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특보와 강풍특보 속에 매서운 설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9일 오후까지 경기남서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북서부.북동내륙, 경남서부내륙에 가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낮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28~29일 누적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5~15cm, 해안지역 1~5cm.전까지 제주도중산간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 강약을 반복하면서 시간당 1~3cm의 많은 눈이 내리는 곳...
기상청은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3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밤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오후부터 밤 사이 충청북부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남부지방은 밤부터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밤부터 전남권서부와 전북서해안,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겠다.제주도에서는 이날부터 2월1일까지 다소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20~70mm.기온은 평년과 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전통장 문화를 계승하고 우리 발효식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25년 전통식문화 계승 전통장 만들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서부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를 위해 참여 희망자 25명을 모집한다.전통장 만들기 교육은 오는 11일 오후 2시 한림읍 대림리 제주물마루전통된장학교에서 시작해 10월 1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우리 민족의 오랜 식문화 중심이자 각 가정의 맛을 좌우하는 전통장은 산업화와 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3일 오전 10시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자치위원회 위원 및 전문위원실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행정자치위원회 의정활동 방향을 논의하고 도정 주요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도민복리 증진·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 주제로 △도정 주요 현안 대응·합리적 개선방안의 정책 반영 △민생경제 회복·지역경제 활성화 정책대안 마련 △도민중심의 제주특별자치 정책 개선방안 마련 등 도정 핵심과제에
제주시는 지적 영구보존문서의 훼손과 위·변조 방지를 예방하고 시민 재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토지 관련 중요기록물의 체계적․ 효율적 관리를 위해 지적영구보존문서 전산화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전산화 구축은 종이로 된 지적기록물을 디지털화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사업비 4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생성된 토지이동결의서, 측량결과도, 부동산 관련 서류 등 약 5만 면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전산시스템에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앞서 제주시는 지적영구보존문서로 분류된 기록물인 구 토지대장 및 토지이동 관련
제주 교직원 밴드 K-Band는 지난 25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선생님들과 각 소속학교 제자 및 졸업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제동행 그룹사운드 공연 '새로운 인연 SEASON3'를 개최했다.아라중학교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공연에는 아라중학교, 사대부중, 한림여중, 제주동여중, 제주서중 등의 재학생과 졸업생, 교직원이 참여했다.공연은 아라중 강승원 교사, 사대부중 강경규 교사, 중문중 김창규 교사, 한림여중 강정호 교사, 제주서중 안지현 교사 등이 운영을 맡았다.
기상청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전라권과 경남서부, 제주도에서 시작되어, 새벽에 충청권과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비 또는 눈이 확대되겠다. 제주도에서는 많은 비가 예상된다. 31일 밤부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높은 산지에는 낮은 기온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20~70mm.강풍도 이어지겠다. 오전부터 제주도에 바람이 순간풍속 20m/s 이상으로 매우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이 부산 도시브랜드 굿즈 및 특화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매력 홍보에 나설 ‘2025 부산 도시브랜드 파트너스’ 기업을 모집한다.부산 도시브랜드 파트너스는 도시브랜드의 가치를 공유하고 협업을 통해 발전하는 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브랜드 인지도가 낮지만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기업들이 도시브랜드와 협업해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부산의 가치를 알릴 기회를 제공한다.모집 대상은 부산에 본사 또는 지사를 둔 기업 및 단체로, 부산 도시브랜드 홍
2월이 되면 학생들에게는 졸업식과 함께 신학기 준비에 한창일 것이고, 취준생들에게는 다음달 공채 기간에 맞춰 취업을 본격적으로 준비를 하는 시기일 것이다. 이 시기에 설렘과 들뜬 이들도 있을 것이고, 조급한 마음과 걱정이 앞선 이들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모든 상황과 감정을 아우를 2월의 스폐셜 멘토를 통해 평정심을 갖고 준비해 보자! 「골든아워 1」이국종2002년 이국종은 지도교수의 권유로 외상외과에 발을 내딛으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다. 원칙대로라면 환자는 골든아워 60분 안에 중증외상 치료가 가능한 병원에 도착해야 하고, 수
제주 소비자물가가 석달 연속 상승폭을 키우며 서민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설 연휴 내내 적용됐던 정부의 가격 할인 지원이 끝나면서 서민들의 고물가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5일 발표한 ‘2025년 1월 제주특별자치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5.17으로 1년 전보다 1.8% 올랐다.지난해 11월부터 석 달 연속 상승폭이 확대되며, 상승폭은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높았다. 다만 3개월 만에 다시 2%대에 진입한 전국 물가상승
더불어민주당은 5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열린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에서 “실제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언급한 것을 겨냥해 “내란 사태를 희화화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조승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과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은 윤석열의 내란 혐의를 뚜렷하게 증언했다”며 “그런데도 윤석열은 ‘아무 일도 없었다’며 국민을 모욕했다. 그날 밤 계엄군의 난동은 신기루였단 말인가”라고 말했다.이재명 대표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호수 위에 빠진 달그림자 같은 걸 쫓아가는 느낌을 받았다”고
용인특례시는 4일 용인교육지원청과 ‘용인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사업 진행을 위한 부속합의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합의서는 지난 2023년 3월 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이 체결한 ‘2023년 용인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의 후속 합의로 세부사업 계획과 예산 수립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 기간은 올해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다.‘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해 학생들이 인성과 역량을 갖춘 조화로운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돕고, 자신들의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양 기관
한국을 대표하는 미래학자로서 세계적인 미래학자들과 교류하며 K-Future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은 인공지능이 몰고오는 문명대변혁의 변화와 이에 대한 대응을 담은 영문판 AI 인류혁명 'AI Human Revolution'을 출간했다.이 책은 인공지능으로 인해 인류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고 대응해야 하는 새로운 문명대변혁인 인류혁명 'Huaman Revolution'에 대해 전 세계인이 쉽게 이해하고 문명적 미래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영문판으로 새롭게 출간됐다.이 책에서 안종배 회장은 "인류의 미래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농업인의 건강 보호를 위해 농작업 관련 특수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은 농작업성 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총 3억 7,2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검진 비용은 1인당 최대 22만 원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골절·손상위험도, 폐기능,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항목이며, 농작업성 질환의 조기 진단과 사후관리·예방 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제공된다.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도내 거주 51~70세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천광역시, 인천대학교가 지원하는 '2024년 지역과학문화역량강화사업 연차평가'에서 우수 등급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지역과학문화거점센터 12곳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운영 성과, 예산 집행의 적절성 등 다양한 항목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 ▲다양한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지역을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 콘텐츠 개발, ▲다양한 지역혁신 주체들과
글로벌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이 동명의 AI 올인원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 ‘피처링’에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 및 이메일 대량 발송 기능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피처링은 인플루언서 후보 선정부터 섭외, 캠페인 제안, 계약, 성과 분석 등 모든 과정을 자동화해 기존 대비 약 90% 리소스를 절감하고, 업무 효율을 증대해줘 누적 1만2000개 기업이 인플루언서 마케팅 캠페인 진행 시 적극 활용하고 있다.새롭게 출시한 DM 및 이메일 대량 발송 기능은 피처링의 ‘DM⋅이메일 발송’
올해부터 바뀐 세법으로 연금계좌 내 해외 펀드 배당 소득에 대해선 '이중과세'가 되는 논란에 정부가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지만, 이중과세 문제 외에 저율과세나 과세이연 등 기존의 세제 혜택은 이전 방식대로 되돌리기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종전 방식은 사실상 외국 정부에 낸 세금을 국고로 보전해주는 것이나 다름없어서 과도한 혜택을 합리적으로 바꾼 '비정상의 정상화'라는 입장을 정부가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5일 금융투자업계와 관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전날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정부는 간접투자회사 등을 통해
영월군은 지난해 12월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의 타당성 재조사와 올해 1월 영월~삼척 고속도로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를 비롯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종합계획에 4개 노선이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성장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특히, 제천~영월 고속도로의 타당성 재조사 통과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으며, 이에 따라 오는 2월 27일, 영월군 남면사무소와 영월읍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제천~영월 고속도로는 올해 말 착공하여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고
5일 개최된 제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전자금융감독규정」 일부개정규정안이 의결되었다.금번 규정 개정은 금융보안 규제를 “규칙 → 원칙 중심”으로 개선해 금융권의 자율보안 토대를 마련하고, 금융전산 복원력을 강화, 재해·전자적 침해 등으로부터 금융시스템을 안정적으로 보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그간 「전자금융감독규정」이 금융보안기준을 행위규칙 중심으로 지나치게 세세하게 규정하고 있어, 금융회사등으로 하여금 “규정만 준수하면 면책”이라는 소극적인 인식을 초래하고 상황별 유
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 전해상 풍랑특보 발효에 따라 동해퇴 등 원거리 조업선 2척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차원에서 '선박의 이동 및 대피'명령을 발령해 안전해역으로 이동조치 했다.이 명령은 수상구조법 및 해양경비법에 따라 태풍, 풍랑 등 해상기상의 악화로 조난이 우려되는 선박 등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긴급히 발령하는 조치이다.동해해경은 지난 2월 3일, 김환경 동해해경서장 주관으로 기상악화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였으며, 저기압의 동해상 정체로 인해 2월 3일부터 오는 2월 9일까지 풍랑경보가 발효되는 등 기상악화가 예상되어 원거리 조업선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은 5일 지역자원시설세에 해저 광물자원을 포함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현 지방세법은 지하자원이나 발전용수, 지하수 같은 특정 자원에는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하고 있으나 해저 광물자원에는 과세하지 않고 있다.개정안은 해저 광물자원을 채취하는 자가 광물가액의 1천분의 10 세율로 지역자원시설세를 납부하고 납세지를 채취 장소 소재지를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로 하는 내용이 담겼다.이 법이 통과하고 '대왕고래'로 이름 붙여진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탐사·시추가 성공하면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