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제일고등학교 태권도부가 최근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제4회 신한대학교 총장기 전국태권도 겨루기대회’ 여고부 부문에서 감투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기량과 끈끈한 팀워크를 입증했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3학년 한지연 선수는 여고부 페더급 부문에 출전해...
경북 영주시 한 단독주택에 화재가 발생 1시간 20여 분만에 진화됐다.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35분께 영주시 봉현면에 위치한 시멘트 블록조 1층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번 화재로 주택 1동이 전소되고 내부에 있던 가재도구 등이 모두 타면서 소방서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자원봉사 활동의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자원봉사 확산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이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이끌어 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올해 사업은 집사랑봉사단, 춘
화마가 할퀴고 간 의성 땅, 재를 뒤집어쓴 삶의 자리에 따뜻한 온기가 더해졌다. 의성군의회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군민들을 위해 13명의 전 의원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총 1300만 원을 의성군에 맡겼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의성군의 공식 기부
당선증을 교부받은 배낙호 김천시장은 취임 첫날인 지난 3일 집무실에서 ‘지역경제 氣살리기 프로젝트 추진’ 사항을 공식 1호 결재로 서명했다. 상징적 의미를 갖는 공식 1호 결재 문서로 ‘지역경제 氣살리기 프로젝트’를 선택한 것은 배 시장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을 수밖에 없다. 민생경제
울산 중구 지역 주요 산책로와 소규모 정원 등에 형형색색의 봄꽃이 만발했다.울산 중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태화강국가정원길과 혁신도시 종가로, 원도심 골목길, 지역 내 한뼘정원 등 60곳에 튤립·백합·수선화·히아신스 등 봄꽃 24종 25,000송이를 심었다.다양한 형태와 색감의 구근 봄꽃들은 산수유, 벚꽃 등과 다르게 오래도록 피어 늦봄까지 감상할 수 있다.또, 다른 정원식물의 생장을 방해하지 않고 관리도 쉬운 것이 특징이다.중구는 계절에 따라 도심 정원 곳곳에 다양한 정원식물을 심고 기르며, 주민들에게
울산시는 강진 피해를 본 미얀마 국민을 돕기 위한 구호금 7000만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유엔식량농업기구 파트너십 부문 상금으로 받은 5000달러도 함께 기부한다. 시는 도시 간 자매결연, 광역시 승격 축하사절단 방문, 현지 의료봉사 등 다양한 우호 협력관계를 유지 중인 미얀마가 조속히 지진 피해를 복구하기를 바라는 위로를 담아 구호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석현주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이 7일 경기지역 대안교육협의회 및 경기도 대안학교연합회가 개최한 ‘경기도교육청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 실현을 위한 교장·기관장 간담회’에서 참석했다.장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도내 대안교육기관 교장, 기관장 및 학부모 등 약 80명의 관계자들과 함께 대안교육기관의 실질적 지원 방향 모색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경기도교육청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안'은 대안교육을 필요로 하는 학생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의 근거를 마련한 조례다.
영주시는 공원녹지 내 반려동물 배변 문제 해결을 위해 반려동물 배변봉투함을 설치해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깨끗한 산책 환경 조성과 생활민원 해소를 목적으로 시행되며, 가흥동 메타세콰이어길 2곳과 보건소 인근 어린이공원 1곳 등 총 3개소에 배변봉투함이 설치됐다. 설치된 배변봉투함은 배
영남 지역을 열흘간 태운 ‘괴물 산불’이 간신히 진화됐다. 진화에는 간헐적 강우가 결정적이었다. 비가 없었다면 상황은 더 악화됐을 것이다. 이번 산불은 역대 최악의 산불로 기록될 전망이다.피해 규모는 2000년 동해안 산불을 넘어섰다. 사망 30명을 포함해 7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불에 탄 산림 면적은 서울시 면적에 맞먹는 5만㏊로 추정된다.이재민 규모도 컸다. 2만4000여 명이 대피했고, 전소된 주택은 3000채를 넘겼다. 현재까지도 7000여 명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산불은 생태계에도 막대한 피해를 줬다. 야생동
KB국민카드가 마이데이터 기반 KB Pay 자산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8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 KB Pay 회원을 대상으로 총 5000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두근두근 설레는 계절, 봄 따라 행운이 왔나 봄’ 이벤트는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이벤트 참여는 KB Pay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자산 연결하러 가기’ 버튼을 눌러 KB Pay 자산서비스에서 자산 연결 및 자산조회기간으로 1년으로 설정하면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남부 해양 온난화로 습해지는 동아시아와 미국 서부 지구 온도가 따뜻해짐에 따라 남극대륙과 다른 대륙 사이의 남극해는 결국 대기에서 흡수한 열을 방출하여 기후 완화 노력과 관계없이 동아시아와 미국 서부의 강수량이 장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열대 태평양과 먼 지역 간의 이러한 원격 연결은 4월 2일
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오는 5일 오전,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1만 5,130명이 참가 등록을 마쳐, 지난해보다 약 3,000명이 늘어난 인원을 기록했다. 국내 참가자는 1만 4,216명, 해외 참가자는 27개국 914명에 달한다. 종목은 하프코스, 10㎞, 5㎞ 등 총
키움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영웅문S'에서 거래 장애가 발생했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장 시작 직후 얼마 뒤에 MTS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네트워크 상태 불안정이다.키움증권 측은 "네트워크 상태가 불안정해 기기의 와이파이나 모바
최근 의대생들의 복귀가 이뤄지면서 의대 증원을 둘러싼 논란은 소강상태로 접어든 형국이지만 가장 시급한 문제는 지역 의료 붕괴와 필수 의료분야의 인력 부족이다.이 같은 상황에서 의료 인력이 부족한 지역에 의사가 장기간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필수의사제 운영지원 시범사업’이 제주에서 시행된다.보건복지부는 7월부터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을 제주·강원·경남·전남 등 4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방의 의료인력 부족으로 지역 주민의 의료접근성이 제한되고 지역간 건강수준 격차가 발생한다는 지적에 따라 작년 8월
근로자 교육비를 직접 납입한 연도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지원금액을 지급받지 않더라도 해당 교육비에 대응하는 지원금액이 확정돼 있는 경우 해당 연도에 동 지원금을 교육비 공제대상금액에서 차감하는 것이라는 국세청 유권해석이 나왔다.국세청은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교육비 일부 지원 시 교육비 세액공제 금액에 대한 질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소득세법 제59조의4 제3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18조의6을 적용하는데 있어 교육비는 일반적인 경우 납입시점을 기준으로 공제하는 것”이라고 전제하고 “근로자 교육비를 직접 납입한 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