고자 마련했다. 경기 분당 ‘하나님의 교회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
제주대학교병원어린이집은 지난 8일 제주의 바다 환경문제 해결에 활용해 달라며 기부금 1백53만4,400원을 제주환경운동연합에 전달했다.이번 기부금은 아이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하고, 재활용 가능한 물건을 거래하는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것이다.이번 후원금은 원아들이 직접 만든 쿠키, 달력, 목도리, 메모지 등을 판매한 수익금을 어린이집 선생님과 함께 제주 바다 보호를 위해 사용하고 싶다고 얘기를 나눴고 제주도의 해양 환경 보호 활동과 환경문제 해결에 노력하는 단체인 제주환경운동연합에 기부하기
빙그레는 여의도 더현대 백화점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빙그레 소원왕국'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빙그레 자체 캐릭터 빙그레우스가 왕실에서 국민들과 함께 소원을 성취하고 행운을 북돋아 주는 '소원왕국' 콘셉트이다.빙그레
관악구가 ‘등록장애인 복지급여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수급권 침해와 복지급여 부당 사용 예방에 나섰다.이번 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1인 수급 가구 중 등록장애인 3,55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구는 2월까지 장애 정도에 따라 총 2차로 나누어 점검한다.구청과 동 복지 담당 공무원들은 현장 조사와 비대면 상담을 병행해 ▲복지급여 수령 인지 여부 ▲급여 통장 소지자 ▲급여 사용, 관리 능력 등을 확인한다.특히 정신장애나 발달장애인은 필수로 점검하고, 필요시 동거가족이나 이웃 등도 상담하고 생활 실태를 파악할
지난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가 법원에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한 건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청 건수는 수도권에서는 전년보다 다소 줄었지만 경북은 같은 기간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방의 역전세, 전세사기 피해가 수도권과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모양새다.7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는 4만7343건으로 1년 만에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직전 기록인 2023년의 4만5445건보다 1898건 더 많다.임차권등기는 임대차 계약 종료 후 보증금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은 지난 9일 전북 진안교육원에서 진안군청과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 공동대응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등이 참석해 양기관이 지역 인구감소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진안군 주소갖기 운동 등 인구늘리기 시책에 함께하기로 협의했다.진안교육원은 최근 3년간 연평균 3만2000여 명의 산주와 임업기능인, 공무원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임업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배정영 원장은 “임업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진안군과 상생발전하고 교육생에게
레노버 그룹이 확장형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노트북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CES 2025에서 발표했다.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씽크북 플러스 젠6'라는 이름의 비즈니스용 기기는 일반 14인치 노트북이지만, 약 17인치 디스플레이로 세로 확장이 가능하다.노트북은 버튼을 누르면 위로 천천히 확장되고 숨겨진 칸에서 추가 공간이 펼쳐진다. 레노버는 이번 노트북에 적용된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이 2년 전에 처음 소개됐으며 이번에 처음 제품으로 구현됐다고 밝혔다.새로
강화군이 쾌적한 생활환경과 수질개선을 위해 ‘2025년 공공하수도 확충 사업’에 총 144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아울러, 다음 달 예정인 조직개편 시 ‘하수하천과’를 신설해 더욱더 신속하게 올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강화군은 현재 강화읍과 길상면 온수리 일원 등 5개 지역을 제외하고는 공공하수도가 정비되어 있지 않아 대부분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사용하고 있어, 수질오염 및 악취발생, 정화조 청소 등 주민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이에, 군은 올해 길상면 온수리 등 10개 지역에 대해 공공
인천 동구는 지난 9일 송림기업인회가 동구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15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후원 물품은 관내 노인복지관, 성언의집을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송림기업인회는 ‘동구 염전로40번길 40’ 일대 기업인들이 모인 친목 모임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예배 회장은 “이번 후원이 취약계층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하길 바라며 지원이 꼭 필요한 분들에
부평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2025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구가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하는 제도다.올해는 경기 침체에 고물가·고금리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해 18억원 규모의 특례보증과 함께 연 3% 대출이자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지원 대상은 부평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3천만 원 범위에서 대출 가능하다.
인천시 남동구는 도심 속 30년 가까이 방치돼 있던 빈집을 철거해 개방주차장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해당 빈집은 장기간 관리되지 않아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의 무단투기가 빈번하게 발생해 주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특히, 벌레와 악취는 물론 노후된 벽의 붕괴 위험에 쓰레기 적치로 인한 화재 우려, 골목길 치안 약화 등 총체적인 문제로 주변 거주민들의 불안감을 키웠다.구는 문제 해결을 위해 소유자를 지속적으로 설득한 끝에 지난해 10월 동의를 얻어 빈집을 철거하고, 3
인천시 중구는 ‘2024년 폐현수막 재활용 지원사업’을 성황리에 추진하며, ‘환경오염 예방’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총력을 다했다고 13일 밝혔다.‘폐현수막 재활용 지원사업’은 탄소 저감 조치의 일환으로, 옥외 광고물 정비사업 등을 통해 수거한 일회용 폐현수막이나 불법 유동 광고물 등을 에코백 등의 제품으로 재활용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이는 폐현수막 등을 소각하거나 매립할 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오염물질을 방지함은 물론, 처리 비용까지 줄일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중구는 지난 2024년 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