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은 12월 17일 금호석유화학 울산수지공장에서 환경규제 혁신 현장간담회를 개최하였다.이날 간담회는 울산광역시, 울산상공회의소, 울산기술인협회 등이 참석하여 울산지역 환경 현안을 논의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자체 소통 성과 홍보를 시작으로 △화학분야 기업지원사업 현황을 소개하였으며, △불합리한 환경규제 혁신을 위해 지자체, 기업인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답변하였다.아울러, 녹색기업인 금호석유화학 현장 시찰을 통해 이번 간담회 건의 사항으로 논의된 플레어스택...
진주시가 21일 초전동 진주실내체육관 남측광장에 조성된 겨울철 야외스케이트장의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개장식은 내빈과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식후 행사로 부산, 경남의 피겨 꿈나무들이 아이스쇼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특히 스케이트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겨울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새롭게 설치된 하모와 아요 포토존도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총면적 1915㎡ 규모의 야외스케이트장은 아이스링크와 아이스튜브슬라이드로 구성되어 다양한 동계스포츠를 즐길 수
시흥시 월곶동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8일 월곶어울림센터 나눔주차장에서 동지를 맞이하여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팥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직접 50kg 상당의 새알을 빚고 팥죽을 쑤었으며, 준비한 팥죽은 저소득층과 장애인 세대 등 관내 취약계층 15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박정순 월곶동 적십자봉사회장은 “겨울철 추운 날씨에도 나눔행사에 참여한 회원과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우리가 만든 팥죽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도 챙기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라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9일 오후 3시 온라인을 활용해 관내 초등학교 교육과정·학습지도·평가 부장, 수석교사 등 2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초등 교·수·평 잇다’ 심화 연수를 운영한다.이번 연수는 지난달 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 현장 밀착형 연수 ‘교육과정-수업-평가를 잇다’ 후속 심화 과정이다.2022 개정 교육과정의 ‘탐구 질문’을 활용해 교원 수업 전문성 신장과 질문하는 수업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이날 연수에는 2022 개정 교과 교육과정 개발 기준을 마련한 책임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2024년 12월 18일 유치원 및 초·중등학교 정보공시 업무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정보공시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정보공시 자료 작성 등 지침 교육과 입력시스템 매뉴얼 관련 교육으로 업무 담당자의 공시 이해도를 높이고, 공시 정보의 정확성 제고 및 정보공시 업무의 효율성 향상을 위하여 마련하였으며, 정보공시 업무의 최고 전문가인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이지은 연구원과 김한진 연구원을 초청하여 진행하였다.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학교 교육에 대한 참여와 학교 운영의 투
울산 동구는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인 2억 원을 지난 12월 17일 자로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2023년 같은 기간 9,985만 원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지난해 최종 모금액은 1억 2,845만 원이었다.12월 17일 기준으로 울산 동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낸 기부자는 1,362명이며, 모금액은 2억 60만 8,100원이다. 이 중 87%인 1,194명이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 원을 기부했고, 100만 원 이상 기부한 고액 기부자는 32명으로 나타났다.기부자의 52%인 719명은 울산
부천시가 선정한 ‘2024년 10대 뉴스’ 가운데 ‘3개 구·37개 동 개청’이 1위로 뽑혔다. 10대 뉴스에는 행정·복지·여가 등 현재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면서도, 경제·교통·교육·환경·공간 혁신 등 도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중장기적 정책들이 함께 선정됐다.1위는 ‘3개 구·37개 동 개청’이다. 지난 1월 시행된 10개 광역동의 37개 일반동 체제 개편으로 시민들은 전입·인감·폐기물 배출 등 민원 행정서비스를 가까운 곳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민관 네트워크가 강화돼 복지·안전 사각지대의 선제적 발굴과 지원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에서만 시행되고 있는 차고지증명제는 자동차를 구매·이전 등록하거나, 차량 소유주가 주소를 옮길 때 반드시 차고지를 확보하도록 하는 제도다.차량 증가 억제와 주차난 해소 등을 목적으로 한다.이 제도는 2007년 제주시 동지역 대형승용차를 대상으로 처음 시행됐고, 2017년 중형승용차와 2019년 전기차에 이어 2022년부터 도내 전 지역, 전 차종으로 확대 적용됐다.차고지는 자동차 소유주의 주소지에 만들거나, 주소지로부터 직선거리 1㎞ 이내 공영·민영 주차장 또는 타인 소유 주차장 등을 1년 이상 임대하는 방식으
'모바일상품권 민관협의체' 상생방안 성과발표회가 26일 오후 4시 개최됐다.이번 발표회에는 6개 모바일상품권 유통‧발행사들과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등 유관 협회‧단체, 그리고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 금융위원회 디지털금융정책관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민관협의체에서 도출한 상생방안에 따르면, 먼저 ➊모바일상품권 유통사인 카카오는 ‘카카오 선물하기’에 적용되는 모바일상품권 수수료를 낮춰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완화한다. 또한 ➋모바일
신세계그룹이 중국 알리바바그룹과 전략적 동맹 관계를 맺는다.신세계그룹은 알리바바 자회사인 알리바바인터내셔널과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26일 밝혔다. 출자 비율은 5대 5이며 신세계그룹은 G마켓을 현물 출자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합작법인은 내년 설립 예정으로, G마켓과 알리바바그룹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가 편입된다. 다만 두 플랫폼은 현재와 마찬가지로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형태를 유지한다신세계그룹은 “글로벌 플랫폼과의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효율을 개선해 국내 이커머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1월 1일자로 신임 상임위원에 강동완 관리관, 사무처장에 문승철 부이사관이 취임한다고 26일 밝혔다. 강동완 상임위원은 중앙선관위 감사과장, 기획재정과장, 조사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서울특별시선관위 사무처장을 역임하고 이번 인사에서 도선관위 상임위원으로 발령됐다.문승철 사무처장은 대구광역시선관위 선거과장, 총무과장, 지도과장을 거쳐 이번에 도선관위 사무처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임병철 현 사무처장은 전북특별자치도선관위 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한편, 이번 정기인사에서 서귀포시선관위 김병수
쿠팡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오는 29 일까지 '암소 기획전'을 열고 최대 63%까지 할인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를 위해 쿠팡은 한우 암소 13여 톤을 매입했다. 1++과 1등급으로 구성된 등심을 비롯해 정육 등 총 20개 상품이 마련됐다.구매 고객에게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지원하는 10% 할인 쿠폰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최대 할인을 받을 경우, 1등급 등심 1팩을 1만 4000원대, 불고기나 국거리 등 정육 1팩을 8900원대에 구매할 수 있
인공지능 기반 법률 번역 솔루션 기업 AI링고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AI 기반 법률 번역 시장의 기술적 필요성을 인정받은 AI링고는 연구개발 자금을 비롯해 국내외 마케팅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AI링고는 인공신경망 기계 번역 모델을 활용해 법률 번역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개발해온 전문 기업이다. 국내 로펌, 기업, 정부, 해외 로펌 등 30여곳에서 OTran-AI 솔루션을 도입해 사용 중으로, 다수의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2일 향사아트센터 공연장에서 '하늘과 산, 그리고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칠곡 마을풍물놀이 재현행사를 가졌다. 이번 마을풍물놀이 재현 행사는 칠곡 천왕제를 모티브로 지역 사람들의 증언과 기록을 바탕으로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칠곡 천왕제는 하늘과 산을 숭배하며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전통 제례이며 공동체의 단합과 화합을 다지는 중요한 행사로, 과거에는 농사의 풍작과 마을의 평화, 사람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식으로 여겨져왔다. 이번 재현행사는 3막으로 구성됐으며, 1막은 마을 제례의
경기도가 19일 행정안전부 주관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지방재정·세제 분야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2008년부터 개최된 지방재정 분야 최고 권위 대회다.앞서 도는 ▲ 예산 절감 ▲ 지방보조금 운용 혁신 ▲ 세입 증대 등 3개 분야 우수사례 191건 가운데 1·2차 서면 및 대면심사 과정을 거쳐 12월 3차 최종 심사에 참석했으며, ‘전국 최초, 가상자산 체납 전자관리시스템 도입’을 발표한 바 있다.도는 신규자산에 대한 혁신적 체납관리 역량으로 지방재정 확충에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전남 보성군이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뒀다.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꿀벌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전국적으로 양봉 산업은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월동기 꿀벌 소실, 벌 구매비 증가, 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보성군의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농가들은 화분 매개 벌 구매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보성군은 꿀벌과 화분 매개 벌의 스마트 사육시설을 지
오는 27일 금요일은 영하권의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충청권, 전라권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27일은 충남서해안과 충남남부내륙, 전북, 전남권북서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1~3㎝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새벽부터 충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26일 마용주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 마 후보자는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대법관으로서의 책임감을 강조하며, "헌법 정신에 입각한 정의로운 판결"을 선포할 것을 다짐했다.마용주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에서 "대한민국과 헌법 질서를 위해 일하며, 특히 사회에서 소외된 재판 당사자들에게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보장하는 것이 나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국회의 검증 절차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솔직하고 성실하게 답변할 것을 약속했다. 모두발언에서 그는 법관의 소명과 역할에
‘빛으로 깨어나는 도시의 미술, 아트뮤지엄시티 수성’이라는 비전을 내세운 대구 수성구가 26일 경북 안동시, 부산 수영구 등 12개 도시와 함께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됐다.지역 중심 문화 균형 발전을 위한 핵심과제인 ‘문화특구’로 불리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수성구가 앞으
인천 외곽지역과 원도심을 중심으로 수천만원대 하락 거래가 늘어나고 있다.대출 규제와 계절적 비수기, 정치적 불확실성 등이 겹치면서 부동산 시장이 본격적인 하락 추세에 진입하는 게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2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인천 아파트값은 0.10% 내려 전주 대비 0.01%포인트 하락했다.지난달 24일 –0.03% 이후 4주 연속 하락 폭을 확대한 수치다.시도별로 보면 인천은 대구 다음으로 하락률이 높았다.인천은 외곽지역과 원도심을 중심으로 집값 하락세가 가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