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 무안군수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김산 군수는 12일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남악신도시 체육시설 신축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해빙기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남악신도시 체육시설 신축현장은 사업비 337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2층, 연면적 8,210㎡ 규모로 조성되며,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현재 지하 골조 공정이 진행되고 있다.김산 군수는 현장을 둘러보며 지반 침하 여부, 흙막이 시설, 계측기 설치 상태 등을 꼼...
전라남도교육청은 14일 해남 황산중학교와 해남동초등학교를 찾아 다문화교육과 안전한 늘봄학교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교육가족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황산중학교는 전교생 46명 중 20명이 이주배경 학생으로, ‘존중과 배려로 함께 성장하는 학교’를 비전 삼아,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특색 교육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1월에는 국립목포대학교 교육발전특구 사업 지원을 받아 서울과 강원도에서 문화·체육·예술 체험활동을 진행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경복궁 탐방을 통해 역사적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급격한 인구감소와 저출생·고령화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펼쳐지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프로젝트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됐다.지목받은 기관장 등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합니다’라는 표어를 담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에 게시하거나 보도자료를 배포한다. 이후 다음 참여자를 2명 지목해 캠페인을 이어
인천 서구는 지난 17일 검단구 출범을 앞두고 서구 내 민간사회단체 분리·신설을 위한 ‘민간사회단체 분리·신설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검단구 출범을 앞두고, 민간사회단체 분리·신설을 지원하여 추후 검단구 지역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참석한 40개 단체들과 그동안의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민간사회단체 분리·신설 준비사항인 ▲단체 회원조정 ▲재정 분리 ▲정관 변경 ▲행정 절차 처리 ▲직원 고용승계
부천시는 지난 11일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금연과 절주 문화 확산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봄맞이 무단투기 취약지 일제 정비 행사와 연계해 공공장소에서의 금연 문화 정착과 건전한 음주 문화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부천시보건소를 비롯해 건강도시활동가, 원미구청, 심곡2동행정복지센터, 대성병원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해 캠페인의 효과를 높였다.캠페인 참가자들은 이동 시민이 많은 부천역 마루광장 일대를 돌며 금연·절주 내용을 담은 어깨띠를 활용해 ▲금연 홍보 및 흡연자 계도 ▲건전한 음주 문화 조성
인천시 중구는 “무의도가 육지와 다리로 연결된 지 5년이 다 돼가고 있음에도, 일부 택배업체가 추가 배송비를 요구하고 있다”라며 해당 업체 4곳에 조속한 시정을 요청했다고 18일 밝혔다.무의도는 지난 2020년 5월 무의대교의 정식 개통으로 육지와 연결됐다. 배를 타지 않고 도보나 차량으로도 충분히 오갈 수 있는 지역이 된 것이다. 심지어 현재 무의도와 육지 사이를 정기 운항하는 선박은 전무한 상황이다.문제는 사실상 육지와 다를 바 없는 지역이 됐음에도, 아직도 일부 업체가 무의도를 도
성남시는 시설에서 생활하는 노숙인 대상 독서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시는 3월 13일 오후 2시 시청 4층 제1 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문선미 성남시서점협동조합 이사장, 김의회 성남시노숙인시설연합회장, 김하종 안나의 집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숙인 독서 활동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안나의 집부터 전문 강사를 파견해 노숙인을 대상으로 월 2회 독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추후 성남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 등으로 확대한다.해당 시설 노숙인들은
인천 동구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났다. 2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59분쯤 동구 송림동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67명과 장비 24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16분만인 오전 5시15분쯤에 불을 완전히 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3월 19일 제주적십자사 나눔홀에서 임직원 및 상임위원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도 제1차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상임위원회에서 제주적십자사 2024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등을 심의했으며, 의결된 사항은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회를 거쳐 보건복지부에 결과를 제출한다.또한, 명예고문 3명을 위촉하고 제주적십자사 신사옥 리모델링 사업 추진경과 및 2025년도 희망나눔 모금실적 보고를 진행했다.정태근 회장은 “제주적십자사 모든 구성원의 노력으로 사옥 이전 확정 및 대한
인천시립무용단이 오는 4월 5일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정명훈 상임부안무자의 창작 신작 로 관객들을 만난다.‘스몸비’는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로, 좀비처럼 주변 환경에 신경 쓰지 않고 스마트폰에만 집중하고 있는 사람을 말한다.인천시립무용단은 ‘스몸비’ 현상을 중심으로 휴대전화와 인터넷에 중독된 현대인들의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스마트폰이 주는 도파민이 아닌 일상의 행복에서 진정한 휴식을 얻을 수 있음을 춤으로 이야기한다.정명훈 상임부안무자는 “휴대전화 중독이라는 현시대의 숙제를 유쾌하고 재미있는 공
충남 천안시는 지난 19일 선문대학교와 옛 법원길 일원에서 대학 연계 원도심 현장학습을 운영했다. 현장학습은 현장 융합형 프로젝트 수업의 일환으로 선문대학교 건축학과 과목인 ‘로컬브랜딩 리빙랩’과 연계해 학생들이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대상지 내의 문제와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한다.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팀을 꾸려 원도심을 답사하고 문제점과 해결 방안 도출 후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아이디어 및 설계를 고도화한다. 이날 현장학습은 옛 법원길 일원에서 추진 중인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지역특성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일정이 늦어지면서 민주당이 헌재를 강하게 재촉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지지층이 총결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당 지지층의 97%는 헌재가 탄핵을 인용해 대통령을 파면해야 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100%가 헌재의 대통령 파면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 사이에서는 10명 가운데 9명이 현직 대통령의 파면에 반대하는 걸로 드러났다.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과가 자신의 생각과 달라도 '결과를 수용하겠다'는 여론이 50%를 웃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나 "기업이 잘돼야 나라가 잘되고, 삼성이 잘살아야 삼성에 투자한 사람들도 잘산다"고 20일 말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를 방문해 이재용 회장과 경제 위기 속 청년들의 사회 진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차기 유력 대권주자인 제1야당 대표와 국내 최대 기업 총수 간 첫 공식 회동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민주당에서는 이 대표와 함께 진성준 정책위의장, 조승래 수석대변인, 이해식
창원시는 17일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 확산과 깨끗한 하천 조성을 위해 마산회원구 석전동 삼호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삼호천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지만, 겨울철 내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쓰레기가 미관을 해치고 있었다. 이에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 회원 등 150여 명이 모여 삼호천 일대 투기된 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도 직접 참석해 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170. 피플 워커"같이 산책 할래?""예, 좋아요."미국 LA에 '척 매카시'라는 배우가 있었다. 그는 영화사에서 출연 제의가 없어서 생계가 어려웠다."나 좀 불러주세요."그는 강아지 산책 시키는 아르바이트를 구하던 중, 사람을 산책 시켜주는 '피플 워커'를 생각 해 냈다."굶어 죽
양구군은 오는 21일까지, ‘2025년도 학생 행복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학생동아리를 모집한다. 행복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관내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개인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 등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모집 대상은 관내 학교 학생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연중 8회 이상 활동해야 하며 반드시 동아리 지도자가 배치되어야 한다. 또한 동아리 페스티벌, 버스킹 등 청소년 행사에 참여가 가능한 동아리는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양구군은 동아리 구성의 적합성, 지속성, 사업 내용의 적절성
이더리움 대비 XRP 가치가 5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1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XRP/ETH 거래쌍이 2020년 4월 이후 처음으로 0.00128 ETH에 달하며 925% 반등했다.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XRP가 시가총액 기준으로 이더리움을 제치고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가 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암호화폐 분석가 돔은 0.0012 ETH를 중요한 저항선으로 지목하며, 과거 이 수준 돌파 시 급등이 이어졌다고 분석했다현재 XRP 시가총액은 1380억달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는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 「대구광역시 군위군 농업 외국인 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건과 군위군수가 제안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1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등을 심사한
부산시 금정구보건소는 하하 서2동 마을건강센터에서 작년에 이어 2025년도에도‘노쇠 예방 프로젝트 건강UP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건강UP사업은 60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노쇠 선별검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전 노쇠 군에게 건강UP 교실을 운영하여 맞춤형 중재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노쇠 예방 사업이다. 2024년, 금정구는 건강UP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근력, 우울증 개선, 대인관계 회복 등에 현저한 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성과
디지털포스트=이백현 기자] KB국민은행이 신입 장애대학생을 대상으로 최신형 노트북 및 장애유형에 맞는 학습보조기구 지원에 나섰다.KB국민은행은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신입생을 위한 ‘KB신입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KB국민은행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2009년부터 ‘신입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 17년차를 맞는 사업은 현재까지 2,022명에게 노트북을 선물해 장애학생들의 학습을 지원,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았다.지원대상은 2025년 4년
홈플러스의 기습 회생절차로 납품업체, 투자자 등의 피해가 일파만파로 커지는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들이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를 고발 조치했다. 투기자본감시센터는 20일 금융감독원 앞에서 국민연대, 법치민주화를 위한 무궁화클럽, 정의연대, 행·의정감시네트워크중앙회와 공동 기자회견를 열고 MBK파트너스를 자본시장법 상 부정거래행위 등의 금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들 5개 단체는 "김병주 MBK회장이 13조원의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주요 사찰 6곳을 방문해 주지 스님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시·군 통합 30주년인 올해, 지난 30년 축적된 경험과 성과를 토대로 도시 대전환의 원념으로 삼아 글로컬 시티로 나아가고자 하는 시정 방향을 설명하며 불교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3일 대한불교 천태종 해성사를 시작으로 가야불교 성지 흥부암, 다음 날인 14일은 분산성에 위치한 성조암을 방문한 데 이어 17일은 우리나라에 불교가 최초로 전래된 장유사,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