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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의 삶을 체험...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5월 3일 개막

영주시를 대표하는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문정둔치 및 선비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축제 기간 소수서원과 선비촌, 선비세상은 물론 영주 시가지 전체에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공연과 선비의 풍류를 느껴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도시를 축제의 물결로 물들일 예정이다.K-문화의 성지 영주에서 즐기는 전통체험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정신문화라고 할 수 있는 ‘선비정신’을 담은 축제로, 영주시는 매년 주제를 바꿔가며 선비정신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느끼게 하...
대구에서 119종합상황실 상황요원의 기지로 수면제를 과다 복용한 대학생의 생명을 살렸다.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3일 119종합상황실에서 신고자가 "친구가 수면제를 복용하려고 하는데 몇 알부터 위험한지 알고 싶다"라고 말하며 바로 전화를 끊자 유민아 소방장은 수상함을 감지했다.유 소방장은 신고자의 휴대전화 기지국 위치를 토대로 대구 소재 대학교 기숙사 인근에서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건 아닐지 의심했다. 이어 과거 공황장애 이력 등을 확인해 경찰에 협조 요청을 했다.경찰과 소방당국 대학교 기숙사로 출동해 30분만에 신고자를 발견했다
포항 스틸러스가 FC서울에 시즌 첫 연패의 아픔을 안기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포항은 27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라운드 홈경기에서 오베르단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포항은 승점 15를 기록하며 연패를 피했고, 서울은 승점 13으로 시즌 첫 연패와 함께 4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 빠졌다.경기 초반부터 두 팀은 치열하게 맞붙는 상황에서 선제골은 포항이 가져갔다.전반 6분 역습 상황에서 조르지가 페널티지역까지 쇄도한 뒤 내준 패스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는 그 어떤 협상에도 군대 문제를 다루지 않을 것"이라며, 한국 등과의 협상에서 방위비와관세를 별도로 논의하겠다고 전했다.24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관세 협상에 관련해 “미국은 45년, 50년 동안 세계 역사상 그 어떤 나라도 경험하지 못한 갈취를 당해왔다”며“다른 나라들은 미국을 통해 부자가 됐다”라며 “우리는 그들의 군대를 돌봐왔다”라고 밝혔다.그는 “우리가 사실상 그들의 돌봐주고도 무역에서 공정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 국가들이 있다”라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전 사위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의해 불구속 기소된 것에 대해 ‘정치 보복’이라는 더불어민주당 측의 강한 반발과 ‘성역 없는 수사’라는 국민의힘의 옹호가 첨예하게 맞섰다.전주지검은 24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문 전 대통령을 불구속기소하고, 이스타항공 창업주이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이상직 씨를 뇌물공여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겼다.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와 전 사위 서씨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검찰은 게임업계 출신인 서씨가 항공업계 경험 없이 타이이스타젯의 전무
MG손해보험 매각 무산 사태와 관련해 피해 구제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23일 자로 종료됐다.해당 청원은 지난달 24일 등록돼 30일간 진행되었으며, 최종 동의자 수는 3만3401명으로, 국회 답변 기준인 5만 명에 도달하지 못했다.청원인은 메리츠화재의 인수 무산 이후 MG손해보험의 청산 또는 파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약 124만 명의 보험 가입자가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또한 MG손보 노조가 100% 고용 승계를 요구하며 실사를 거부했고, 그 결과 인수 절차가 중단됐다고 지적했다.청원서에는 실사를 방해한 책임, 보험사 경
튀르키예의 최대 도시 이스탄불 인근 해상에서 23일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해 시민들이 건물 밖으로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독일지구과학연구센터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낮 12시49분께 북위 40.88도, 동경 28.15도 지점의 해상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0㎞였다.튀르키예 재난관리청은 지진 직후 규모 4.4에서 4.9 사이의 여진이 최소 세 차례 더 이어졌다고 밝혔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즉시 건물을 벗어나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것을 촉구했다.이날 지진의 여파로 공포에 휩싸인 시민들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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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팜스 ‘유레카우’ 시리즈, 골라 먹이는 재미 ‘쏠쏠’ 유생산· 유지방· 번식효율 개선, 메탄·냄새저감까지 낙농가들은 왜 동원팜스의 ESG 낙농사료 ‘유레카우’에 빠졌을까. ‘한 번도 안 써본 농가는 있을지언정 한 번만 쓴 농가는 없다’는 말이 괜한 수사는 아니었다는 사실이 현장에서 속속 입증되고 있다. 실제로 경기도에
지하수 오염 척도의 하나인 질산성질소 농도가 높은 제주도 서부지역에서 각 농가들의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기 위한 맞춤형 비료 처방이 이뤄진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부터 제주 서부지역 전약에서 표준시비 처방 시범사업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토양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각 농가별로 적정량의 비료를 사용하도록 기준을 제시하는 '표준시비'를 설정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농업기술원의 과학적 토양 분석을 바탕으로 농지에 맞는 적정 비료사용량을 제시하고
김용광 기자 = 울산시는 오는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울산대공원 남문광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4월 29일 점심시간을 활용, 도내 골목상권 식당을 이용하는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근 골목상권을 찾아 식사를 하며,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실질적 소비 활동을 전개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 날 소비촉진 캠페인에는 행정자치위원회 위원과 도의회 행정자치전문위원실 직원들이 함께해 피켓을 활용하여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경제 활력 불어넣기에 동참했다.박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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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매트리스 전문업체 루모스가 미국 현지 유명 침대 브랜드의 매트리스 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대규모 행사를 진행한다.행사는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제품별로 할인율은 상이하다. 매트리스와 맞춤 제작 침대 프레임을 함께 구매할 경우 5% + 5%의 중복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도 증정된다.행사 제품으로는 씰리, 템퍼페딕 프로 어댑트 펌 등 미국 현지 브랜드의 인기 제품들이 포함되어 있어 마치 가구박람회와 같은 환경에서 다양한 제품을 비
SK텔레콤과 SK텔레콤 망 알뜰폰 가입자 중 유심을 교체한 사람이 70만명을 넘어섰다.30일 SKT에 따르면 29일 하루 동안 유심을 교체한 고객은 총 13만8000명이다. 이동통신사업자에서 13만2000명, 알뜰폰사업자에서 6000명이 유심을 교체했다.해킹 사고 발생 후 29일까지 유심을 교체한 고객은 총 70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SKT가 가입을 독려하는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누적 인원은 1000만명을 돌파했다.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누적
한국전력의 UAE 바라카 원전사업이 해외건설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한전은 4월 29일 해외건설협회가 주관하는 행사에서 대통령
한국소비자원과 문화체육관광부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에 걸쳐 표준약관을 준수하지 않은 111개 대중형 골프장에 대해 개선을 권고한 결과, 해당 골프장 모두가 표준약관을 사용하는 것으로 개선을 완료했다. 앞서 소비자원은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전국 355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표준약관 중 소비자들의 불만이 많이 발생하는 예약취소 시 위약금 부과 및 이용 중단 시 환급 조항이 제대로 준수되고 있는지 여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355개 골프장 중 31.3%에 해당하는 1
이수진 민주당 국회의원은 30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29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거주 지역에 따라 응급의료를 받을 권리가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 입법 취지다.현행법에 따르면 모든 국민과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은 성별, 나이, 민족, 종교, 사회적 신분 또는 경제적 사정 등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응급의료를 받을 권리를 가진다.그러나 국립중앙의료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226개 시군구 가운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1시간 안에 닿을 수 없거나 지역응급의료센터에 30분
기업인의 삶과 철학을 오롯이 담아내는 전문출판사, 가 업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며 화제가 되고 있다.오리북스를 설립한 김광현 기획작가는 IBK기업은행에서 10여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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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불확실한데…“관세 대책 有” 2.4% 뿐
우리 정부가 지난 24일 미국과 '2+2 통상 협의'를 통해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기간이 끝나는 올해 7월8일까지 '관세 폐지'를 목표로 협상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해당 관세 정책에 영향을 받는 수출 제조기업 대부분은 적절한 대응책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걸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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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용산정비창 네이밍 ‘THE LINE 330’ 제안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프로젝트의 명칭을 ‘THE LINE 330’으로 확정하고, 전 조합원이 100% 한강조망을 누릴 수 있는 평면특화 설계를 공개했다.‘THE LINE 330’은 한강변을 따라 단지 내 초고층 타워들을 잇는 국내 최장 330m 길이의 스카이라인 커뮤니티를 상징하는 브랜드다.이 스카이라인 브릿지는 지상 74.5m 높이에서 단지를 하나로 연결하는 거대한 수평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상 115m 높이에서 360도 조망이 가능한 ‘하이라인 커뮤니티’와 함께 차별화된 한강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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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 "간부 공무원이 먼저 직원들 세심히 살펴야"
경기 양평군은 지난 23일 군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정책추진단'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양평군 청렴정책추진단장인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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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진로박람회, '교육발전특구영월 이루어드림(DREAM)' 개최
영월군과 영월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와 별총총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영월진로박람회 ‘교육발전특구영월 이루어드림’이 23일, 스포츠파크 일대에서 개최되었다.이번 박람회는 학교급별 진로 정보와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영월군 청소년들에게 자기주도적 진로탐색과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산업 체험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경험함으로써 교육격차 해소 및 진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한다.특히, 이번 진로박람회는 교육부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중점 교육 정책인 창업분야를 운영하고 지역 내 진로체험처의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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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세무사회, 산불피해 지원 성금 500만원 전달
인천지방세무사회가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인천지방회는 지난 23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경북, 경남,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과 경남 등 지역의 이재민에게 생활안정자금과 이재민 긴급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김명진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작은 정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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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6.3 대선 앞두고 지역공약 과제 선정 발표
26분전
인천시가 6.3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지역공약 과제를 선정했다.시는 대선 후보들에게 공약 채택을 요구할 과제로 5대 분야 22개 공약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6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특히 중요성이 높은 10대 핵심과제는 대선 후보들의 공약에 반드시 반영하도록 시민사회, 경제단체, 지역 정치권과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시가 제시한 10대 핵심과제는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영종~강화 평화도로 건설 ▲인천발 KTX 인천공항 연장 ▲수도권매립비 4자합의 이행 ▲제3연륙교 통행료 무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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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잘 키우기 제안···조선의 ‘어화동동’
가정의 달을 앞두고 ‘어화동동’이 막을 올렸다. 한국국학진흥원이 7월27일까지 계속하는 정기기획전이다.조선시대 아동을 지칭한‘동몽’에서부터 방정환이 주창한 ‘어린이’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역사에서 아동이 어떻게 인식되고 성장해 왔는지를 보여준다. 일찍부터 조선에서 아동이란 보호하고 가르쳐야 할 대상이었다. 유교적 가치를 바탕으로 도덕과 예절을 학습시키고자 했다. 조선시대에는 아동을 동몽이라고 많이 불렀는데, ‘어리석어 가르쳐야 할 아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아이는 어른이 될 때까지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한 배움을 이어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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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 숙원사업 '장봉도-모도 연도교'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옹진군은 4월 30일, 장봉도 - 모도 연도교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신도, 시도, 모도, 장봉도의 4개섬으로 구성된 북도면은 현재 서해남북평화도로 1단계 사업으로 영종도와 신도를 연결하는 신도대교가 건설됨에 따라 기존 연도교로 연결되어 있는 신도, 시도, 모도가 함께 연륙이 이루어지게 된다. 그러나 약 1천여명의 주민이 거주하며 북도면에서 가장 큰 섬인 장봉도는 연도교가 건설되어 있지 않아 영종도와 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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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공동주택 주차장 화재 안전시설 지원
송파구는 전기차 안전에 앞장서고자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안전시설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최근 충전시설 설치 의무화에 따라 충전시설이 증가하고, 전기차 화재 우려가 커짐에 따라 지하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갖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차 화재 안전시설 강화에 나선다.송파구에는 올해 3월 말 기준, 총 5,635대의 전기차가 등록됐고, 350개소에서 5,472기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운영하고 있다.구는 지난 3월 관내 아파트 단지에 수요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이달 시비 1.2억 원을 교부 받아 총 1.7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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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3억4천만원 규모 청소년 장학금 지원 공모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통합복지기금 청소년육성계정 장학금 지원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5월 16일까지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올해 장학금 규모는 총 3억 4000만 원이며 △등록금장학금 △생활비장학금 △학교 밖 청소년 장학금 3개 분야이다.신청대상은 학생 본인이나 보호자가 제주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사람으로서 분야별 장학금 선정기준을 충족해야 한다.장학금 지원은 대학생 등록금 범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고, 고등학생의 경우에는 무상교육을 제외한 국내 고등학교 재학생의 연간 수업료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