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저출생 문제 해결과 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시청 민원실 내 유아휴게실을 개설하고, 2025년부터 임산부와 영유아 동반 민원인을 위한 여권업무 우선처리 서비스를 도입한다.이번에 조성된 유아휴게실은 영유아와 임산부가 민원 처리 중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소파, 수유의자, 기저귀 교환대 등이 구비되었으며, 적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냉난방 시스템도 갖추었다. 민원실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설치된 유아휴게실은 민원 대기시간 동안 아기를 돌보아야 하는 민원인들에게도 편리함을 제공할 예정이다.아울러 경산...
사단법인 영월군스포츠클럽 유도 전문선수반은 지난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경상북도 영양군에서 개최된 유도 전지훈련에 참가했다.이번 훈련은 영양군이 전국 우수 유도선수를 초청해 개최하는 대규모 행사로, 올해는 1월 6일부터 24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됐다.영월군스포츠클럽은 3차 훈련에 김가희, 김민중, 권태현, 안수민, 김선희 총 5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전국 31개 팀, 341명의 선수와 함께 훈련에 매진했다.훈련은 전문적인 지도로 맞춤형 기술연습, 체력 강화 운동
청송군은 올해 “믿음직한 청송복지 실현”을 목표로 군민 중심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우선, 공정한 사회보장수급 지원을 위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조사와 방문실태 확인으로 수급 자격을 엄격히 관리하며, 수시로 변동하는 인적·재산 정보를 정비함으로써 수급자의 최저생활을 보장하는 한편, 부정수급을 예방할 계획이다.또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안녕살피미 등 인적안정망 구성을 강화하고, 주민조직화와 주민역량강화를 통
의령군은 2025년도 경상남도 농어업인수당을 2월 3일부터 3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지급대상자는 2024년 1월 1일부터 수당 신청일까지 경상남도에 거주하면서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는 경영주와 공동경영주이며, 공동경영주는 농어업경영체에 경영주 외 농업인으로 등재되어 있는 경영주의 배우자로서 수당 신청일까지 공동경영주로 등록하면 된다.다만 2023년도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 3,700만원 이상인 사람,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 대상자, 농어업인수당 지급 대상자와 같은 곳에 주민등록주소를 두고
불확실한 국내·외 정세 등 복합적 경제위기 속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요구가 전국적으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 양주시가 민생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시가 오는 2월 첫째 주부터 공직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관내 식당 이용의 날’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관내 식당 이용의 날’은 최근 시에서 추진 중인 ‘공공부문 지역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시책 사업이다.1천여 명이 넘는 시 소속 공무원들은 매월 첫째, 셋째 주 월 2회요일별로 관내 식당을 자
국립대구과학관이 성인 대상 회원제 과학교육 프로그램인 ‘월간 과학 캔버스’를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 과학 지식을 성인 학습자에게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매월 회원을 모집해 진행된다.‘월간 과학 캔버스’ 프로그램은 올해 1월 새롭게 개관한 꿈나무과학교육센터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총 4차시로 구성된다.▲과학강연, ▲체험 과학 수업, ▲스크랩북 제작으로 다채로운 과학교육 경험을 제공한다.특히 과학강연 차시에는 고경력 과학기술인을
여행의 첫걸음은 어디를 어떤 목적으로 방문하는지에 대한 선택에서 시작된다. 반대로 생각해 보면 지자체에서는 소비자가 어떤 관광상품을 더 많이 선택할까? 가 되는 셈이다.이러한 고민은 현재 여행 트렌드의 변화로 문화재 및 명소를 찾아가는 것보다는 맛집을 방문하거나 개인적인 힐링을 위한 목적이 담긴 시선을 따라간다. 이에 따른 지자체 저마다의 관광사업 변화 속에서 경북 영양군 관광의 핵심 변화를 알아보자.‘머무르고 싶고, 다시 오고 싶은 영양’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당당하게 자부해왔던 생태관광의 메카라는 영양군의 관광사업, 스케치 위로
전라남도가 무안국제공항의 8월 재개항을 목표로 광주시와 상생협력을 기대하고 있다.전남도는 국토교통부의 승인 요건과 공항 안전 문제, 세관·출입국 관리 시스템 구축 등 여러 난제를 지적하며 현실적으로 광주공항의 국제선 유치에 큰 제약이 따른다고 했다.전남도는 지난 6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을 기원하지만, 국제선 유치에는 많은 제약이 있다”고 전했다.특히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국제경기대회 지원법상 국제선 유치 조건에 해당하지 않으며 지난해 광주시의 국제선 취항 신청이 국토부의 승인을 받지 못한 사례를 언급
하동 한 태양광 시설 설치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떨어져 숨졌다.고용노동부 진주지청은 6일 오후 1시 43분께 하동군 한 태양광 설비 설치공사 현장에서 60대 ㄱ 씨가 떨어져 숨졌다고 7일 밝혔다. ㄱ 씨는 시공사 하청업체 일용직 노동자로 이날 지붕 위에서 설비를 설치하다가 10m 아
SK케미칼이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손실이 44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적자 전환한 수치다.매출은 1조7355억 원으로 전년 대비 0.8% 줄었다. 순손실은 33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4분기 영업손실은 285억 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 4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5143억 원과 109억 원이었다.SK바이오사이언스 등 자회사를 제외한 SK케미칼의 별도 기준 작년 한 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삼성전자가 7일부터 ‘갤럭시 S25 시리즈’를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출시한다.‘갤럭시 S25 시리즈’는 한국, 미국, 영국, 인도, 태국 등을 시작으로 전 세계 120여 개국에 순차 출시된다.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S25 시리즈는 사용자의 일상 자체를 혁신할 것”이라며 “한층 더 발전한 갤럭시 AI를 통해 역대 가장 자연스럽고 개인화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갤럭시 S25 시리즈 출시에 맞춰 구글 제미나이를 사용할 수 있는 언어가 총 46개로 확대된다.‘갤럭시 S25 시리즈’는 이달 3일
넷마블 주가가 최근 4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7일 넷마블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31% 하락한 4만 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 주가는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특별한 반등 없이 하락세를 이어가며 이날 최저점에서 거래를 마쳤다.넷마블은 이달 13일 2024년 4분기 실적 발표에 나선다. 증권가에서는 매출 6111억원, 영업이익 229억원을 거뒀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1% 감소, 영업이익은 21% 개선이 기대되는 수치다.[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장 당선이 유력한 상황에서 사업가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송철호 전 울산시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11부는 사전뇌물수수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송 전 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송 전 시장은 제7회 지방선거 기간이던 2018년 6월 초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지역 중고차 사업가 A씨로부터 2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검찰은 송 전 시장이 청탁성 금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징역 2년과 추징금 2000만원을 구형했다.재판부는 그러
삼척 도계읍민들이 대한석탄공사 졸속적인 폐광정책에 반대하고 주민들의 생존권을 쟁취하기 위한 투쟁에 나선지 한 달이 훌쩍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일자로 삼척 도계역 로타리 농성은 39일차 정부청사 1인 시위는 28일차를 맞았다.대체산업쟁취 대한석탄공사 폐광반대 공동투쟁위원회와 주민들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 오후 1시부터, 삼척 도계역 로타리에서 집회를 갖고, “정부가 추진한 조기폐광으로 인한 지역소멸 위협은 정부 스스로 해결해야 함에도 불구, 아직 이렇다할 대책이 없다”고 성토했다.이날 공투위원
서울지방국세청이 10일 소속 직원의 조사역량 강화에 나섰다.올해는 '조사를 부탁해'라는 주제로 '2025 조사의 神' 교육을 10일 지방청사 2층 대강당에서 실시했다.조사에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가진 내부 직원들을 강사로 초빙, 조사분야 직원 역량 강화와 비조사분야 직원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서다.교육에서는 법인조사, 중소사업자 조사, 주식변동조사, 이전가격 등 4개 분야의 경험많은 직원들이 강사로 나섰다.법인조사는 조사4국 구성진 1과장이 자신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중소사업자 조사는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 투어 특급 지정대회인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공동 7위에 올랐다.김주형은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적어냈다.우승한 로리 매킬로이에게 5타 뒤진 김주형은 이번 시즌 들어 최고 순위를 찍었다.김주형은 이번 시즌 소니오픈 65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컷 탈락 등 두 차례 대회에서 부진했지만, 세 번째 출전에서 반등할
iM뱅크는 새해를 맞아 고금리 적금 상품인 ‘더쿠폰적금’의 2025년 첫 판매를 시작한다.
‘새해맞이 더쿠폰적금’은 연 4.0%의 금리가 적용되는 최대 월 납입 20만원의 1년제 상품으로, iM뱅크 앱 ‘혜택 알림용 앱 푸시’에 동의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만좌 판매된다.
지난 2022년 첫 출시된 iM뱅크의 ‘더쿠폰적금’은 복잡한 조건 없이 앱에 들어가 조건에 따른 동의 후 쿠폰을 다운받아 가입하는 고금리 상품이다.
다양한 마케팅과 결합해 상품 출시마다 조기 완판되는 등 인기를 끌었는데,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야권 내 잠재적인 잠룡으로 평가받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1일 "대선 승리만이 탄핵의 완성"이라며 '정권 교체'의 선결 요건으로 더불어민주당의 통합을 강조하고 나섰다.김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지난 시기 민주당의 저력은 다양성과 포용성 속에서 발휘되는 통합의 힘이었다"며 "그것이 자랑스러운 전통"이라고 적었다. 이는 조기 대선을 염두하고 야권 내 세력간 화합의 필요성을 언급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그는 "나는 하나 되는 길을 호소하고 이기는 길로 가자고 부탁드렸다"며 "당을 걱정하는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7일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동해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 ‘대왕고래’의 경제성 확보가 어렵다는 1차 시추 결과에 대해 “정부·여당과 대통령이 다 나선 대사기극”이라고 비판했다.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은 그 사기극 예산이 깎인 것을 대표적 계엄 명분의 하나로 내세웠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은 정말로 왕 사기꾼을 대통령으로 복귀시키겠다는 것인가”라며 “대국민 사기극에 함께 하고 이번에도 사과 한마디 안 할 건가”라고 질타했다.김성회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사기극이라는
중국 인공지능 스타트업 딥시크가 기존 AI 모델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고성능 AI를 구현하는 데 성공하며 '저비용 AI 개발' 경쟁의 불을 지핀 가운데,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와 워싱턴대학교 연구팀이 단돈 50달러로 오픈AI 모델에 필적하는 AI 시스템을 공개해 기술 업계에 적지 않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6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연구팀은 지난 1월 공개한 논문을 통해 해당 모델의 이름을 'S1'이라 명명했다. 연구팀은 S1모델 개발에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오픈 소스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군인이 위법하거나 부당한 명령을 거부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군인복무기본법 및 군형법 개정안을 7일 대표 발의했다. 이는 2024년 12월 3일 발생한 윤석열 내란사태를 계기로 군 내부의 위법 행위를 방지하고, 민주적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이번 개정안은 군인이 상관의 위법·부당한 명령을 거부할 권리를 명확히 하고, 특정 명령에 대한 신고 의무 및 처벌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군형법 개정안에는 위법임이 명백한 명령, 인간의 존엄
국고채 금리가 7일 금리 인하가 불가피한 것이 아니라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발언 영향으로 일제히 상승했다.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5.3bp 오른 연 2.635%에 장을 마쳤다.10년물 금리는 연 2.836%로 4.0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4.9bp, 4.9bp 상승해 연 2.719%, 연 2.713%에 마감했다.20년물은 연 2.739%로 1.9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1.1bp, 1.0bp 상승해 연 2.672%, 연 2.578%를
7일 오전 2시 35분쯤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km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진앙은 북위 37.14도, 동경 127.76도로 행정구역상 충북 충주시 앙성면 영죽리이다.기상청은 진원의 깊이를 9㎞로 추정했다.기상청은 지진의 규모를 4.2로 추정했다가 추가 분석을 거쳐 3.1로 조정했다.지진 규모가 1.1 차이 나면 위력은 이론적으로 약 44배 차이가 난다.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7건의 규모 2.0 이상 지진 중 최강이다.한반도에서 규모 3.0 이상 지진이 발생하기는 작년 11월 9일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