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는 오는 29일 오후 5시 ‘우리가곡 콘서트-이화우'를 개최한다.콘서트에서는 한국 가곡을 사랑하는 테너 존노, 소프라노 이해원,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박현수가 가곡 속 인생의 희노애락과 깊은 울림을 전한다. 테너 존노는 2020년 JTBC '팬텀싱어3'를 통해 대중적으로 알려진 후, 2023년 독일가곡과 한국가곡을 담은 음반을 발매한 바 있다. 소프라노 이해원은 특히 한국 가곡의 연주에 있어 섬세하고 감성적인 새로운 해석과 정확한 가사 전달을 통해 많은 클래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박현수는...
제주 한림공업고등학교는 지난 4일 본교 체육관 한숲홀에서 제74회 입학식을 개최했다. 특히 올해 신입생 205명은 협약형특성화고등학교 항공우주분야의 첫 입학생으로, 더 높이 날아, 더 멀리 꿈을 이루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이날 입학식에는 강경문․이남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김동욱 한림읍장, 현재웅 ㈜한라산 대표, 윤창배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TF팀장, 조근배 한림공업고등학교총동창회 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신입생들의 출발을 축하했다.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축하 영상을 통해 "한림공업고등학교 신
제주신용보증재단은 배달의 민족 운영사인 ㈜우아한 형제들.카카오뱅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지역 외식업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업은 재단에 1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15배에 달하는 15억원 규모의 ‘외식업․전통시장 활성화 금융지원 특별보증’을 오는 6일부터 시행한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은 보증 재원을 활용해 소상공인에게 보증서를 발급해주고, 이후 카카오뱅크가 보증서를 기반해 대출 심사와 지급을 진행하는 방식이다.이번 특별보증은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
제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이 제주지역 중소・중견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제주형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하고 있다.제주TP는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2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도내 7개 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해 기초단계 스마트공장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스마트공장은 제조공정 혁신을 통해 제품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공장
제주를 찾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2월 27일 제주도 구좌읍 세화리 로컬브랜드 상권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오 장관의 제주 방문은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자리매김한 세화리의 로컬 크리에이터 활동 사례와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컬 상권으로의 확장 방안들을 진솔하게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제주 세화리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카카오&견과류 전문 그로서리숍 ‘코코하’ △제주 로컬 패션 브랜드 ‘가르송필레’ △제주 흑돼지 육가공 브랜드 ‘움튼델리카테슨’ △지속 가능한 라이프 헬스케
12.3내란사태와 관련한 이들에게 수여된 명예제주도민증을 취소하라는 시민사회의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명예도민증 취소 요건을 구체화하는 조례 개정에 나섰다.민주당 임정은 의회운영위원장은 민주당 소속 도의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명예도민증 취소사유를 구체적으로 규정한 '제주도 명예도민증 수여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현재 명예도민증은 △외국과의 자매결연, 관계증진 등 교류협력 유공자 △장학재단 설립운영 등 제주특별자치도민 인재양성을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화재위험이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3월부터 5월까지 봄철 화재 예방 대책을 집중 추진한다.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제주지역 화재분석 결과 봄철에 747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연평균 149.4건으로 26.8%를 차지했다.봄철 주요 화재 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 292건과 전기적요인 220건이 전체의 68.5%를 차지했다.부주의 중에서는 담배꽁초 처리가 87건으로 가장 많았고, 쓰레기 소각이 56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9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맑은 가운데 가끔 구름 많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5~7도, 낮 최고기온은 12~1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월요일인 10일은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많겠으나, 제주도와 전남권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비가내리겠
경산시여성친화도시 제5기 시민참여단은 6일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개조로 나누어 백천동, 옥곡동, 압량읍 신대리의 공원, 학교통학로, 어두운 골목길 등 야간보행 취약지역을 집중 점검하며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범죄취약지역인 원룸단지 중심으로 골목을 돌아보며 안심등, 로고젝터,
최근 시리아에서 옛 바샤르 알아사드 독재정권을 지지하는 세력과 과도정부군 사이에 충돌이 발생해 사흘 만에 7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양측의 충돌이 시작된 지난 6일 이후 라타키아 해안과 산악지대에서 최소 745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특히 과도정부군의 진압 과정에서 알라위파 민간인 532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과도정부군 측에서도 93명이, 친정부 무장세력 측에선 120명이 각각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SOHR의 라미 압둘라흐만 소장은 "보복 살인
이번 석방이 의미하는 바가 크다. 법원의 판결문을 기준으로 할 때, 현직 대통령도 국가 권력의 위법 부당한 공권력 행사에 희생양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전 국민에게 각인시켜 준 계기가 됐다.
서울중앙법원은 이번 석방 결정문을 통해 대통령을 불법 수사하고 구속시킨 공위공직자수사처와 장기 구속 추진과 공소를 제기한 검찰의 불법성이 대통령 석방의 사유가 됐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교직원의 복지향상을 위해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보험 가입을 전액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제주도는 2017년부터 어린이집 안전공제 보험료를 전액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도내 399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원을 실시한다.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보험은 보육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영유아의 안전사고와 재산피해를 보상하는 보험 상품이다.올해는 작년보다 2종이 확대된 9종의 안전공제회 상품에 가입했다. 보험 항목은 △영유아 생명·신체 △돌연사증후군
농심은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2025년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2021년에 시작된 농심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귀농청년들의 정착과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농심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농부 10명을 선정해 감자 농사 시작부터 수확물 판매까지 영농 모든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농사 시작 전 서급금을 지급해 안정적인 영농 여건을 제공하고 우수 생산자
경기도의회기자단이 6일 평택 대부도 소재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을 방문해 해양사고 예방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홍보 확대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 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 체험관 조완열 관장 등이 참석해 시설 운영 현황과 과제를 공유했다.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2021년 7월 개관 후 해양사고 대응 훈련, 생존 수영 교육 등 80여 종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8만 9,290명이 다녀갔으며, 도민이 전체 이용객의 88%를 차지하나 인지도는 여전히 낮은 실정이
2025학년도 추가모집 마감 직전까지 정원 채우지 못한 대학이 49개대에 이르고 추가모집 학생은 총 1120명으로 나타났다. 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5학년도 추가모집 마감 당일인 2월 28일 오전 9시30분까지 정원을 채우지 못한 대학은 전년 대비 2개 줄어든 49개였다. 지방권이 40개대로 가장 많았으며, 경인권 8개대, 서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전략작물 조사료 50㏊를 추가로 재배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이는, 올해 조사료 재배 목표치인 510㏊와 별도로 추진하는 것으로 양질의 조사료 생산 확대와 쌀 공급과잉 해소로 농가 소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전략작물 조사료 추가 재배 목표치인 50㏊는 축구장 크기의 약 70배에 해당하는 규모다.시는 적극적인 농가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전략작물 조사료 생산 참여 농가에 액체 거름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또 전략작물직불제의 하계 조사료 지급단가를 ㏊당 43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인상
충북도내 22개 경제단체가 지난 7일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촉구했다. 충북경제단체협의회는 이날 청주 나경한정식에서 도내 경제단체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충북경제단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제계는 충북경제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한 오랜 숙원과제인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지역경제계는 “청주국제공항은 무한한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민군복합공항이라는 태생적 한계로 민간 항공기 운항에 극심한 제약을 받고 있다”며 “문
청주 내수농협이 지난 7일 ‘충북 농축협 2월 베스트 사무소상’을 수상했다. ‘충북 농축협 월간 베스트 상’은 NH농협생명에서 생명보험사업 추진을 통해 농업인의 실익 증대와 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한 농·축협 조합장에게 주어진다. 내수농협은 생명보험 추진을 통한 비이자수익 증진으로 우수한 경영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조기 사업 추진으로 1월에 이어 2월에도 충북 농축협 중 생명보험 추진 해당 그룹 1위를 차지했다. 변익수 조합장은 “이번 성과는 모든 임직원의 노력 덕분이며,
충남 논산시 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 소속 향토음식연구회는 지난 5일 홀몸어르신을 위한 반찬봉사를 진행했다.이날 회원들은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을 이용해 닭죽과 가자미 튀김, 잡채 등 7종의 반찬을 직접 만들어 홀몸 어르신 30가구를 찾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반찬 봉사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에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봉사에 참여한 윤순옥 향토음식연구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꾸준히 반찬을 만들어 나눔을 실천하겠
세종특별자치시가 외국인력의 장기 정착과 지역 산업계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숙련기능인력 비자 추천제도’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숙련기능인력 비자는 업무 숙련도와 한국어 능력 등의 요건을 갖춘 외국인 근로자를 장기 취업이 가능한 숙련기능인력 비자로 전환해 주는 제도다.숙련기능인력 비자를 취득한 외국인근로자는 동반 가족 초청과 국내 정착이 가능하다. 해당 비자를 취득한 후 5년 이상 국내 체류, 소득 등 일정 요건을 갖추면 거주자격 또는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다.시는 올해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