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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병원, 전공의 9월 또는 내년 3월 복귀 도와달라…정부, 지침 완화 검토

전공의가 중도 사직할 경우 1년 간 재수련을 막는 규정을 풀어 조기에 복귀할 수 있는 명분을 만들어달라는 수련병원의 요청에 정부가 지침 완화가 가능한지 검토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12일 수련병원의 기획조정실장과 수련부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는데, 사직한 전공의들이 올해 9월이나 내년...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새로운 브랜드 콘서트 1탄으로 준비한 ‘2024 EXCON HIPHOP DAY’가 무더위보다 더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달 29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백결 공연장에서 열린 ‘2024 EXCON HIPHOP DAY’에는 2000여 명의 관객들이 찾
의성군 의성읍 신호등 없는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트럭이 충돌해 2명이 중상을 입고 1명이 경상을 입었다.30일 의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35분쯤 의성농공단지 입구에서 A씨가 몰던 액센트 승용 차량과 B 씨의 포터 트럭이 충돌했다.이 사고로 A씨는 경상을 입
대구 서문시장에서 생업을 이어가고 있는 상인 부부가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로 나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 원희룡 당 대표 후보 캠프는 서문시장 개풍상회 장영기·박금미 부부가 후원회장을 맡는다고 30일 밝혔다. 선대에 이어 상업을 유지하고 있는 이들 부부는
최근 화성 배터리 공장화재를 계기로 전용소화기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화재유형에 따른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28일 포항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소방법상 화재 유형은 국내의 경우 A급, B급, C급, D급(금속
국민의힘 당 대표를 선출하는 7·23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원 숫자가 전국시도 중 가장 많은 경북·대구지역민들의 선택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홍준표 대구시장이 당 대표 4인 후보자들을 모두 만나는 타시도 지사처럼 의례적인 대응이 아닌 예정된 만남을 취소하거나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체류형 캠프를 운영한다. 매칭된 커플에게는 도내 주요 관광명소를 다녀오는 1일 ‘행복 만남’ 여행을 비롯해 연말 영일만항 국제크루즈 터미널을 이용한 5박 6일짜리 ‘크루즈’ 해양관광 기회도 제공된다. 30일 경북도에 따
대구의료원 생명존중센터 위기관리병동 운영이 조만간 재개될 전망이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5일 야간 전담 정신의학과 전문의 2명에 대한 상시 채용 공고를 내고, 채용이 이뤄지는 즉시 병동 운영을 재가동하기로 했다. 자살 시도자 집중치료 시설인 위기관리병동은 지난 2월 말 야간 전담 정신의학과 전문의 2명이 동시 사직한 이후 7개 병상의 운영이 일시 중단됐다. 시는 대구의료원 위기관리병동 운영은 물론 현재 운영 중인 24시간 정신응급 3병상 외에 추가로 1병상을 확보, 자살 예방 등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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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일선학원의 파산으로 지난 해 8월 폐교해 들어간 한국국제대학교가 갈림길에 서 있다. 학교법인에서 파산에 대한 항고를 제기해 법원의 결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만약 항고가 받아들여지면 관리주체가 달라지게 돼 청산에 들어갈 수도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하루빨리 체불임금의 지급을 바라는 교직원들 입장에서는 조속한 해결만이 답이다. 현재 법인 소유의 동산과 부동산 등에 대해 매각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계속해서 공매가 유찰돼 교직원들의 한숨만 깊어가고 있다.밀린 임금만 200억 상당에 달하고, 100여 명이 넘게 종사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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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녹색연합과 가톨릭환경연대, 탄소중립마을너머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5월 시작한 '2024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전환을 위한 에너지 시민 워크샵'이 막을 내렸다.워크샵은 2개 주제, 6개 활동으로 진행됐다. 1주제는 '기후위기 대응 계획 살펴보기', 2주제는 '지역에너지 전환 사례 살펴보기'다. 세 단체는 워크샵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앞으로의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활동 방향과 방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 배출량만 관리하는 인천…누적량 관리해야 실질적 탄소중립1주제 '기후위기 대응 계획 살펴보기'는 인천시의 탄소중립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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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특례시의회는 지난 1일 제285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3선 김운남 의원을 선출했으며, 3일 제286회 임시회에서는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특히 지난달 28일 국민의힘을 탈당한 신현철 의원이 부의장에 선출되는 이변을 낳았으며, 기획행정위원장에 공소자 의원, 환경경제위원장에 이해림 의원, 건설교통위원장에 김미경 의원, 문화복지위원장에 김미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김운남 의장은 “제9대 고양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의
진주시는 4일 이반성면 산사태취약지역 현장을 방문해 ‘2024년 집중안전점검 심층점검’을 실시하였다.지난 달 29일 14시부로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주의’단계가 발령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등 여름철을 맞아 자연재난 발생 우려가 많아지고 있다. 특히 산사태 발생은 주변 민가 및 농작물 등 피해가 발생하는 재난에 준하는 사고가 많다.이에 진주시는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차석호 부시장, 도시건설국장, 민간전문가 3명 등과 함께 드론장비를 활용해 산사태취약지역 사전 점검을 실시하면서 위험요소 제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고대역폭 메모리를 납품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다. 반면 '경쟁사' SK하이닉스는 약세로 반도체 대장주의 희비가 엇갈렸다.4일 코스피시장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3.42% 오른 8만4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시간 SK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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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4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강원대학교,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과 공동으로 ‘2024 친환경소재 산업화전략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나노셀룰로오스 등 친환경 나노소재의 최신기술 트렌드와 산업별 응용 전략을 모색하고,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모여 나노셀룰로오스의 제조?가공?응용?연구개발 전반에 걸친 정보를 교류하고자 개최됐다.이날 포럼에서는 일본 히로시마대학교의 엔도 교수와 인하대학교의 김재환 교수가 각국의 나노셀룰로오스 연구 동향과 산업화 현황에 대해 기조 강연을 했다. 이와 더불어 국립산림
2024 제3회 제주국제아트페어가 4일부터 7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개최된다.‘비전 업․제주 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국제적인 규모의 예술 축제로 마련됐다.올해 5개국 46개 갤러리가 참여해 회화, 판화, 조각, 사진, 공예 등 250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 제주 청년작가의 부스도 4개가 운영된다.특히, 미국, 프랑스,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등 해외 6개 갤러리의 참여로 국제적 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으며, 제주지역 작가들의 미술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4일 향후 경기교육 정책의 추진 방향에 대해 '공교육의 역할 강화'를 강조했다.임 교육감은 이날 KBS 1TV '인사이드 경인'에 출연해 "학생과 학부모가 더 이상 차이 나지 않는다고 하는 게 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임 교육감은 "하이러닝, 공유학교가 그런 것들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적 틀"이라며 "그런 점에서 경기교육 설계는 이미 했기 때문에 설계에 맞춰 현장이 움직이도록 지원하겠다"고 밀했다. 이어 "학교, 지역교육청에 자율성을 부여하고 교육청이 지원할 부분이
금융보안원은 PDF 리더, QR코드 스캐너 등으로 위장해 구글 플레이를 통해 유포되는 Anatsa가 최근 국내 금융을 대상으로 공격 범위를 확대하는 것을 발견해 금융회사 및 백신업체 등에 즉각 공유했다고 밝혔다.Anatsa는 2021년 초 유럽 금융 앱을 대상으로 금융정보 탈취 공격을 시작한 안드로이드 기반 악성 앱으로, TeaBot이라고도 불린다. 해당 악성 앱은 매년 공격 대상을 확대해왔으며, 금융보안원 분석 결과 2024년 6월 기준으로 한국을 포함한 54개 국가의 금융, 핀테크, 가상자산 등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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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외국인력 10만 플러스+ 정책 추진···행복한 이민 환경 조성
경남도 외국인력에 대한 외국인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과 외국인근로자 정착지원을 담은 ‘경남 외국인력 10만 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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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배지' 첫 등장…노동신문 "유일영도체계 계속 심화해야"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배지가 처음으로 등장한 30 북한 기관지 노동신문은 '유일적 영도체계'를 지속해 심화해야 한다면서 최고 지도자에 대한 충성심을 강조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위대한 변혁과 성공으로 인도하는 백전백승의 당' 제하 기사에서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 주의 당으로 더욱 강화 발전시키는 것은 지난 10여년 간 총비서 동지가 가장 많은 품을 들여오신 혁명의 중대사"라고 적었다.또한 이 기사는 당 간부들이 김 총비서의 얼굴이 담긴 배지를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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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제2회 추경예산 2,092억원 증액 편성
김해시는 2024년 제2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보다 2,092억원, 약 9.7% 증가된 2조 3,641억원 규모로 일반회계 1조 9,828억원, 특별회계 3,813억원이다.시는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피해가 집중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소상공인 지원과 일자리 마련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시에 미래 전략산업 발전을 위한 투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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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2026년까지 80조원 확보해 AI·반도체 투자…"선제적 변화 대응키로"
SK그룹이 오는 2026년까지 80조원 재원을 확보해 인공지능·반도체를 비롯한 미래 성장 분야에 투자한다. 또 작년 10조 원 가량 적자를 기록한 세전이익을 올해 22조 원 흑자로 전환하고, 2026년까지 40조 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SK그룹은 지난 28~29일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은 전략 방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 20여 명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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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50년 만에 파격 변신으로 '초코파이 하우스' 인기
오리온은 '초코파이情'에 초코잼와 딸기잼을 더한 마블링 크림으로 더욱 새로워진 '초코파이 하우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초코파이 하우스가 출시 4개월 만에 낱개 기준 2,4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12개입 1박스 기준으로도 200만 개가 넘는 양으로, 신제품으로서는 이례적인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초코파이가 50년 넘은 장수 브랜드인 만큼 두터운 소비층을 갖고 있는 데다 원료부터 맛, 식감, 모양까지 파격적으로 변신해 '익숙함'과 '새로움' 두 마리 토끼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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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유산돌봄센터, 무더위 속 운주당지구 문화유산 돌봄활동
제주문화유산돌봄센터는 지난 3일 ‘우리마을 문화유산 지킴이 사업단’과 협업, 운주당지구 풀깎기 작업과 주변 경관 정비 등 문화유산 돌봄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돌봄활동은 폭우가 잠시 멈춰 습도가 높은 무더위 속에서 운주당 지구와 남측면 주차장 구역에 생장하는 풀을 깎고 잡목과 주변 담장에 자라는 덩굴식물을 제거했다.또한 운주당 지구 곳곳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청소, 주변 환경정비와 관람 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운주당지구는 도심지역에 위치해 있으면서 성안올레길에 포함되어 있어 도보 여행자나 동네 주민들의 쉼터로 사람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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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L, 화성시에 1조 원대 연구개발 시설 건립
경기 화성시가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인 ASML로부터 1조 원 규모 투자를 받는다.4일 화성시에 따르면 극자외선 노광장비 세계 1위 기업 ASML이 차세대 EUV 활용 삼성전자 초미세 반도체 제조공정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시설 건립 부지 매입 계약을 6월 28일 한국주택도시공사와 맺었다.정명근 화성시장은 방한 중인 프랭크 헤임스케르크 ASML 대외총괄부사장과 4일 시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연구시설 건립에 필요한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ASML은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EUV 노광장비를 전 세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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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삼로타리클럽,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 장학금 1백만원 전달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9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국제로타리3662지구 제주연삼로타리클럽 회장 및 임원, 이사 이‧취임식에서 아동장학금 1백만원을 전달받았다.이번 후원금은 제주관내 취약계층 아동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제주연삼로타리클럽 안영환 회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키는 것”이라며 “ 제주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제주연삼로타리클럽도 꾸준히 나눔의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며 이번 장학금이 아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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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장마철 낙뢰 조심하세요…경북, 지난해 1만2982회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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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낙뢰로 인한 화재 등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된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한민국 육지에서 관측한 낙뢰 총횟수는 7만3341회로 2022년 3만6750회 대비 50%가량 더 많게 관측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국내에 떨어진 낙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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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사 내 대규모 친환경차 전용 주차공간·충전시설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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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청사 지하 주차장에 전기차와 수소차,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 자동차의 전용 주차장과 충전시설을 대폭 확대해 8일부터 운영한다.4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청사 지하 1층 환승주차장에 친환경차 전용 주차구역 200면과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를 마쳤다.기존 친환경차 전용 주차구역 7면을 200면으로, 전기차 충전기 7기를 17기로 각각 확대해 주차와 충전 등 친환경차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여기에 장애인용 전기차 충전시설 2기도 설치했다.친환경차 전용 주차구역은 초록색 주차구획선과 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