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마린솔루션은 대만 해상풍력단지에서 1580만 달러 규모의 해저케이블 매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LS마린솔루션이 해외 전력망 사업에서 수주한 첫 사례이자 국내 해저케이블 시공 기업 최초의 해외 진출 사례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이번 프로젝트는 대만전력청이 294.5MW 규모로 추진하는 ‘TPC 해상풍력 2단지’ 사업으로, 대만 정부가 2020~2025년까지 총 5.6G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1단계 계획의 핵심 사업이다.대...
가상자산거래소 인엑스는 모든 가상자산 거래에 대해 ‘평생 수수료 0% 정책’을 전면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특정 종목 한정이나 일시 적용 등 기존 거래소들의 수수료 면제 방식과 달리 모든 상장 종목을 대상으로 ‘영구적 수수료 무료’다.인엑스는 사용자 중심의 투명한 거래 환경을 핵심 가치로 삼는 신생 2세대 가상자산거래소로, 업계의 관행에 도전하는 과감한 전략과 제로 베이스 접근 방식을 통해 빠르게 존재감을 넓히고 있다. 전면 수수료 면제 선언 역시 이러한 철학의 연장선에서 기획됐다.인엑스는 비트코인,
AI 솔루션 전문기업 지미션은 조달청 ‘G-PASS 기업 인증’ 획득을 기반으로 글로벌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PASS 인증은 해외 조달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기술력과 품질을 갖춘 국내 중소·중견 기업에게 부여되는 인증으로, 해외 바이어와 조달기관에 ‘한국 정부가 인정한 우수 조달기업’으로 통하게 된다.G-PASS 인증을 통해 지미션은 해외 입찰 정보 제공, 바이어 연결, 해외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이노그리드는 제트컨버터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클라우드 전문 기술력과 시장 경험을 기반으로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및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양사는 ▲이노그리드의 오픈스택잇, 탭클라우드잇과 제트컨버터클라우드의 결합을 통한 플러그인 방식의 공동 상품 출시 ▲솔루션 공동 판매 ▲클라우드 재해복구 및 백업 환경 구축을 위한 기술 협력 ▲안정적인 클라우드
업스테이지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CB인사이트가 발표한 ‘2025년 글로벌 AI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CB인사이트는 매년 전 세계 비상장 AI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성과, 기술력, 투자 현황, 인력 구성 등을 종합 평가해 AI 산업을 선도할 100개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은 ‘AI 100’ 리스트는 ▲기반 기술 중심의 ‘AI 인프라’ ▲범용 업무 자동화 중심의 ‘수평적 AI’ ▲산업 특화형 ‘수직적 AI’ 등
데이터센터 반도체 전문 팹리스 기업 파두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 샌타클래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TSMC 2025 북미 테크놀로지 심포지엄’의 ‘이노베이션 존’ 전시에 공식 초청받아 잠재 고객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파두는 행사장에 마련된 전시 부스에서 차세대 데이터센터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컨트롤러 및 다양한 전력 반도체를 선보이며 글로벌 AI 반도체 생태계 내 선도 입지를 다졌다.TSMC 이노베이션 존은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들의 첨단 기술
알테르모는 지난 22일 국방부 주최,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주관으로 열린 ‘ICT 신기술 국방활용 제안 발표회’에서 기술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발표회는 ICT 기반 기술을 국방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로 3회를 맞았다. 202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산학연 106개 기관이 참여하고 다양한 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술 발표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알테르모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온디바이스 이미지 식별 AI 모델의 정확성 향상을 위한 데이터 후보정 알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는 3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민환경단체인 시민행동 놀탄과 ‘탄소중립 실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한 공동 실천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탄소중립 인식을 높여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 문화 확산과 실천을 위한 협력 ▲놀탄벨트 프로젝트에 대한 상호협력 ▲민관 협력 거버넌스 체계 강화 등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공공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여성 세무사 90여명이 사업자와 일반인의 세금 관련 어려움을 상담하고 신고를 도운 생생한 경험을 녹여낸 책 ‘여성세무사들의 세금이야기’ 2025년판에 극찬이 쏟아졌다.한국여성세무사회는 30일 세무사회관 대강당에서 200여 여성세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여성세무사들의 세금이야기’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이 책은 2012년 12월 초판이 발행된 이래 세목별 최고의 전문 필진이 구성돼 지속적으로 내용을 보강하며 개정판으로 출간되면서 여성세무사회의 자산으로 자리매김했다.1부 사업자편에서는 사업자등록에서부터 인건비, 부가가치세, 법인
한 차례 진화됐던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이 다시 확산되면서 정부가 국가동원령을 발동했고, 당국은 야간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산불은 지난 28일 오후 2시 1분 처음 발생해 약 260ha의 산림을 태운 뒤, 29일 오후 1시쯤 주불이 잡혔다. 그러나 같은 날 오후 7시 31분쯤 백련사 인근 7부 능선에서 다시 불이 붙으면서 진화 작업은 장기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30일 오후, 불씨가 바람을 타고 확산되자 정부는 국가동원령을 발동했다. 산림청은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하고 산림청 17대, 지자체 15대, 소방·군·경찰 헬기 9대
제주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30일자로 결정․공시했다.이번 개별주택가격 공시 대상은 총 6만 5202호로, 공시가격 총액은 10조 7231억 원이다.개별주택가격은 제주시 세무과,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5월 29일까지 열람 기관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비교표준주택 선정과 가격산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내일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립니다. 이 판결 하나가 이 전 대표 개인의 정치 생명은 물론, 차기 대선 구도 전반에 예측 불가능한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조희대 대법원장이 이 사건을 대법관 전원이 참여하는 전원합의체에 회부하기로 결정한 것은 지난 4월 23일입니다. 이는 단순한 절차적 판단을 넘어, 법리적으로 중요하거나 사회적 파급력이 큰 사건을 다루는 대법원의 최고 심판 기구가 직접 나서겠다는 의미이며, 사건의 중대성을 명확히 보여
여수시가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신기동 일대에 조성한 ‘청년마을 가온’이 올해 2차 연도를 맞아 더욱 알차고 다양한 청년친화 프로그램으로 무장한다.‘가온’은 청년의 창작과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청년문화 예술인의 실험과 교류 공간으로 가능성을 입증했다. 실제로 2024년 하반기에는 수도권에 거주하던 한 청년문화예술인이 프로그램 참여 후 여수로 전입, 창작활동과 지역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정착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올해는 가온 1호점에 이어 2~3
청도군은 지난 25일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하는 임신·출산 가정의 임산부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보충식품을 활용한 영양간식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으로 배송되는 여러 가지 보충식품을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그중에서도 실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달걀’을 활용한 영양 간식인
청도군 의회사무과와 경산시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30일 청도군의회에서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갖고 각 100만 원씩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두 기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추진한 것으로,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을 염원하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뤄졌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이웃 지역 간의 깊은 연대와 우정을 다지는 소중한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들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반 교육 수강생을 5월 1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비농업인 및 영농 경력 5년 이하 신규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운영되며, 보험, 법률, 세무, 유통 등 다양한 농업 관련 정보를
청도군이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경상북도 2025년 인구활력 주요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예산 총 9억1천4백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청도군의 체계적인 인구유입 전략과 주민 중심의 지역 발전 모델이 가져온 긍정적인 결과이다. 청도군은 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