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에서 기획전 ‘한라산의 바람이 되어’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제주의 대표적 언론인이자 산악인으로 알려진 ‘오름나그네’ 고 김종철 선생의 생애와 산악활동, 오름 연구에 관한 자료 등을 선보인다.1927년생인 김종철 선생은 제주북국민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제주신보사, 탐라신보사, 제주신문, 제주방송국, 제주MBC 등에서 언론인으로 활약했다.1961년 제주적십자산악안전대 초대대장을 맡았으며, 제주산악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1970년대부터는...
매년 지방세를 납부하면서 느끼는 불편함, 이제는 잊어버리시기를! 지방세 납부는 매년 반복되는 일상 중 하나이다. 하지만 이제는 전자고지와 자동이체를 통해 이러한 과정을 더욱 효율적이고 간편하게 바꿀 수 있다. 전자고지는 고지서의 수신과 납부 과정을 디지털화하여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게 해준다. 또한 자동이체를 이용하면 매번 납부 기한을 기억할 필요 없이 손쉽게 정기적으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어, 여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다. 그렇다면 전자고지와 자동이체를 어떻게 활용 할 수 있을까? 다음은 지방세를 보다 효율적으로 납부하는 방법에 대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 대혁신' 정책에 지금까지 동참한 도민, 관광업계와 관광객을 위한 대규모 특별 감사 프로모션 '다시! 함께! 나눔! 온 제주여행'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다시 온 ', '함께 온 ', '나눔 온' 3개 분야로 진행된다.'다시 ON'에서는 제주형 공공 플랫폼 '탐나오'를 통해 체류형 관광상품 40%, 수험생 가족 30%, 구정 연휴 관광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프로모션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3일까지로, 도내 숙박업소 168곳 및 렌터카 업체 68
농업인의날을 맞아 제주 농민들이 정치권에 농업인의날이 단순히 하루짜리 행사가 아닌 정책대안을 내놓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요구했다.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은 11일 성명을 내고 "농민들은 위로가 필요한게 아니라 대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전농은 "우리 농민들은 왜 이 날이 농업인이 날이 되었는지 모르고 있으며 농업인의 날이 있는지 조차 모르는 농민들이 대부분"이라며 "현실이 이런데도 전국 각지에서는 농민들을 위로 한다면서 행사를 치르며 생색을 내기에 바쁘다"라고 꼬집었다.이어 "제주도정 또한 11월 15일 농업인의 날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해북부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드는 11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와 경상권해안은 차차 구름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이른 새벽까지 가끔 비가 내리다가 그치고, 낮에는 구름 많겠다.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포근하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매우 크게 나타나겠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6~17도, 낮 최고기온은 21~2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제주
정부가 제주도내 상급종합병원 지정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권역 분리'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달 15일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토론회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후속조치 차원이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8일 제주지역 권역 책임의료기관인 제주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를 점검하고, 제주지역 상급종합병원 지정 등 의료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박 차관은 강동원 제주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장 및 제주대학교병원 최국명 병원장 등이 함께 한 자리에서 "상급종합병원의 지정은 제주도민의 염원 사업이기에
이번 달에는 공무원 독서통신교육으로 채식주의자를 골랐다. 선택된 책은 대량주문으로 인해 좀 늦게 도착한다고 연락이 왔다. 며칠 전 도착된 그 책을 읽으며 한 대 맞은 느낌이 들었다. 폭력에 시달리며 살아온 여주인공의 삶을 그대로 따라가다보니 멍해졌다. 폭력으로부터의 자유를 꿈꾸며 채식주의로 자신을 지키려하던 여주인공이 슬픈 인생을 마감했다. 그녀를 돌봐주던 언니마저 방관자로 일관하였던, 채식주의자 여주인공의 삶이 슬프다. 좀 더 적극적인 태도로 살면 그렇게 되지는 않았을까 말을 꺼냈더니 옆에 앉은 직원이 폭력을 지속적으로 당하면 그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15일 경주시 문무대왕면에 위치한 중저준위사업본부에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의 디지털전환 성과 공유를 위한 ‘SMART DAY’ 행사를 개최했다.공단은 처분시설의 구조물 점검 자동화와 원자력분야 ICT솔루션 사업 등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구조물 점검 자동화는 2021년 산업부와 조달청의 ‘공공혁신 수요기반 신기술 사업화 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공단과 ㈜시에라베이스가 공동으로 참여한 사업이다.처분장 내 구조물에 대한 유지보수 및 건전성 확인 등을 드론으로
미국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가 함께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전기차와 배터리 업계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은 인플레이션감축법에 근거한 전기차 보조금의 폐지를 계획하는 것으로 전해졌다.IRA는 배터리와 핵심광물 등에 대한 원산지 요건을 충족하고 미국에서 제조한 전기차에 차량당 보조금 최대 7500달러를 세액공제 형태로 제공한다.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기간 IRA를 거세게 비판하면
새마을금고 재단은 15일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있는 남도 목포 맛집 업소 대표 박복심과 안산 동부새마을금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가격업소 물품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착한 가격업소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추진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목표로 하
롯데가 대학생들의 자발적 ESG 활동을 지원하는 '밸유 for ESG' 3기를 출범했다고 15일 밝혔다.롯데는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 성수에서 20개팀 8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밸유 for ESG'는 대학생들이 ESG 요소를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 월드비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2022년 ESG 중심으로 개편됐다. 이번 3기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20개 팀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3개월
“어제 상임이사회가 있어 늦게까지 회관에 있었던 데다, 본회에 대한 중간감사를 계속하고 있어 며칠째 집에를 가지 못했습니다. 옷이라도 갈아입고 오려고 대구 가는 길입니다.”늦은 오후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현관을 빠져나가는 구광회 한국세무사회 감사의 표정에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럴 것이 한국세무사회 임원 가운데 수도권을 멀리 벗어난 거주자는 구 감사가 유일하다. 대구광역시 북구의 ‘세무법인 영남’ 본점 대표세무사다.매주 상임이사회 때마다 그는 KTX 2시간 거리의 대구에서 서울로 올라와 회의는 물론 본연의 감사 직무
지난 대선 과정에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는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김문기와 골프 안 쳤다” 발언, 허위 사실로 판단재판부는 이날 이 대표의 고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1처장과 관련된 발언 중 일부를 허위 사실 공표로 판단했다.이 대표는 지난 대선 당시 △성남시장 재직 기 김 전 처장의 존재를 몰랐다 △ 해외 출장 중 김 전 처장과 골프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고태민 위원장은 15일 제433회 제2차 정례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도 관광교류국장을 대상으로 최근 제주시가 공고한 제주들불축제 행사 대행 용역 관련하여 도와 행정시의 모순적인 행정행태에 대해 질타 했다.고태민 위원장은 “제주시는 2024년 6월, 2025년 제주들불축제 기본계획에서 오름불놓기를 대체하여 달집태우기, 등불 등 소규모 불과 빛‧조명으로 구현하는 친환경 축제를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힌바 있다"며 "하지만, 최근 제주시가 내년도 들불축제 행사대행 용역을 위해 조달청에 입찰공
유한양행은 지난 14일 제약바이오 산업분야 청소년 진로체험프로그램인 ‘버들과학진로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올해는 사업장 인근인 서울, 용인, 청주 등 3개 지역에서 청소년 진로체험전문기관과 지역학교 등과 연계, 진행중이다. 지난 7월에는 동작구 관내 3개 고등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본사에서, 11월에는 진로탐색전문기관인 용인미래교육센터와 협력해 용인시 관내 16개 학교 62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특강, 신약 개발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연
극단이어도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연극 ‘부끄러움을 환산한다면’을 무대에 올린다.‘부끄러움을 환산한다면’은 지난 10월 열린 제주어 연극제 참가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표준어 대사로 진행된다.연극은 초절정의 인기를 누렸던 캐릭터 연기자인 동현이 인기가 떨어지면서 은퇴를 권유받게 되고, 은퇴식에 입을 정장을 맞추기 위해 준홍의 테일러숍을 찾으며 벌어지는 일련의 소동을 다룬다.돈으로 환산해버리면 더할 나위 없이 편하고 좋을 부끄러움에 대한 고찰을 담았다.강명숙 연출가는 “자신의 부끄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대구지역 설명회가 각계각층으로 확대된다. 통합 공감대 확산 및 지속적인 여론 수렴을 위해서다. 대구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각 구·군 설명회를 마침에 따라 1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여러 기관·단체 등을 상대로 2차 설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는 9개 구·군 주민 140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설명회를 가졌다. 2차 설명회는 △11일 대구시체육회 및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를 시작으로 △12일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13일 대구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등 출자·출연기관 및 한국
남구 무거동행정복지센터는 8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1명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가꾸기 위해 ‘거리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신복교차로 및 울산대학교 일원을 중심으로 환경 취약지역을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민들과 힘을 모아 쓰레기를 정리하니 힘든 줄 몰랐고, 깨끗해진 무거동을 보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기분”이라고 말했다.권용학 무거동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동네 환경 개선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기환 의원은 15일 제433회 제2차 정례회 제주시에 대한 2025년 예산안 심사에서 "제주시가 추진하는 공공자전거 운영 민간위탁사업에 지속적으로 문제점이 지적됐던 기존 일반 자전거를 포함시켜 운영한다면 예산에 동의하기 어렵다"며 "일반 자전거 사업은 즉각 중단하고 새로 시작하는 전기자전거 운영에 집중해야 한다"고 요구했다.김 의원은 "지난 11월 3일 '제주자치도에 바란다'에 제주시 공공자전거운영와 관련해 '자전거 거치소 11곳을 확인한 결과 36대중 9대는 행방불명이고
동아제약이 대한민국 종합 감기약 ‘판피린’ 신규 광고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판피린 신규 모델로 발탁된 배우 고민시는 드라마, 영화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까지 전방위로 활약하고 있는 라이징 스타다. 방송에서 보여준 고민시의 톡톡튀는 생동감과 똑 부러지는 이미지가 판피린의 대표 캐릭터와 부합해 발탁됐다. 판
금융당국이 최근 가상자산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불공정 거래 행위는 엄정히 조치하고, 가상자산 거래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15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7일 가상자산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가상자산거래소에 모니터링 강화를 요구하는 지도 공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