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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탄핵소추 사유에서 내란죄 철회... 이재명 대표와 무관"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사유에서 형법상 내란죄 해당 여부를 철회하기로 한 것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와 상관없다고 선을 그었다.최근 탄핵소추 사유에서 내란죄가 빠진 것 관련 논란이 지속되자 박 의원이 입장을 밝힌 것으로 향후 헌재 등의 판단에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박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에 출연해 "아시다시피 이 대표의 항소심 재판이 시작됐다"며 "모든 것을 다 이 대표로 귀결해 본질적으로 갖고 있는 정의의 측면을 훼손하면 안 된다"고...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직전 한덕수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들의 만류에도 "지금 계획을 바꾸면 모든 게 다 틀어진다"며 "국무회의 심의를 했고 발표를 해야하니 나는 간다"고 말하며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한 것으로 검찰 조사결과 확인되어 충격이 커지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4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내란 주요임무 종사 등 혐의 공소장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소장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김 전 장관과 3일 밤 10시 비상계엄 선포
국민의힘이 5일 논평을 통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안을 우선적으로 심의할 것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서지영 원내대변인은 5일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이 '대행민국'이 되었다며 원인을 민주당의 무차별적인 탄핵 남발로 돌렸다. 서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에 의해 대통령 권한대행이 언제든 바뀔 수 있어, 그 권위가 추락하고 정부 기관들의 위계마저 무너지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또한 서 원내대변인은 공수처가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체포영장 집행에 응하도록 명령해달라’고 강력히 요구하겠다며 압박하고 있다"며 "이는
신상진 성남시장은 3일 오후 성남 야탑동 복합건물 화재 현장을 찾아 구조된 시민과 입주 상인들을 살피고 소방 진화 및 피해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신 시장은 "큰 화재였음에도 인명 피해가 없어서 다행"이라며 "화재 상황이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철저히 확인하고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화재는 오후 4시 30분께 발생했으며 오후 5시 20분께 초기 진화를 거쳐 오후 6시 35분 완전히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소방 대응은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했으며 인명 수색 완료 때까지 유지하는 상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찬성표를 던졌던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내란죄 철회에 대한 탄핵소추안에 대한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힐 것을 요구하고 나서 향후 당내 갈등이 심화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윤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리고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시 국민의힘 의원 중 12명의 이탈표가 나왔다는 점을 언급하며 "탄핵안에 동의했던 우리당 의원님들께서 이 부분에 대한 입장을 밝혀주시기 바란다"며 "다섯 분 이상의 의원님들께서 내란죄가 포함되지 않았다면 탄핵
지주사 LS의 미국 자회사, 에식스솔루션즈가 Pre-IPO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5일 ㈜LS에 따르면 이번 투자 유치는 미래에셋-KCGI컨소시엄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 형태로 발행한 주식을 투자자가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총 투자 금액은 2억 달러로 2024년 설립된 국내 단일 프로젝트 펀드로는 최대 규모다.이번 투자로 미래에셋-KCGI컨소시엄은 약 20%의 지분을 취득하게 됐다. 이를 환산하면 에식스솔루션즈의 상장 전 시
더불어민주당은 5일 논평을 내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촉구했다.민주당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당 논평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에 대한 수색·체포영장의 유효기간이 불과 24시간도 남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법원이 발부한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시한은 6일까지다. 그 안에 영장 집행이 이뤄지지 못한 경우 공수처는 법원에 영장을 재청구해야 한다.또한 윤 대변인은 "공수처는 영장 집행의 의지가 있기는 하냐"며 "지난 금요일 영장 집행은 무력한 사법시스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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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이 오랜 기다림 끝에 지난해 12월 28일 성황리에 개통됐다. 이번 개통은 파주, 고양, 서울 은평 지역 주민들의 숙원을 이뤄낸 역사적인 순간으로, 역세권 부동산 시장에도 큰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이번 개통은 연신내역과 같은 주요 역세권 지역의 가치를 더욱 높이며, 서북권 일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이번 개통으로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등 총 5개 역이 연결됐다. 특히 연신내역은 서울역까지 단 한 정거장, 5분만에 이동 가능해 접근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으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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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감독으로 활약 중인 K리그 레전드 12명이 미래 세대를 위한 기부금을 내놨다. 지난해 11월 ‘골때녀’ 올스타전 촬영에 나선 하석주 위원장과 김병지, 백지훈, 박주호 등 감독들은 최근 K리그 사회공헌재단 ‘K리그 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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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CP가 자회사 링크 주식회사와 합작해 만든 무료 매장 관리 솔루션 KCP POS+에서 신제품 ‘KCP 터미널 더 블랙’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세계 최대 결제 단말기 제조기업 ‘베리폰’과 제휴를 통해 선보인 ‘KCP 터미널 더 블랙’은 국내 최초로 POS프로그램과 LTE/Wi-Fi를 탑재한 올인원 결제 단말기이다.이번 KCP POS+ 전용 단말기는 한 대의 단말기로 POS, 키오스크, 카드 결제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완벽한 ‘올인원’ 제품으로, 과도한 관리비와 고정비로 고민하는 자영업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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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나눔연맹은 1월 8일 영양군의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3,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며 따듯한 마음을 전했다.이날 전달된 물품은 쌀 500포, 컵라면 500박스, 김치 500상자로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해 훈훈한 온기를 더할 예정이다.백송현 부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마음만이라도 넉넉한 설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기관의 자원을 활용해 영양군의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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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국 평균 출산율은 0.76명인 반면, 충북 출산율은 0.9명이였다. 특히, 청주시 흥덕구와 청원구의 출산율은 0.9명을 상회하였다. 이곳은 청주 테크노폴리스 복합도시가 위치한 곳으로, 현재 여의도의 약 1.3배 규모인 380만㎡ 규모에 4대 국가첨단전략 산업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한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등 고부가치 기업과 주거시설이 함께 들어서고 있다.여기에 북측으로는 오창과학산업단지, 남측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가 위치하면서 꾸준한 인구 유입과 기반시설 확충이 기대된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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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면서 9일 대구와 경북지역에서도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이 기록됐다.또한 밤사이 대구경북 곳곳에 내린 눈으로 일부 구간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봉화 석포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8도까지 내려갔다.이밖에 칠곡 팔공산 영하 12.3도, 문경 동로 영하 11.6도, 상주 화동 영하 11.2도, 영주 부석 영하 10.5도, 김천 영하 10.1도, 안동 옥동 영하 9.9도, 대구가 영하 6.2도까지 수은주가 내려갔다. 영주, 문경, 상주, 구미, 울진, 영덕, 대구, 포항, 울릉에서는
김석희 기자 평창군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 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 건강검진을 시행한다.평창군에 거주하는 홀수년생 5
김재욱 기자 = 영주시는 근무 시간 중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등을 위해 2025년에도 매주 월요일(법정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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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20‧30대 내국인…ICT기술 활용성 극대 “돼지가 편한농장” 자리매김…PSY 34두 현실화 # 사회적 요구 적극 반영 ‘착한소비’, ‘가치소비’에 대한 소비 트렌드와 함께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해외에서는 농장 가축을 포함한 동물복지를 헌법에 명시하는 나라들까지 속속 출현하고 있을 정도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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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와 브로콜리, 월동무 등 제주산 월동채소 가격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농협 제주본부는 지난 7일 겨울채소 출하가 한창인 제주시 한림읍 양배추와 브로콜리 생산현장을 방문,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급불안 해소를 위한 농작물 상황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도 가격 상승에 따른 기대심리로 재배 면적이 늘었던 양배추는 면적 대비 생육부진으로 인해 출하 물량이 감소, 가격이 계속 오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양배추는 8~9월 정식기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가 발생한 것과 더불어 이상 고온현상으로 노균병 등 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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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의 광기가 '생존의 광기'로 바뀌어"…김관영 전북지사 "찌질함의 극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3일 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중지와 관련해 "대한민국이 윤석열 대통령의 광기 앞에 또다시 능욕당했다. 참담하다"고 강성 발언을 토해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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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 올해 월급 얼마나 받을까? .. 정부, 2025년 봉급표 공개
인사혁신처가 3일 2025년 유·초·중·고 교원 봉급표를 확정, 공개했다.올해 교원을 포함, 공무원 봉급은 3% 인상됐다. 다만 저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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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토양오염실태조사' 통해 토양 안전성 확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산업단지와 공장지역 등 토양오염 우려지역 299개를 대상으로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추진한 결과, 98.9% 토양이 기준치 이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역은 총 3곳으로, 고양시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관련 1개 지점에서 아연이 기준치를 초과한 652.1mg/kg 검출됐다. 또한 2곳에서 석유계총탄화수소의 기준치를 초과해 양주시 산업단지 및 공장 지역 1개 지점에서 5,487mg/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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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 정책ㆍUSMCA 재검토 전망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출범 즉시 멕시코와 캐나다 수입제품에 대한 25%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수입제품에 대해서는 기존 관세에 10% 추가 관세 부과 명령을 내릴 것을 예고했다. 또한, 품목과 관계없이 모든 국가 수입품을 대상으로 10~20% 수준의 보편관세(Univers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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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게 늙어가는 경북…농촌 지역 인구 노령화 심각
지난해 주민등록 출생인구가 9년 만에 반등했지만, 경북을 비롯한 농촌 지역의 인구 노령화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따라서 경북은 초고령사회 진입이라는 현실과 마주하며, 인구 구조 변화를 극복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시급하다. 고령화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경북뿐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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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시민과 소통행보 넓힌다
충남 당진시는 9일 해나루 홀에서 제9기 당진시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17명을 위촉했다. 당진시는 2016년부터 대학생과 시민으로 구성된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를 공개 모집해 운영해 왔으며, 올해에는 당진시 누리소통망서비스의 인기에 힘입어 4.1대1의 경쟁률을 뚫고 17명의 서포터즈가 선발됐다. 이번 서포터즈들은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사진작가, 여행작가, 1인 방송 창작자, 블로거, 주부, 초등학교 교사 등으로 구성되며, 1년의 임기 동안 당진의 숨은 명소와 행사의 생생한 현장을 취재하고, 누리소통망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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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기후위기 속 작년 연평균 기온 '역대 1위'...해수면온도도 상승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 문제가 갈수록 심화되는 가운데, 지난해 제주지역의 연평균 기온과 해수면 온도가 모두 역대급으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지방기상청은 9일 '2024년 제주도 연 기후특성' 분석결과를 발표했다.기후 분석 결과, 지난해 제주도의 연평균기온은 평년보다 1.7℃도 높은 17.8℃로 역대 1위를 기록했다. 연평균 최고기온과 연평균 최저기온도 각각 평년보다 1.6℃, 1.8℃ 높은 21.0℃, 15.0℃로 역대 가장 높았다.월별로 보면 12월을 제외한 열한 달에서 월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았으며, 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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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팔색조 매력의 내륙관광 1번지로 주목
충북 단양군이 김난도 작가의 트렌드 코리아 2025에서 제시된 ‘그라데이션K’ 트렌드와 어우러지며 팔색조 매력의 내륙관광 1번지로 주목받고 있다. ‘그라데이션K’는 한국 사회와 문화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담은 트렌드로 단양은 이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단양군은 상주인구 약 2만8000명에 불과하지만 체류 인구는 등록인구의 8.6배에 달하는 약 24만명을 기록하며 관광명소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특히 중앙고속도로와 KTX-이음 연장 운행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이 더해져 체류 인구의 지속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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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항목에 '조류충돌 검증' 당연히 포함"
최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항공기 사고의 원인 중 하나로 조류충돌 문제가 꼽히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에서 이 부분에 대해 분명하게 검증하겠다고 밝혔다.오 지사는 9일 오전 제주도청 소통회의실에서 진행한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환경영향평가 항목에 조류충돌 등 문제를 포함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당연히 포함되는 것"이라고 밝혔다.오 지사는 "조류충돌 가능성은 어느 공항이든 다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우려가 크신 분도 있고 그러지 않은 분도 있을 것"이라며 "이미 제2공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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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씨피, 종속사에 2258억 채무보증 결정
충북 충주에 본사를 둔 더블유씨피는 종속사 W-SCOPE HUNGARY PLANT Kft.에 2257억 65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채무보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22.6%에 해당한다. 채무보증기간은 이날부터 2032년 1월31일까지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