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와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오는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아시아 창업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Connect Asia, Fly to the World’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아시아 최대 창업 엑스포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개막식 ▲투자라운드 ▲밋업 ▲투자 콘퍼런스 ▲글로벌 세션 ▲B-스타트업 챌린지 ▲오픈이노베이션 ▲ 콘퍼런스 등 투자와 창업기업 관련 50여개 프로그램으로...
화성특례시의회는 지난 2일 화성시 서신면 안곡서원에서 열린 ‘2025년 안곡서원 춘향대제’에 참석해 지역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화성문화원이 주최하고 안곡서원이 주관했으며, 박세훈, 박세희, 홍섬 세 위인의 위패가 봉안된 화성시 유형문화재 제1호 안곡서원에서 진행된 전통 제례 의식으로, 지역 명현의 얼을 기리고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는 자리였다.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문화계 인사 및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경건한
김포도시관리공사는 지난 3월 31일, 인하대학교에서 제출한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 사업계획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제출된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대학은 대학원·도서관·교육원 등 총 3개동 연면적 15,874㎡ 규모로 구성되며, 부속병원은 7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병원 시설은 외래 및 검사 시설, 중환자실 및 수술실, 입원 병동, 특화센터 등으로 구성되며, 총 사업비는 8,100억 원 규모이다.이에 공사는 사업계획의 현실성, 계획 이행 가능성, 행정절차 이행 요건 등을 종합적으
양평군은 1일 프랑스 쉬이프시를 공식 방문해 ▲우호교류 협약 체결 ▲시청 앞 광장 충혼탑 및 한인 100주년 기념비 헌화 ▲쉬이프 전쟁기념관 방문 ▲중학교 및 초등학교 방문을 통한 학생 교류 협의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양 도시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양평군 대표단은 쉬이프시청에서 시의회장과 함께 양평군과 쉬이프시 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역사·문화·교육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쉬이프시는 독립운동가 홍재하 지사가 1차 세계대전
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오면, 사람들은 새로운 시작을 이야기한다. 꽃이 피고, 땅은 숨을 틔운다. 그리고 어딘가에선 또 한 명의 생명이 세상에 태어난다. 그 작은 울음소리는 한 가정의 기쁨일 뿐 아니라, 지금 이 시대 지역사회를 지켜내는 가장 소중한 시작이기도 하다.지방소멸이라는 말이 낯설지 않은 시대다. 저출산과 고령화는 군 단위 지방 도시의 존립을 위협하고 있다. 인구가 줄고, 젊은 세대는 도시로 떠나며, 남은 마을에는 정적만이 깊어간다. 정부는 2022년부터 매년 1조 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 기금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지원하고
제45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3일 동안 ‘미라클 콘서트’를 진행하고 야간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4일간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일원과 진도읍 철마광장에서 진행된 축제와 행사를 통해 숙박업소, 식당, 특산물 판매장, 관광지 등 지역 상권이 활기를 띠었다. 진도군은 이에 따라 수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했으며,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한다.전국적인 산불 재난으로 인해 ‘바닷길 횃불 행진’과 불
나주시가 광주-나주 광역철도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바라는 지역민들의 염원을 하나로 모아 결의를 다지고 있다. 2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빛가람동을 시작으로 남평읍, 산포면, 금천면 등 광역철도 노선을 경유하는 읍면 지역 이·통장들과 함께 예타 통과를 기원하는 결의 대회를 진행했다. 지난 3월 28일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한국철도학회, 전라남도, 광주광역시와 ‘광주-나주 광역철도 공청회’를 열어 사업 필요성과 추진 현황, 기대효과 등을 논의했다. 윤병태 나주시장도 지난 1일 4월 정례 조회에서 공직자 2
엔씨소프트가 '저니 오브 모나크' 의 유저들과의 소통의 결과로 영웅 슬롯 확장을 추진키로 하고, 곧 이같은 내용의 업데이트를 단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최근 방치형 MMORPG '저니 오브 모나크'의 생방송 '채널 저니'를 갖고 유저와의 소통에 나섰다. 지난 2월 첫 방송 이후 약 두달만에 이뤄진 것이다.이날 방송에서 김제룡 개발실장과 김연호 기획팀장은 사전에 취합한 질의사항들을 정리해 답변하는 한편, 향후 업데이트 로드맵 일부를 공개했다.이 회사는 지난달 첫 신화 등급
제주 농촌에서 추진되는 보조사업 대부분이 청년과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집중 지원돼 농업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중장년 농업인들이 소외감과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강봉직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은 9일 도정질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강 의원은 “제가 지난해 12월 ‘제주특별자치도 중장년 농업인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해 제정했지만, 현재까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별도 예산 편성이나 지원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번 추가경정예산에서도 중·장년 농업인을 위한 지원 사업을
인천경찰청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9일 인천청 및 관할 10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활실을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6월 10일까지 63일 간 24시간 운영된다.인천경찰청 관계자는 "대통령선거 관련 불법행위를 엄정하고 공정하게 단속할 계획"이라며 "특이 금품 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 폭력, 불법단체 동원 선거운동 등 5대 선거범죄는 끝까지 추적해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본부가 등록한 정보공개서를 토대로 2024년도 가맹사업 현황을 분석·발표했다.’24년 말 등록된 정보공개서 기준 전체 가맹본부 수는 8802개, 영업표지 수는 1만2377개, 가맹점 수는 36만5014개로 성장 추세가 전년에 비해 둔화됐다.전년에 비해 가맹본부 수는 0.5%, 가맹점 수는 3.4% 증가했으나, 증가율은 각각 6.5%p, 1.8%p 감소했다. 특히 브랜드 수는 공정위가 가맹사업 현황 통계를 발표한 ’19년 이후 최초로 감소했다.이는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내수경기
“약자와 정의를 위해 혁명을 꿈꿔왔던 김문수다”, “청년 일자리 체불 근로자 여성 장애인 등 약자에 대해 김문수보다 더 잘 아는 정치인 있으면 나와 봐라”, “부패한 자는 감옥에 가야 한다”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9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강조한 메시지다.김문수
오는 6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간호법 입법 취지에 부합하는 시행령·시행규칙 등 하위법령 마련 방안을 논의하고 간호사 진료지원업무 제도화 등 핵심 과제에 대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대한간호협회는 4월 10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입법취지에 부합한 시행령·시행규칙,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를 주제로 간호법 하위법령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주관한다.이번 토론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강선우 의원과 국민의힘 간사인 김미애 의원이 공동 주최한다. 간호법은 고
셀프 헤어케어 브랜드 셀헤디가 오는 4월 10일 목요일 오후 3시 15분, W쇼핑을 통해 첫 제품인 '뿌리펌'을 공식 출시한다. 이는 ㈜알유코리아의 전략적 지원 아래 추진된 것으로, 셀프 스타일링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셀헤디는 셀프 펌 기구로 주목받은 이후, 손쉬운 스타일링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뿌리펌 제품은 집에서도 간편하게 볼륨을 살릴 수 있는 기기와 전용 솔루션이 결합된 혁신 제품으로, 특히 40~60대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기능성과 사용 편
팜스코가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팜스코 제5공장 오픈을 계기로 연간 200만톤 생산을 위한 준비를 마침내 완료했다. 이번 보령공장 오픈은 서해안 벨트의 중심에서 충청권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돕고, 고품질 사료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대한민국 축산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등대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팜스코는
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오는 5일 오전,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1만 5,130명이 참가 등록을 마쳐, 지난해보다 약 3,000명이 늘어난 인원을 기록했다. 국내 참가자는 1만 4,216명, 해외 참가자는 27개국 914명에 달한다. 종목은 하프코스, 10㎞, 5㎞ 등 총
안전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우리가 사는 마을 곳곳에 세심한 관심과 지속적인 노력이 쌓일 때, 비로소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최근 ‘안전·안심 마을만들기’를 목표로‘안전·안심 마을 협의체’를 출범했다. 협의체는 단순 논의 기구가 아니라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지역의 안전 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해결해 나가는 실질적인 플랫폼이다.그동안 마을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이런 문제가 있었는데 왜 미리 대비하지 못했을까?”하는 아쉬움이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주민
상주시와 경상북도 교육청은 8일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상희학교 교육환경 및 여건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지역에 위치한 특수학교인 상희학교는 시설 노후화, 부지협소에 따른 교육공간 부족 등 교육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며 이러한 가운데 상주시와 경상북도 교육청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더 나은 교육 환경 제공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상희학교의 교육환경 및 여건 개선과 특수교육에 최적화된 교육시설을 갖춘 새로운 학교를 목표로, 경상북도 교육청은 접근성 개선, 보다
산림훼손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본다. 첫째, 개발로 인한 훼손. 도시 확장, 산업단지 및 교통망 구축 등은 산림을 파괴하거나 훼손하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다. 특히 개발과 경제성장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산림보호는 종종 우선순위에서 밀린다. 산 하나가 없어지고 그 자리에 대규모 아파트단지 또는 공장단지 등이 들어서는 것이다. 둘째, 인재로 인한 산림훼손이다. 불법 벌목이나 산림 방화 등부주의와 악의적인 행위가 산림을 파괴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내가 생각하는 산림훼손의 시작은 입목벌채다.최근 산림업무를 하면서 아쉬운 일들이 자꾸 생
지역 상권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이 아니라, 사람들이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지역의 정서와 문화를 공유하는 공동체의 중심이다. 하지만 최근 경기 침체와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로 인해 많은 상가들이 활기를 잃어가고 있다. 특히 모슬포 지역의 소상공인들은 관광객 감소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지역 상권을 다시 살리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최근 대정읍은 ‘15분 도시 제주 행복생활권 기본계획’ 대상지역으로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주민 수요를 반영하여 생활 필수기능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