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지난해 통신사 중에서 유일하게 우수기업에 선정됐던 SKT는 올해 2년 연속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았다.SKT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안전보건 설루션 개발, 협력사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소통 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SKT는 2023년 기지국 철탑 점검 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드론 점검 및 AI 분석 시스템’을 개발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계단과 승강기...
충남 당진시 현대제철에서 운반 열차에 실려 있던 쇳물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8일 오전 2시 26분께 충남 당진시 송악읍 현대제철 제1고로 인근에서 운반 열차에 실린 물 300t이 누출되며 열차에 화재가 났다.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2대, 인력 66명을 투입해 1시간 43분 만인 오전 4시 9분께 화재를 모두 진압했다. 인명피해는 없었고 불이 철로 밖 시설물로 옮겨붙지 않아 2차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현대제철 측은 제1고로에서 생산된 쇳물을 제철소 내부 운반 열차에 싣고 이동 중이었다. 소방
신한카드는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사례 시상식’에서 우수 금융회사 부문 ‘금융감독원장상’을 업계 최초로 네 번째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1사1교 금융교육’은 학생들이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을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전국 금융회사 본·지점과 인근 학교가 결연을 맺어 실용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신한카드는 2019년 카드업계 최초 수상 이후 이번까지 총 네 차례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지
대한항공이 올해 본격적인 통합 항공사 출범 준비를 시작하기에 앞서 창립 56주년을 맞아 ‘KE Way’를 새로운 기업 가치 체계로 선포했다.대한항공은 4일 서울 강서구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딩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한 창립 기념사에서 “KE 웨이는 우리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가는 여정의 구심점이자 대한항공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KE 웨이에는 대한항공의 존재 이유와 새로운 비전, 미션 등이 담겼다.대한항공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소윤경 작가의 그림책 ‘청동 투구를 쓴 소년’ 원화 및 드로잉 작품 전시회를 연다.28일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 따르면 오는 6월 16일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모카가든 아트랩에서 ‘청동 투구를 쓴 소년’ 전시를 개최한다. ‘청동 투구를 쓴 소년’은 한국인 최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였던 마라톤 선수 손기정을 주제로 했다.이번 전시는 모카가든의 올해 첫 기획 전시로 현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소 작가는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회화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홍익대학
NH농협은행은 국내 은행권 퇴직연금 최초 DC, IRP 고객을 대상으로 한 ‘KIWOOM 미국양자컴퓨팅 ETF’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양자컴퓨팅 기술의 발전 가능성을 반영해 아이온큐 등 양자 컴퓨팅 관련 미국 핵심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국내 최초 ETF다. 신산업 혁명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양자컴퓨터는 큐비트 기반의 고성능 연산 능력으로 기존 컴퓨터보다 압도적인 속도를 제공, 금융/제약/보안 등 다양한 산업에서 파괴적 혁신을 불러올
엔에이치엔 두레이가 우주항공청으로부터 정보화 및 공공데이터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해 5월 27일 개청한 우주항공청은 우주항공 강국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중앙행정기관이다. 우주항공청은 조직을 갖추는 동시에 스마트한 협업 환경을 구축하고자 두레이 엔터프라이즈 패키지 도입을 결정했다. 엔터프라이즈 패키지는 NHN두레이가 보안정책 상 SaaS(Software-as-
국세청은 불확실한 경제 전망 속에서도 경제의 역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과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 귀속 연말정산 환급금을 앞당겨 지급한다.먼저 기업 일괄환급의 경우 기업이 근로소득 지급명세서와 환급신청을 선택한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를 신고기한인 10일까지 제출하면 환급 신고서에 기재한 계좌로 18일까지 환급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일괄환급의 법정지급 기한은 4월10일이다.다만, 신고내용에 대해 추가 검토가 필요하거나 신고기한을 경과해 신고한 경우에는 환급 적정여부를 검토한 뒤 오는 31일까지 환급금을 지급한다.또
대한불교 호국종은 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해 “이 엄중한 시국을 맞이하여 불교도 스님들과 불교도들은 부처님의 가호를 빌어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반대한다”고 선언했다. 대한불교 호국종 총무원장 응천 스님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부정 선거 의혹과 선관위의 조직적 부패, 사법부와 헌법재판
인천 연수구가 장기 미집행공원 5곳의 공원화 사업을 내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5일 연수구에 따르면 장기 미집행공원은 공원 조성계획 결정 이후 60년 넘게 조성사업을 추진하지 못한 곳으로 2026년까지 사업 예산 963억원과 민간 자본 453억원 등을 투입해 장기 미집행공원 5곳의 공원시설 조성을 마치기로 했다.구는 지난해 동고어린이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이달 송도2근린공원 조성공사를 마치고 올 12월까지 농원근린공원 및 사모지근인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또 학나래공원 1단계 사업인 주차장 조성공사를 올
예천군이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직접 발로 뛰는 예산확보 총력전에 나서며 본격적인 부처별 핵심사업 예산확보활동에 돌입했다. 4일 김 군수는 총력전의 시작점으로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진현환 제1차관을 접견하고 뉴빌리지사업, 우리동네살리기 등 국토부 소관 핵심사업에 대한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대구시가 5개 군부대 통합이전지로 군위군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4일 열린 '대구 군부대 이전지 선정 평가위원회'에서 이뤄진 평가 결과에 따라 확정됐다. 군위군은 95.03점을 기록하며, 영천시, 상주시를 제치고 최종 선택됐다.
이전 대상 군부대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 제50사단사령부, 제5군수지원사령부,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 방공포병학교 등 5개 부대가 포함된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주최한 ‘간첩수사 제대로 되는가? 간첩죄 개정안 대토론회’가 5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간첩죄 개정의 필요성과 현재 국가안보 및 산업기밀 보호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나경원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2020년 더불어민주당이 국가정보원의 간첩 수사권을 경찰로 이관한 이후, 2024년부터 경찰만이 간첩 수사권을 행사하게 됐음에도 불구하고 검거 실적이 미미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경찰이 간첩 수사에 있어서 충분한 역량을 발휘하지
춘천시노인전문병원이 공공성을 살린 지역 특색 의료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흑자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춘천시노인전문병원은 지난 2022년 2월 1일부터 강원대학교병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다.지하 1층, 지상 3층, 166병상 규모로 진료과목은 신경과와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한방과다. 지난 2024년 운영 결과 수익은 69억 원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흑자를 실현했다.이는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도 안정적인 경영을 한 결과다. 무엇보다 위탁운영으로 흑자 유지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뤄낸 성과다.
한전KDN이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에너지 복지서비스 “따밝동행” 브랜드 구축으로 사회적 책임 활동을 강화한다.한전KDN의 ‘따밝동행’은 ‘따뜻하고 밝은 미래를 향한 동행’이라는 의미로 해당 브랜드 구축을 통해 급변하는 기후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따밝동행’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노후 조명기기 교체로 에너지 비용을 줄여주는 고효율 조명기기 교체 사업과 사회복지시설의 건물 내‧외 위험 전력 설비 교체로 전력 사용에 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비명계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내란 종식은 정권교체인데 지금의 민주당으로 정권교체가 가능한 건지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8년전 촛불혁명 때는 민주당의 정부에 머물렀지만 ‘빛의 혁명’에서는 연합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민주당은 기득권을 내려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개헌 논의에 소극적인 이 대표를 향해 “개헌이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하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안되고 유감스럽다”고 직격했다. 김 지사는 “개헌은 블랙홀이 아니라 새로운
경북 울릉군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5시59분께 울릉군 북면 현포리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인력 34명과 장비 8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불은 80㎡ 규모의..
영주시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대면 신청 대상자는 비대면 신청을 하지 않은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 회장과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 아시아축구연맹 회장이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정몽규 회장에게 축하 서신을 보내왔다.인판티노 FIFA 회장은 28일 서신을 통해 정 회장에게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빈 살만 회장 역시 하루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 당선 소식에 매우 기쁘며, 저와 AFC의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한다"며 축하서신을 보내왔다.인판티노 FIFA 회장은 정 회장에게 "축구 발전을 위한 지금까지의 노력과 중
충북 괴산증평축협은 지난 2월 20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총회했다. 괴산증평축협은 지난해 모든 사업 부문에서 골고루 성장했다. 특히 판매사업이 614억3천700만원을 기록하며 108.22%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신용사업 평잔 1천441억4천400만원을 기록했으며, 상호금융대출금은 7.14% 증가한 1천348억3
충북낙협은 지난 2월 26일 조합 치즈체험장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신화식 조합장은 “충북낙협은 2천700억원의 자산을 가진 조합으로 성장했으며, 조합에서는 도내 축협과 조사료 공동구매를 실시하여 주관 조합으로서 조사료 수입 다변화로 질 좋고
경기 파주연천축협은 지난 2월 21일 축산종합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제53기 결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비상임이사 선거를 통해 김석영, 성경식, 임달주, 이종광, 유영덕, 윤종서, 정덕모, 정용국, 김영호, 민태용씨를 조합의 비상임이사로 선출했다. 또 박찬일, 남해숙 사외이사도 선출했다. 파주연천축협은 지난해 조
경기 안양축협은 지난 2월 21일 마벨리에 평촌점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기 만료가 다가온 상임이사와 상임감사 선거를 통해 김원기 상임이사와 이원형 상임감사를 새롭게 선출했다. 안양축협은 지난해 예수금이 전년 대비 1조8천170억원으로 2.86% 성장했으며, 대출금도 1조5천650억원으로 6.23% 성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은 지난 2월 14일 조합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대의원회를 갖고, 비상임이사 선거를 통해 최진학, 유흥종, 신문석, 김정균, 홍성일, 문종헌, 임병원 등 7명이 조합의 비상임이사로 새롭게 선출됐다. 수원축협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31억9천만원을 시현하며 사업준비금 9억2천만원을 적립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