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개항장 거리에 있는 갤러리 5곳이 한 해를 보내며 관람객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공동 전시회를 연다.선물이라는 테마로 기획된 이번 전시에는 '갤러리 5', '갤러리 벨라', '도든아트하우스', '복합문화공간 화안', '참살이미술관'이 참여해 연말까지 전시를 이어간다.이들 갤러리 5곳은 작가에게 응원의 마음을 보태고 컬렉터에게는 좋은 작가의 작품을 선물가격으로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뜻을 모아 갤러리 별 고유의 컨셉트로 모두 4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갤러리 5'는 송년 기획전으로 성화를 비롯한...
인천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K-드론배송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시는 20일 캠코 인천지역본부에서 캠코와 ‘K-드론배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인천 섬 지역에 구축하는 드론 배송거점과 주문자가 물건을 전달받는 배달점을 추가 확보하는데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시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의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6억1,000만원을 들여 드론 배송체계를 구축하고 9~11월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인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2부 리그로 강등된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 신임 대표이사 내정설에 우려를 표명했다.민주당 인천시당은 20일 논평을 내 “시민구단인 인천유나이티드가 2003년 창단 이래 첫 2부 리그 강등의 아픔을 겪어 구단 정비를 통한 재도약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그러나 신임 대표이사에 극우 성향의 정치평론가로 알려진 J씨 내정설이 돌면서 많은 시민과 축구 팬들에게 실망과 우려를 안겼다”고 주장했다.시당은 “그는 축구에 대한 전문성과 행정 경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인물로 비록 2023~2024년 충남아산프로축구단 부대표로 1
인하대 지역사회협력위원회는 최근 인하대병원, 인천사랑전문직단체협의회, 인천마을인학교 교육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과 다문화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협약은 언어 소통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초·중학교 학생들에 대한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협약 기관들은 앞으로 ▲한국어 교육과정 운영 ▲언어 소통 지원 ▲의료 지원 등에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찾아 실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김웅희 인하대 지역사회협력위원장은 “인하대는 우리나라 최초의 합법 이민자인 하와이 교포들의 성금을
인천 서구는 백석공원 및 검단일반산업단지 사호녹지 일대의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을 마무리하고 지난 19일 뷰티플파크 산업단지에서 강범석 구청장 및 서구의회 의원,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총 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2024년 10월부터 백석공원 등 검단일반산업단지 일대 공원녹지 2.4만㎡에 메타세쿼이아, 대왕참나무 등 교목 13종 1,562주와 관목 11종 4만9,530주를 식재해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했다.구는 2022년 석남이음숲과 청라16호경관녹지를 시작으로 올해
인천시가 지난달 17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라 강화군 화도면 일대에 내렸던 농장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했다.시는 AI가 발생한 강화군 화도면 육용종계 농장 일대 방역지역의 이동제한 조치를 20일 자로 해제했다고 밝혔다.이동제한 조치 해제는 AI 발생 및 주변 농장의 예방적 살처분 및 세척·소독을 완료한 지 28일이 지났고 방역지역 내 6개 농가에 대한 정밀검사와 환경검사 모두 이상이 없는데 따른 것이다.AI 발생에 따라 2곳의 농장에
‘인천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폐지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23일 비대위를 해산한다고 발표하며 동시에 ‘인천 마을공동체 네트워크’를 출범하기 위한 준비위로의 전환을 선언했다.비대위는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부결처리한 민간위탁 동의안이 지난 13일 김명주 시의원 발의로 본회의에서 재표결하도록 하는데까지 성공하였으나, 16대 18로 최종 부결 처리되었다”고 이날 밝혔다.이에 비대위는 19일 회의를 통해 그간 행정부와 시의회를 통해 나타난 결과에 대해 평가하고 “마을공동체의 역량과 영향력을 강화하고 긴 운동을 지속하기 위
■ 알트코인 불장 이끄나…리플, 4년간 이어온 SEC 분쟁서 승리올해 비트코인이 처음으로 10만달러를 돌파하면서 가상자산 시장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리플랩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의 법적 분쟁에서 승리를 거뒀다.그러면서 많은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부활하며 메모코인 및 실물자산 토큰화 부문도 다시금 활기를 찾았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기관인 블랙록이 암호화폐 기반 상품을 출시하며 블록체인에 대한 기관의 관심을 새롭게 불러일으켰다.■ 2024년 AI·암
대구 수성구와 경북 안동시 등 등 전국 13개 지역이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 지역 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6개 권역 13개 도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지역은 △광역시권에 대구 수성구, 부산 수영구 △경상권에 안동시 진주시 통영시△경기권에 안성시 △강원권에 속초시 △충청권에 세종시 충주시 홍성군 △전라권에 순천시 전주시 진도군 등이다. 문체부는 2023년 12월 조성계획을 승인받은 13개 지역에 올해 예산 2억원씩을 지원해 예비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고 전
충북 진천군은 26일 송기섭 군수와 주민, 팬클럽 상도바라기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에서 ‘가수 나상도 진천군 명예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가수 나상도와 진천군의 만남은 2023년 제44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개막식 초대 가수로 초청되면서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수 나상도 씨와 팬카페 상도 바라기 회원들이 500만원의 고향 사랑 기부금을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김영철 문화예술팀장은 “진천군과 나상도 가수와의 좋은 인연이 명예 대사 위촉까지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진천군의 위상을 높이고 관광명소와 지역 농특산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검찰청은 중소기업 기술침해 대응을 위해 기술분쟁조정 연계, 기술유출 범죄수사 패스트트랙 운영, 손해액 지원사업 연계 등 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두 기관의 협업 방안 중 ▲기술분쟁조정 연계, ▲기술유출 범죄수사 패스트트랙 운영은 즉시 시행하고, ▲손해액 산정 지원사업 연계는 2025년 사업부터 예산을 반영해 시행할 예정이다.협업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우선 ‘기술분쟁조정 연계’는 검찰이 기술침해 사건을 중기부 소관 기술분쟁조정중재위원회로 이첩하면 위원회가 양 당사자 조정을 시도하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의 운영사 비바이노베이션은 손해보험사인 현대해상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현대해상의 헬스케어서비스 ‘하이헬스챌린지’ 회원 전용 건강검진 예약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하이헬스챌린지’는 현대해상의 통합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이용 대상 및 제공 서비스의 확대를 위해 지난 10월 리뉴얼 오픈을 했고, 맞춤형 건강관리 콘텐츠와 건강관리 지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비바이노베이션에서는 하이헬스챌린지에 착한의사 Biz를 제공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한 핵심 기능인 건강검진 예약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착한의사
제주특별자치도는 첫 노선버스형 자율주행버스인 ‘탐라자율차’를 지난 7월 24일부터 5개월간 시범운행한 결과 무사고 성과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탐라자율차는 제주시청~제주국제공항~서귀포시청 1청사를 잇는 노선을 누비며 5개월간 도민과 관광객 등 1300여 명에게 미래형 교통수단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시범운행 기간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안전하게 운행되며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과 실용성을 입증했다. 제주도는 오는 31일을 끝으로 시범운행을 종료한다. 제주도는 이번 시범운행에서 얻은 데이터와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자율주행 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임명에 대해 여야 합의를 전제로 내걸었다. 사실상 더불어민주당 임명안 거부 의사를 밝힌 것이다. 한 권한대행은 2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여야가 합의해 안을 제출할 때까지 저는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하겠다”며 “여야가
경기도가 19일 행정안전부 주관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지방재정·세제 분야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2008년부터 개최된 지방재정 분야 최고 권위 대회다.앞서 도는 ▲ 예산 절감 ▲ 지방보조금 운용 혁신 ▲ 세입 증대 등 3개 분야 우수사례 191건 가운데 1·2차 서면 및 대면심사 과정을 거쳐 12월 3차 최종 심사에 참석했으며, ‘전국 최초, 가상자산 체납 전자관리시스템 도입’을 발표한 바 있다.도는 신규자산에 대한 혁신적 체납관리 역량으로 지방재정 확충에
서귀포시는 시민들이 유휴 공유재산에 대한 정보를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유휴 공유재산 현황을 서귀포시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유휴 공유재산은 2,205필지이며, 공유재산의 대부 또는 매입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에게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유휴 공유재산 목록은 서귀포시 누리집에 각 재산의 위치, 면적, 담당부서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재산의 관리부서로 문의하면 대부나 매입 등의 자세한 사항을 안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지원사업에 스마트기술을 보급할 기술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소상공인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소비·유통환경 및 비대면·디지털 환경에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소상공인 스마트기술’이란 가치사슬 전방위적으로 소상공인에게 편의성, 효율성, 생산성 등을 개선해 전통적인 비즈니스 환경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으로 변화하는 데 기여하는 기술을 뜻하는 것으로, 3D와 AI·IoT, VR
인천시는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능형 사이버위협 자동 대응 체계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시는 시청·공사·공단에 적용하고 있는 자동 대응 체계를 산하 12개 출자·출연기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내년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 기관을 선정하고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지능형 사이버위협 자동 대응 체계는 사이버 공격이 발생하면 이를 신속히 탐지하고 분석해 적절한 대응 과정을 자동화하고 통합 관리하는 보안 시스템이다.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공공기관의 정보자산과
마이데이터 전문 기업 에스앤피랩은 캐나다 지사 설립하고 글로벌 보안 시장 개척에 나섰다.최근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면서, 북미 스타트업의 새로운 허브로 부상한 캐나다는 AI와 로봇산업 등의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에스앤피랩은 캐나다 지사 설립을 통해 데이터 보호와 개인정보 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표준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에스앤피랩은 캐나다 지사를 기반으로 현지의 개인정보 보호 법령과 고객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금융, 헬스케어,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