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지난달부터 기내 안전 총책임자인 객실사무장을 대상으로 하는 기내 안전훈련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기내 안전훈련 교육은 시나리오별 비상 상황 대응과 객실사무장 책임 업무 실습,항공보안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항공기 비상 착륙, 승객들의 비상구 개방, 기내 화재 등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에 대비한 훈련이다. 교육은 승무원들이 신속한 판단과 대처능력 등을 키워 승객들을 일사불란하게 통제하며 안전한 탈출을 지휘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제주항공은 관련 법령에 따라 정기 훈련 등 다양한 교육을...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업인, 전문가, 학계, 소비자 등 24명으로 구성된 미래감귤산업추진단의 운영기간을 올해 12월까지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미래감귤산업추진단은 감귤 생산기반의 고령화와 기후변화, 소비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매분기 회의를 열어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감귤 현안 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해 구성됐다.2023년 출범한 추진단은 첫해부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노지감귤 자가농장 격리사업 시행기준을 마련했으며, 원지정비 등 품종갱신사업 추진 시 감귤나무의 재식거리를 현장 상황에 맞게 35% 범위 내에
천주교 제주교구 사회사목위원회는 제8회 제주 기쁨과 희망 포럼 ‘제주4.3의 역사적 회복과 이름 찾기’를 오는 20일 오후 2시 중앙주교좌성당 지하강당에서 연다.이번 포럼은 오래 전부터 이어져온 4.3의 정명에 대한 논의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이유와 쟁점을 짚어보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재승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4.3 정명의 어려움과 쟁점'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김종현 사회적기업 섬이다 대표가 진행을 맡아 양조훈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주진오 상명대 명예교수, 김남훈 제주4
제주관광불편신고센터와 제주이주여성상담소는 17일 외국인 관광객 불편신고 해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주 방문 외국인 관광객의 불편 해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사소통 문제를 제주이주여성상담소가 통·번역서비스 지원하고 제주관광불편신고센터는 외국인 관광객 관광불편에 신속한 대응 및 해결 지원을 위한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이를 통해 제주관광불편신고센터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의 관광객 관광불편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제주이주여성상담소는 외국어 통·번역가의 활동 범위를 다양화할 수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2025 도민안전 이것만은 꼭 바꿉시다!' 안전문화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주제는 '올바른 음주문화 실천으로 더 건강하고 안전한 제주 만들기'이다.발대식과 함께 안전문화운동 실천 과제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안전역량강화 워크숍도 진행됐다.이날 발대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김수영 제주경찰청장을 비롯한 안전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및 도민 30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안전문화 운동의 힘찬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행사는 △
서귀포시 서홍동의 한 선과장 창고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1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6분쯤 서귀포시 서홍동에 위치한 선과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50여분 만인 3시 54분쯤 불을 껐다.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용 비닐하우스 약 30평과 콘테나 1000여개가 불에 타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대전 하나시티즌에게 패하며 2연패에 빠진 제주SK의 김학범 감독이 15일 "축구는 결국 골 넣는 게임"이라며 "다음 경기 전까지 보완을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이날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1-3으로 패한 뒤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먼저 경기소감으로, "팬들께 추운 날씨에 응원 보람 없이 패하는 모습 보여드려서 죄송한 경기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결국 축구는 골넣기 게임"이라며 "다음 경기에는 보완을 해야할 것 같다"고 피력했다.지난 5라운드의 경기 총평을 해달라는 질문에는 "우리가 3패를 당했는데 패하지
공항철도는 오는 23일까지 직통열차 개통 18주년을 맞이해 ‘열여덟 스피의 생일카페’를 개최한다. 생일카페는 21~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스피’는 공항철도 직통열차를 의인화한 캐릭터를 말한다. 일반열차의 캐릭터는 ‘나르’다.생일카페는 연예인이나 캐릭터 등 최애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팬들이 이벤트를 여는 카페로, 공항철도는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생일카페를 준비했다.생일카페는 홍대입구역 인근 카페에서 개최되며 누구나 방문 가능하
특정 작업을 사람 개입 없이 자동화하는 AI 에이전트를 향한 테크 업계 행보가 급물살을 타면서 업계 판세가 어떻게 바뀔지에 대한 관심도 높다.기업용 시장에선 AI 에이전트가 소프트웨어가 하는 역할 및 비즈니스 모델에 큰 변화를 몰고올 것이란 전망이 적지 않다. AI에이전트가 일부 소프트웨어 필요성을 없앨 것이란 도발적인 관측도 있다.AI에이전트는 개인용 시장에서도 점점 화두. 오픈AI, 앤트로픽, 구글 등이 이미 개인용 기기 웹브라우저에서 특정 작업들을 자동화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들을 선보였다.B2C
불교 정신을 담은 사찰음식이 국가 유산으로 등록된다. 국가유산청은 사찰음식을 신규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사찰음식은 ‘불교의 정신을 담아 사찰에서 전승해 온 음식’으로, 승려들의 일상적인 수행식과 발우공양으로 대표되는 전통적인 식사법을 포괄한다. 사찰마다 다양
좀처럼 상승세가 꺾이지 않는 대출 증가세를 잡기 위해 우리은행이 신규 대출을 제한키로 했다.21일 우리은행은 유주택자가 투기지역에 있는 집을 살 때 신규대출을 제한한다고 밝혔다.신규대출 제한 지역은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 등 이른바 '강남 3구'와 용산구 등 모두 네 곳이다.이
넷마블은 에서 네이버웹툰 ‘화산귀환’과 2차 콜라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화산귀환’은 화산파 제자 ‘청명’이 마교의 교주와의 대결에서 사망하고 100년 뒤 다시 환생해 몰락한 화산파를 재건하는 내용을 다룬 회귀물과 무협 장르가 결합된 인기 웹툰이다.2차 콜라보를 통해 ‘화산귀환’의 주요 등장인물인 매화검존 청명의 친우 ‘암존 당보’가 신규 레전드 영웅으로 등장했으며, ‘진금룡’이 보스 캐릭터로 등장하는 ‘화산귀환 콜라보 던전’이 업데
영종 한상드림아일랜드 골프장의 불법 폐기물 매립 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환경단체가 제기한 골프장 내 불법 폐기물 관련 에 조사한 결과, 문제 없음을 민원을 종결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인천경제청과 중구청은 환경단체로부터 순환골재 불법 매립 관련 민원을 접수하고, 두 차례 현장 조사를 했다. 과정에
에듀피디가 기능사 자격증 취업률 1위 ‘산림기능사’ 자격시험 대비를 위한 ‘2025 합격패키지’ 강의를 새롭게 오픈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에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사람들의 2024년 고용 상태를 분석한 결과, ‘산림기능사’가 기능사 자격증 중에서 가장 높은 취업률인 ‘71.9%’를 기록했다.산림기능사는 산림에 관한 숙련된 기술을 보유한 전문가로, 조림, 육림, 임업기계 사용, 목재수확, 임도 설치 등 산림 생산 관련 업무를 담당한다. 자격증 취득자는 임업 관련 회사 및 기관, 산림경영업
태안지역 내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왕진버스’가 달려간다.태안군은 3월부터 9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2025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13일 남면농협 본점 마트 회의실에서 첫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역농협과 협력해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군은 지난해 12월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올해 사업비 2억 1600만 원을 확보했으며, 농협중앙회가 운영기관으로
대한전문건설협회는 홍성군, 세이브더칠드런과 어제 군청 회의실에서 홍성군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협회는 6만여 회원의 마음을 담아 놀이터 조성 공사비를 후원하게 된다. 감각통합치료센터와 함께 올가을 준공, 개장 예정인 113호 무장애 통합놀이터는 장애·비장애 아동이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전문가와 보호자의 의견이 적극 수용된 놀이 시설이다.윤학수 중앙회 회장은 “대한전문건설협회와 홍성군 그리고
인천시가 미래 해양수산업의 거점도시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지역 대학·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지난 14일 인천대학교에서 인천대, CJ제일제당과 ‘인천지역 해양수산 연구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효진 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박종태 인천대 총장, 라제시
강남구가 3월 17일부터 4월 18일까지 ‘2025 강남구 주민자치 특화사업 공모전’ 접수를 받는다.구는 기존 사업과 차별화된 주민자치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강남구 주민자치위원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주민자치 특화사업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공모 분야는 ▲주민자치 ▲문화여가 ▲지역복지 ▲주민편익으로 나뉘며, 강남구 주민자치 특화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강남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양식을 작성해 관련 서류와 함께 메일 또는 구청 본관 4층 주
예천군 용문면체육회가 지난 15일 김학동 군수 강영구 의장, 박운선 재경면민회장, 임홍규 재구면민회장, 이달호 예천농협조합장, 용문면 기관단체장과 용문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문초등학교에서 ‘제16회 용문면민 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용문면 26개리 23개팀으로 나눠 3개 종목 마을 대항 경기와 초대가수의 축하 공연, 노래자랑
제주시는 21일 함덕오일시장에서 조천읍이장단협의회, 조천읍사회단체장협의회와 함께 '지역상권 이용 수눌음 소비'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조천읍이장단협의회와 조천읍사회단체협의회는 전통시장과 우리동네 골목상권을 적극 이용하겠다는 내용의 '수눌음 소비' 실천 결의를 다지며,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는 민생경제에 도움이 되는 착한 소비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지역상권 이용 홍보물품인 장바구니를 배부했다. 이어,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50여 명은 오일
제주경찰이 외국인 밀집지역에 대한 교통 질서 특별 점검에 들어간다.
제주경찰청은 이달 23일부터 6월 30까지 100일간 외국인 밀집지역에서의 무단횡단 등 교통무질서행위 특별단속기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단속 구간은 누웨마루거리, 드림타워 인원, 시내권 등 외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거리, 상가 등이며, 음주‧무면허‧무단횡단에 대한
기상청은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22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다. 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강풍이 예고됐다. 바람이 순간풍속 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당분간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포근하겠으나,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9~13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한편, 일요일인 23일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
AI 통합 플랫폼 기업 베슬AI가 GTC 2025에 참가해 엔비디아 NIM 및 네모 기술 통합 사례를 공유했다.기술 통합으로 AI 개발자들은 라마 3.1을 포함한 다양한 LLM 모델을 간편하게 배포하고, 네모 큐레이터의 데이터 관리 기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베슬AI는 ML옵스, LLM옵스 기술을 토대로 기업들이 AI 모델 학습과 운영 과정에서 직면하는 인프라 관리와 리소스 최적화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평가받았다.특히 GPU 컴퓨팅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