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지난달부터 기내 안전 총책임자인 객실사무장을 대상으로 하는 기내 안전훈련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기내 안전훈련 교육은 시나리오별 비상 상황 대응과 객실사무장 책임 업무 실습,항공보안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항공기 비상 착륙, 승객들의 비상구 개방, 기내 화재 등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에 대비한 훈련이다. 교육은 승무원들이 신속한 판단과 대처능력 등을 키워 승객들을 일사불란하게 통제하며 안전한 탈출을 지휘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제주항공은 관련 법령에 따라 정기 훈련 등 다양한 교육을...
대전 하나시티즌에게 패하며 2연패에 빠진 제주SK의 김학범 감독이 15일 "축구는 결국 골 넣는 게임"이라며 "다음 경기 전까지 보완을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이날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1-3으로 패한 뒤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먼저 경기소감으로, "팬들께 추운 날씨에 응원 보람 없이 패하는 모습 보여드려서 죄송한 경기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결국 축구는 골넣기 게임"이라며 "다음 경기에는 보완을 해야할 것 같다"고 피력했다.지난 5라운드의 경기 총평을 해달라는 질문에는 "우리가 3패를 당했는데 패하지
기상청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는 1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새벽부터 강원도와 남부지방에 비 또는 눈이 시작되겠고, 오전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어,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제주도는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기온이 낮은 높은 산지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강수량은 5~40mm, 산지 예상 적설량은 1~5cm.강풍도 이어지겠다.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
제주도내 문화예술계에 지원되는 보조금이 수의계약 비중이 높고, 보조금 의존도가 높으며, 현장모니터링 등 관리가 잘 되지 않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제주연구원은 제주도 문화예술단체 보조금 지원체계 연구를 통해 문제점과 단계별 개선방안을 제시했다고 18일 전했다.연구에 따르면, 2024년 1월 기준 도내 문화예술인은 약 2710명으로 문화예술단체는 818개, 전문예술법인은 26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의 총예산 중 문화 분야 예산 비중은 2021년도 2.3%, 202
새해를 맞이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월이다. 3월은 연중 가장 많은 농업인들이 동사무소를 방문하는 달이다. 주요 농업인 지원사업 의 신청 기간이 몰려있기 때문이다. 해마다 이 시기면 농정 담당인 내 자리에선 곡소리가 들린다. 한 삼춘은 농민 수당을 신청하러 왔지만 직장을 다녀서 제외되었고, 또 한 삼춘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를 신청하러 왔지만 75세가 넘어서 제외되었다. "왜 안되냐, 억울하다"라며 한탄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런 삼춘들에게 죄송하다며 돌려보내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
서귀포시 서홍동의 한 선과장 창고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1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6분쯤 서귀포시 서홍동에 위치한 선과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50여분 만인 3시 54분쯤 불을 껐다.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용 비닐하우스 약 30평과 콘테나 1000여개가 불에 타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천주교 제주교구 사회사목위원회는 제8회 제주 기쁨과 희망 포럼 ‘제주4.3의 역사적 회복과 이름 찾기’를 오는 20일 오후 2시 중앙주교좌성당 지하강당에서 연다.이번 포럼은 오래 전부터 이어져온 4.3의 정명에 대한 논의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이유와 쟁점을 짚어보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재승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4.3 정명의 어려움과 쟁점'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김종현 사회적기업 섬이다 대표가 진행을 맡아 양조훈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주진오 상명대 명예교수, 김남훈 제주4
수십년 과제 '인력난'...외국인 유입 이끌 비자 연장·확대돼야 돼지 도매시장, 출하장려금 지원 등 인센티브 '정상화 힘쓸 때' 돼지 등급제, 권고사항 전환을...계란등급 판정, 시설·장비 지원 인력난, 도매시장, 등급제. 꽤 오래됐지만,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축산물 유통 업계 현안이다. 축산물유통단체협의회는 지난 2
인천시교육청은 지역 중학생과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학생진로멘티단 2기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참여 대상은 중학생 1~3학년 30명, 고등학생 1학년 30명 등 총 60명으로 추가 모집 시 학교급 구분 없이 선발한다.선정 학생은 교사·청년진로멘토단에 멘토링을 받고 월 2회 온라인 화상 멘토링과 진로동행독서 활동에 참여한다.진로동행독서에서는 진로 관련 도서를 읽고 토론하며 1:1 멘토링을 통해 진로 준비와 목표 설정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7일까지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
대상이 ‘2025 제12회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 4개 부분 1위에 올랐다.대상은 한국마케팅협회와 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KPEI에서 김치·고추장·된장·파스타소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는 소비자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때 느끼는 신뢰와 만족도를 종합 측정하는 지표다. 2014년부터 한국마케팅협회가 매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올해는 73개 산업군, 289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전국의 소비자 3000명을 대상으로 제품의 품질과 사후 서비스·디자인·추천 의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안양천을 수도권 대표 국가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청사진이 완성됐다.안양천 정원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가 20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안양천이 지나는 안양, 군포, 의왕시 단체장과 전문가 등이 참석해 설계안을 검토했다.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사업은 의왕에서 발원해 군포, 안양, 광명을 거쳐 한강으로 흐르는 안양천을 소통과 쉼,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지방정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방정원 조성 후 국가정원 등록까지 추진한다.이날 설계
크래프톤은 21일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서비스 7주년을 맞아 글로벌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컬레버레이션은 이달 21일부터 5월 7일까지 진행된다. 유저들은 베이비몬스터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게임 요소, 특별 아이템, 게임 내 보상 등을 만나볼 수 있다.유저들은 에란겔과 론도 맵에서 베이비몬스터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정 지역에 등장하는 비디오 버스에서는 멤버들의 영상 메시지를 감상하고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베이비몬스터의 감성을 반
청도교육지원청은 13일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새학기를 맞이하여 각급 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하고 공정한 공직문화조성을 위한 청렴실천 다짐식을 가졌다.이번 다짐식에서는 각급 학교장들이 학교 운영과 공교육에 대한 신뢰 회복과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청림 실천 다짐문 작성 및 낭독으로 청렴 실천의 의지를 다졌다. 청렴실천 선언문에는 원칙과 절차를 준수하고,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하며, 업무수행 과정에서 부당한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공정성을 저해하는 어떠한 행위도 하지 않겠다는 청렴한 공직
강동구는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주거복지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방면으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구는 올해 ‘주거급여’, ‘서울형주택바우처’와 같은 주거비 지원 사업부터 ‘임대주택 지원’, ‘강동구 희망둥지사업’과 같은 주거환경 개선 사업까지 등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한다.이중 ‘주거급여’는 월세 등 주거비 부담이 큰 임차 가구를 위해 1인 가구 기준 최대 352,000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준중위소득 48% 이하 가구에게 지원한다.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가구에
인천시가 미래 해양수산업의 거점도시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지역 대학·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지난 14일 인천대학교에서 인천대, CJ제일제당과 ‘인천지역 해양수산 연구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효진 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박종태 인천대 총장, 라제시
군포시가 오는 17일부터 택시 승차대와 하천변 보행자 길을 금연 구역으로 추가 지정한다.‘군포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에 따라 새로 지정된 금연 구역에 대해 6개월간 홍보 및 계도기간을 운영한다. 계도 이후 본격적으로 단속을 실시하며, 위반 시 5만원의 과태료가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는 24일부터 26일까지 충북 소재 재산 약 20억원 규모, 총 71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공고-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별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에 입찰서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제주시는 21일 함덕오일시장에서 조천읍이장단협의회, 조천읍사회단체장협의회와 함께 '지역상권 이용 수눌음 소비'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조천읍이장단협의회와 조천읍사회단체협의회는 전통시장과 우리동네 골목상권을 적극 이용하겠다는 내용의 '수눌음 소비' 실천 결의를 다지며,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는 민생경제에 도움이 되는 착한 소비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지역상권 이용 홍보물품인 장바구니를 배부했다. 이어,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50여 명은 오일
전남 고흥군의회는 지역 소상공인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현안 애로사항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열린 간담회에는 류제동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고흥군 소상공인연합회 장경자 회장 및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26명이 참석했다.
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불법 노점상 및 불법 점유 영업에 대한 신속한 조치 △전남 공
한국농어촌공사가 3월부터 '저탄소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에 참여한 1만23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이행 점검에 나선다. 공사는 점검을 통해 저탄소 농업 활동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부정 수급을 방지할 계획이다.'저탄소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저탄소 영농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는 농업인이 논에서 저탄소 활동을 이행하면 이행 점검 뒤 ha 당 최대 113만4000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21일 공사에 따르면 상반기에 ▲중간 물떼기15만 원/ha ▲논물 얕
KB국민은행이 전날인 20일 서울 영등포구청에서 'KB신학기 응원 학용품 지원' 전달식을 열고,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학용품 선물 키트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에서 국민은행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 준비가 힘든 저소득층 학생 120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책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