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기초자치단체 출범에 대비한 역량강화 교육을 28일 벤처마루 대강당에서 공직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에는 ▲김동균 한국법제연구원이 ‘지방자치의 이념, 자치분권의 이해‘ ▲인천광역시 명삼수, ’지방예산, 지방교부세 제도‘ ▲최춘규 제주도의회 ’지방의회 운영 및 자치법규 입안 실무 ‘로 이뤄졌다.교육은 지방자치, 지방재정, 지방의회 운영 및 자치법규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시켜 공직자의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직무소양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특히, 기초자치단체 운영에 대한 이해가 상대적으로 부족...
올해 제주특별자치도 및 전라남도에서 3월24일~26일 동안 채집된 42마리 모기 중 10마리가 작은빨간집모기로 확인돼, 전년보다 3일 빨리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이는 제주 및 완도 지역의 평균 기온이 전년 대비 상승하면서 모기 활동이 빨라진 결과로 추정된다.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8~9월에 정점을 보인다질병관리청은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
애월읍사무소는 3월 25일 읍장실에서 1월과 2월 생일을 맞은 직원 20여 명을 위해 생일 축하 자리를 마련했다.이 자리에서는 생일자들에게 손 글씨 응원 문구와 함께 생일 축하 기념품을 전달하며 직원들 간 격려와 응원의 시간을 가졌다.김태헌 애월읍장은 "앞으로도 직원 상호 간 소통하고 배려심 있는 행복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월 생일을 맞은 직원 축하 소통의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우리나라로 세계 20개국에서 약 3억 4천 송이의 카네이션, 장미 등이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10년 전인 2014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며, 화훼 종류도 76종에서 186종으로 다양해졌다는 분석이다.특히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이 포함된 ‘가정의 달’ 5월을 앞둔 4월은 화훼류가 연중 가장 많이 수입되는 시기이다.지난해 4월 한 달 동안 수입된 화훼류는 5천3백만 송이로, 연평균 2천9백만 송이 보다 83%나 많았고, 수입량으로 보면 카네이션 약 2천5백8십만, 국화 1천9백8십만, 장미 1
부처손 '식용 불가'인 겨우살이와 부처손을 식용 가능으로 판매하던 업체 18곳이 적발되었다고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농산물 판매업체 등 511곳을 대상을 점검한 결과 식용으로 사용해서는 안 되는 농산물을 판매한 18곳을 적발했다고 발표를 했다.적발된 업체는 겨우살이, 부처손, 장녹나물, 향부자 등 우리나라 법에서는 식용이 불가능한 식물로 지정이 된 식물들을 차나 담금주로 만들어 섭취하면 건강이 개선된다고 하여 판매를 하다고 적발되었다고 한다. 식약처는 해당 업체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고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2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앞서 지난달 29~30일 SH공사 임직원들은 산불 피해 지역인 경남 산청군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진화 작업에 투입된 소방대원들을 위해 도시락 포장과 배식 등을 지원했다.아울러 공사 임직원은 별도로 성금도 모금하고 있다.황상하 SH공사 대표는 “장기간 이어진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과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을 지키는 소방대원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 사장이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이는 조 사장이 자사주 매입을 통해 책임 경영과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강력히 피력한 것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 사장은 LG전자 보통주 2500주를 장내에서 사들였다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선 8기 경기도 대표 돌봄 정책인 ‘360도 어디나 돌봄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이에 수원장복은 장애가정의 평일 야간 행복찾기 프로그램 ‘소중한 나를 위한 확실한 행복’을 주제로 B형 야간형(평일, 문화∙여
3기 신도시인 인천계양 분양가가 사전청약 대비 1억원 가까이 올라 청약 포기가 속출했지만 여전히 인근 단지 시세보다 저렴해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사전청약에서 본청약까지 3년간 인천계양 A2·A3블록 확정분양가는 추정분양가 대비 18% 상승했다.수요도가 가장 높은 A2블록 전용면적 84㎡는 확정가가 5억8411만원으로 추정가인 4억9387만원과 비교해 1억원 가까이 올랐다.신혼희망타운인 A3블록 전용 55㎡도 분양가가 3억3980만원에서 4억480만원으로 6,500만원 상승했다.급격한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은 지난 3월 21일 개최된 가축개량협의회 실무협의회에서 강원도 축산기술연구소가 생산하고 검정을 종료한 당대검정우 중 1두가 후보씨수소로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 제88차 당대검정을 통해 선발된 후보씨수소는 6개월령부터 약 170일간의 검정 과정을 거쳐 유
더불어민주당이 아성을 지켜내느냐, 조국혁신당이 지역단체장 첫 당선이라는 고지를 확보하느냐를 두고 맞붙은 4·2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 본투표가 진행되는 2일 담양 투표소 곳곳은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날 오전 전남 담양군 담양읍 담양문화회관에 마련된 투표소에는 직장인과 인근 시장 상인 등 유권자들로 붐볐다.
강쟁리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차재화씨(70대
한국세무사회가 직접 교육해 취업까지 책임지는 제4기 신규직원 양성학교가 46명의 우수한 세무실무전문가들을 배출했다.지난해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된 신규직원 양성학교는 지난 2월 개강 이후 2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지난 1일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세무사회가 직접 기획한 커리큘럼으로 교육 자료 개발, 강의, 실무 평가과정, 취업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신규직원 양성학교는 전문자격사단체에서는 유일하게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이다.세무회계 분야 실무전문가를 양성해 회원사무소에
전 세계 50여 개국 언론인들이 제주에 모여 탄소중립과 미래산업을 위한 제주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1일부터 3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2025 세계기자대회’가 열려, 세계 52개국에서 온 80여 명의 언론인들에게 제주의 미래 전략과 청정 가치를 알린다고 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주도가 추진 중인 2035 탄소중립,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우주산업 육성 등 핵심 정책을 국제사회에 소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행사 첫날인 1일 메종글래드 제주 크리스탈홀에서는 ‘제주의 미래산
우리은행이 급여이체 고객을 위한 특화상품 '우월한 월급 통장'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통장은 우리은행 全영업점 및 우리WON뱅킹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우월한 월급 통장으로 급여를 받으면 입출식 통장임에도 최대 3.1%의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본금리 0.1%에 급여
LS일렉트릭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친환경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을 앞세워 아세안 주요 시장으로 꼽히는 대만 공략을 본격화 한다.LS일렉트릭은 26일 대만 타이베이 난야플라스틱 본사에서 ‘난야플라스틱과’ 대만 친환경 전력기기,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과 우 지아자오 난야플라스틱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재 대만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정책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역본부가 노인 보행자 행동특성을 분석해 노인복지회관 주변 보행신호체계를 개선한다.27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현행 규칙상 노인복지관 반경 300m 이내 구간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하지만, 노인 보행 교통사고 중 93.5%가 보호구역 미지정 도로에서 발생하고 있어 교통약자 보행이 많은 횡단보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교통공단은 지난해 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해 전국 고령자 사고위험 상위 27개 상권을 선정, 행정안전부·경찰청 및 지자체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제주의 경우 제주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는 26일 시회강당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등과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전기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상범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장, 최상주 한국전력공사 울산전력지사장·유두진 울산지사장·송승룡 동울산지사장·조성환 서울산지사장, 신희윤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장, 배규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울산시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7개 참여 기관은 울산 전력산업 발전과 안전 예방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전력 품질 향상·재해 예방 등에 힘을 모
평창군은 보건의료원 소속 기관인 15개 보건진료소가 1월부터 3월까지, 60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10주 동안 치매안심센터와 연계된 치매 예방 교실과 웃음 치료, 원예 심리치료, 바른 몸만들기 수업을 받았다.프로그램에 참여한 70대 남성 어르신은 “웃음 치료와 원예 심리치료 수업은 받아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 한울본부는 2일 영덕군 국민체육센터 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생수 800개, 라면 100개 약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김윤기 울진범군민대책위원장은 “2022년 울진·삼척 산불 당시 영덕군에서 다수의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을 보낸 사실을 잊지 않는다며 이제는 울진군이 고마움을 갚을차례”라고 말했다. 이에 한울본부 PA추진팀에서도 해당 관할 지역이 아님에도 적극 동참 의사를 밝혀 “이번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성주경찰서가 2일 벽진초등학교에서 학생·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에선 학교폭력의 정의와 유형, 신고 요령 등을 설명하고, 아동학대나 폭력 징후가 보이는 학생에게 교사와 주변인이 세심히 관심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학교폭력은
최기문 영천시장이 지난 1일 민생경제 회복 및 소비 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봉동에 위치한 ㈜디에이치씨 기업을 현장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지역 기업체와의 소통을 통해 기업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협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최 시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기
오는 4일 열리는 ‘경주 대릉원 돌담길 축제’가 최근 대규모 산불 피해에 따른 희생자를 애도하고 조속한 피해 복구에 동참하는 의미를 담아 일부 행사를 조정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다. 2일 경주시에 따르면 ‘2025 경주 대릉원 돌담길 축제’가 축소 개최된다. 예정된 거리예술 및 음악 공연 등은 일부 취소하고, 따뜻한 봄 날씨 속 경주의 벚꽃을 만끽할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단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미칠 영향을 고려해 돌담길 마켓 및 돌담길 레스토랑, 가족 단위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도로 위 놀이터,
청도군 치매안심센터는 3월말부터 경증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속 활동을 통해 치매예방과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과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고 총 8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자연과 교감하는 활동이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 스트레스 감소 및 우울감 완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숲속에서의 신체활동과 감각 자극은 뇌의 신경세포를 활성화를 촉진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치매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