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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지천, 간송미술관에서 한국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만나다

지천초등학교 3~5학년 학생들이 지난 17일에 최근 개관한 대구 간송미술관을 방문했다. 이번 체험은 학생들에게 한국의 귀중한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었다. 학생들은 간송 전형필 선생이 수집하고 보존한 귀중한 우리의 문화재들을 감상했습니다. 특히 책에서만 보았던 국보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훈민정음해례본, 정선의 산수화, 신윤복과 김홍도의 풍속화 등을 직접 볼 수 있어 큰 감동의 시간이었다. 미술관의 6개 전시실을 돌아보며 학생들은 조선시대 대표 예술가들의 작품을 가까이에서 감상했다. 특히...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를 이끄는 박태하 감독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에서 패한 뒤 “빨리 잊고 이어질 동해안더비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은 22일 태국 창 아레나에서 열린 부리람 유나이티드와의 대회 3차전서 0-1로 졌다. 1차전서 상하이 선화에 1-4 패배, 2차전서 상하이 포트에 3-0으로 이겼던 포항은 이날 패배로 1승2패가 됐다. 포항은 동아시아 12개 팀 중 10위에 자리, 16강 진출 마지노선인 8위 밖으로 밀려났다. 박태하 감독
경주시는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한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19일 파독 광부와 간호사 등 대한노인회 독일지회 회원 50여 명을 초청해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대한노인회 독일지회 파독 광부·간호사 50여 명, 하영순 대한노인회 독일지회장, 박진형 한독문화교류협회 운영이사 등이 참석했다. 주 시장은 간담회에서 “멀고 먼 이국 땅 독일에서 성실하게 일해주신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라인강의 기적’과 ‘한강의 기적’이 이뤄질 수 있었다”며 “여러분의 지난 반생은 매우 가치 있고
칠곡군보건소는 김천의료원과 협력해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지난 3월 기산면 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첫 진료를 시작으로 5회에 걸쳐 진단장비가 갖춰진 검진버스를 활용해 230여명의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 불평등 해소에 기여하고자 했다. 지난 22일은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부모회 이용자를 대상으로 행복병원의 각종 검사와 진료를 실시했다. 이날은 경북장애인복지관의 이동 밥차와 노래방, 간식 등의 제공으로 검진 및 진료와 더불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밀검사나 기타 검사가
경주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성건1지구 뉴:빌리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첫발을 내디뎠다. 뉴:빌리지 사업은 노후 저층 주거지역에 주차장, 도로 등의 기반시설과 체육시설, 문화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정부가 최대 150억을 지원하며, 기금융자, 도시·건축규제 완화 등 인센티브를 통해 민간의 자율적인 주택 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주시와 주택정비전문기관인 경주지역건축사회는 17일 개별자율주택정비 활성화를 위한 성건1지구 뉴:빌리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토부 주관 공모 사업에 전문성을 확보하고
상주시 외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든든한 밥상’ 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10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하며 건강증진과 생활비 부담 완화를 도모했다.
국립안동대학교 테니스팀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창단 이후 처음으로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국체육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가장 중요한 체육행사로 국가 대표 선수뿐만 아니라 각 지역 종목별 대표 선수들이 출전하며 많은 선수에게 참가 자체가 목표인 대회다. 국립안동대 체육학과 최정연, 원지현, 조해린, 김서영 선수는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충남대학교 테니스팀과 결전 끝에 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경북도 대표로 출전한 국립안동대 학생 선수들은 단
DDP 45133의 기적! 디자인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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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진 작가의 개인전 ‘사라진 세계, 남겨진 영역’이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일 배다리의 문화양조장 1층에서 열린다. 11월 2일 오후 2시에는 작가와의 문답시간을 갖는다.이번 작업은 작년에 고인이 된 작가의 어머니의 죽음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부모의 죽음은 각자가 극복해야 할 큰 역경이지만, 인간들은 태어난 이후 무엇인가를 지속해서 잃는 것도 사실이다.작가는 그 보편성에도 불구하고 당사자는 그 상실을 매우 힘겹게 극복해야 한다는 양가성에 주목하여 작업을 하게 됐다.작가의 사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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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의회는 그동안 여야 간 치열한 대결 양상을 보이며 의장단 선출에 실패하며 장기간 파행을 겪다가 지난 달 말 의장단을 선출했다.동해시의회는 24일, 제9대 동해시의회 후반기 개원식을 개최하고, 오는 2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제3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이날 임시회에 앞서 개최된 개원식에는 8명의 시의원과 동해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및 동해시 의정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의원 일동은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시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5개 항목으로 규정된 ‘동해시의회 의원 윤리강령’을 낭독
아르띠앙 서울 갤러리는 10월 22일부터 11월 06일까지 소장품 展 'Bluebird in the Blue Beard's Room : 푸른 수염의 방 안에 깃든
24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 대상 종합 국정감사는 정책 논의는 없고 고성과 막말, 언쟁만 이어졌다. 또한 증인들에 대한 고발이 무차별적으로 의결됐다. 정책적 논의는 없고, 논쟁만 거듭하며 몇 차례 정회만 이어졌고 결국 사실상 파행을 면하지 못했다.국감 전날인 23일 KBS 신임 사장이 선임된 가운데, 방통위 2인 체제에서의 의결 정당성 문제를 두고 여야는 또다시 충돌했다. 여당과 방통위는 정당한 절차를 거쳐 신임 사장이 선임됐다는 입장인 반면, 야당은 2인 체제에서 선임된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30일 일본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라쿠텐 활용 일본 온라인 시장 진출 및 해외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이 교육은 충북중기청 등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매월 다른 주제를 정해 전국 단위로 참여기업을 모집하는 등 공동으로 개최하는 교육과정이다.이번 교육에서는 일본 온라인 시장 현황, 라쿠텐 입점 안내 및 시장 진출 성공 사례 소개 등의 내용을 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교육인원은 당일 오후 1시까지 온라인으로 선착순 300명을 모집하고 일본 온라인 시장 진출에 관심있는 중소기업
10.16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로 당선된 정근식 교육감 인수위원회 격인 교육정책자문위원회가 25일 출범할 예정이다.24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에는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을 지낸 박순성 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가 내정됐다. 사실상 실무를 총괄하는 부위원장은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에서 후보로 나섰던 안승문 전 울산교육연수원장이 맡는다.위원장, 부위원장과 함께 자문위를 이끌어 갈 위원에는 ▲반상진 전 한국교육개발원장 ▲김성천 교원대 교수 ▲함영기 전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 ▲구자희 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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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국가 차원의 대응을 건의하는 등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경남도는 2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2022년부터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국가 차원의 대응 건의 등 확산방지 대응계획을 발표했다.이에 앞서 박완수 지사는 지난 18일 대통령 관저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 광역지자체장 정책간담회에서 도내 재선충병 피해 확산에 따른 방제 어려움을 설명하고 국가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건의한 바 있다. 또 지난 14일에는 산림청 차장과의 면담에서 내년도 방제사업비 추가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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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국내 중고차 수출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허종식 의원의 제안에 대한 답변으로 나왔다.24일 허종식 의원은 "현재 인천항에서 전국 중고차 수출 물량의 90%를 처리하고 있으나, 수출정책에 관한 책임소재가 불분명하다"며, 정부가 체계적으로 지원할 경우 중고차 수출 규모를 10조 원 이상으로 키울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또한 중고차 산업의 관할이 산업통상자원부, 해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전세대출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적용 여부를 검토하면서 실수요자에 대한 영향을 충분히 고려하겠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전세대출 DSR 규제 확대 관련 질의에 대해 "전세 실수요자에 대한 영향을 충분히 고려해서 시행 방법이나 시기 등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상환능력에 맞게 빌리도록 한다는 원칙은 계속 가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전세대출뿐만 아니라 어떤 대출이든 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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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지상철도 모두 지하화 추진…25조 투입 대규모 녹지공간 확보
서울시내 지상철도가 모두 지하화된다. 총 25조원을 투입 대규모 녹지공간과 종합건설부지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23일 지상철도인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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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문화원 설립 20주년 기념행사
마산문화원은 설립 60주년 기념행사 및 제30회 마산문화축제를 16일 마산문화원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유진 초대 마산문화원장, 임영주 직전 원장, 김길수 경남문화원연합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에서 김 초대원장과 임 직전 원장에게 공로패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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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명 경남도의원 "노인생활체육 활성화 도가 적극적 지원을"
조영명 경남도의원은 22일 열린 제418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도 노인생활체육 활성화를 촉구하였다.한국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약 20%에 가까워지고 있다. 미국의 인구통계학자 브래들리 셔먼은 이러한 사회를 슈퍼 에이지, 즉 초고령화 시대로 명명하였는데 한국은 2025년에는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이 예상된다. 경남도 역시 올해 7월 기준으로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 현황을 보면,총 68만 9000여명으로 경기도에 이어 전국 도 가운데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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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기술 컨퍼런스 ‘AI Ready’ 개최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18일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기술 컨퍼런스 ‘AI Ready’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엔지니어링 미래기술사업부 주관으로 임직원들의 AI 기술 인식 및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컨퍼런스는 AI가 불러온 산업변화와 생성형 AI 활용 트렌드 등을 주제로 3부에 걸쳐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현대엔지니어링 스마트DT실 이현식 실장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인공지능 연구개발 스타트업 ‘젠티’와 협력해 개발한 세계 최초의 플랜트 및 건설 분야 특화 LLM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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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텍연구원·국립한국해양대, 부산지역 해양·항공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 '맞손'
다이텍연구원과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지난 17일 해양·항공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한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미래 해양·항공 모빌리티 분야에서 수요산업과 연계한 소재부품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부산지역의 해양·항공 모빌리티 산업 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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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고립·은둔청년 공동생활가정 운영
울산시는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활동 복귀를 돕고자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울산청년미래센터와 힘을 모은다. 세 기관은 24일 청년미래센터 회의실에서 ‘LH 매입 임대주택을 활용한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공동생활가정 운영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협약에 따라 LH 부산울산지역본부는 중구 중앙동에 있는 114㎡ 규모 매입주택에 대한 보증금과 월 임대료를 최대 50%까지 감면 지원하게 된다. 청년미래센터는 확보된 공간에 공동생활가정을 조성하고, 11월부터 공동생활가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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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만 3연패라니…울산HD, 가와사키·요코하마 이어 고베에 0대2 완패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울산 HD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에서 일본 팀에만 3연패를 당하며 최하위로 추락했다. 울산은 오는 주말 ‘동해안 라이벌’인 포항 스틸러스와 올 시즌 리그 우승의 향방을 가늠할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분위기 회복이 급선무로 떠올랐다. 울산은 지난 23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2025 ACLE 리그 스테이지 3차전에서 빗셀 고베에 후반에만 2골을 얻어맞고 0대2로 완패했다. K리그1 선두를 달리며 3연패에 도전하는 울산은 아시아 최고 무대에서 개막 이후 3연속 패배로 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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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정책연구용역 심의위 위원 9명 위촉
울산시의회는 24일 의장실에서 의원연구단체 정책연구용역을 심의할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은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의원 4명과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외부 전문가 5명으로 구성돼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위원장에는 이경우 울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선임됐다.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 조례’ 개정에 따라 처음으로 구성된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는 향후 의원연구단체가 진행할 정책연구용역 과제선정의 적정성, 결과보고서 평가에 관한 사항 등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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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피해목으로 만든 목제품 전달
울산 울주군이 울산생명의숲, 농어촌재단과 24일 청량읍 쌍용하나빌리지아파트 꿈샘도서관에서 산불 피해지 주민들에게 산불 피해목을 수거해 만든 목제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SK이노베이션의 농어촌상생기금 지원으로 진행돼 산불 피해 주민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버려지는 폐목재를 이용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자원 순환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정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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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정국 앞두고 울산 예결위원 3인방(서범수·김태선·윤종오 의원)에 쏠린 눈
22대 국회 정기국회 2025년도 예산심의를 앞두고 울산 출신 여야 3명 의원의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역할이 주목된다. 울산 출신 예결위원은 국민의힘 사무총장 서범수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수행실장 김태선 의원, 진보당 원내대표 윤종오 의원이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김태선 의원은 예결위 소위원회 위원으로 내정된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예결위 소위원회는 정부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 667조원에 대해 소관 상임위원회에 이어 예결위 심의 결과를 놓고 막판 ‘증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