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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硏 분리 방침에 세종시 ‘당혹’

독자적인 싱크탱크 연구원을 추진하다 시의회에 발목이 잡힌 세종시가 대전시의 ‘대전세종연구원’ 불리 방침으로 난감한 처지가 됐다.대전시는 대전과 세종 두 광역시의 공동 싱크탱인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세종을 떼어내 독자적인 연구기관인 ‘대전연구원’설립에 착수했다.19일 대전시와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시는 다음 달 20일부터 열리는 제285회 임시회에 ‘대전세종연구원 운영 조례 개정안’을 상정할 계획이다.조례 개정안은 조례명을 ‘대전세종연구원 운영 조례’에서 ‘대전연구원 운영 조례’로 바꾸는 안이다.운영 규정 중 세종시 관련 규정도 삭제된...
충남 청양군은 지난 18일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대치면 형산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며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 지원을 통해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0년부터 5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장평면 미당리, 목면 화양1리, 청남면 인양리, 화성면 수정리, 남양면 온암2리 총 5개 지구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2026년 취약
충북도교육청은 19일 유아교육·보육 통합 추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간의 공동 협력 체계인 이관대비협의체를 개최했다.이관대비협의체는 도교육청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교육국장과 충북도청의 보건복지국장이 공동부단장을 맡았고 양 기관의 유아교육, 보육, 예산, 인사, 조직‧정원 등의 과장급 이상 위원들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영유아·보육 사무 이관을 위한 주요 정책을 협의하는 역할을 하는 기구이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방공무원 유보통합 인력 파견과 유보통합 시범사업 교육청·지자체 공동 협력 방안(충북형 가치봄, 영유아 정서심리 발
충북 충주시노인복지관이 올해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삶을 위해 ‘청춘교실’ 운영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떳다방에 유혹된 그대! 여기로 오라!’라는 재치있는 슬로건 아래 오는 21일부터 대소원면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지난해까지 주 1회 운영되던 청춘교실은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과 높은 만족도로 인해 올해부터 ‘찾아가는 청춘교실’과 ‘건강하고 재미있는 청춘시리즈’로 더욱 다채롭게 구성됐다.이에 따라 프로그램 운영도 주 2회 상시 확대돼 더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찾아가는 청춘교실’은 매주 금요
충북 청주시 탑대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지역내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센트럴힐데스하임 아파트 입주민들이 모은 1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괴산군의회가 17일 청소년 등 12명을 초청해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설명하고 시민 의식에 대한 이해력을 높였다. 김낙영 의장은 “청소년들에게 지방자치와 의회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 구성원 역할에 대한 이해력을 일깨웠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괴산 심영선기자 [email protected]
충주시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재가 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을 운영하며 암 환자들의 몸과 마음을 어루만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자조모임은 재가 암 환자와 가족들이 암 극복 사례와 치료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심신의 안정과 재활의지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운영 내용은 △웰다잉 문화조성 관련 교육 △고추장 만들기 체험 △아로마 수업과 명상 △식습관 교육과 관련 실습 등 여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자조모임은 3월4일부터 4월29일까지 주 1회 총 9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참여를 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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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60회 로또 추첨에서 대구 북구와 경북 구미에서 1등 당첨자가 배출됐다. 2등은 경북에서 9명, 대구는 1명이 나왔다.22일 제1160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7, 13, 18, 36, 39, 45’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9’다.당첨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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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기일을 사흘 앞둔 주말인 22일 탄핵 찬반 양측이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전광훈 목사가 주축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1시 종로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계엄 합법·탄핵 반대 광화문 국민대회’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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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가 23일 출국해 3월 5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SSG는 캠프 기간 동안 삼성라이온즈, 한화이글스, kt위즈, LG트윈스와 총 5차례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실전 감각과 전력을 점검하며 시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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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개막 후 파죽의 2연승을 거두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김천상무 역시 같은날 시즌 첫 승을 거뒀다.대구는 22일 오후 4시 30분 대구 iM뱅크PARK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라운드 수원FC와의 맞대결에서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한 라마스 등의 활약에 힘입어 3대1로 승리를 거뒀다.박창현 감독의 대구는 정재상, 박세진, 한종무가 전방에서 수원FC의 골문을 노렸고, 라마스, 요시노, 세징야가 중원에서 발을 맞췄다. 정우재, 카이오, 박진영, 황재원이 수비 라인을, 오승훈이 골키퍼로 나서 골문을 지켰다.전반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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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리조트 공사장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1일 소방당국과 유족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발생한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 작동 여부를 기록하는 수신기에서 물 공급 밸브가 잠겨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반얀트리 리조트는 지난해 준공 승인을 받으며 스프링클러가 설치됐으나, 사고 당시 스프링클러가 불에 녹아 정확한 작동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미작동이 대형 인명 피해의 원인으로 지목됐다.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수신기 기록상 밸브가
22일 창원광장을 찾은 시민들은 이틀 전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마지막 증인신문에서도 12.3 내란 사태 책임을 부하에게 떠넘긴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을 질타했다. 이와 함께 끝까지 비상계엄이 단순 경고용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대통령 태도도 문제 삼았다.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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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사관학교가 제25기 생도를 모집하며, 효 지도사 자격증을 무료로 취득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과정은 전통 효 문화를 바탕으로 가정과 사회에서 존경받는 어르신을 양성하고, 청소년 인성 교육을 지도할 전문가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모집 인원은 100명이며, 교육 기간은 2025년 3월 4일부터 5월 1일까지 총 10주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씩 진행되며, 북구 진장유통로 90 농협하나로유통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강의와 현장교육을 병행해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인다.원서
미국과 유럽 등 기업에 취업하기 위해 허위 이력서와 온라인 프로필 생성 등에 챗GPT를 이용한 북한 계정이 발각됐다.오픈AI는 악의적 목적으로 자사의 인공지능 모델인 챗GPT를 사용한 북한 관련 계정을 확인하고 이를 삭제했다고 21일 밝혔다.북한과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계정들은 허위 이력서와 온라인 프로필을 생성하기 위해 오픈AI의 AI 기술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AI를 이용해 만든 가짜 이력서와 프로필은 서구 기업을 속여 일자리를 얻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오픈AI는 설명했다.오픈AI는 다만, 삭제한 계정
양대노총을 차례로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최근 언론에서 논쟁되고 있는 성장 중심, 또는 우클릭 등의 얘기들에 대해서 너무 혹시라도 걱정 안 하셔도 된다"며 노동계 달래기에 나섰다. 노동계는 최근 '주 52시간 적용 예외' 관련 발언, 상속세 완화 등 이 대표의 '우클릭' 행보에 대한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이 대표는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사무실을 찾아 "최근에 주 52시간제 문제로 많은 분이 우려하시는데 저나 민주당의 입장은 명확하다"며 "우리 사회가 노동시간 단축과 주 4일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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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65명 선발…농촌 인력난 해소
의성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65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군은 이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캄보디아에서 현지 면접을 진행했으며, 선발된 근로자들은 오는 4월 입국해 6개월간 지역 농가에서 근무할 예정이다.이번 선발을 위해 의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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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수준의 2025 대구마라톤, 함성이 울리다!
오는 2월 23일 오전 9시 대구스타디움에서 15개국 158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와 40개국 40,130명의 마스터즈 선수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2025대구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엘리트 풀코스, 마스터즈 풀코스, 금년 신설된 하프코스, 10km, 건강달리기 등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되는 2025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육상연맹이 인증하는 3년 연속 골드라벨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최상의 경기력을 위해, 대회 개최일을 2월 네 번째 일요일로 변경하여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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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도의원,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주를 위한 방안 발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희철 의원은 17일,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미래로의 동행: 글로벌 인재와 지역 상생 컨퍼런스”에 참석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주를 위한 방안을 발표 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강원대학교가 주최하고 KNU글로벌인재네트워크센터가 주관한 것으로 강원지역 우수 외국인 유치와 정주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김 의원은 발표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적극적인 유치와 정주 노력과 함께 사회통합 정책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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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수출 491억 달러... 10.2% 감소하며 16개월 만에 감소 전환
1월 수출아 491억 달러로 10.2% 감소하며 16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했다.무역수지 또한 19억 달러 적자로 20개월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17일 관세청에 따르면 1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2% 감소한 491억 달러, 수입은 6.4% 줄어든 510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19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1월 수출은 반도체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16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구체적으로 반도체·유선통신기기 등은 증가한 반면 승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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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오마 델라 무지카 ‘4인4색 희로애락, 유럽풍 바로크’ 음악을 만나다
고음악 앙상블 이디오마 델라 무지카가 오는 3월 16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4인4색 희로애락, 유럽풍 바로크’ 공연을 개최한다.이디오마 델라 무지카는 오롯이 음악을 통해 모든 것을 표현하고 나누고자 하는 바람을 담은 앙상블로, 독일 베를린 예술대학, 스페인 바르셀로나 고등음악원 등에서 함께 수학하며 고음악계 최고 권위의 브뤼헤 고음악 국제 콩쿠르, 텔레만 국제 콩쿠르, 베를린 바흐 국제 고음악 콩쿠르 등을 석권한 리코더 연주자 전현호와 바로크 첼리스트 조현근에 의해 창단됐다.창단과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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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제주형 마을만들기사업 예비계획서 작성 지원
제주시는 ‘2026년도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공모 예비계획서 작성 사전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 협의를 통해 도출된 공동체 사업을 실행, 제주 마을의 가치를 높이고, 누구나 함께 살고 싶은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번 컨설팅에서는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예비계획서 작성과 사업 관련 법령, 증빙자료 검토를 지원한다.신청 기간은 오는 3월 17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읍면 지역의 경우 행정리, 동 지역의 경우는 농어촌 고시 지역 자연마을로 최근 5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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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애월포레스트 사업 '지하수 특혜'..."구좌.어승생 수원 공급"
한화그룹 계열사가 지하수자원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제주시 애월읍 중산간에서 대규모 관광단지 개발사업을 강행하면서 난개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개발사업자를 위해 동부지역에서 지하수를 개발해 공급키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업부지인 애월읍 일대 지하수 개발이 불가능하자, 원인자 부담금이라는 전제를 달았지만 타지역에서 지하수를 끌어다 공급하겠다는 것이다.제주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발사업 사전 검토결과를 사업자에게 통보했다고 23일 밝혔다.애월포레스트피에프브이가 추진하고 있는 애월포레스트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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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5년 투자유치 기본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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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경남우주항공국가산단 내 유망기업 유치를 위해 올해 투자유치 기본계획을 확정했다.진주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제1회 진주시 투자유치위원회’를 열고 우주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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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본격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저소득 장애인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혓다.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은 '주거약자법'제15조에 근거해 장애인이 거주하는 자가 및 임대주택의 편의시설 설치 및 개선이 핵심이다.제주도는 올해 총 1억 5,200만 원을 투입해 가구당 최대 380만 원을 지원하며, 올해 총 40가구가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시설 개선은 주택 내 편의시설 개선 등을 원칙으로 하며, 출입문과 출입로 설치, 주방 및 욕실 개선 등 장애인의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공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제주도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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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올해 정보통신 시스템 개선 6억여 원 투입
제주시가 올 한해 정보통신 시스템 개선에 나선다.제주시는 올 한해 최적의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화된 통신 장비를 교체하는 등 사업비 6억 4,300만 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시는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네트워크 장비와 인터넷 전화기를 교체, 안정적인 정보통신망 운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또 행정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4억 5,300만 원을 투입, 내구연한이 지난 무정전 전원장치, 축전지, 서지보호기 등 전원 시설을 보강하고, 행정정보통신망 시설 정비와 행정정보통신시스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