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삼척~동해~강릉을 잇는 고속화 철도건설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삼척~동해~강릉 고속화 철도사업은 총연장 45.8km에 사업비 1조 3천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에 반영되어 2023년 2월부터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현재 삼척~강릉은 1940~60년대 개통된 굴곡이 심한 노후 구간으로 60km/h 수준으로 운행 중인 실정으로 이에 따른 현대화 및 고속화를 요구하는 민원이 쇄도하고 있다.동해시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지자체와 협력하여 2...
강원대학교가 강원연구원과 함께 강원도 폐광지역을 글로벌 스마트 마이닝 교육과 산업 혁신의 거점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는 지난 4일, 그린에너지연구관에서 ‘스마트 마이닝 글로벌 거점 강원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에는 강원연구원, 에릭슨코리아파트너스, ㈜이에이치티엔, 강원대학교 주요 보직자 및 교수진 등이 참여해 사업 추진 방향과 역할을 공유했다.이번 사업의 핵심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해외 교육생 유치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수익 모델을 정착시키는 데에 있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 평창군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 국내 배낭여행 지원 사업인 ‘배낭 메고 YOUTH 나드리’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지역 청소년에게 새로운 환경과 문화 경험을 통해 창의적 사고를 확장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고자 평창군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 협력하여 본 사업을 시행한다.모집 기간은 4월 7일부터 18일까지이며, 평창 지역의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 사이의 청소년이 모집 대상이다. 참가자는 1인 최대 50만 원의 여행 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6명~8명으로 구성된
강릉시는 영농철 및 주말 나들이 시기를 맞아 야외 활동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방지를 위해 산림 인접 지역 내 소각행위를 집중단속하고 불법 소각행위 적발 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엄중 처벌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3건의 불법 소각행위를 적발하여 산림보호법 시행령 제36조 규정에 의거 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불법 소각행위에 대하여 무관용의 원칙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우천예보 전·후일, 새벽 시간 때, 일몰 이후 소각행위가 자주 일어나는 만큼 산불 감시인력의 근무시
동해시가 청소년들이 주말에 청소년시설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 노선을 대폭 개편해 운영 중이다. 이번 개편을 통해 정류장은 기존 3곳에서 6곳으로 늘어났고, 하루 운행 횟수는 7회에서 6회로 조정됐다.개편된 노선은 동해시청을 출발해 청소년센터, 샘터 버스정류장, 북평고등학교 버스정류장, 청소년센터, 청소년수련관을 경유한 뒤, 엘리시아 정류장에 도착하는 형태로 운행된다. 이 중 샘터 버스정류장과 북평고 버스정류장 등은 이번에 새로 추가되며 시설 이용률 제고는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강원특별자치도는 건전한 부동산 거래시장 조성을 위해 부동산 불법행위에 대한 중점 점검을 실시하고, 거래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도는 지난해 8월 구성된 ‘부동산 불법행위 모니터링단’과 협력해 무등록·무자격 중개행위 등 불법 행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며, 점검 절차 및 관련 근거를 담은 연간 운영 매뉴얼을 3월 말 시군 및 공인중개사협회에 배포했다.이번 점검은 중개대상물의 표시·광고 행위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가격, 면적 등 중요 정보를 허위 또는 은폐‧축소한 부당 표시·광고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행정처분을 실시
강원특별자치도는 여름철 기온 상승과 강우량 증가에 대비하여, 녹조 발생을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2025년 하천·호소 녹조 대응 추진계획'을 수립했다.이번 계획은 해마다 반복되는 녹조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사전 예방, 발생 대응, 홍보 강화의 3대 분야에 걸쳐 14개 세부 과제를 포함하고 있다.첫째, 오염원 관리를 위한 사전 예방 단계이다.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야적 퇴비 관리, 하수처리장 방류 기준 강화, 오염원 지도․점검 등을 추진한다.춘천호, 의암호, 횡성호 등 3개 지점에는 ‘조류경보제’를
SK하이닉스가 미국에서 열리는 ‘TSMC 2025 테크놀로지 심포지엄’에 참가한다. 이 자리에서 SK하이닉스는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HBM4’와 최첨단 패키징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오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서 파운드리 업계 1위 TSMC 주최로 열리는 기술 심포지엄에 참가한다.이 행사는 TSMC가 매년 주요 파트너사들을 초청, 각 사의 신제품 및 신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SK하이닉스는 작년 행사에서 HBM3E
한국다우는 최근 경상북도와 경상남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만 달러를 기부한다고 밝혔다.이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과 생필품 지원, 임시 거주 지원 및 피해 지역 복구 활동 등 긴급 대응에 사용될 예정이다.이창현 한국다우 대표이사는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피해 지역의 조속한 안정과 회복을 기원한다"며 "한국다우는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대선 출마를 본격 선언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국회 분수대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정치 교체·시대 교체·세대 교체를 기치로 내걸었다. 그리고 이재명과는 '전쟁'을 선언하는 등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국회 본관 앞이라는 장소 선정은 과거 한 전 대표가 12·3 비상계엄 해제 표결에 앞장섰던 점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는 헌정 질서 수호라는 그의 출마 배경을 부각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정치 교체, 시대 교체, 세대 교체"이날 한 전 대표는 "정치
데이터센터 운영의 핵심 경쟁력은 ‘냉각 효율’이다. 전력 소모와 탄소배출을 줄이면서도 IT 인프라의 안정성과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신성이엔지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침지냉각 기술을 바탕으로 한 ‘SMARTBOX’와 차세대 엣지 데이터센터를 공개하며 기술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신성이엔지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HVAC KOREA 2025’에 참가해 차세대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SMARTBOX’와 ‘Edge Data Center’를 중심으로 한 고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일, 8일 에너지파크 하모니홀에서 영흥면 주민들을 위해 최신영화 ‘승부’를 상영했다.영화 상영에 앞서 사회공헌활동, 지역지원사업 등의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영흥발전본부의 지역협력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등 지역과 본부와의 유대감을 강화했다.문화시설이 부족한 영흥면 지역주민들에게 최신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해 양일 총 6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하여 즐거운 영화 관람시간을 가졌다.영흥발전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풍성한 문
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오는 5일 오전,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1만 5,130명이 참가 등록을 마쳐, 지난해보다 약 3,000명이 늘어난 인원을 기록했다. 국내 참가자는 1만 4,216명, 해외 참가자는 27개국 914명에 달한다. 종목은 하프코스, 10㎞, 5㎞ 등 총
함평군 동함평산업단지에 입주한 사회적기업 ㈜고려진공안전이 2024년 하반기 수출 31만 불을 달성하며 기술력과 사회적 책임을 겸비한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함평군은 2일 “㈜고려진공안전이 자체 개발한 도로교통 안전용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며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1993년 설립된 고려진공안전은 도로반사경, 교통·도로 표지판 등 교통안전용품 전문 제조업체로, 2010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2019년 함평에 제2 공장을 건립하고 2020년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심판으로 퇴진하게 되면서 내년 6‧3 지방선거가 거대한 정치적 격랑 속에 치러질 전망이다. 특히 수도권 민심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는 경기지역이 선거의 중심 전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헌법재판소가 이날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해 ‘인용
환경부는 청주시 및 스타벅스와 10일 오후 청주시 관내 스타벅스 매장에서 ‘맞춤형 일회용컵 회수 및 보상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범석 청주시장, 정윤조 스타벅스코리아 상무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일회용컵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배출하는 업종인 커피전문점과 일회용컵 재활용 촉진 방안을 마련한 첫 번째 사례다. 환경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일회용컵 감량 및 재활용 촉진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민간기업, 지자체 등과 현장 수용성을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10일 교육청 노동조합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교육청지부를 방문해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충북교육청노동조합은 윤 교육감에게 공무원 복지 증진을 위한 맞춤형복지비 인상 방안 마련, 지방공무원 정신‧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책임보험제도 강화 등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교육청지부는 지방공무원 인사 및 승진 적체 적극 해소방안 마련, 스마트워크센터 활성화 방안 등 2건을 주문했다.윤 교육감은 “노사 상생 및 교원, 지방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의 근무여건 개선, 복지 향상, 현안문
충북도의회는 10일 본회의장에서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제113회 청소년의회교실을 운영했다.청소년의회교실은 학생들이 1일 도의원으로 본회의장에서 의장선거, 안건처리, 2분 자유발언 등 의정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이날 학생들은 무기명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고 ‘교복 의무화 규정 도입 조례안’, ‘사복의 날 건의안’, ‘화장실 휴지 관리 개선 건의안’ 등 3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또한 ‘청소년의 마음건강, 즉 정신건강 지원을 확대하자’, ‘교복 치마 대신 바지 착용을 허용하자’, ‘동물실험을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파면 선고 7일만인 11일 한남동 관저에서 나와 서초동 사저로 복귀할 예정이다.윤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10일 “윤 전 대통령은 11일 오후 5시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퇴거해 서초동 사저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윤 전 대통령이 관저를 떠나면서 별도의 메시지를 낼지 차량에서 내려 인사할지는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윤 전 대통령의 경호 인력은 50여명으로 3급 경호부장이 전담 팀장으로 지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직 대통령들과 유사한 수준이다.한편 현행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