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가 ‘타향사랑기부제’로 전락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이유가 있다.이는 문재인 정부시절 공약사항 졸속추진이라는 지적이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로 35억 9,334만 원을 모금해 전년 대비 두 배 성장을 달성했다.제주도의 2024년 모금실적은 35억 9,334만 원․3만 3,928건으로, 2023년 대비 모금액은 97%, 건수는 104% 증가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최고 2천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2025년에 여객선*선장 정기 적성심사를 6회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정기 적성심사는 2025년 연초에 적합증서를 갱신하여야 하는 선장들을 고려해 1회, 2회 심사는 2월 5일, 3월 26일에 실시하고, 3회부터 6회 심사는 6월 4일, 8월 6일, 9월 30일, 12월 3일에 실시할 계획이다.적성심사는 여객선선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심사하는 것으로, 여객선에 선장으로 승선하려는 사람은 적성심사를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심사는 취항항로의 표지 및 항로 특성 숙지여부,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오전 11시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열린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민 신년인사회’에서 도내 경제 주체들과 함께 경기침체 극복과 제주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제주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전‧현직 기관‧단체장, 도민회, 상공인, 언론인, 사회단체 관계자 및 도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제주도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현재
제주콘텐츠진흥원은 2025년을 맞아 제주 지역 콘텐츠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이끌기 위한 새로운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진흥원은 지난 하반기에 수혜자인 지역 기업과 창작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을 중심으로 제주콘텐츠산업 연구조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성장기 기업을 집중지원 할 수 있는 사업발굴과 진흥원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 홍보, 콘텐츠 확산 기능의 강화 등이 주요 현안으로 도출됐다.이에 진흥원은 2025년 운영방향으로“JEJU를 품은 콘텐츠, 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콘텐츠산업”을 설정하고, 5가지
제주특별자치도가 어르신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고령 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올해 어르신 복지정책을 확대한다.제주도는 3일 오전 10시 대한노인회제주도연합회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신년인사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김인순 대한노인회제주도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노인연합회 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신년 인사말씀과 참석자들과의 인사를 시작으로 만세삼창, 시루떡 자르기, 건배 제의 및 다과회 등으로 진행됐다.오영훈 지사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우주에서 본 지구상의 증가하는 인간 발자국 작년에는 온난화가 놀라울 정도의 새로운 최고치에 도달했고, 기록적인 더위가 전 세계적으로 극심한 날씨를 불러왔다.농장과 도시가 성장함에 따라 오염이 확산하고 지구가 과열되고 있다. 우리의 영향에 대한 증거는 너무나 심오해서 우주에서도 볼 수 있다.작년에 NASA의 지구 관측소가 공유한 이
제주특별자치도가 경기둔화와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 하반기 재정을 적극 집행한 결과,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제주도는 하반기 재정집행 대상액 8조 8,198억 원 중 8조 46억 원을 집행해 90.76%의 집행률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이는 제주도가 설정한 목표인 90%를 웃도는 수치며, 전국 평균 88.89%보다 1.87%p 높은 실적이다.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소비·투자 부문에서는 행정안전부 제시 4분기 목표액 4,864억 원을 크게 상회하는 6,812억 원을 집행했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3
정부가 올해 정책서민금융 공급 규모를 역대 최대 수준인 약 11조 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9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2025년 1차 서민금융협의회'를 열고 서민금융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금융위는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서민 자금 애로 완화를 위해 올해 정책서민금융 공급 규모 계획을 2024년보다 3650억원 확대된 10조7500억원으로 정했다. 상품별로는 근로자햇살론 3조3300억 원, 햇살론유스 2000억 원(집행 추이를 보면서 1000억 원
서귀포시가 운영하는 ‘사려니숲길’ 방문객이 지난해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9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제주시 봉개동 비자림로에서 남원읍 한남리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약 15㎞의 숲길인 사려니숲길은 2009년 개장 이후 꾸준히 이용객이 늘면서 2018년 방문객 5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에는 101만1768명이 사려니숲길을 찾았다.서귀포시는 자연 속 힐링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 추세에 맞춰 사려니숲길에서 산림문화행사인 ‘웰니스 숲힐링 축제’와 ‘에코힐링 숲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서귀포시는 사려니숲길 이용
진주시는 10일부터 소상공인의 경영비용 부담 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 및 디지털 인프라 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은 사업장 내·외부 인테리어와 옥외간판 교체, 화장실 개선 등을 지원하며, 2018년 사업 시행 이후 사업 수혜업체는 지원이 제외된다.디지털 인프라 지원 사업은 테이블오더, 키오스크, 서빙로봇, 3D 프린터 등의 디지털 기기 구입비를 지원하며, 전년에 비해 POS 기기, 3D 경화 및 세척기, 주방 자동화 설비 등 지원항목이 확대됐다. 2023
공정거래위원회가 ‘민생경제 회복 및 미래 대비를 위한 공정거래 기반 조성’을 목표로 8일 ‘202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공정위는 대기업집단 제도의 합리적 운영을 위해 부당내부거래 감시・제재 강화 및 대기업집단 시책 합리화·시장 자율감시 기능 강화, 기업 부담 완화한다.공정위는 먼저 ▲중소기업 주력업종 및 민생밀접 분야 부당 내부거래와 ▲부실 계열사 등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 등을 중점 점검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전문가 자문위원회 및 ▲국세청・한국은행
진보당 인천시당이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을 내란 선동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시당은 9일 윤 의원을 내란 선동·선정, 범인 은닉,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인천경찰청에 접수했다.시당은 “윤 의원은 지난 6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부정하고 수사와 처벌을 방해했다”며 “내란을 옹호하고 선동한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법원의 영장 집행을 방해하기 위한 의도가 명백하고 실제 행위가 있어 현행범으로 체포할 수 있다”며 “엄정한 수사를 통해 피고발인의 죄책을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
현대자동차그룹이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모빌리티 혁신 허브 한국을 중심으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국내 투자에 나선다. 현대자동차그룹은 9일 올해 국내에 역대 연간 최대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2025년 현대자동차그룹은 이전 국내 최대인 2024년 20조4천억원 대비 19% 이상 늘어난 24조3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금액으로는 3조9천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국내에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는 것은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미
올해부터 만 51세 이상 축산농가는 물론 1회성 과태료 처분 농가도 정부의 축사시설현대화 지원을 받을수 있게 됐다. 또한 축사 냉난방 장치가 축사시설현대화 지원사업 대상에 새로이 포함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2025년도 축사시설현대화사업 지침을 개정했다. 개정된 지침에 따르면 기존에 만 50세 이하로 제한됐던 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0일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최대 40cm 이상의 눈이 예보된 가운데, 겨울철 가로수의 주요 피해 요인으로 꼽히는 제설제 살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요 가로수 수종인 이팝나무, 왕벚나무, 은행나무 모두 제설제에 의해 잎 가장자리가 갈색으로 변하거나 잎의 크기가 작아지는 등 피해 반응이 나타났다.특히 가로변에 식재된 이팝나무의 피해목 중 제설제 피해목이 42%를 차지했으며, 건전한 가로수에 비해 잎의 제설제 성분 농도가 10~39배 높게 나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이후 오랫동안 지속돼 온 신작 가뭄에서 벗어나 올 4분기 ‘붉은사막’을 론칭하며 재도약에 나선다. 그동안 개발 중인 '붉은사막'의 일부가 공개되며 흥행 기대감이 높은 상황에서 이 작품을 통해 계단식 성장을 달성할 전망이다.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이미 알려진 것과 같이 올해 4분기 ‘붉은사막’을 출시한다. ‘검은사막 콘솔’ 이후 무려 5년여 만에 신작을 선보이며 다시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 ‘붉은사막’ 이후 차기작 개발에도 더욱 속도를 내며 기업 외형을 키울 방침이다.지난 2010년 9
레이어1 카르다노 네이티브 토큰인 에이다 가격이 하루 만에 12% 급등, 암호화폐 시장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코인데스크가 3일 보도했다. 에이다 가격은 3주 만에 최고치인 1달러를 넘어섰다.에이다 가격 급등과 관련해 직접적인 촉매는 없었지만, 향후 몇개 월간 카르다노에 있을 몇 가지 근본적인 진전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여기에는 비트코인 중심 탈중앙 금융 생태계와 카르다노 확장성, 네트워크 성능, 다른 네트워크들과 상호운용성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포함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대통령 경호처·군 인력에 가로막혀 빈손으로 철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영장 집행 재시도 시점을 두고 고심 중이다. 공수처는 내부적으로 대통령 경호인력 대응책 등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진 뒤 주말 중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2차 시도마저 불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오는 6일 전까지 영장 집행을 재시도하는 방안을 경찰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공수처가 이날 영장 집행 불발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호처
배우 김성희가 영화‘미성년자들2’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김성희는 1991 KBS 14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30여년차 베테랑 배우다. 김성희는 ‘미성년자들2’ 국 중 에서 김수진 엄마 역을 연기 한다. 김성희는 최근 여성 군인을 연기하는 작품을 마치고 연이어 이번 작품에 출연해 베테랑 배우로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김성희는 ‘요즘 청소년들의 범죄 행위가 갈수록 난이도가 높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청소년들의 범죄가 줄어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출연 하게 됐다’ 고 전했다. 독립영화‘미성년자들2’은 앞서 새로운 신인배
포항시 남구 효곡동은 지난 8일 정인태권도수련생들이 올해로 삼 년째 십시일반으로 모은 라면 1280봉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민우 정인태권도 관장은 “나눔활동들을 통해 아이들은 돈을 주고도 얻을 수 없는 값진 경험을 했고,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돌볼 줄 아는 마음을 갖게 되어 뿌듯하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신정희 효곡동장은 “삼년 째 라면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정인태권도 관장님 및 수련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따뜻
한파주의보에 강풍주의보까지 찾아온 인천에서 저체온증 환자가 발생하고 간판이 떨어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접수된 한파·강풍 관련 피해 신고는 6건으로 ▲도로장애 1건 ▲구조물 낙하 우려 3건 ▲고드름 낙하 우려 2건 등이다.오
포항문화원 이상준 부원장은 9일 소장하고 있던 개인 도서 500책을 포항문화원에 기증했다. 그가 이번에 기증한 도서는 한국고전번역원 한국문집총간 1259종 500책으로, 한국문집총간은 삼국시대부터 구한말까지 저작된 한국인의 현존 문집 중에서 주요 문집을 선정하고 표점·영인해 간행한 것이다. 제1차로 1988년부터 2005년까지 정편 663종 350책을 간행한데 이어, 제2차로 2005년부터 정편에서 누락된 속편 596종 150책을 정편과 같은 방식으로 간행해 2012년에 총 1259종 500책을 완간했다.
대설과 강풍특보가 내려진 제주도에 강한 눈보라가 몰아치면서 제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큰 차질을 빚는가 하면, 산간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다.9일 오후 6시 현재 제주도 서부.북부.동부지역에는 강풍경보, 산지와 추자도, 중산간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도 산지에는 대설경보, 제주도 동부와 중산간지역에는 대설주의보, 제주도 앞바다에는 풍랑경보도 발효됐다.이날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에는 태풍급 강풍이 몰아쳤다. 주요 지점별 최대순간풍속을 보면 고산의 순간최대풍속은 초속 32.2m를 기록했다. 이는 태풍이 제주도에 근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