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 1, 2위 업체인 현대차와 기아가 다음 주에 지난해 4분기를 포함한 연간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지난해 말 급등한 환율에 따른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가 실적에 마이너스로 작용하는 판매보증충당금 증가를 넘어설지가 최대 실적 여부를 가릴 변수가 될 전망이다.16일 연합뉴스가 연합인포맥스 시스템을 이용해 최근 석 달 치 증권업계 전망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현대차는 173조1천229억원의 매출과 14조8천459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15일 발표한 2024년 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24년 중 全금융권 가계대출은 총 +41.6조원 증가, 전년 대비 증가폭이 확대됐다.주택담보대출은 은행권 주담대 중심으로 +57.1조원 증가 전년 대비 증가폭이 확대됐으며, 기타대출은 △15.5조원 감소 전년 대비 감소폭이 축소됐다.업권별로 살펴보면 은행권 가계대출은 전년 대비 증가폭이 확대됐으며,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전년(’23년 △
동안양세무서는 지난 10일 안양세무서와 트리니티 컨벤션에서 개최된 안양지역세무대리인연합회 ‘2024년 2기 부가가치세 신고 간담회 및 신년인사회’에서 성실신고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이종갑 회장은 “올 한 해 세정협조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국세청과 유기적인 소통으로 성실 신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조종호 동안양서장은 “중요한 세무일정이 7월까지 집중되어 있고 경제가 매우 불투명한 상황으로 세수 여건이 좋지 않지만 중심을 가지고 지역세무행정을 잘 꾸려나가도록 하겠다
부산본부세관은 1일 구진모 주무관을 2025년 ‘1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시상했다.구진모 주무관은 냉동고추 등을 밀수입하려한 혐의로 조사 의뢰된 사건에 대해 CCTV 등 방대한 증거자료를 신속히 수집하고 3개월간 끈질기게 분석·여죄를 적발해 냉동고추 440톤을 밀수입한 일당을 검거했다.또한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들도 분야별 유공자로 선정 함께 시상했다.한아름 주무관은 ‘수출신고서 작성 요령’ 영상과 매뉴얼을 제작하고 관세청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직접 수출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오너가 있는 대기업집단 총수 4명 중 1명은 경영에 참여하면서도 등기임원을 맡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자산규모 5조원 이상 대기업집단 중 동일인이 자연인인 집단의 총수 등기임원 등재 여부를 조사한 결과, 2024년 기준 총수 78명 중 20명이 등기임원을 맡지 않았다.전년인 2023년에 조사 대상 총수 74명 중 35.1%인 26명이 등기임원을 맡지 않았던 것보다는 비율이 다소 하락했다.지난해 총수가 등기임원이 아닌 대기업은 ▲ 삼성 ▲ 한화 ▲ HD현대 ▲
올해 제철업계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서강현 현대제철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 1년을 넘기면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취임 후 내실 다지기에 주력하면서 우려와 기대를 모았던 서 사장은 올해 보다 공격적인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현대제철의 지난해 성적표와 올 난관 극복 추진을 위한 변화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현대제철은 지난해 전례 없는 어려움 속에서도 미국 조지아 SSC, 인도 푸네 SSC 등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전략에 맞춰 신규 투자를 통한 현지 판매 기반을 확보했고, 고급강 개발을 통한 모빌리티 소재 분야 글로벌
신한은행은 모바일로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을 신청할 수 있도록 ‘신한 SOL뱅크’ 앱에 해당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 제도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로 피해가 발생한 경우 은행권 자율배상을 통해 일정부분 책임을 분담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은행은 피해 고객이 해당 내용을 신청하는 경우 사고예방 시스템 및 제도, 사고예방 노력 수준과 고객 과실 정도를 고려해 배상 여부와 수준을 결정하는데 신한은행은 금융감독원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2024년 1월부터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
하동군 적량면은 지난 15일 박선희, 김혜연 씨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산양삼 20상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두 사람은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벌이는 한편 농촌활동가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박 대표는 다문화자녀 생활방문지도자로도 활동하며 다문화 가정의 사회 적응에 꾸준히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설을 맞아 어르신들의 면역력 증진에 좋은 산양삼을 준비했으니 건강한 새해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백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PlayStation 5, PlayStation 4, Nintendo Switch, Xbox Series X|S, Xbox One 버전 ‘테일즈 오브 그레이세스 f 리마스터’를 2025년 1월 16일 발매했다고 발표했다. PC 버전은 1월 17일 발매한다. ■ 론치 트레일러 공개아스벨, 소피와 동료들, 그리고 리처드 각자의 마음이 자아내는 스토리를 담은 ‘테일즈 오브 그레이세스 f 리마스터’의 론치 트레일러가
라인게임즈는 16일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에 서비스 1주년 기념 댁모 업데이트를 선보였다.미어캣게임즈에서 개발한 이 작품은 90년대 등장한 패키지 게임 '창세기전' 시리즈를 재현한 SRPG다. 이 회사는 1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새 캐릭터 '흑태자'를 추가했다. 흑태자는 파이터 클래스이자 욕망의 그림자 속성 캐릭터다. 이 회사는 메인 스토리와 별개로 운영되는 새 콘텐츠 '코스모스 사가'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그라테스 대회전에 참전한 흑태자에 대한 프리퀄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게 했다. 향후 꾸준히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해 재선충병 피해가 심한 포항‧경주 지역에 국가 방제인력 350여 명을 추가 투입한다.앞서 산림청은 지난해 9월부터 총 7차례 걸쳐 전국 16개 광역시·도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방제전략 자문, 예산지원, 제도개선 등 협력을 강화해왔다.최근 재선충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재선충병 방제 인력이 부족한 포항과 경주 지역에 국유림영림단 52개단 약 350여 명을 투입하고 5개 지방산림청과 해당 국유림관리소에서 보유한 임업장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아울러 특별방제
국내 내부회계관리제도에서 비적정 의견의 주사유로 내부통제 영역에서 ‘회계 전문성 부족’, 회계처리 영역에서 ‘계열사∙자회사와 거래 및 투자’가 꼽혔다.삼정KPMG는 ACI 이슈 리포트: 내부회계관리제도에서 감사위원회의 역할 보고서를 통해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와 자금통제에 중점을 둔 분석과 함께 감사위원회의 역할을 제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23 회계연도 기준 국내 내부회계관리제도에서 비적정의견을 받은 기업은 90개로 집계됐다. 주요 비적정 사유는 내부통제 영역에서는 ‘회계 전문성 부족’, 회계처리 영역에
제주교육박물관은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을사년새해 설맞이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새해를 맞아 가족과 함께 복을 기원하는 체험 프로그램 2종과 전통놀이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참가자들은 이날 복을 담는다는 의미를 가진 보자기로 복주머니를 만들고 새해 소망을 담은 창작 연을 만들어 날려볼 수 있다. 모든 액운을 날려버리는 연날리기와 복을 염원하는 복주머니 만들기를 통해 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갖는다.전통놀이 프로그램은 박물관 2층 체험학습실과 추억의 교실, 야외 초가에서 운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중소선사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16일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중소선사 대출이자 지원사업'에 연 4억원 규모의 'ESG경영 우수 선사' 지원을 신설하고 최대 연 2% 이자 지원을 한다.해진공은 중소 선사의 금융 비용 부담을 덜고 유동성 확보를 돕기 위해 지난해 8월 IBK기업은행과 중소 선사 대출 이자 지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시작했다.'중소선사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해진공이 대상 중소 선사를 추천하고 기업은행이 운전 자금을 대출하는 형태다. 외항 선사 2
강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은 지난 8일, 사회과학대학 222호에서 '지역의회 모니터링 활동경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 의회의 지속가능발전목표 관련 의정활동을 학생들이 직접 모니터링한 결과를 공유하며,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김대건 강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 이병용 지속가능도시연구소 대표, 전민주 한림성심대학교 LINC3.0 사업단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허소영 지역순환경제춘천포럼 대표가 참관위원으로 함께해 평가에 전문성을 더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43+900k 부근 양방향을 1.15~1.16 이틀간 09:30부터 16:30까지 일 5회 전면차단한다고 밝혔다.이번 교통제한은 영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중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횡단하는 거더 거치를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양일 9:30, 11:10, 12:50, 14:30, 16:10 5회에 걸쳐 1,2차로 및 갓길을 약 10분간 전면통제하게 된다.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전면차단으로 인해 최대 30분 정도 정체가
가수 나훈아가 자신의 은퇴 콘섵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놓고 분열한 정치권에 일침을 가했다. 11일 가요계와 콘서트 후기 등에 따르면 나훈아는 지난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전국 투어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에서 정치인들을 겨냥해 “지금 하는 짓거리가 국가와 국미을 위한 것이냐”고 쓴소리를 했다. 그는 “이제 그만두는 마당에 아무 소리 안 하려고 했는데”라며 운을 떼고는 자신의 왼팔과 오른팔을 들어보이며 “왼쪽이 오른쪽을 보고 잘못했다고 생난리를 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왼팔을 가리키며 “니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월 1자 신규 임용 공무원의 직무 능력 함양 및 지원을 위한 ‘신규공무원 역량 강화 연수 및 후견인제 결연’을 실시한다.8일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정보의 체계적인 공유로 신규공무원들의 조직 적응력을 높이고 직무능력의 조기 배양으로 자신감 있는 조직 생활을 돕고자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신규공무원 역량 강화 연수 △전문가의 역할 이해 △신규공무원과의 상호 모임 활성화 △맞춤형 활동 계획 공유 등이다.경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현재 27명의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후견인(멘티-멘
영천시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대폭 확대된 청년사업으로 일자리·주거·청년문화·네트워크 활성화 분야 등 9개분야 100개 사업추진으로 234억원을 투입해 청년 지원에 두 팔 걷고 나섰다.영천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일자리 지원분야 ▲주거지원 ▲생활안정지원 ▲결혼·임신·출산 지원분야 등 청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 관심사업올해는 깊이있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영천시 청년근로자 월세지원사업, 미취업청년 역량
지난해 11월 18일 금융감독원은 금융권 및 건설업계 공동 간담회를 개최 '부동산PF 수수료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으며, 이에 은행·생명보험·손해보험·저축은행 업권 협회 및 중앙회는 동 제도개선 내용을 반영 1월 17일 각 회원 금융회사에 적용할 '부동산PF 수수료 모범규준' 제정을 완료했다. ·동 모범규준은 PF 수수료 부과 대상, 종류 및 정의, 차주에 대한 수수료 관련 정보제공, 내부통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금융회사의 실무 적용을 위해 구체적인 세부 예시 등을 포함하고 있다.주
설립 5년만에 지난 14일 첫 파업을 실시한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조가 대표이사의 발언 등에 반발해 16일 2차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는 이날 "지난 15일 오후 3시20분께 조합원 14명이 1시간 부분파업을 한 것은 윤몽현 GGM 대표이사가 노조의 요구를 묵살하고 상생협정서 준수 서명을 언급하며 파업을 문제 삼은 것 때
암호화폐 분석 업체 크립토퀀트는 2025년 비트코인 목표 가격을 14만5000달러에서 24만9000달러로 올려 전망했다. 1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장의 긍정적인 요인 중 하나는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다. 암호화폐 친화적인 정권이 들어섬에 따라 비트코인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암호화폐 업계는 정부 기관에 대해 미국 대통령이 독단적으로 내릴 수 있는 행정명령인 대통령령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실제 발령 내용은 현재로서는 미정이지만,
애플의 첫 폴더블 기기에 적용될 부품 공급망에 관한 윤곽이 여전히 드러나지 않고 있다.15일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애플은 첫 폴더블 기기에 어떤 폴더블 디스플레이 커버 스크린 기술이나 힌지 납품업체를 선택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폴더블 제품이 기존 바 타입 스마트폰과 가장 다른 점은 제품 커버윈도인 초박형 유리 '울트라신글래스'와 힌지 등이다. 애플은 내부 디스플레이 위에 주름 부분이 더 얇은 UTG 레이어를 적용하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접히는 부분만 얇게 만들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